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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각기동대>의 TV판으로 국내에도 소개된 바 있는 <공각기동대 SAC(Stand Alone Complex)>의 특별판이 오는 9월 23일 일본에서 출시된다.
시로 마사무네의 원작 만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면서도 오시이 마모루가 연출한 극장판 애니메이션과는 다른 스토리와 분위기로 전개되는 <공각기동대 SAC>는 일본 위성채널인 스카이퍼펙트에서 방영한 TV 시리즈.
TV 애니메이션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퀄리티와 깊이 있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뉴타입DVD를 통해 발매된 DVD 역시 와이드 화면비의 고화질 영상과 5.1 채널 음향으로 마니아들로부터 환영받았다.
이번에 발매되는 특별판 <The Laughing Man>은 이전에 방영된 TV 에피소드 중 의문의 해커 ‘스마일맨’ 관련 영상들을 편집하여 140분 분량의 내용으로 재구성한 작품. 새로운 내용을 담고 있지는 않지만,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신작 영상을 추가하고 그에 맞춰 성우 더빙도 새
<공각기동대 SAC> 특별판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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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6월26일(일) 밤 11시40분
한국전쟁이 일어난 지 어느새 55년이 되었다. 김수용 감독의 1967년 연출작 <산불>은 한국전을 소재로 하고 있으면서도 전투장면이나 군인들이 등장하는 작품이 아니라는 점에서 전쟁과 이데올로기를 조금 다른 시각에서 보고 있는 작품이다.
전쟁이 터지고 남자들은 모두 전장에 나간 산골마을에 전직 교사 출신의 빨치산 규복(신영균)이 몰래 들어온다. 규복은 과부 점례(주증녀)네 집에 몰래 숨어들어 자신을 숨겨달라고 협박한다. 마을 뒤 대나무밭에 그를 숨겨준 점례는 먹을 것을 날라다주며 차츰 그와 애정이 싹트고 마침내 둘은 몸을 섞는다. 점례의 행동을 눈치챈 다른 과부 사월(도금봉)도 대밭을 드나들며 규복과 관계를 갖는다. 그런데 사월이 임신하면서 모든 것이 알려지게 되고…. 결국 이들의 애정행각은 불행한 결말을 맺게 된다.
이 영화의 원작은 극작가 차범석이 1963년 <현대문학>에 게재한 그의 대표적 희곡을
[한국영화걸작선] 인간의 애욕을 그린 전쟁 비극, <산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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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거 앨런 포의 괴기 단편 소설을 B급 영화의 제왕 로저 코먼이 영화화한 <어셔 가의 몰락>이 스펙트럼DVD를 통해 출시된다.
오는 7월 12일 출시 예정인 이 작품은 로저 코먼이 감독한 일련의 ‘포 원작 호러 영화들’ 가운데 하나로 국내 첫 라이센스를 통해 선보이는 타이틀이다.
<나는 전설이다> 등으로 유명한 SF 작가 리처드 매드슨이 각본을 맡았으며, 로저 코먼의 오른팔이자 <하이눈>의 촬영감독이었던 프로이드 크로스비의 기괴하면서도 유려한 영상이 눈길을 사로잡는 작품이다. 특히 호러팬들에게 추앙받는 명배우 빈센트 프라이스의 열연이 돋보이는데, 그는 이후 로저 코먼의 포 영화들에 단골로 출연하면서 명성을 떨치게 되었다.
포의 원작을 가장 훌륭히 영상화시켰다고 마니아들 사이에서 인정받는 작품이나 그간 국내 출시가 이루어지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영화이기도 하다. DVD는 오리지널 2.35:1 화면비의 아나모픽 영상과 극장 예고편, 포토 갤러
로저 코먼의 <어셔 가의 몰락>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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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해밀 >>
오리지널 <스타워즈> 시리즈의 ‘루크 스카이워커’ 마크 해밀이 배트맨의 숙적으로 돌아올까? 가능성은 크다. 그는 <배트맨 비긴즈>의 후속작에서 숙적 ‘조커’ 역을 연기할 가장 유망한 배우로 떠오르고 있다. 오랫동안 잊혀졌던 그의 이름이 거론되는 이유는, 마크 해밀이 최근 TV에서 방영된 <배트맨> 카툰 시리즈에서 조커의 목소리를 기가 막히게 소화해냈기 때문. 과연 은하계의 영웅은 고담시의 악마로 변신할 것인가.
대니얼 래드클리프 >>
해리 포터가 호그와츠를 떠나 남반구 호주의 거친 대륙으로 온다. 영원히 자라지 않고 ‘해리 포터’로 머물것 같던 대니얼 래드클리프의 신작 이야기. 그는 마이클 누난의 동명소설을 각색한 성장영화 <12월의 소년들>에 출연할 예정이다. 60년대가 배경인 이 영화는 네명의 고아소년이 한 부부에게 입양되기 위해 경쟁한다는 내용. 이 작품은 <해리 포터>
[캐스팅 소식] 은하계의 영웅, 고담시의 악마로 변신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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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전인권이 폭탄선언을 했다.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전인권은 지난 2월 사망한 영화배우 고 이은주와 “4년 동안 남녀 사이로 사랑했다”고 밝혀 세간에 충격을 던졌다. 지금 시점에서 이러한 사정을 밝힌 이유에 대해 그는 “다 지난 일이라 이야기하는 것이다”라고 답했다. 그는 이은주와 주고받은 수많은 문자메시지와 아직도 간직하고 있는 선물이 그러한 관계에 대한 징표라고 주장했다.
두 사람이 맨 처음 만나게 된 계기는 드라마 작가인 송지나의 소개에 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은주의 생전 소속 매니지먼트사인 나무엑터스쪽은 그녀의 어머니가 충격으로 실신했다는 내용과 함께 “망자를 이렇게 세인의 입에 오르내리게 하는 게 어른의 태도인지 모르겠다”며 전인권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다고 반응했다. 전인권은 곧 출간하는 자신의 책 <걱정말아요, 그대>에서도 이은주와 자신의 관계는 ‘레옹과 마틸다 같은 사이’라고 표현했다. 그것이 사실이라면 영화의 결말과는 반대로 마틸다는 사라지고 레
전인권, “고 이은주와 사랑하던 사이” 폭탄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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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소년들을 사로잡았던 <클루리스>의 오리무중(Clueless) 신세대 소녀도 어느덧 28살의 여인이 되었다. 알리시아 실버스톤이 지난 6월11일 네바다주와 캘리포니아주의 경계에 있는 타호 호수에서 웨딩마치를 올렸다. 그의 마음을 사로잡은 남자는 8년간 진지하게 사귀어온 펑크밴드 <S.T.U.N.>의 멤버 크리스토퍼 재러키. 악몽 같던 <배트맨과 로빈>의 ‘배트걸’ 이후 끝없이 추락하던 실버스톤의 커리어. 결혼과 함께 다시 피어오르길. 지기지기징(전자기타 소리…).
<클루리스>의 알리시아 실버스톤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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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 펜이 중동 특파원으로 변신했다. 반전주의자로 유명한 그는 현재 이란 테헤란에 머물며 이란 대통령 선거를 취재하는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은 밝혔다. 그는 자신이 살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크로니컬의 특파원 자격으로 그곳에서 일하고 있다. 테헤란대학에 취재차 방문한 그를 6천명의 이란 군중이 아무도 알아보지 못하는 에피소드도 있었다. 그가 묵은 호텔에는 그를 취재하려는 기자들로 문전성시라니 당분간 그는 ‘취재’를 피해 ‘취재’를 다닐 판국이다.
숀 펜, 중동 특파원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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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에 위치한 극장 ‘씨너스 G’에서는 최근 <간큰가족> 상영 전에 박세종 감독의 단편애니메이션 <버스데이 보이>를 상영하고 있다. 지난 6월9일부터 시작된 이 상영 행사는 멀티플렉스 극장 체인 씨너스가 ‘색깔있는 10분 산책’이란 이름으로 기획한 단편영화 개봉지원 프로그램이다. 반포에 위치한 센트럴점, 분당점, 부천 이채점, 대전점 등 씨너스 극장 체인 5곳이 동일하게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의 기획자 씨너스 박동준 이사는 “극장 체인 브랜드에 개성을 부여하고 단편영화들의 상영 출구도 제공하자는 것”이라고 프로그램 취지를 설명했다.
-기획 배경을 듣고 싶다.
=멀티플렉스 체인 브랜드로 회사의 방향을 잡고 향후 계획을 구체적으로 고민하다가 영화 만드는 사람들을 우리가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이 없나 얘기하게 됐다. 우리는 장소와 시간을 확보한 사람들이니까 그걸 할애하기로 하고, 일단 구조적으로 작품 개봉이 어려운 단편영화들을 틀어주자고 얘기가 됐다. 그런데
단편영화 개봉 프로그램 기획한 씨너스의 박동준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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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줄기가 금방이라도 쏟아질 것 같은 어둑어둑한 피맛골. <연애의 목적>을 찍었던 여관 거리 앞에 세워놨더니 내내 뻘쭘한 표정이다. 담배에 불을 붙여주는데 손이 바르르 떨린다. 신인작가의 첫 인터뷰다. 후드득 떨어지는 빗방울을 피해 찻집으로 들어갔다. 맥차를 앞에 대령했더니 자신이 만든 박해일(유림) 캐릭터처럼 활기차진다. 글을 쓰게 하고 말을 하게 하는 최고의 연료는 역시 알코올이렷다.
“동네 꼬질한 극장에서 개봉 첫날 봤어요. 세수도 안 하고 슬리퍼 끌고. 생각했던 것보다 슬펐어요.” 첫 영화가 극장에 올라갔는데 어떤 감격도 없다. 한달 가까이 영화사와 연락 두절이 되었다가 처음 바깥 세상으로 나온 날이 오늘이라니, 축하전화 한통 받을 수도 없던 게 당연하다. 개봉 전에 일찌감치 다음 일거리인 일본 <후지TV>와 싸이더스의 합작영화 <어깨 너머의 연인> 각색 일거리가 주어져 칩거를 했던 것이다. “몇달 만에 회사에 갔더니 분위기가 처음에 싸하더라고
<연애의 목적>의 시나리오 작가 고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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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란 브레고비치. 만약 이 이름이 낯설다면 에미르 쿠스투리차 감독의 <집시의 시간> 음악을 떠올리면 된다. 유고슬라비아 출신의 음악가 고란 브레고비치는 동향 출신의 감독이 만든 세편의 영화 <집시의 시간> <언더그라운드> <아리조나 드림>의 오리지널 스코어를 담당했던 뮤지션이다. 그는 1950년 사라예보에서 태어나 16살에 ‘비옐료 두그메’(하얀 버튼)라는 록밴드를 결성, 16년 동안 1500만장의 앨범을 팔아치웠고 현재는 20명 내외로 구성된 ‘웨딩 앤 퓨너럴 밴드’를 이끌고 있다. 자신의 뿌리가 되는 발칸 반도의 음악을 현대적인 문법으로 사려깊게 구사하는 브레고비치의 음악은, 쿠스투리차 영화 속에 담긴 슬라브족의 지난한 삶과 깨끗한 희망을 구체적이고 아름답게 들려준다.
지난 6월11일 고란 브레고비치가 LG아트센터에서 공연을 가졌다. 한국에서의 공연은 처음이다. 이 기회에 대중음악평론가 성기완씨와 함께 그를 만났다. 무려 40년간 지
내한공연 가진 에미르 쿠스트리차의 음악파트너 고란 브레고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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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판의 천국’이라는 오명을 씻기 위해 중국 정부가 팔을 걷어붙였다.
중국 경화시보(京華時報)는 20일자 보도를 통해, 중국공산당 중앙선전부가 관련단체와 함께 지난 19일부터 베이징시에 위치한 조양구 문화관 광장에서 ‘2005년 불법음향영상제품 박멸 캠페인’을 개시했다고 전했다. 이 캠페인은 오는 8월 31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중국정부의 해적판 단속 현황에 대해서도 공개했는데, 2004년 중국 전역에서 압수한 해적판 음반 및 영상물은 1억7천5백만 장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 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는 50% 이상이 해적판을 구입한다고 응답하여, 일반 대중의 의식개선이 무엇보다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정부 해적판 박멸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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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메이저 제작사들이 UMD 비디오 시장에 속속 뛰어들고 있다.
일본 브에나비스타는 자사가 배급한 오시이 마모루 감독의 애니메이션 <이노센스>와 뮤직비디오 <이노센스의 정경>을 오는 9월 21일에 출시한다고 밝혔으며, 20세기폭스는 <아이 로봇>과 <에이리언 vs 프레데터> 그리고 <젠틀맨 리그>를 8월 5일에 발매한다고 고지했다.
또한 영화와 애니메이션을 전문으로 제작, 배급하는 도호쿠신샤는 국내에도 DVD로 발매된 바 있는 TV애니메이션 시리즈 <최종병기 그녀>를 오는 9월 28일부터 총 5번에 걸쳐 UMD 비디오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상기 타이틀들 모두 DVD판에 수록된 부록은 포함하고 있지 않지만, 20세기폭스사 영화들의 경우 오리지널 영어 더빙과 함께 일본어 더빙을 포함하는 등 다국어를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일본에서는 PSP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소니픽쳐스가 의욕적으로 UMD 비디오 타이틀을 선
日 제작사들, UMD 비디오에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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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님, 지금 이미지 관리하실 때가 아니에요. 자극적으로 나가셔야 해요. 그래야 모금운동도 쑥쑥 올라갑니다.” 김홍준 리얼판타스틱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인터뷰를 나서기 전 김영덕 프로그래머로부터 ‘작전지시’를 받았다. 그 말이 약발이 있었던 것일까. 지난해 말 부천영화제 집행위원장에서 해촉된 이후 거의 입을 떼지 않았던 그는 장장 2시간30분 동안 부천영화제에 대한 비판과 리얼판타스틱영화제를 만들게 된 배경을 봇물 터진 듯 쏟아냈다. 그의 열성은 사진 촬영까지 이어졌다. 현직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원장이자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을 지낸 이 영화계 ‘지도층 인사’는 행인들의 힐끔거리는 눈빛도 아랑곳하지 않고 놀라운 코믹 연기를 선보였다. 영상원과 영화제 외에도 인디포럼 이사, 환경영화제 집행위원,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의 한국영화 프로그램 담당자로 일하며, 스크린쿼터 문제에 적극 나서는 데다가 내년쯤 10년 만의 신작을 만들려 하는 그에게서 3시간을 받아낸다는 건 보통 일이 아니다. 그건
리얼판타스틱영화제 준비하는 김홍준 집행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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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예총(사단법인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에서는 ‘최근 한국영화의 르네상스라고 할만한 문화적 현상’에 주목하고 이를 주도하고 있는 젊은 감독들의 영화세계 고찰을 통해 한국영화의 현재와 미래를 점검해보는 특별강좌 ‘한국영화 르네상스의 주역들 + 감독과의 대화’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 소개될 감독은 <그때 그 사람들>의 임상수, <달콤한 인생>의 김지운, <아는 여자>의 장진, <스캔들>의 이재용, <올드보이>의 박찬욱, <거미숲>의 송일곤, <오아시스>의 이창동, <봄날은 간다>의 허진호, <선택>의 홍기선 감독 등이며, 특히 김지운, 임상수, 홍기선 감독은 ‘감독과의 대화’를 통해 직접 만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강의는 오는 6월 30일 임상수 감독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총9주에 걸쳐 진행되며 강의 및 진행은 강성률, 김시무, 문학산, 전찬일 등 현
민예총, ‘한국영화 르네상스’ 주제로 특강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