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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연인 디카프리오가 험한 꼴을 당했다. 타이에서 디카프리오의 마스크를 쓴 배우 하나가 할복 자살 연기를 선보인 것이다. 촬영과정에서 타이의 자연환경을 파괴해 비난을 산 영화 <비치> 프리미어가 열리는 타이의 극장 앞에서 시위대의 살벌한 퍼포먼스가 펼쳐진 것. 남의 나라의 귀한 자연을 훼손하는 등 무책임한 제작과정에 참여한 것을 부끄러워하라는 내용이다. 디카프리오 자신은 이미 “영화 촬영의 흔적을 지우기 위해 모두 최선을 다했다”고 해명한 바 있지만, 타이의 환경운동가들은 제작사와의 법정 싸움을 불사할 태세다.
디카프리오, 환경운동가들에게 비난을 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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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바꿔>의 테크노 가수로 더 친숙해진 이정현이, 오랜만에 영화로 돌아온다. <꽃잎> <마리아와 여인숙> <침향>에 이은 이정현의 네 번째 영화는, ‘하이 테크노 고교 호러’라는 화려한 수식을 단 <하피>(감독 라호범, 제작 미라신코리아)로, 공식 제목은 “영화보기와 인터넷의 동시 진행을 위해” 도메인 주소와 일치시켰다는 <www.HARPY.co.kr>다. 남녀공학 고교의 영화동아리 학생들이 호러 단편영화를 만드는 과정에서 겪는 사건들을 다룬 영화. 학생들이 찍으려던 영화의 스토리는, 촬영장인 외딴 별장에서 현실로 눈앞에 펼쳐지고, 점차 영화와 현실의 경계가 허물어지기 시작한다는 내용이다. 이정현은 여기서 혼자 시나리오를 집필하는 등 재주는 있지만, 동아리 멤버들과 잘 융화하지 못하는 폐쇄적인 성격 때문에 따돌림당하는 수연을 연기한다. 유일한 친구에게서 외면당한 다음부터, 완전히 다른 얼굴로 돌변한다고.
이정현, ‘하이 테크노 고교 호러’ <하피>로 돌아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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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를 살피다 보면, 낯선 이름 하나를 발견할 수 있다. 케빈 스페이시, 덴젤 워싱턴, 숀 펜, 러셀 크로 등 연기파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배우들과 함께 눈에 들어오는 할아버지, 리처드 판스워스. 이름은 좀 생소하지만 얼굴은 많이 본 듯한 이 노배우는, 최근 여든의 나이에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아카데미 사상 최고령 후보라는 기록을 세웠다.
판스워스를 아카데미 후보에 올려놓은 작품은 데이비드 린치의 99년작 <스트레이트 스토리>. 형이 위중하다는 소식을 듣고 낡은 트랙터 하나로 아이오와에서 위스콘신까지 횡단하는 머나먼 여정에 나서는 초로의 노인 앨빈 스트레이트가 그의 분신이다. 다툼 끝에 10년 이상 소식을 끊었던 형을 찾아가면서, 오랜 불화를 사죄하듯 느리고 고통스러운 트랙터 여행을 고집하는 노인의 지난한 여정은 실화에 바탕한다. 린치는 처음부터 판스워스를 주인공으로 내정했다고. 하지만 오랜 스턴트 생활로 인한 후유증 때문에 둔부 수술을 앞두
아카데미 사상 최고령 후보, 리처드 판스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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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공포의 외인구단>에 대해서 나는 전혀 모르고 있을 때였다. 어리둥절한 내 모습에 전영록은 어이없다는 표정이었다.
“아니 다른 사람도 아니고 대 이장호 감독님께서 외인구단을 모르시다니, 한국영화 볼짱 다 봤네요. 그 유명한 외인구단을… 아마 요즘 애들 치고 안 읽은 애들 없을 걸요.”
농담인가 진담인가? 나는 전영록이 떠벌려 과장하는가 싶었다. 마침 영화아카데미 1기 출신인 김소영이 눈에 띄었다. 지금은 한국영상원의 교수가 되었지만 당시엔 영화아카데미 1기를 막 수료하고 미국으로 유학가기 전이었다. 내가 만화 <공포의 외인구단>에 대해 묻자, 그녀 역시 아주 유명한 만화여서 요즘 아이들은 물론 대학생들도 거의 안 본 사람이 없다고 덧붙였다. 무안했다. 내가 이렇게 세상을 모르고 살았나? 이렇게 현실에 어두웠나? 하는 생각에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TV 출연을 끝내고 사무실에 돌아오자마자 조감독들에게 물어 보았다. 그들 역시 모르는 사람이 없었다.
이장호 [47] - <공포의 외인구단>제작착수와 <어우동>기획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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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것이 꿈이라는 걸 뻔히 안다. 그렇지 않다면, 저 크롬 빛깔의 파랑새가 내 눈앞에서 포로롱 춤추고 있진 않을 테니. 그리고 혹시 그것을 잡을 수 있지 않을까, 손을 내민다. 왜냐고? 꿈이니까. 그리고 정말 꿈처럼 파랑새는 내 손 안에 들어왔다. 작은 부리로 내 손을 쪼지만 나는 놓아주지 않으련다. 그러자 파랑새는 귀여운 입을 벌리고 내게 노래부른다. “따-아- 따-아-, 따아아르릉- 따르릉-.” 먹먹한 머리 속으로 알루미늄처럼 차가운 벨 소리가 찢고 들어왔다. 아, 언제나 침대에서 전화까지는 너무 멀다. 로렌스의 사막처럼 멀기만 하다.
“여보세요?” “네, 미스터 빈 댁인가요?” “아닌데요. 저는 미스터 휴입니다.” “앤디양로부터 콜렉트콜이 왔습니다. 받으시겠습니까?” “앤디라구요? 잘 모르는 사람인데요. 그리고 저는 빈이 아니라고요.” 잘못 걸려온 전화 때문에 단잠을 깼다. 아, 이 황금 같은 일요일에 말이야. 나의 일요일 습관도 모르나? 언제나 일요일 아침이면 정오까지
[이명석의 씨네콜라주] 네번의 결혼식, 그리고 또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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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하면 뜰 수 있다는 소중한 교훈을 새로 얻은 아줌마는, 요즘 영화만 봤다 하면 그걸 바로 세속철학으로 가공해서 팔아먹고 있다. 근데 소크라테스의 철학이 장바닥에서 근육을 불렸다면, 아줌마 철학의 헬스클럽은 설거지통 앞이다. ‘반칙왕과 21세기’라는 오늘 강의와 관련해서 이해가 안 되는 대목은, 그러므로 설거지통한테 가서 물어봐야 한다.
자화자찬은 천성적으로 싫어하는 아줌마답게 누구와는 달리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다. 아줌마 극장경 1장 1절. 인간은 누구나 레슬링 선수다. 자궁 밖은 곧바로 사각의 링이다. 여기서 사각은 四角이 아니라 死角이다. 벗어나면 죽음뿐인, 그 안에 있어도 언제까지나 사각사각 다가오는 죽음의 발자국소리를 들어야 하는, 자신이 링 위에 오르기 전부터 게임의 콘티가 거지반 짜인, 아무리 묘기를 부려도 수익은 저승사자 같은 흥행사의 몫으로 돌아가는, 그 링 위에서 대부분의 우리는 정통파로 출발했다가 반칙왕으로 늙어간다. 몰랑몰랑하던 생가죽은 울트라타이거마스크
[아줌마, 극장가다] 아줌마를 상사병으로 몰아넣은 <반칙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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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위기는 새로운 주제는 아니다. 콩가루 집안의 신포도 초상화 역시. 부인은 딴 남자와 눈이 맞았고, 남편은 실업자에다 퉁명스럽고 자기혐오에 빠진 10대 이야기를 처음 들어본 사람? 어머니, 아버지, 아이들이라는 단어 대신 그 여자, 그 남자, 사고뭉치라는 단어가 가득 찬 집의 이미지에 대해서 말이다. 멀리 갈 것도 없이 토드 솔론즈의 <해피니스>가 머리 위를 휙 지나가고, <아이스 스톰>의 차갑던 겨울 위에…, 음 거기다 조금만 더 써보자. 대한민국 어디쯤엔가… <해피엔드>도 있었군. 그러고 보면 이혼율 50%의 시대(적어도 미국이라는 나라에서는)에 무너져가는 집이라는 것 자체가 진부한 문화적 아이콘일지도 몰라. 그런데도 <해피엔드>를 보고 <아메리칸 뷰티>를 보니 무언가 꿈틀하는 게 스쳐지나간다. 양쪽 모두 똘똘한 신인감독의 데뷔작이자 출세작이라서 그런가. 가만가만. 정장을 빼입고 생계라는 미명하에 의기양양하게 차를 모는
치정 vs 치정 + α, 그 차이는? <아메리칸 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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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겁없이 이런 영화를 만들다니, 도대체 현실감각이 있는 사람일까? <구멍>은 안성기라는 A급 배우를 기용한 것 이외에 사실상 상업적 고려라고는 찾아보기 힘든 영화다. 또 김국형(36) 감독은 현실적 한계를 예상하고 작정이라도 한 듯, 주류 시스템에서 한발짝 물러난 방식으로 영화를 만들었다. 게다가 앞으로도 계속 ‘제멋대로’ 영화를 만들겠다고 벼르고 있으니, “지금처럼 하면 몇년 안에 폐인 될 것”이라는 주변의 걱정도 예사로 들리지 않는다. 하지만 김국형 감독은 단호하다. “현실인식은 바뀔 수 있어도 가치관, 영화관은 변할 수 없다. 내 방식대로 해보고 싶다. 이런 영화 만들기가 내 몫이라면, 이대로 계속 가야겠다는 생각이다.”
<구멍>은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선을 보인 이래 개봉 일정을 잡지 못해 난항을 거듭하다 지난 3월4일에야 가까스로 서울 4개관, 지방 6개관에서 단출하게 개봉했다. 결과는 ‘예상을 크게 빗나지 않아’ 관객 수를
게릴라 방식으로 만든 정통 문법의 영화 <구멍> 감독 김국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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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개의 코미디가 얽히면서 진행되는 <고>는 제목 그대로 한순간도 멈추지 않고 달려가는 영화다. 어른들은 지켜 보기에도 숨이 가쁠 정도지만, <고>의 아이들은 세상을 무시한채 가볍게 그 속도를 타고 넘는다. 젊다는 것은 그런 것이다. 삶은 그렇게 복잡하지 않아도 좋으며, 지난 일을 아쉬워하는 청승 따위에는 관심도 없다. 시간을 뚫고 뻗쳐나가는 에너지가 있을 뿐이다. 이 혈기 왕성한 아이들, <고>의 감독 덕 라이먼의 말대로 “세트장을 젊음의 열기로 채운” 그 아이들 중에서도 케이티 홈스(21)는 유독 두드러진다. 천성처럼 품고 있는 편안함 탓이다. 가는 곳마다 사고에 부딪히는 사이먼(데스먼드 애스큐)이나 밀린 방세를 내지 않으면 내일 당장 거리에 나앉을 판인 친구 로나(사라 폴리)와 달리, 홈스가 연기하는 클레어에게는 어떤 절박한 문제도 없다. 로나가 단돈 몇십달러를 위해 연장근무까지 하는 슈퍼마켓 계산대. 그 앞에서 클레어는 나른한 눈길로 게이 커플을
케이티 고!고! <고>의 케이트 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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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이 누구에게나 달콤한 판타지인 건 아니다. 미처 말 못한 비밀을 갖고 있는 이들에게 신혼여행은 자신들의 순도를 확인받기 위한 필사적 의식이다. 제주도로 떠나기 전 말 못할 사연은 반드시 뭍에 묻어두어야 한다는 철칙을 모를 만큼 <신혼여행>의 7쌍이 어리숙하진 않다. 첫날을 무사히 보낸 이들, 둘째날 밤 안도감에 취하지만 누군가 호텔 앞 바닷가에 어물쩍 비밀을 토해놓고, 새벽 밀물은 그 자리에 한 남자의 시체를 뱉어놓는다. 영락없이 살인용의자로 몰리는 신혼부부들의 ‘끔찍한’ 신혼여행을 ‘코믹 설탕’과 ‘스릴러 크림’으로 발라놓은 영화 <신혼여행>. 여기서 모든 사건의 비밀을 쥐고 있는 신비한 여인이 정선경이라면 믿어질까. <신혼여행>에서 정선경은 비로소 선머슴이나 뒷골목 여인의 거친 이미지를 벗고, 고요한 기품과 미스터리한 매력의 ‘귀족적’ 연기를 선사한다. “평범하지만 섬뜩한 사랑을 하는 여자예요. 집착도 사랑임을 보여주는 그런 인물이고. 저에
비밀에 싸인 허니문 레이디, <신혼여행>의 정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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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연기면 연기,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진정한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자질을 보이고 있는 슈퍼스타 비. 그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가 'Rainy Day'라는 이름으로 DVD화 되었다.
돌비 디지털 5.1 음향과 멀티 앵글을 지원하는 첫 번째 디스크로는 비의 열정적인 퍼포먼스와 멋들어진 무대매너를 감상할 수 있고, 각종 부가영상이 담긴 두 번째 디스크를 통해 공연 준비 영상 등 무대 뒤의 모습과 3집 앨범까지의 비의 역사를 되새길 수 있다.
‘나쁜 남자’ ‘태양을 피하는 방법’ 등 뮤직 비디오와 미공개 사진까지 포함하고 있어, 뮤지션으로서의 비의 모든 것을 총망라한 타이틀이라 할 수 있다.
<비 라이브 콘서트 “Rainy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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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순이가 뜬다. 문화방송 수목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극본 김도우, 연출 김윤철)의 시청률이 빠른 속도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방송 4회만에 가구시청률 30%를 가뿐히 넘었다. 전반적인 티브이 시청률의 하락세를 고려할 때, 주간드라마의 선전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다. 지난해 3회에 30% 벽을 넘은 에스비에스 주말드라마 <파리의 연인>이 낳은 ‘신드롬’이 예견되는 판이다. 마니아도 모였다. ‘삼순이와 삼식이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3344’다. 밤을 새워가며 3344들이 드라마 인터넷 게시판에 올린 글이 벌써 2만여건이다. 대체적으로 “삼순이한테서 내 모습을 보게 된다”고들 한다. 재벌 아들 진헌과의 연애가 본격화하며 기존 드라마와 다를 바 없는 ‘엉뚱한 판타지’로 흐를 걱정이 없진 않다. 그러나 아직까진 20~30대 미혼 여성의 공감이 <내 이름은 김삼순>이 지닌 가장 큰 힘이다.
어! 내 얘기잖아?=주인공 김삼순(김선아)은 그야말로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왜 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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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영화의 거장 프로듀서 발 루튼의 걸작들이 올 가을 드디어 DVD로 출시될 예정이어서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발 루튼은 1940년대 할리우드에서 활약한 프로듀서로 저예산으로 만들어졌으면서도 연출 감각이 빛나는 걸작들을 양산, 후대 공포영화 장르에 커다란 영향을 끼친 것으로 유명한 인물이다. 이번에 DVD로 소개될 작품들은 <캣 피플> <캣 피플의 저주> <나는 좀비와 함께 걸었다> <바디 스내처> <사자(死者)의 섬> <정신병원> <표범 인간> <유령선> <일곱번째 희생자>의 총 9편이다. <캣 피플>은 폴 슈레이더 감독이 연출한 리메이크가 우리나라에 소개되어 있으나, 정작 오리지널과 루튼의 다른 작품들은 미공개 상태이다.
이 작품들은 DVD 출시를 위해 새롭게 제작된 다큐멘터리 <어둠 속의 그림자>와 함께 5장의 디스크에 담긴 박스 세트(정가 59.92달러
공포영화 거장 발 루튼 작품 10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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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 브라더스는 화제작 <배트맨 비긴즈>의 국내 공개를 맞아 지금까지 제작된 배트맨 시리즈 타이틀을 묶은 <배트맨 박스 세트>를 6월 22일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될 박스 세트는 <배트맨> <배트맨 2> <배트맨 포에버> <배트맨과 로빈>을 모은 것으로, 앞서 공개된 4편의 블록버스터 영화를 통해 역대 배트맨의 활약을 즐길 수 있다. 극장에서 <배트맨 비긴즈>를 감상하기 전에 미리 봐 둔다면 보다 흥미로운 관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작 <배트맨 비긴즈>는 배트맨의 탄생 과정을 다룬 '프리퀄'로 평단의 압도적인 호평 속에 6월 15일 미국에서 공개되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24일 개봉될 예정이다.
(사진은 세트용으로 별도 제작된 아웃 박스 디자인)
<배트맨> 4부작 박스 세트 6월 22일 발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