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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 젤위거의 통통 튀는 매력이 즐거운 로맨틱 코미디 이 4월중 국내에서 DVD로 출시된다.은 영국, 오스트리아, 태국의 푸켓 등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국제적 로케이션을 배경으로 주인공 브리짓 존스의 후일담을 다룬 작품. 극장 공개 당시 브리짓 역의 르네 젤위거가 직접 방한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유니버설에서 선보일 DVD는 2.4대 1 아나모픽 영상과 돌비 디지털 5.1 사운드트랙이 수록되며, 비번 키드론 감독의 오디오 코멘터리와 삭제 장면, 인터뷰, 해외 로케이션지 소개 등의 스페셜 피처가 제공된다. 특히 스페셜 피처는 브리짓 메뉴, 마크 메뉴, 다니엘 메뉴의 세 가지로 구분, 각 캐릭터와 관련된 부록이 담겨 있어 흥미롭다.
<브리짓 존스의 일기 : 열정과 애정> DVD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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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애는 요즘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일주일에 사나흘은 드라마 <해신> 촬영장에서 먹고 잔다. 아침부터 새벽까지 쉼없이 촬영이 이어지는 게 다반사다. 인터뷰가 있던 바로 전날도 20시간 가까이 민속촌에서 카메라 앞에 섰다. 그런데도 피곤하다는 내색은 좀처럼 안 한다. “음… 저, 체력이 좋거든요.” 인터뷰를 끝내자마자 곧바로 드라마 주촬영지인 전남 완도로 떠나야 하는 빡빡한 일정이지만, 본인은 “투정부릴 시간 있으면 눈붙여야죠”라며 태연하게 답한다. 차에서 새우잠을 청해야 하는 생활을 시작한 지도 벌써 반년, 그는 “<가족> 찍을 때도 드라마를 같이 했었거든요. 아마 그때부터 단련이 됐나봐요”라고 덧붙인다.
250만 관객을 울린 대가로 한꺼번에 안은 트로피가 ‘보약’이 됐을지도 모를 일이다. 수애는 지난해 연말 “서글픔과 당당함이 묘하게 공존하는 개성의 소유자”라는 평가를 받으며, <씨네21>이 선정한 올해의 신인으로 뽑혔고 각종 영화상 신인
대본을 놓치않는 열성파, <나의 결혼 원정기>의 수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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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신입사원’ SBS ‘불량주부’ 등 잇따라
만화·인터넷소설 원작…개그맨 출연
IT발달·젊은 취향의 영향력 확대 원인
살랑이는 봄바람 때문인지, 요즘 드라마의 주류는 ‘코믹 터치’다. 지난 7일 시작한 문화방송 <원더풀 라이프>와 한국방송 <열여덟 스물아홉>에 이어, 21일과 23일 각각 첫 전파를 타는 에스비에스 <불량주부>와 문화방송 <신입사원>도 코믹 멜로다.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큰 인기를 끈 한국방송의 <풀하우스> <두번째 프로포즈> <오! 필승 봉순영> <쾌걸 춘향>과 그보다 앞선 <옥탑방 고양이> <낭랑 18세> <명랑소녀 성공기> 등을 봐도 코믹한 캐릭터와 설정으로 맛을 더한 드라마가 하나의 큰 흐름을 이뤘다고 볼 수 있다. 가볍고 유쾌한 캐릭터로 무거운 스토리를 포장한 일일극 <굳세어라 금순아>에 시청자들이 호응하는 것도
유쾌·통쾌·상쾌 코믹 드라마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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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다음 프로젝트에 대한 다양한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최근 TV시리즈<CSI 과학수사대>에 참여한다는 뉴스가 나오더니 이번엔 공포영화 시리즈<13일의 금요일>을 부활시키려 한다는 소식이다.
3월8일 연예뉴스사이트 <E!온라인>은 타란티노가 이과 관련하여 뉴라인 시네마와 만남을 가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한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타란티노가 먼저 <13일의 금요일>에 대한 아이디어를 <캐빈 피버>의 감독 일라이 로스에게 말했고 “언제가는 꼭 이 영화를 만들고 싶다. 이미 스토리와 오프닝 장면도 생각해놓았다”고 열의를 보였다고 한다.
그러나 뉴라인 시네마는 이 ‘부활’ 프로젝트를 진지하게 고려하지 않고 있다. 2003년에 <프레디 vs. 제이슨>을 만들어 짭짤한 수입을 올린 후, 그 속편 <프레디 vs. 제이슨 vs. 애쉬>를 제작하려다가 무산되었기 때문이다. <나이트메어>
타란티노 "<13일의 금요일>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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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고풍 SF'를 표방하며 풀 CG 영상과 주드 로, 기네스 팰트로 등의 호화 캐스팅으로 주목을 받았던 (케리 콘랜 감독)가 3월 17일 국내판 DVD로 발매된다. 화면비는 2.35대 1 아나모픽이며, 사운드로 돌비 디지털 5.1 트랙이 수록되었다. 스페셜 피처는 삭제 장면, 메이킹 필름 등이 제공되며, 특히 이 영화의 바탕이 되었던 6분짜리 단편 영화가 수록되어 관심을 끈다.다음은 의 DVD 메뉴 화면이다 :
<월드 오브 투모로우> DVD 메뉴 화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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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6일 파리에서 열린 제30회 세자르상 시상식에서 프랑스는 다시 한번 매너리즘을 거부하는 영화들을 선택했다. 특히 최근 프랑스 영화계의 중요한 쟁점이 된 앵테르미탕(비정규영화스탭) 문제가 이번 세자르 행사에서 다시 거론됐다. 시상식이 끝난 뒤 파리의 극장가에는 색다른 영화 한편이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그 영화는 프레데릭 소이체 감독의 <시네아스트>(Cineastes a tout prix)로, 주류 상업영화로 설 자리를 잃어가는 아마추어리즘을 지향하는 영화와 그 작업과정을 다루고 있다.
프랑스에서 아마추어 영화가 차지하는 자리는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 크고 작은 영화제나 영화관련 행사들을 통해 프랑스 전역에서 아마추어 영화들을 볼 수 있는 기회는 생각보다 많다. 예컨대 지난 2월 한달 동안 프랑스에 열린 아마추어영화페스티벌만 해도 5개가 넘는다. 아마추어 영화를 만드는 이들은 프로페셔널리즘을 거부한 채 자신들의 영화가 관객과 쉽게 만나기를 바
[파리] 아마추어의 영화만들기 다룬 영화 <시네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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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국민 여배우 요시나가 사유리의 111번째 출연작 <북의 영년>이 최근 히트하며, 새삼 ‘사유리스트’들이 화제다. 이는 1960년대 요시나가가 절대적 인기를 누리던 시절, 그의 팬들을 가리키던 말. 지난 1월 개봉된 이 작품은, 최근까지 6주 연속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오르며 250만명이 넘는 관객을 모았다. 60∼70대가 된 노년의 사유리스트들이 몰리며 ‘노인 할인’ 적용이 많은 탓에 관객 수에 비해 흥행액수는 18억엔 정도로 적은 편이다. 그렇더라도 2시간48분에 이르는 긴 러닝타임에 19세기 말을 배경으로 한 시대극임을 감안하면 대단한 기록이다.
요시나가는 1959년 영화에 데뷔한 뒤 닛카쓰와 도에이의 대표적인 여배우로 반세기 가까운 세월 동안 톱자리를 지켜왔다. 남자로 치면 <철도원>의 다카쿠라 겐과 같은 비중이라 할까. 그에겐 <큐포라의 어느 거리>나 <진흙투성이의 순정> 등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걸작들도 있지만, 뭐니뭐
[도쿄] 요시나가 사유리의 파워 보여주는 <북의 영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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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박한 순간에 위력을 발휘하는 만년필 폭탄, 아슬아슬하고 은밀한 임무를 수행하는 이중공작원, 바다를 통해 목적지에 정확히 닿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인간어뢰…. 007 시리즈로 대표되는 각종 첩보영화에는 이처럼 빠질 수 없는 장르적 소품과 상황들이 있다. 실제 첩보활동은 비밀에 싸여 있는 것이 당연한지라, 관객 입장에서는 이 장치들이 상상력과 실제 현실을 어떤 비율로 배합했는지는 알 길이 없었다. 그러나 <BBC>는 인터넷판 3월 1일자를 통해 최근 영국의 첩보기관 MI5가 공개한 문서와 사진이, 제임스 본드를 연상시키는 첩보원들의 일상을 상당 부분 반영한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문서는 2차대전 당시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그리고 영국이 동시에 눈독을 들였던 지브롤터를 둘러싼 급박한 비밀전쟁의 실상을 담고 있다. 가장 치열했던 상대는 이탈리아와 영국. 현재 지브롤터를 직할식민지로 거느린 영국은, 특수 어뢰를 타고 목적지에 침투하는 잠수공작원들이 활약하고 있던 이탈리아를
[What’s Up] 007은 리얼리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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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회 베를린영화제에서 예술공헌상을 비롯해 세개의 트로피를 안은 차이밍량 감독의 <떠다니는 구름>이 정작 고국 대만에서 냉대를 받고 있다. 대만 정부는 이 영화의 공식 상영을 잠정적으로 금지했다. 베를린영화제 기자회견에서 검열 우려의 목소리에 대해 차이밍량은 “대만사회는 열려 있는 융통성 있는 사회이며 검열은 없을 것”이라고 장담했지만 결과는 그의 기대와 전혀 달랐다.
영화산업을 담당하고 있는 대만 홍보처는 처음엔 <떠다니는 구름>에 대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지만 베를린영화제에서 상영된 프린트에서 전면 누드와 외설적인 섹스신, 그리고 자위장면 등이 새로이 추가되어 상영되었다며 이후 문제를 삼고 있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명시를 하지는 않았지만 영화 속 포르노 배우로 나오는 이강생이 의사로 분해 간호사와 관계를 갖는 첫 장면, 그리고 이강생이 발기를 위해 포르노 잡지를 보며 자위를 하는 장면 등이 대만 당국의 심기를 건드린 것으로 보인다. 음모 노출과
차이밍량 <떠다니는 구름> 성적 표현 수위에 따른 검열 삭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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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줄일 방법이 보이지 않는다”
충무로의 제작자와 투자자들도 제작비 상승에 몸살을 앓지만, 할리우드는 더하다. 디즈니, 폭스, 파라마운트, 소니, 유니버설, 워너 등 메이저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할리우드 내 평균 제작비는 올해도 큰 폭으로 상승할 전망이라고 <버라이어티>가 보도했다. 스튜디오들이 밝히기 꺼려하므로 아주 정확한 수치는 아니지만 미국영화협회(MPAA)가 해마다 발표해온 공식 보고서에 따르면 할리우드의 평균 제작비는 1996년 3980만달러에서 2003년에 6380만달러까지 치솟았다. 같은 기간 평균 마케팅 비용도 1980만달러에서 3900만달러로 큰 오름세를 보였다. MPAA 대표 댄 글릭먼은 3월15일에 있을 2004년도 수치 발표를 앞두고 당연한 상승을 예고했다.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할리우드 6개 메이저 스튜디오가 올 한해 영화제작에 쏟아부을 총금액은 60억달러에 이른다. 이는 마케팅 비용 35억달러를 제외한 수치다. 가장
할리우드 제작비 7년새 두배로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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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피와 뼈>의 한 장면이 삭제된 채 개봉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2월25일 개봉한 <피와 뼈>는 재일한국인 감독으로도 유명한 최양일의 신작이며, 영화감독이자 코미디언인 기타노 다케시가 주연 김준평으로 출연한 것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영화는 재일한국인 1세대 김준평이 폭력과 강간 등을 이어가며 일본사회의 언저리에서 악마적인 근성으로 한 집단의 우두머리가 되어 늙어간다는 파격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 최양일의 연출과 기타노 다케시의 연기가 돋보이는 수작이라는 평을 받았다.
문제가 된 삭제장면은 영화 속에서 사상문제로 감옥에 갔다온 사회주의자 찬명이라는 인물이 일본사회의 냉대를 뒤로하고 북한으로 입북하는 환송식 장면이다. 한 네티즌(ozzyz)은 2월28일 온라인 <씨네21> 독자엽서란에 이 장면이 삭제되었음을 지적하는 글을 올리면서 “그런데 개봉판에서는 이 시퀀스가 자취도 없이 사라져버렸다. 결국 관객은 찬명의 출소 이후에 그의 행방
[충무로는 통화중] <피와 뼈> 입북 환송식 장면 삭제한 채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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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회를 맞이하는 부산국제영화제(10월6∼14일)의 윤곽이 드러났다. 지난 2월28일 정기총회를 열고 사업계획을 대략 확정한 올해 부산영화제에서 가장 비중 높은 행사는 그동안의 숙원사업이었던 전용관 부산영상센터 기공식이다. 해운대구 센텀시티 내에 만들어지는 전용관은 총 460억원의 예산을 들여 6층 건물 안에 900석 규모의 대극장과 400석 규모의 중극장 2개관, 소극장 2개관, 예술전용관을 갖추게 된다. 2008년 13회 행사와 함께 개관할 예정이다. 10월7일 열릴 기공식은 부산시 관계자, 영화계 인사, 영화제 게스트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가 될 예정이다.
60여개국 260여편의 영화가 상영될 올해 영화제의 예산은 지난해보다 10억원 정도 늘어난 54여억원이 될 전망이다. 10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기 때문이다. 올해 특별전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아시아영화 베스트 50. 역대 아시아영화 중 기념비적인 작품을 선정해 상영하게 된다. 프린트 수급 사정에
부산국제영화제 10돌맞이 큰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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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최대의 화제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 오는 4월 중 출시된다.
픽사의 6번째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슈퍼 히어로 가족의 모험담을 그린 은 스펙터클한 액션과 유머 그리고 감동적인 스토리로 각광을 받았던 작품. 북미 지역에서만 2억 6천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둬들였으며, 등 경쟁작들을 제치고 제 77회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 상을 거머쥠으로써, 명실상부한 지난해 최고의 애니메이션으로 인정받았다.
픽사의 타이틀들은 출시 될 때마다 최상의 퀄리티를 보임으로써 DVD 마니아들의 찬사를 받은 바 있는데, 이번 역시 THX 리마스터링을 통한 막강한 화질과 음질 그리고 다양한 스페셜 피처들로 구성될 전망이다.
2.35:1 아나모픽 와이드스크린 화면비에 영어 및 한국어 돌비 디지털 5.1 채널을 지원. 스페셜 피처로는 삭제 장면 모음과 함께 작품 제작 전반을 조명하는 디테일한 다큐멘터리 등을 포함할 예정. 특히 극장에서는 보지 못했던, 인크레더블 가족의 막내 잭잭의 소동극을 담
<인크레더블> 4월 출시, 타이틀 스펙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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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와 뼈>와 <독일, 창백한 어머니>에서 전쟁과 역사는 영화의 바탕화면처럼, 배경음악처럼 깔려 있다. 적국의 폭격기가 바탕화면처럼 지붕 위를 날고, 전시 라디오 방송이 배경음악처럼 불쑥불쑥 끼어든다. 제2차 세계대전의 패전국 독일과 일본의 하루다. 전장의 병사가 아니라도 전쟁의 상처를 피해갈 수 없다. 전쟁은 일상까지 습격한다. 라디오는 패전 소식을 전하지만, 전쟁이 끝난 것은 아니다. 또 다른 전쟁이 시작된다. 무너진 집은 복구할 수 있지만, 부서진 가족은 복구하기 어렵다. 아버지는 가정의 전범이 되고, 어머니는 이중의 피해자가 된다. 전쟁의 상처는 다음 세대에 유전된다. 원폭 피해처럼. <피와 뼈>의 아들은 아버지의 부재를 소원하고, <독일, 창백한 어머니>의 딸은 어머니의 아픔을 연민한다.
<독일, 창백한 어머니>-전쟁은 오래 지속된다
<독일, 창백한 어머니>에서 “나치를 사랑하지 않았던” 리네는 “나
<피와 뼈>와 <독일, 창백한 어머니>가 고발하는 전쟁의 상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