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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의 문이 열리자마자 한국 영화계는 1천만 관객 시대라는 무지개 다리를 맞이했다. 하지만 그 다리 너머엔 황금궁전이 없었다. 관객 수, 스크린, 해외판매 등이 꾸준히 늘었고, 3대 영화제에서 ‘트리플 크라운’을 기록했으며, ‘욘사마’를 타고 한국 배우들이 일본에 상륙했지만, 입맛 까다로운 관객을 만족시키는 영화는 점점 줄어들었고, DVD 시장이 무너져내려 부가판권 수익에 대한 기대도 무망해졌으며, 원초적 욕구의 배설처로 관심을 모았던 제한상영관도 전멸했다. 기대와 절망, 상승과 추락, 환호와 야유가 교차했던 한국 영화계의 올 한해 10대 이슈를 뽑아봤다. /편집자
1. CJ의 독주와 극장자본의 힘 증가 - “CJ 독주냐? 3강 체제 구축이냐”
CJ엔터테인먼트가 프리머스를 인수하고 시네마서비스가 주춤거리는 사이 한국영화의 최대 산맥으로 우뚝 섰다. 이와 함께 오리온그룹의 쇼박스가 시네마서비스를 능가하는 성과를 이뤄 기존 CJ-시네마서비스의 2강구도에서 CJ-시네마서비스-
2004년 한국 영화계 10대 이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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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제너레이션>은 ‘자신의 세대’에 대해 발언한다. <플레전트빌>이 아니더라도 의미를 파악함직한 무채색 화면으로, 영화는 담담하고 처연하게 청년실업과 ‘카드깡’을 말한다. 시무룩한 표정과 풀이 죽은 목소리로 영화가 전하는 아픈 진실은 이런 것이다. 청년실업과 신용불량은 IMF사태 이후 일어난 일시적인 소요가 아니라 거대한 문명사적 과정이며, 노동과 고용의 신화는 이제 막을 내리고 있다고.
그들은 왜 청년실업자가 되었는가?
최근 노동부 보고에 따르면 2004년 10월 현재 청년실업자 수는 35만5천명으로 실업률은 7.2%이다. 그러나 공식집계 외에 적극적인 구직 활동을 포기한 비경제활동 인구 30만7천명과 유휴 비경제활동인구 24만3천명을 합하면 실질적인 청년실업자 수는 90만5천명에 육박하며, 이런 사태는 향후 5%대의 경제성장률이 유지되더라도 해결되지 않을 전망이라 한다. 이른바 ‘고용없는 성장’의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잘 알다시피 ‘실업’은 자본주
하류청춘의 우울한 초상, <마이 제너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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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관객을 대상으로 한 오페라 영화 장르의 성장이 정말로 가능할 거라고 믿었던 시절이 있었다. 80년대 초반부터 프랑코 제피렐리는 한창 전성기였던 플라시도 도밍고를 주연으로 내세운 일련의 오페라영화들을 만들었다. <라 트라비아타> <팔리아치> <카발렐리아 루스티카나> <오텔로>….
시리즈의 첫 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 <라 트라비아타>가 나왔을 때 비평가들의 호평은 여전히 기억난다. 여전히 그 작품은 썩 잘 만든 영화지만 당시 이 작품이 일으켰던 소란은 영화 자체의 질보다는 그 도전에 있지 않았나 싶다. 제피렐리는 그때까지 제대로 번역될 수 없을 것만 같았던 오페라를 그럴싸하게 영화로 옮겼던 것이다. 테레사 스트라타스와 플라시도 도밍고는 제한된 공간 속에서 노래만 부르는 대신 말을 타고 달리고, 숲속으로 피크닉을 나가고 종종 필요한 경우는 입을 다문 채 보이스오버로 노래를 불렀다. 립싱크한 리허설 녹화처럼 보였던 이전 영화들과는
어정쩡한 뮤직비디오, <오페라의 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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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두절미하고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역도산>은 송해성의 영화이다. 많은 사람들이 <역도산>을 설경구의 영화라고 말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아니다. <역도산>은 송해성의 영화이다. <파이란>의 속편이며, <반칙왕> 근처에도 가본 일이 없는 레슬링영화, 아니 그 레슬링영화의 가면을 역도산이란 타이거 마스크를 쓰고 나타난 남성영화이다. 한·일 합작. 남북한 동시 영화화. 체중 불리기 경쟁. 역도산은 이 모든 것을 뒤로하고 역사상 가장 비싼 속편영화의 대열에 낄 것이다.
흥미로운 것은 왜? 라는 질문이다. 왜 역도산이 실패자이지라는 질문이다. 이 질문에는 역도산이 실패자인지 그 진실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송해성 감독이 굳이 그를 실패자로 해석하는 이유에 대한 의구심이 포함되어 있는 질문이기도 하다. 천황 다음에 역도산, 주소를 안 써도 도착하는 편지의 주인공, 절세미인들을 아내와 정부로 얻고, 수만금의 돈을 벌었으며, 고래등 같은
설경구의 영화가 아니라 송해성의 영화! <역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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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산>을 보는 두 가지 시선① - 위대한 패배를 음미하다
역도산은 “딱 한번 사는 인생, 착한 척할 시간이 어디 있냐”고 했지만 송해성과 설경구의 <역도산>은 기어이 착한 척하고야 만다. 벚꽃이 흐드러진 신사로 나들이갔던 아야와 역도산의 기념사진이 그 아이콘이다. 일정한 시간을 두고 반복해서 클로즈업으로 등장하는 이 사진에서 아야는 더할 나위 없이 환히 웃고 있지만 역도산은 뒤틀린 미소로 불온하게 서 있다. 그건 눈부신 햇살 때문이겠지만 아야는 그 빛을 자신의 몸과 조화시킨 반면 역도산은 일그러진 거부반응을 보인다. <역도산>은 그의 이런 체질이 어디에서 연유했는지, 그것이 어떤 결과를 낳았는지 놀라울 만큼 차분한 연대기로 풀어간다. 이상한 건 그게 위대한 패배자의 연대기라는 것이다. 샤프 형제와의 경기에서 게임에선 졌으나 일본 대중을 상대로 한 경기에선 이겼듯 그는 위대한 패배자다. 그런데 그 위대함은 실은 비열함과 조작으로 똘똘 뭉친 승부수의
승리의 쾌감이 없는 정직한 블록버스터, <역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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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7일 영화진흥위원회의 ‘해외배급용 한국영화 제작의 국제적 표준화 포럼’에 참석하면서 지난 5년간 한국 영화업계가 거듭한 발전이 다시금 떠올랐다. 우린 ‘한국영화 붐’을 얘기하지만 사실상 두개의 붐이 있었다. 국내시장에서의 자국영화 인기폭증과 더불어 국제무대에서 일어난 더욱 진기한 변화가 그것이다. 영화제 상영과 해외 세일즈, 세계 영화계 참가의 전체적 수준이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졌다. 이렇게 빠른 성장은 큰 이득을 제공하는 동시에 또한 엄청난 난제를 제시하기도 한다. 적절한 비유인지 모르겠지만 필자는 한국 영화업계를 그릴 때 굉장히 빠른 파도를 타면서 그 뒤를 모는 기세를 통제하고 떨어지지 않기 위해 애쓰는 서퍼가 떠오른다.
한국 영화업계는 국내 붐에는 준비가 잘된 것 같고, 아마 한국에서 흥미로운 영화가 만들어지는 한 그 붐은 계속될 것이다. 그런데 이 업계가 국제 붐의 파도를 탈 수 있는 능력은 훨씬 더 위태로워 보인다.
한국영화가 세계에 걸친 극장 스크린, 텔레비전,
[외신기자클럽] 한국영화, 세계로 가려면 안정된 시스템과 충분한 인력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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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체 (주)신한의 30억 소송사건 내막… 7월의 ‘미분양’책임을 왜 8·9월 사건에 묻는 것일까
<한겨레21>은 537호 사람이야기에서 ‘저를 또 한번 두들겨패시나요?’라는 제목으로 배우 최진실(36)씨가 30억원대 소송에 휘말리게 된 사연을 다뤘다. 한때 시대를 풍미했던 최고의 배우 최씨와 그를 아파트 분양광고 모델로 기용했던 중견 건설업체 (주)신한의 소송. 선례를 찾아볼 수 없는 거액의 소송이어서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아파트 분양에 ‘모델 역할’은 미미
소송은, 최진실씨와 전남편 조성민씨 사이에 발생한 폭행 사건과 이혼 등으로 인해 신한이 손해를 입은 만큼 이를 배상하라는 비교적 간단한 사안이다. 신한은 소장에서 “계약상 ‘광고물의 계약기간 중 사회적·도덕적 명예를 훼손함으로써 제품 및 기업 이미지를 훼손하여서는 안 된다’고 했음에도 최진실의 가정사를 일반인에게 인지하도록 하는 고의 또는 적어도 중대한 과실에 기한 의무 위반 행위 또는 불법 행위로 손
‘최진실에 덮어씌우기’ 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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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 월화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극본 이경희·연출 이형민)가 28일 밤 막을 내렸다. 이날 남녀 주인공 모두가 숨지는 비극적 결말은 마지막 순간까지 시청자의 눈물샘을 건드렸다. 무혁(소지섭)은 꿈꾸던 복수극의 끝에서, 자신을 버렸다고 생각한 어머니 오들희(이혜영)가 사실은 그를 버린 게 아니었음을 알고 복수를 단념한다. 진실을 확인한 순간 그는 내레이션을 통해 이렇게 말한다. “어머니, 낳아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리고 조용히 숨을 거둔다. 1년 뒤 오스트레일리아의 무혁 무덤가에서 은채(임수정) 또한 무혁의 뒤를 따른다.
작가“은채 죽음은 무혁 위한 진혼”‘어머니는 진실 알았나’ 의문 남겨
<미안하다, 사랑한다>는 11월 초 방영 이래 16부가 완결될 때까지 40만여건의 게시글이 홈페이지를 달구는 등 뜨거운 ‘폐인문화’를 불러왔다. 초반 10%대 후반에 머물던 시청률 또한 이야기가 깊어갈수록 치솟아 종영을 앞두곤 30%에 육박했다. 최근 트렌디드라
28일 종영한 KBS2 <미안하다,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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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나(사진 왼쪽부터)·민병록 동국대 교수, 김병헌 서울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사무국장, 변재란 순천향대 교수, 이민용 감독 등 영화진흥위원회 위원들이 28일 오후 서울 청량리동 영화진흥위원회 시사실에서 스크린쿼터지키기 영화인대책위(공동집행위원장 정지영·안성기)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여당이 스크린쿼터의 축소를 결정할 경우 영화진흥위원직을 사퇴하고 스크린쿼터를 지키기 위해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성명서에는 이충직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을 뺀 8명의 영화진흥위원이 모두 서명했다.
스크린쿼터제 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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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클래식 크리스마스!거리에는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화려하게 빛나고, 사람들은 손에 서너개씩 쇼핑백을 들고 분주하게 이 가게 저 가게를 오간다. 연말 런던의 도심 풍경이다. 이렇게 모두들 조금씩은 마음이 들떠 있는 연말 극장가에 두편의 클래식영화가 나란히 개봉했다. 한편은 셰익스피어의 잘 알려진 연극 <베니스의 상인>을 영화화한 것이고 다른 한편은, 18년 전 첫 상연된 뒤 지금까지도 런던의 웨스트엔드에서 상연되고 있는 너무나 유명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을 영화화한 것.마이클 레드퍼드(<일 포스티노>) 감독의 <베니스의 상인>에서 가장 눈을 끄는 것은 명배우들의 뛰어난 연기 앙상블. 베니스의 유대인 고리대금업자인 샤일록은 알 파치노가, 친구를 위해서 샤일록에게서 돈을 빌리는 상인 안토니오 역은 제레미 아이언스가 맡았다. 이 쟁쟁한 두 배우들과 함께, 사랑에 빠져 돈이 필요해진 젊은이 보사니오 역은 <셰익스피어 인 러브> 등에서
[런던] 연말맞이 클래식영화 <베니스의 상인>·<오페라의 유령>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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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초 언론을 통해 보도된 ‘시네마테크의 구서울역사 이전’ 건이 지체되고 있다. 구서울역사의 소관기관인 문화재청 심의위원회에서 매월 심사는 이루어졌으나 철도청이 제출한 기안은 유보 중이다. 원래 이번 사업은 철도청이 먼저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이충직, 이하 영진위)에 제안하여 시작되었다. 일각에서는 철도청이 내부안을 확정하지 못하는 것을 지연의 근본적인 원인으로 지적한다. 영진위 관계자는 “영진위가 3개 상영관으로 운영을 제안한 것은 변함없다”라고 밝혀 영진위의 제안은 동일하다는 점을 확인했다. 그렇다면 공간 활용 및 시설 운영안을 제출하는 철도청의 내부 의견이 확정되지 않았거나 심의위원회의 판단에 그것이 적합치 않다는 결론이 된다.
철도청 관계자들은 한결같이 이에 대해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애초 운영안의 주요한 참여주체로 알려진 재단법인 한국철도교통진흥재단의 김경희 사업본부장은 “확정된 사항이 없으므로 답변할 수 없다”고 취재를 거절했고, 철도청 김동수 주임은 “철거
[충무로는 통화중] 시네마테크 새 둥지 ‘감감 무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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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인시네마 제작비 지원과 영어권 배급 담당키로
무협영화 <무영검>이 미국 뉴라인시네마의 투자를 받아 제작에 들어간다. <무영검>의 제작사인 태원엔터테인먼트는 뉴라인시네마가 전체 제작 규모의 1/3에 달하는 제작비를 대고, 아시아와 프랑스를 제외한 해외 지역 배급을 담당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미국의 준메이저 영화사에서 한국영화의 제작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무영검>은 순제작비 60억원 규모로, <비천무>의 김영준 감독이 윤소이, 이서진, 신현준(사진) 등과 호흡을 맞추게 되는 무협영화. 소니 콜럼비아가 홍콩 지사에 투자해 만든 <와호장룡>을 계기로 할리우드 스튜디오의 아시아 무협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뉴라인쪽은 올 부산영화제에서 접한 <무영검>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고, 아메리칸필름마켓에서 태원엔터테인먼트와 구체적인 제작투자 협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태원엔터테인먼트 정태원
<무영검> 할리우드와 공동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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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극장용 장편 감독작부터 7분짜리 뮤직비디오까지
1. <마녀배달부 키키>(魔女の宅急便, 1989)
마녀인 엄마와 인간 아빠 사이에서 태어난 키키는 13살이 되던 날 완전한 마녀가 되기 위해 바닷가 소도시로 수행을 떠난다. <마녀배달부 키키>는 마녀수련(우편배달부 일)에 돌입한 소녀 키키가 사춘기 소녀로서 당연히 겪을 만한 정체성 혼돈을 겪으면서 하나의 인간(마녀)으로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가쿠노 에이코의 원작동화를 애니메이션화한 <마녀배달부 키키>는 원래 젊은 지브리 스탭들이 주축이 되어 만들어지던 작품이었으나 여러 가지 사정으로 미야자키 하야오가 감독까지 맡아 완성하게 되었다(이때 작화감독으로 참여했던 곤도 가쓰야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서 다시 작화감독을 맡으며 복귀한다). <이웃집 토토로>로 고조되어 있던 지브리의 흥행신화가 폭발하듯 시작된 첫 번째 박스오피스 성공작이었으며(총관객 246만명), 강하고
26개 키워드로 본 <하울의 움직이는 성>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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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탐색여행, 원정)
미야자키 작품들이 ‘탈일본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기는 하지만, 거기에는 여전히 일본적인 롤 플레잉 게임의 전형(주인공이 길을 떠나 한명한명 새로운 캐릭터들을 만나면서 목적을 향해 여행하거나 모험을 겪는 것)이 드리워져 있다. 이것은 하나의 캐릭터에 집중하기보다는 공동체적인 주인공의 경험을 중시하는 미야자키의 세계관이 깃들어 있기 때문이다.
Retirement(은퇴)
미야자키 하야오는 <모노노케 히메>를 감독하면서 자신의 마지막 작품이 될 것이라 이야기했고, <센과 치히로…> 역시 미야자키의 은퇴작으로 홍보되었다. 이에 대해 방한한 스즈키 도시오 PD(사진)는 “미야자키 감독은 ‘대체 관객이 얼마나 와줄 것인가’ 하는 기분으로 매 작품이 개봉할 때마다 ‘은퇴할 작정’이라고 말하지만, 손님이 많이 들게 되면 그런 겸허한 기분은 다 사라지고 다시 열심히 다음 작품을 준비하게 된다”고 웃으며 설명했다.
Steam Punk(스
26개 키워드로 본 <하울의 움직이는 성>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