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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 케이지는 여전히 슈퍼히어로의 꿈을 꾼다. 최근의 한 인터뷰에서 그는 3년 전에 취소된 프로젝트를 되살리려 노력 중이라고 밝히며 “더 늙기 전에 슈퍼히어로를 연기하고 싶다”는 열망을 내비쳤다. 팀 버튼과의 이 취소되고, 그린 고블린으로 출연 예정이었던 대신에 스파이크 존즈의 을 찍게 되는 등 출연예정 만화 원작 영화들마다 좌절을 맛본 니콜라스 케이지. 어쨌거나 히어로를 연기하기 위해 머리숱은 감춰야 할 듯.
니콜라스 케이지, "나도 슈퍼히어로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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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짓 존스는 언제쯤 진짜 사랑을 쟁취하게 될까. 얼마 전 내한해 열렬한 환영을 받고 돌아간 르네 젤웨거가 애인인 록싱어 잭 화이트와 갈라섰다. 잭 화이트는 인기절정의 개러지록 그룹 ‘화이트 스트라입스’의 리드 싱어이자 기타리스트. 두 사람은 영화 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1년 이상 사귀어왔다. 르네 젤위거의 대변인에 따르면 “사실 두 사람은 지난 9월에 헤어졌으며, 더이상 어떠한 관계도 유지하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 다시 만날 일도 없다”고. 완벽한 굿바이다.
연인 잭 화이트와 갈라선 르네 젤 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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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뎁은 최고의 검색어! 로 돌아올 조니 뎁이 2004년 IMDb(인터넷 영화 데이터베이스)의 배우 검색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같은 순위는 영화의 흥행이나 비평가들의 평가에 관계없이, IMDb를 이용하는 전세계 수천만명의 검색 횟수에 기반한 결과다. 2위는 의 린제이 로한이 올라 7위에 오른 라이벌 힐러리 더프를 압도했다. 그외에도 올랜도 블룸, 키라 나이틀리, 안젤리나 졸리 등 섹시한 매력을 지닌 배우들이 높은 순위에 올라 있다.
조니 뎁은 인터넷 최고 검색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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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독립운동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이던 리처드 기어가 이번에는 팔레스타인 평화 운동에 나섰다. 지난 1월4일, 그는 새로운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을 뽑는 선거에 참여할 것을 권유하는 TV광고에 출연했는데, 평화단체 ‘하나의 목소리’가 만든 80초 분량의 광고는 다음과 같은 리처드 기어의 호소를 담고 있다고. “저는 리처드 기어입니다. 전세계를 대신해 말합니다. 우리는 이번 선거기간 동안 당신들과 함께할 것입니다. 투표에 참여하세요! 이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팔레스타인 평화 운동에 나선 리처드 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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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즈 다이어리] 주성치의 성장을 지켜보는 건 즐거워!
[헌즈 다이어리] 주성치의 성장을 지켜보는 건 즐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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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영, 유준상 >>
정재영과 유준상이 색시감을 찾아 멀고 먼 여정을 떠난다. 는 둘도 없는 친구 사이인 경상북도 시골총각 두명이 생면부지의 땅 우즈베키스탄으로 맞선을 떠나는 과정을 그리는 영화. 의 귀여운 건달, 정재영은 서른여덟 평생 여자와 제대로 말도 못해본 숙맥 만택으로 변신한다. 이와 반대로, 등의 드라마와 CF 속 자신만만함이 눈에 선한 유준상이 연기하는 희철은 농촌계의 ‘작업맨’이라고. 이들이 만나게 되는 고려인 라라 역으로는 일찌감치 수애가 결정된 상태다.
김서형 >>
등의 드라마를 비롯, 으로 알려진 김서형이 공포영화에 도전한다. 에서 그가 맡게 될 음악교사 희연은, 전도유망한 성악가였으나 불의의 사고로 목소리를 잃게 된 비밀스런 인물. 1편의 이미연을 잇는 주연급으로, 사건의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는 역할이다. 현재 그는 극중 첼로 연주장면을 맹연습 중이라고.
에릭 >>
이병헌, 김영철, 황정민, 김뢰하, 오달수, 김해곤…. 개성만점의
[캐스팅 소식] 색시감을 찾아 멀고 먼 여정을 떠나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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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캐리, 조지 클루니, 주성치. 언뜻 절대로 공통점을 찾을 수 없을 듯 보이는 이 이름을 잇는 유일한 키워드는, 1977년 동아방송에 성우로 입사한 김환진씨. 그는 그간 KBS에서 방영된 영화에서, 이들의 목소리를 전담했다. 첫 만남의 자리임에도 어디선가 만난 것은 아닐까 고개를 갸웃거리게 만드는 이 익숙한 목소리의 주인공은, 요즘 며칠째 밤잠을 설치고 있다. KBS성우극회 회장인 그가, 동료 및 후배들과 함께 방송사를 상대로 이유있는 항변을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구체적인 계기는 1월8일부터 10주 동안 시간대에 를 재방송하겠다는 KBS의 결정. 그리고 이것은 한때 화려한 전성기를 누렸던 외화와 그 주인공이었던 성우들의, 달라진 입지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건이었다.
-KBS는 10주 뒤에, 를 정상적으로 방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단지 재방에만 국한된 불만이 아닌 것 같다.
=우리 성우들은 그간 계속해서 소외돼왔다. 1997년 외환위기 이후, 방송사가 외화구입을 자제했
KBS성우극회 회장 김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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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오성은은 1차 성징이 없는 발육부진에 어리버리한 캐릭터다. 그 역을 맡은 강은비는 스스로 “어리숙함”을 자처하며 맞장구를 친다. 사진기자가 동선이 잘 드러나는 포즈를 요구하자 “몸 곡선이 없어서, 참”이라고 털털하게 답하는 강은비(19)는 3500 대 1이라는 살인적인 경쟁률을 뚫고 의 주인공을 거머쥔다. 오디션 과정에서 친구를 시켜 경쟁자들의 데이터를 확보한 사례나 셰익스피어 희극 의 피비 역의 연기를 펼쳤던 그녀는 단순한 ‘얼짱’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강은비는 흡수가 빠른 스펀지 같다. “처음에는 연기를 너무 못해서 스탭들한테 미움도 많이 샀다”는 자평이나 영화를 찍는 동안 소원했던 학교 친구들이 출석부에 ‘에로배우’라고 적었던 에피소드를 순순히 털어놓는 것도 평소의 유연한 태도에서 비롯되는 것 같다. “원래 내성적이던 성격도 박슬기, 전혜빈과 어울리며 외향적으로 변해갔다”는 술회도 그러하다. 배우가 되기 전 초등학교 2학년부터 9년간 하던 한국무용을 그만두고, 예고에서
“나는 아직 어리숙한 광대”, <몽정기2>의 강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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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황규덕’은 “신당동의 맹호부대장이었고, 지나가는 여자애들 세워놓고 너 이름 뭐냐고 윽박지르기 일쑤였고, 사립학교 다니는 애들을 굉장히 싫어해서 비만 오면 노란 옷에, 노란 우산 쓰고, 노란 스쿨버스 타고 다니는 애들 집을 끝까지 쫓아가서 초인종을 부수는 것”이 다반사였다. 초등학교 시절 명실공히 “반장, 부반장 해본 적 없고, 선생통인 그들이 싫어할 만한 야당 당수”였다. 그러나 이상하게 집안에서만큼은 조용하고 생각 많은 ‘방안퉁쇠’였다.
어른이 된 뒤, ‘감독 황규덕’은 등으로 한국의 교육 현실에 문제를 제기했고, 수많은 영화인들의 산실인 영화아카데미 주임교수를 수년 동안 성실하게 수행했다. 그리고는 긴 휴지기 끝에 다시 대안교육자의 감성을 담아 초등학교를 배경으로 한 디지털 장편영화 를 만들어 13년만에 돌아왔다. 시작 자체가 우여곡절이었다. 집단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작됐지만 제작비를 조달받지 못했고, 사비를 털어 홀로 거듭나야 했다. 그럼에도 타협과 구속
13년만의 귀환, <철수♡영희>의 황규덕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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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제타 존스는 의 의상디자이너가 준비한 빨간색 가죽 트렌치 코트를 마주한 순간 호쾌한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왜냐하면 유로폴 요원을 연기하면서 빨간색 가죽 트렌치 코트를 입을 수 있으리라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었으니까요!” 11명의 남자들이 동시다발적으로 호르몬을 분비하는 남자영화 에서, 그는 ‘전설적인 대도의 핏줄을 물려받은 유로폴 요원 이사벨 라이히’라는, 현실에서는 절대로 있을 수 없을 듯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영화의 스포트라이트를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훔쳐내고 말았다. 들려오는 말들에 따르면, 줄리아 로버츠는 크레딧에서 자신의 이름이 캐서린 제타 존스의 뒤에 나오는 것을 발견하고는 심히 언짢아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 언짢음은 단순한 크레딧의 순위 때문만은 아니었을 것이다.
비록 의 제작자인 제리 와인트럽이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두 여인을 가졌다”라며 기뻐했지만, 캐서린 제타 존스와 줄리아 로버츠는 전혀 다른 종류의 여배우들이다. 줄리아 로버츠의 스타성이
할리우드 고전기 스타의 재림, <오션스 트웰브>의 캐서린 제타 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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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최고의 화제작이었던 과 가 와 함께 1월 9일 열린 피플스 초이스 어워드(People's Choice Awards)의 작품상을 받았다. 최우수 작품상에 이, 최우수 드라마작품상에 가, 최우수 코미디와 애니메이션 작품상에 가 선정됐다. 부시정권의 이라크공격을 비판했던 감독 마이클 무어는 수상의 영광을 해외주둔 미군에게 돌리고 싶다고 밝혔다. 또 “나는 영화만드는게 너무 좋다. 이번 상은 과 같은 영화를 더 만들라는 격려로 이해하겠다”고도 했다. 는 작품상 이외에도 인기 코미디상, 인기 속편상을 휩쓸었고 에디 머피가 목소리 연기한 캐릭터 ‘동키’는 가장 인기있는 애니메이션 스타상을 받았다. 남녀 스타상은 줄리아 로버츠와 조니 뎁에게 돌아갔고 남녀 액션 스타상은 안젤리나 졸리와 윌 스미스가 수상했다.
이번에 31회를 맞은 피플스 초이스 어워드는 말그대로 일반인들이 인터넷 투표로 수상작을 결정하는 대중적인 시상식이다. 인터넷 투표 전에 와 피플스 초이스 제작팀 등이 영화,TV
<화씨 9/11> 피플스 초이스 작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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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여배우 베아트리체 달(40)이 감옥의 재소자와 1월3일 결혼했다고 BBC가 보도했다. 배우자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달의 고향인 프랑스 서부 브레스트에 있는 교도소를 찾아 자원봉사 활동을 하던 중 만났던 남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베아트리체 달은 장 자크 베넥스의 1986년작 에서 광기어린 여주인공을 연기해 스타덤에 올랐다. 또 조이 스타라는 프랑스 랩가수와 결혼해 프랑스 방송에서 뽑은 ‘세간에 큰 충격을 준 유명인 커플’ 10쌍 중 1위로 소개되기도 했다. 사실 이 독특한 여배우에게 감옥은 그리 낯설지 않은 곳이다. 1991년에는 파리의 상점에서 보석을 훔친 혐의로 체포됐었고 96년과 99년엔 프랑스와 미국에서 코카인과 헤로인 소지 혐의로 구속되기도 했기 때문이다. 최근 출연작에는 미카엘 하네케의 과 올리비에 아샤야스의 등이 있다.
베아트리체 달, 재소자와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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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드라마 피디가 국내 처음으로 영화제작학 박사 학위를 받는다. 〈한국방송〉 드라마1팀 이민홍피디는 2002년 박사과정 입학 이후 4년만인 다음달 18일 동국대 영상대학원에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이 학위를 받는다.
이론 논문만을 쓰는 영화학 박사와는 달리, 영화제작학 박사를 받기 위해선 논문과 함께 3편의 영상작품을 직접 제작·발표해야만 한다. 이 피디는 2002년 35㎜ 영화 〈메모리스〉를 제작해 극장상영했고, 2003년 16㎜ 영화 〈닥터이야기〉에 이어 지난해 말 에이치디로 사형수 문제를 다룬 〈고잉 투게더〉를 찍었다. 논문도 〈고잉투게더 제작분석〉과 〈에이치디 제작기술론〉 2편을 제출해 심사를 통과했다.
“처음 있는 박사 심사라 심사만 여섯번 받는 등 무척 까다롭게 진행됐는데, 다행히 잘 끝났네요.” 이 피디는 “휴가를 한꺼번에 내 작품 제작에 몰두하곤 했다”며 “회사와 동료들이 많이 살펴준 덕이 컸다”고 공을 돌렸다.
이 피디는 1982년 한국방송 공채 10기로
한국방송 이민홍 피디, ‘영화제작학’ 박사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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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방송 가 예정보다 30회를 줄여 70회로 조기 종영된다. “시청률이 기대에 못 미치고 과 일부 내용이 겹치기 때문”이라는 것이 방송사 쪽 얘기다. 그러나 최근 이환경 작가는 “여러 차례 정치권으로부터 압박을 받은 바 있다”고 ‘정치적 외압설’을 제기했고, 보수신문들은 기사와 사설로 이 작가의 주장에 힘을 실었다. 이명박 서울시장까지 나서 “시청률이 낮아 조기 종영한다는데, 이유가 의심스럽다”고 거들었다. 문화방송이 최근 를 비롯해 몇몇 프로그램들을 잇따라 조기 종영한 것은 시청자와의 약속을 어기며 ‘시청률 지상주의’에 따랐다는 점에서 비판 받아야 한다. 그러나 ‘외압설’과 ‘무책임한 조기 종영’이 가 안고 있는 여러 문제들을 가릴 수는 없다.
기획단계부터 는 작가의 역사인식을 둘러싼 우려가 끊이지 않았다. 이 작가의 전작인 에스비에스 는 ‘반공 신파극’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조직폭력배들을 내세워 ‘폭력 문화’를 조장하고, “조선·동아일보는 민족지, 김성수는 애국지사”라며 역
외압설·조기종영 MBC <영웅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