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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영화제 감독상 수상을 비롯해 <빈 집>을 통해 전세계 곳곳의 영화제에서 호평이 끊이지 않고 있는 김기덕 감독. 그가 ‘샵’의 전 멤버 이지혜의 솔로 데뷔곡 <사랑해요>를 통해 뮤직비디오 감독으로서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이에 대해 “요즘 대부분의 뮤직비디오는 싸움질이지만, 나는 감성이 깃든 뮤직비디오를 만들고 싶다”고 밝힌 그는, “연인들이 집착 때문에 헤어지고, 죽음을 택하는 과정을 소년의 눈을 통해 그리겠다”고 설명했다.
김기덕 감독, 뮤직비디오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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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벨 케킬리 >>
<미치고 싶을 때>의 광기어린 사랑의 주인공 시벨 케킬리가 아우슈비츠로 향하는 기차에 몸을 싣는다. 그의 차기작 <마지막 기차>는 1943년 유대인 수용소로 향하는 기차에서 벌어지는 6일 동안을 그린 영화. 케킬리는 꼼짝 할 수 없는 상태에서 비극적인 상황을 견디는 젊은 유대인 여성을 연기한다. <뮤직박스> <파워 오브 원> 등에서 중후한 모습을 선보였던 배우 아민 뮬러 스탈의 두 번째 연출작.
아놀드 슈워제네거 >>
아무리 바빠도 영화는 포기할 수 없다! 캘리포니아 주지사로 빠듯한 일정을 소화하는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최근, 액션스타를 꿈꾸는 뇌성마비 어린이와 배우의 만남을 그리는 코미디 <아이와 나>(The Kid and I)에 카메오 출연할 것임을 밝혔다. 그는 이미 <80일간의 세계일주>를 통해서 홀딱 깨는 모습의 카메오로 등장한 바 있으며, 이후 제작될 <터미
[캐스팅 소식] 주지사 일이 바빠도 영화는 포기할 수 없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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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 케이지를, 한국에서 만났다. 그는 4개월 전에 맞이한 아내 한국계 미국인 앨리스 김의 고국을 신작 <내셔널 트레져>의 홍보차 방문했다. <내셔널 트레져>는 제리 브룩하이머 브랜드가 내놓은 또 하나의 블록버스터 상품이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 <키드> 등을 연출했던 존 터틀타웁이 메가폰을 잡고 <트로이>의 여주인공 다이앤 크루거를 비롯해 존 보이트, 하비 카이틀 등이 함께했다. 주류 상업영화와 독립영화를 자유롭게 오가는 니콜라스 케이지는 11세기 십자군 원정기 때 조성된 나이트 템플러 트레저(Knight Templar Treasure)를 찾아 헤매는 주인공 벤자민 프랭클린 게이츠를 맡았고, 액션어드벤처 블록버스터라는 장르가 흔들리지 않도록 더도 덜도 말고 딱 적정 농도의 몰입과 연기를 보였다.
신라호텔 스위트룸에서 가진 단독 인터뷰에 니콜라스 케이지는 실루엣이 부드럽게 떨어지는 정장을 입고 나타났다. 고급스러운 연보랏빛
<내셔널 트레져> 홍보차 내한한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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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울한 소년 같고, 예민한 청년 같은 외모의 일본 감독 마리코 데쓰야. 어린 시절 동화 속 나무꾼처럼 살고 싶었다는 이 예사롭지 않은 감독은 지난 12월2일부터 12일까지 열렸던 서울 뉴미디어아트페스티벌에서 자신의 네 번째 영화 <극동아파트>를 통해 한국 관객과 만났다. 주변사람들을 등장시켜 독특한 방식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그리는 8mm영화 <극동아파트>는 다큐멘터리라기보다는 일종의 실험영화에 가깝다. 일본의 시네마테크 이미지포럼에서 1년짜리 제작과정을 수료한 그는 계속해서 8mm 작업을 고수해왔고, 극영화는 한번도 찍어본 경험이 없다. 영화를 만들기 시작한 지 이제 1년. 그는 앞으로 계속해서 영화를 만들고 싶을 뿐 아무것도 정해진 것이 없다고 말한다. 평범한 생각을 하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라고 여기고 있는 듯 굳건하기만한 그의 독특함으로 미루어, 정해지지 않은 그 미래는 어떤 극영화보다도 흥미진진할 것 같다.
-이전에는 어떤 일을 했나.
=대
서울 뉴미디어아트페스티벌에 <극동아파트> 출품한 마리코 테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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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월화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인기가 엄청나다. 첫 방송부터 호평을 받았지만 시청률 면에서 그리 뛰어난 성적을 보이지 못해 ‘마니아 드라마’로 분류된 <미안하다, 사랑한다>는 최근 시청률도 호조를 보이면서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미안하다, 사랑한다>는 SBS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와 맞붙으면서 엎치락뒤치락 치열한 각축전을 벌였다. 월요일, 화요일에 1승1패씩 주고받으며 근소한 시청률 차이를 보인 것. 그러나 지난 12월14일 전날 20.3%의 시청률보다 1.4% 상승한 수치로 방영 이래 최고인 21.7%(TNS 미디어코리아 집계)를 기록한 <미안하다, 사랑한다>는 3주 연속 20%를 넘으며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는 14일 16.5%로 13일의 17.6%보다 1.1% 하락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미안하다, 사랑한다>가 독주 체제를 굳혀가는 것은 네티즌들의
<미안하다, 사랑한다> 인기 절정… 무채커플·무혁체 등 유행어도 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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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12월26일(일) 밤 11시50분
신상옥 감독 특별전 마지막 작품은 1967년작 <꿈>이다. 이광수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꿈>을 신상옥 감독은 두번 만든다. 1955년작, 황남 주연의 것과 신영균 주연의 1967년작 이렇게 두편인데, 신상옥 감독은 1955년작을 더 아낀다고 한다. 그런데 불행히도 그 작품은 현재 필름이 남아 있지 않다.
알다시피 <꿈>은 <삼국유사>에 실린 조신의 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일장춘몽인 인생의 허무함을 얘기하는 이 설화는 한국 ‘꿈의 문학’의 원조격인 얘기이다. 승려인 조신(신영균)은 어느 날 절을 찾은 양반집 규수이자 태수의 딸 달례(김혜정)를 본다. 그리고 그녀의 미모에 조신은 걷잡을 수 없는 사랑의 번뇌에 빠지고 만다. 결국 그는 승려의 신분을 망각하고 달례와 함께 마을을 떠나 산속에서 가정을 꾸미고 산다. 마을에서는 태수와 달례의 약혼자 모례가 이들을 뒤쫓고, 끝내 조신은 모례
60년대 판타지영화의 계보,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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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12월26일(일) 오후 1시50분
좋은 원작은 때로는 시대를 뛰어넘기도 한다. 원작을 새롭게 각색한 영화로는 <클루리스>가 적절한 예가 될 것이다. <클루리스>는 제인 오스틴의 소설 <엠마>를 베벌리힐스 고등학교 10대들의 이야기로 각색한 영화다. 과거에 유명했던 가수의 이름을 빌려온 이름의 셰어와 디온은 원하는 건 무엇이든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베벌리힐스 상류층의 소녀들. 좋은 성적보다는 옷을 잘 입는 것에, 그리고 남학생들의 인기를 끄는 것에 관심이 많은 소녀들이다. 10대 소녀들을 등장시킨 <클루리스>는 기묘하게도, 원작의 숨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결과를 낳았다. 셰어와 디온은 부유층의 자녀들로 베벌리힐스 고등학교에서 인기 최고를 구가하는 여학생들이다. 셰어는 능력과 수완을 갖춘 변호사인 아버지와 함께 아무런 부족함 없이 살아간다. 그녀의 유일한 스트레스 해결책은 즐거운 쇼핑이다. 어느 날 셰어는 토론 과목에서 C를 받
90년대 할리우드 소녀영화 대표작, <클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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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대한민국 영화대상의 백미는 <올드보이>도 <인어공주>도 아니었다. 설경구와 송윤아가 눈시울을 붉히고, 시상대에 오른 최민식과 전도연이 떨리는 목소리로 헌사를 바쳤던 그날의 히로인은 공로상 수상자인 팔순의 노배우 황정순이었다. 감격 속에서도 김진규, 김승호, 김희갑, 한은진 등 동료들의 이름을 차분하게 호명하는 그의 침착함은 시상식장의 모든 이들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했다.
영화여중 재학 시절 수학여행에 다녀와서 <타잔>을 보고 영화에 처음 시선을 빼앗겼다는 “우리의 어머니” 황정순은 열여섯의 나이로 동양극장 전속극단 청춘좌에 입단하며 무대인생의 첫발을 내딛는다. <순정애곡>이라는 제목의 연극 데뷔무대에서 너무도 떨려 단 한줄 주어졌던 대사마저 거꾸로 낭독한 뒤 집으로 돌아와 펑펑 운 일은 이미 65년이 지나버린 아련한 과거사가 되었다. 아직도 기억이 생생한 만주 순회 공연과 무대 뒤에서 스탭과 연기를 번갈아하는 고된 신입생활
대한민국 영화대상 공로상 수상한 배우 황정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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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하자. <엘프> 포스터 속 윌 페렐의 모습은 사실 재난에 가깝다. 까무잡잡한 피부, 무섭게 부릅뜬 눈, 경련을 일으키고 있는 듯한 부담스러운 미소에 노란 타이츠까지. 시대의 꽃미남이 맡아줘도 모자랄 것 같은 ‘요정’ 역을 아니, 어쩌다가 나팔바지가 어울릴 법한 삭은 아저씨가 맡은 것일까. 그러나 이렇게 이 70년대풍 외모에 강력한 반감을 가지고 극장에 들어섰다면, <엘프>가 끝난 뒤 윌 페렐이 귀엽다고 생각하는 자신을 발견하면서 흠칫 놀라게 될 것이 틀림없다. 도저히 이성적으로 인정할 수 없어 고개를 절레절레 돌린다 해도, 이미 그렇게 우리는 <엘프>의 윌 페렐에게 참을 수 없는 매력을 발견해버린 것이다.
우리가 윌 페렐을 스크린에서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스타스키와 허치>에서 허치에게 “뒤돌아서서 날 야수처럼 쳐다봐줘”라고 말하던 변태 죄수를 기억하는지. 여기에 <올드 스쿨>의 철없는 천방지축 유부남 ‘프
우스꽝스런 도발, 얼꽝 배우의 매력, <엘프>의 윌 페렐 Will Ferr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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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이 말하는 2004년의 문근영
● 2004년 활동 명암
올 한해 인기도 얻었지만, 무엇보다도 연기에 대한 열정을 얻었어요. 지난해까지만 해도 연기에 대한 열정은 별로 없었던 것 같아요. <장화, 홍련> 때는 그저 감독님의 말씀대로 하면 됐으니까. 그런데 <어린 신부>를 하면서 비로소 내가 어떤 것을 보여주고 어떤 연기를 해야 할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그러고나니까 연기라는 게 머리 아프고 어려운 거라는 걸 알게 됐죠.
잃은 게 있다면 그건 아마 시간일 거예요. 나를 돌아볼 시간도 없어졌어요. 아, 이럴 때일수록 더 오래 생각해야 하는데 시간이 없으니까…. 지난해만 해도 학교에도 자주 가고 하늘도 자주 쳐다보고 했는데, 하늘을 올려다본 적이 언제였는지 기억도 안 나네요. 그리고 친구,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없으니까 너무 아쉬워요.
● 나이, 지금보다 적거나 많거나
열일곱, 열여덟, 제가 지금 모호한 선에 서 있잖아요. 근데 요즘 들어 성
[송년특집] 2004년의 얼굴 - 문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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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윤식이 말하는 2004년의 백윤식
● 2004년 활동 명암
의미는 매년 다 있지. 내가 올해에 연기를 새로 시작한 게 아니니까. 스텝 바이 스텝, 밟아 올라온 것뿐인데, 그렇게 축적된 것이 올해 포괄적 인증을 받은 거죠. 올해는 날 ‘재료’로 사용해줄 수 있는 여건이 영화나 TV쪽에 많이 형성된 것 같아요. 내가 달라진 건 없지만, 외부적인 변화는 많았죠. <9시 뉴스>에서 날 소재로 다루고, 인터넷 검색순위 1위가 되고, 그런 일들은 생각도 못했고, 지나서야 알았어요. 오너 아니면 퇴역 장성이 돼 있을 나이이고, 조용한 데서 좋은 공기 마시면서 쉬고 있을 나이에, (웃음) 이렇게 활약할 수 있었다는 게 기쁘고 고맙죠. 안타까운 일이라면, 날 필요로 하는 분들을 다 만족시켜 드리지 못했다는 건데, 떡이라고 다 먹을 수는 없는 거니까. 내 생각해서 제안해준 분들과 일일이 같은 배를 못 타서, 그게 안타깝고 미안하죠.
● 나이, 지금보다 많거나 적거나
나이는 별로
[송년특집] 2004년의 얼굴 - 백윤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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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을 대표하는 두 배우- <범죄의 재구성>의 백윤식과 <어린 신부>의 문근영
<범죄의 재구성>의 김선생 식으로 말하자면, 우리는 올해 두번이나 수술을 당했다. 그것도 심각한, 뇌수술 수준이었다. ‘어린 신부’ 문근영의 또랑또랑한 눈망울에, ‘김선생’ 백윤식의 서늘한 카리스마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동년배도 라이벌도 아닌 이들을 묶어 말하는 건 아무래도 무리가 있지만, 2004년의 사건사고를 꼽아볼 때, 이들이 나란히 떠오르는 건 어쩔 수 없다. 따져보면, 두 사람은 영화에 전력투구하기 시작한 시점이 비슷하고, 올 하반기에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쳤던 포털 사이트의 얼굴이라는 점도 비슷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십대에게 사랑받는 ‘진짜’ 십대 배우, 아버지상이 아닌 중년 배우라는 식으로, 이전 충무로에는 존재하지 않거나 미미했던 영역을 개척하고 입지를 다진 스타라는 점에서 닮아 있다.
알다시피, 이들은 20대가 아니다. 그리고 이들의 팬들도
[송년특집] 2004년의 얼굴 - 백윤식 & 문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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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뤽 고다르는 1998년 <영화의 역사(들)>라는 제목 아래 20세기 인류의 역사와 영화, 문학, 미술, 음악 그리고 이미지에 대한 철학적이고 성찰적인 고민을 담은 독창적이고 복합적인 작품을 선보인다. 총 4부로 구성된 이 작품은 연작 비디오영화와 책의 모습으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전체 상영시간이 5시간14분에 이르는 이 작품의 출발점은 대략 1978년까지 거슬러올라간다. 즉 고다르는 1978년 몬트리올에서 연속 강의를 하는데, 이 강의 내용 중 일부를 수록한 책 <영화의 진실한 역사를 위한 서설>에서 ‘참된’ 영화의 역사란 일러스트레이션이 삽입된 텍스트가 아니라 이미지와 사운드들로 이루어진 것이어야 한다고 주장한다.기존의 영화사 책에서 보는 영화사의 경직성과 한계를 인식한 고다르는 새로운 영화사 쓰기에 대한 긴 여정을 시작한다. 새로운 영화사 쓰기라는 고다르의 기나긴 여정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1998년 <영화의 역사(들)>를 세상에 내
[파리] 장 뤽 고다르가 선택한 영화사의 순간들, 퐁피두 센터에서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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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배용준이 출연을 결정한 허진호 감독의 신작 <외출>에 손예진이 캐스팅됐다. 손예진은 <연애소설>, <클래식>, <첫사랑 사수 궐기대회>, <내 머리속의 지우개>까지 잇따라 흥행을 성공시킨 멜로영화에 강한 배우. 허진호 감독은 “20대의 청순미속에 성숙한 여인의 느낌을 간직한 배우”라고 손예진을 평하면서 “이런 느낌이 <외출>의 서영역에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해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외출>은 사랑의 배신이라는 현실에 직면한 두 남녀가 점차 매혹적이고 위험한 사랑에 빠져든다는 내용의 멜로 영화. 이 영화에서 손예진은 배용준(인수)과 사랑에 빠지는 중학교 교사 서영역을 맡는다. 배용준의 출연으로 동남아를 비롯한 아시아지역에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영화 <외출>은 나머지 캐스팅을 마무리짓고 내년 1월중 크랭크 인할 예정이다.
허진호 감독의 신작 <외출>의 배용준 상대역으로 손예진 캐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