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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과 쓰마부키 사토시가 만나다. 한일 양국의 귀공자, 쓰마부키 사토시와 이병헌이 지난 10월9일 파라다이스호텔 야외가든에서 오픈토크 행사를 가졌다. 이병헌은 “가식적이지 않은 순수하고 신선한 느낌이 좋았다”는 말로 사토시에 대한 첫인상을 밝혔고, 이에 사토시는 “<달콤한 인생>에서 남자답고 쿨한 연기가 좋더라. 정열적으로 몸을 불사르는 연기가 인상적이었다”는 말로 화답했다. 특히 “<공동경비구역 JSA> <쉬리> <태극기 휘날리며>와 같은 영화들을 모두 봤고, 개인적으로는 <올드보이>를 좋아한다. 한국에는 일본에는 없는 힘이 있다. 한류 붐을 통해 한일 양국이 더욱 가까워졌으면 한다”는 소감으로 한국영화에 대한 애정을 내보였다.
“내 성격상 쉽게 좋아하고 싫증을 내는 일이 많은데, 연기만은 그렇지 않았다. 마치 연애를 하는 것처럼 연기를 계속 점점 더 좋아하게 된다. 나는 영화를 사랑한다. 연기를 할 수 있다면 취미도 필요
부산영화제 오픈토크에 함께 자리한 이병헌과 쓰마부키 사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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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속 삭제장면들을 보면 왜 삭제되어야 했는지 이해가 안 되는 경우가 간혹 있다. 삭제돼야할 부득이한 이유가 있었겠지만 영화를 이해하는데 있어 도움이 되는 내용을 담고 있거나 혹은 본편의 내용보다 더 흥미로운 장면일 경우가 그렇다. 장 르노 주연의 <크림슨 리버 2 : 요한계시록의 천사들> DVD에는 그와는 반대되는, 아예 삭제장면 용으로 만든 게 아닌가 싶은 편집 영상이 수록되어 있다.
수도승들에 의한 의문의 연쇄살인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니먼과 레다 형사. 기분 전환을 위해 술을 마시며 사건 이야기를 하는데 하필 장소가 스트립바다. 아니나 다를까 카메라는 두 사람의 영양가 없는 대화보다 그들 뒤편의 스트리퍼에게 집중된다. 두 주인공들의 시선 역시 스트리퍼의 가슴으로 향한다. 연쇄살인의 심각한 분위기는 어디로 간 걸까?
보는 이의 관음증을 자극하겠다는 의도가 너무 뻔히 보여서 코웃음이 나올 지경. 등급을 낮추기 위해서 삭제했을 수도 있지만 만약 그대로 삽입했다면 관
<크림슨 리버 2> 스트립바에서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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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웨인이나 클린트 이스트우드를 생각나게 할 만큼 ‘정통’은 아니지만, 서부영화의 대를 이은 새로운 ‘하이브리드 웨스턴’ 두편이 개봉해 눈길을 끈다. 공상과학과 서부극을 접목시킨 <세레니티>(Serenity)와, 스릴러와 약간의 호러를 가미한 <폭력의 역사>(A History of Violence)가 그 작품들. 이 두 작품은 점점 잊혀져가는 서부영화 장르를 기존 인기 장르에 부합시켜 신선한 느낌을 준다는 평론가들의 평가를 받고 있다.
TV시리즈 <버피와 뱀파이어>의 조스 웨든의 영화감독 데뷔작인 <세레니티>는 <폭스TV>가 조기 종영시켜 골수팬의 원성을 받았던 웨스턴SF TV시리즈 <파이어플라이>를 영화한 것. TV에서 시즌 중간에 종영됐지만, 방송되지 못한 에피소드를 포함한 DVD 세트의 인기 판매(9월 말 현재 50만 세트 판매)에 힘입어 영화제작이 가능해졌다. 유니버설사가 제작한 이 작품은 SF영화로는 작은 규
[뉴욕] 변종 서부극, 관객을 향해 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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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위있는 중국어권 영화상 중의 하나인 제42회 대만 금마장 영화상 후보작이 발표됐다고 <스크린 인터내셔널>이 10월18일 보도했다. 두기봉 감독의 <흑사회>가 총 21개 부문 중 11개 부문에 최다 후보로 선정됐다. 해당 부문은 작품상과 감독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등이다. <흑사회>는 홍콩 암흑가를 그린 작품으로, 양가휘와 임달화가 권력다툼을 벌이는 인물을 연기했다. 다음으로 많이 지명된 작품은 주성치의 <쿵푸 허슬>. 작품상, 감독상, 특수효과상, 액션안무상 등 10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얼마전 부산영화제 개막작으로 상영됐던 허우 샤오시엔의 <쓰리 타임즈>는 9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이 세 작품은 차이 밍량의 <떠다니는 구름>과 함께 작품상, 감독상을 놓고 경합을 벌인다.
이번 후보작 목록에 관금붕의 <장한가>와 성룡의 <신화: 진시황릉의 비밀>이 빠진 것은 의외다. 일부 언론들은
두기봉의 <흑사회>, 대만 금마장 11개 부문 최다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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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의 문근영에 의한 영화’ <댄서의 순정>이 감독판으로 새롭게 나왔다. 지난 7월 선보인 초회판이 순식간에 동이 난 직후 출시가 예고되어 DVD 마니아들의 반발을 사기도 했으나 박영훈 감독의 강력히 요구를 무시할 수 없었다는 것이 제작사의 설명이다. 팬들의 중복구매를 유도하는 장삿속으로 보일 법도 한데, 추가된 영상들이 기존판에 수록된 삭제 장면들과 대부분 중복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출시 준비는 오래전부터 해왔던 것이 사실인 모양이다. 나온다는 것만 진작 알려줬으면 좋았을 뻔 했다.
본편의 러닝타임이 늘어난 대신 기존판에 있던 음성해설과 DTS 트랙은 삭제되었다. 대신에 문근영의 내레이션에 맞춰 본편 영상을 편집한 ‘채린의 일기장’과 영화 속 상상의 댄스 장면을 별도로 담은 ‘댄스 위드 미 1, 2’가 부록으로 추가됐다. 채린과 영새 커플 외에 댄서 김 커플의 퍼포먼스가 그 내용물이다. 나머지 부록 디스크의 구성은 기존판과 동일하다.
그렇다면 관건은 두 시간이
<댄서의 순정 감독판> 추가된 17분, 과연 어떤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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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내 운명>,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이하 <내 생애>)에 이어 이번주는 <새드무비>다. 가을이 전형적인 멜로영화 강세기임에는 틀림없지만 한달 이상 멜로 열풍에 휩싸인 극장가도 참 오랜만이다. 대부분의 주요 예매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를 차지한 <새드무비>는 일단 박스오피스 1위를 점찍어놨다. 하지만 전통적인 극장가 비수기에 비슷한 멜로풍의 대체재도 많아, 기존 개봉작들을 월등히 뛰어 넘을 흥행기록을 세울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내 생애>가 일곱커플의 사랑이야기를 펼쳐 놓은 것처럼 <새드무비>도 네커플을 한꺼번에 불러 모은다. 게다가 커플의 주인공들이 정우성, 임수정, 차태현, 손태영, 염정아, 신민아, 이기우 등이다. 일단 영화의 속내를 보기전에 시작부터가 끌리는 설정이다. <내 생애>가 해피엔딩을 위해 중반 이후 배우들을 궁지로 몰아가는 것과 달리, <새드무비>는
[주말극장가] 멜로, 멜로, 멜로. 이번주는 <새드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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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홍콩 합작 공포 영화 <디 아이 2>가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된다. 제작은 <그루지> <다크 워터> <올드보이> <엽기적인 그녀> 등 아시아 영화 개작에 집중하고 있는 프로덕션 버티고 엔터테인먼트가 톰 크루즈와 폴라 와그너와 함께 맡을 예정이며, 주연 배우로는 르네 젤위거가 거론되고 있다.
현재 파라마운트가 나카타 히데오 감독과 함께 전편 <디 아이>의 리메이크를 작업 중인데, 이번에 발표된 속편 <디 아이 2>는 제목이 <인-유테로(In-utero, 자궁)>로 바뀌게 되며 파라마운트의 리메이크와는 별도의 작품이 될 전망이다. 작가 토드 스타인이 시나리오 각색 작업 중이며, 감독은 미정이다.
팡 브라더스가 감독하고 서기가 주연한 <디 아이 2>의 오리지널은 자살 시도에서 살아남은 임산부가 악령의 표적이 된다는 내용을 다룬 영화로, 지난 2004년 국내 공개된 바 있다.
<디 아이 2>, 르네 젤위거 주연으로 리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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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프>의 배우 겸 감독 존 파브로가 장편 애니메이션에 도전한다. 소니 픽처스 애니메이션이 제작할 <네안데르탈>이 문제의 작품인데, 파브로는 감독은 물론 각본까지 맡을 예정이다. 내용은 현재 철저한 극비 사항이라고.
파브로는 이미 소니 픽처스 애니메이션이 내년 가을에 공개할 <오픈 시즌>에서 비버 라일리 역의 성우로 참여한 바 있어 <네안데르탈>은 두 번째 공동 작업이 된다. 11월 11일에는 역시 콜럼비아에서 제작한 그의 실사 영화 <자투라>가 공개될 예정이며, 최근에는 에드가 라이스 버로즈의 SF 소설을 바탕으로 한 파라마운트 영화사의 <화성의 존 카터>의 감독으로 내정되기도 하는 등 파브로는 요즘 부쩍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존 파브로 감독, 애니메이션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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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본드 시리즈의 신작 <카지노 로얄>의 메가폰을 잡는 마틴 캠벨 감독이 작품에 대한 구상을 공개했다.
그는 지난 주 미국에서 열린 <레전드 오브 조로>의 홍보 행사에서 라티노 리뷰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이언 플레밍의 첫 제임스 본드 소설이기도 한 <카지노 로얄>을 시리즈의 프리퀄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캠벨 감독에 따르면 <카지노 로얄>의 본드는 극중에서 이제 막 살인면허를 부여받은 초짜 첩보원으로서 다소 거칠면서도 오만하기도 할 것이며, 실수도 연발하여 초반에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러나 영화가 끝날 때쯤에는 우리가 알고 있는 완벽한 본드로 성장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캠벨은 본드 역을 결정하기까지의 비화도 밝혔는데, 대니얼 크레이그 이전에 헨리 카빌이 유력한 후보였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하지만 올해 22세의 카빌은 작품에서 요구하는 터프한 본드를 맡기에는 너무 어리고 동안이었기 때문에 포기해야 했다고
마틴 캠벨 감독, <카지노 로얄> 구상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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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개봉 20주년을 맞는 판타지 액션 영화 <하이랜더> 시리즈의 새로운 극장판 영화가 현재 촬영 중이다.
신작의 제목은 <하이랜더: 더 소스(Highlander: The Source)>. <론머맨>으로 잘 알려진 브렛 레너드가 감독하며, 주인공인 불사신의 검객 던컨 머클라우드는 TV 시리즈 <하이랜더>의 에이드리언 폴이 연기한다. 이번 작품에서는 불사신들의 힘의 근원 ‘성배’를 찾아 떠나는 모험이 주된 내용이며, 제작 측에서는 3부작으로 구상한 첫 편이라고 밝혔다.
브렛 레너드 감독은 1992년작 <론머맨>에서 CG를 적극 활용한 가상현실 속 이미지를 보여주어 좋은 반응을 얻었고, 이를 러셀 크로의 악역이 돋보이는 액션 영화 <가상현실>에서 더욱 발전시킨 바 있다. 최근작은 공개 예정인 마블 코믹스 원작 영화 <맨-씽(Man-Thing)>.
한편, 극영화인 <하이랜더: 더 소스>와는 별
<하이랜더> 공개 20주년 기념 신작 제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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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도라 버치와 토비 스티븐스가 영국산 공포 영화 <다크 코너즈(Dark Corners)>에 출연한다.
<다크 코너즈>는 영안실 보조원인 카렌이라는 여성이 니들루스라는 이름의 괴물에게 쫓긴다는 내용. 여기에 카렌은 꿈 속에서 수잔이라는 이름의 여성의 삶을 살게 되면서 꿈과 현실을 분간하기 어려운 극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신예 레이 고워 감독의 데뷔작으로, 마타도르 픽처스와 쇼어라인 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하는 작품.
도라 버치는 잭 라이언 시리즈인 <패트리어트 게임> <긴급명령>의 아역과 <판타스틱 소녀백서>의 주인공으로 젊은 관객들에게 잘 알려진 배우. <다크 코너즈>는 2001년작인 <더 홀>에 이어 미국인인 버치가 출연한 두 번째 영국산 공포 영화가 된다. 상대역인 토비 스티븐스는 <올랜도> <007 어나더데이> 등에 출연했던 배우다. 촬영은 런던에서 지난 11일부터 시작되었
도라 버치, 공포 영화 <다크 코너즈>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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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 플라이트>로 스릴러 연출에도 일가견이 있음을 보여주었던 웨스 크레이븐 감독이 이번에는 자신의 프로덕션에 새로운 스릴러 영화의 제작자로 나선다.
웨스 크레이븐과 그의 파트너 마리안 마달레나의 프로덕션 크레이븐/마달레나 필름즈에서 제작할 신작 <홈(Home)>은 숲속에 있는 오두막에 가택 연금되는 조건으로 감옥에서 출소한 한 남자가 심리적 망상과 싸운다는 내용을 다룬다. 감독은 애덤 알레카.
웨스 크레이븐, 스릴러 영화 제작자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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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게임 관련 업체들이 17일 청소년에게 폭력적인 비디오 게임의 판매와 렌탈을 금지한 캘리포니아주법에 반발하며 아놀드 슈워제네거 주지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미국 비디오소프트웨어딜러협회(VSDA)와 미국 엔터테인먼트소프트웨어협회(ESA)는 슈워제네거 주지사 역시 폭력성이 짙은 영화 <터미네이터>를 소재로 한 게임에 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법안을 옹호하고 있다며 비판했다.
이들 단체들은 비디오 게임 역시 영화나 서적 등에 적용되는 것처럼 표현의 자유를 인정해야한다면서, 새로운 법안은 언론의 자유를 보장하는 수정헌법 1조에 위배된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되고 있는 '폭력적 게임 판매 금지법'은 17세 이하의 청소년에게 비디오 게임을 판매하거나 렌탈해준 소매상에게 1,000달러의 벌금을 물린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노골적인 섹스 장면의 삽입으로 물의를 빚은 게임 <GTA : 산안드레스>로 인해 더욱 탄력을 받은 이 법안은 슈워제네거 주지사의 적
미 게임 업계, 슈워제네거 주지사 상대로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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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DVD 매체로 HD DVD를 지지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빌 게이츠 회장이 경쟁 매체인 블루레이 디스크(BD)의 저작권 보호 기술에 문제가 있다고 비판했다.
프린스턴 대학의 웹신문 ‘데일리 프린스토니언’과 가진 인터뷰에서 그는 BD를 채택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BD의 문제는 물리적인 포맷이 아니라 저작권 보호 기술이 반소비자적이라는데 있다”고 답했다. “BD의 저작권은 영화사들의 요구에 맞춰 소비자들에게 불편을 줄 정도로 지나치게 보호되고 있다. 때문에 PC에서도 잘 동작하지 않으며 영화의 재생과 소프트웨어 사용의 유연성도 없다”는 것이 그의 지적이다.
그러면서도 그는 만약 BD 진영이 저작권 보호 기술을 소비자 중심으로 개선한다면 문제점이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빌 게이츠 회장은 디지털 미디어 산업의 미래에 대해 “앞으로 모든 컨텐츠는 리얼타임 스트리밍을 통해 배급되거나 혹은 하드디스크에 저장되기 때문에 광미디어는 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빌 게이츠 “블루레이는 반소비자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