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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이스는 트위터의 실시간 음성 대화 기능입니다. <씨네21>은 2022년부터 트위터 코리아와 함께 매주 목요일 또는 금요일 밤 11시부터 자정까지 1시간 동안 영화와 시리즈를 주제로 대화를 나눕니다. 스페이스는 실시간 방송이 끝난 뒤에도 다시 듣기가 가능합니다.(https://twitter.com/cine21_editor/status/1575483061923643393)
김혜리 @imagolog 오늘 소개할 <성덕>을 한줄로 요약하자면, ‘어느 날 오빠가 범죄자가 되었다’입니다. 이 다큐멘터리의 감독은 긴 세월 동안 애정을 바치고 지원해온 나의 스타가 성 착취 동영상을 촬영, 배포했다는 소식을 접한 뒤 팬으로서 살아온 시간에 대해 깊은 회의에 빠집니다. 감독은 자신과 비슷한 경험을 한 또래 세대 여성 팬들의 인터뷰 위주로 영화를 구성했습니다. <성덕>은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최초 공개됐을 때부터 큰 공감을 얻었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l
[트위터 스페이스] 김혜리의 랑데부 : 오세연 감독의 ‘성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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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영국 방송사시청자조사위원회(Broadcasters’ Audience Research Board, 약칭 BARB)에 가입했다고 10월12일(한국 시간)에 발표했다.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의 성공을 강조했던 것에 반해, 11월부터 더 자세한 시청 데이터를 BARB에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넷플릭스의 시청 데이터를 ‘삼바TV’와 같은 업체에서 측정해서 공개한 적은 있지만, 공식 기관에서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BARB는 영국의 공영방송사 BBC 및 TP 소속 방송사, 채널4, 채널5, BSkyB, IPA가 공동으로 소유하고 있다. BARB에 참여하는 시청자들은 TV 세트 위에 시청하는 프로그램을 기록하는 기계를 올려놓고 BARB는 데이터를 수집하는 방식이다. 한국의 TNMS, 닐슨코리아 같은 원리이나 BARB는 방송사들이 소유하고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
시청 데이터의 톱10만 공개하며 지금까지 자료 공개에 대해 폐쇄적이었던 넷플릭스가 이렇게 행보를 바꾼 건 광고
[김조한의 OTT 인사이트] 넷플릭스, TV와 극장을 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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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망 사용료가 국회 국정감사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넷플릭스, 유튜브와 같이 데이터 이용량이 많은 글로벌 콘텐츠 사업자에게 망 사용료를 의무화해야 한다는 통신사 요구에 국회가 입법 카드를 꺼내들었기 때문이다. OTT 소관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를 포함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의 국정감사 곳곳에서 망 사용료에 관한 논란이 불붙었다. 이에 구글과 트위치 등 콘텐츠 사업자들은 법안에 반대하는 움직임에 나섰고 통신업계 3사는 10월12일 공개간담회를 열어 맞대응하기도 했다. 통신업계와 콘텐츠업계의 신경전이 팽팽해지는 가운데 문체부는 “국내 콘텐츠 제작자에 대한 부담 가중으로 이어질 수 있어 충분한 의견수렴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표했다. 국내 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우려하는 전문가들의 목소리와 반대 여론까지 더해지면서 망 사용료 입법은 다시 쳇바퀴를 돌고 있는 상태다. 구글 코리아 대표,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 대표를 증인으로 신청한 21일 방송통신위원회 감사에서도
2022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 시작, 망 사용료와 사재기 논란 도마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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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눈 아래 맥립종이 보이네요.” 부산국제영화제에서의 일정 막바지쯤, 며칠간 지속된 여흥의 훈장으로 눈 다래끼를 얻었다. ‘다래끼가 난 눈 부위의 속눈썹을 뽑아서 돌멩이 위에 올려두면 그 돌멩이를 발로 찬 사람이 다래끼를 가져간다’는 다래끼 민간요법(?)이 어느 식사 자리에서 화두에 올랐는데, 이 이야기를 아는 건 나를 포함해 부산 출신 2명뿐이었다. 얼토당토않은 이야기라며 코웃음 치는 사람들을 향해 모 영상위원회 본부장은 새로운 IP의 경향을 얘기할 때만큼이나 진지한 얼굴로 (아마도 부산 지역에서만 구전되어온 듯한) 민간요법을 설명했다. 다래끼 얘기가 좀 뜬금없을 테지만, 요는 3년 만에 정상 개최된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반가운 이들과 가까이 얼굴을 맞대고 다양한 주제의 대화를 원 없이 나눌 수 있었다는 것이다. 지난 3년간의 단절감을 해소하고도 남을 만큼 무수한 ‘00의 밤’들이 이어졌다. 한국영화 투자배급사들이 파티를 열었고 기관과 단체에서도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으며 영화
[이주현 편집장] 영화제의 존재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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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4일 오전 10시 KNN시어터에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결산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 이용관 이사장은 “3년간의 공백을 딛고 무난하고 안전한 마무리를 통해 팬데믹을 끝내는 자리였다”며 총평했다. ‘다시, 마주보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는 71개국 242편의 작품(월드 프리미어 88편, 인터네셔널 프리미어 13편)이 공식 초청되어 161,145명의 관객(좌석 점유율 74%)과의 만남을 가졌다. 작년 69명에 그쳤던 해외 게스트 참석은 완전 정성화와 함께 1,694명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고 4,712명의 국내 게스트도 영화제를 찾아 영화제의 열기를 달구었다. 이에 따라 304회의 GV를 비롯하여 오픈토크, 액터스하우스, 아주담담, 포럼 비프, 시네마투게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과의 접촉면을 넓혔다. 허문영 집행위원장은 “2019년을 기준으로 8,90퍼센트의 정상화를 내부적 목표로 삼았는데 양적으로는 90퍼센트 가까이, 질적으로는 100프로
#BIFF 8호 [뉴스] 27회 부산국제영화제 결산 기자회견,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 ‘다시, 마주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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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시 만나 반갑습니다.” 츠마부키 사토시 배우의 한국말 인사와 함께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 <한 남자> 기자회견이 열렸다. 10월14일 오전 11시 KNN시어터에서 열린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시카와 케이 감독과 츠마부키 사토시, 안도 사쿠라, 구보타 마사타카 배우가 참석하여 폐막작으로 초청해준 부산국제영화에 대한 감사와 한국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히라노 게이치로 작가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남자>는 타인의 신분으로 살던 한 남자가 사고로 죽은 후 남겨진 사람들이 그의 진실을 뒤쫓으며 정체성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영화다. 리에 역을 맡은 안도 사쿠라 배우는 “10년 전 <가족의 나라>(2012)로 부산에 오고 이번이 두 번째다. 그 때는 가족이란 무엇인가를 묻는 영화였는데, 이번에는 나는 누구인가를 질문한다. 이전에도 매우 따뜻한 기억을 가지고 돌아갔는데 이번에 그 기억이 갱신되지 않을까 싶다”고 이번 방한에 대한 소감을 밝혔
#BIFF 8호 [뉴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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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나 오는 플랜B에서 <옥자>, <미나리>, <더 킹: 헨리 5세> 등을 프로듀싱 하며 커리어를 쌓은, 할리우드의 실력 있는 제작자다. 현재 안나푸르나 공동 총괄부사장으로 재직 중인 크리스티나 오가 한국감독들을 만나기 위해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다. 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올해부터 영화산업의 중요 관계자들과 신인 감독을 연결시키는 ‘인더스트리 커넥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한정된 공간과 딱딱한 방식을 벗어나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만남과 교류의 장이 새롭게 열린 것이다. 인더스트리 커넥션을 위해 부산을 찾은 크리스티나 오는 한국독립영화의 역동성과 신인 감독들의 에너지에 박수를 보냈다. 크리스티나 오를 만나 과감하면서도 세심하게 첫발을 디딘 인더스트리 커넥션의 후일담을 짧게 전한다.
-바쁜 일정 중에도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했다.
=3년 전인 2019년, 플랜B 프로듀서로 부산국제영화제에 <더 킹: 헨리 5세>를 들고 온 적이 있
#BIFF 8호 [인터뷰] 안나푸르나 공동 총괄부사장 크리스티나 오, “좋은 이야기를 발굴하는 좋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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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3일 19시 영화의전당 소극장에선 2022 CHANEL X BIFF 아시아영화아카데미(이하 BAFA) 수료식이 열렸다. 그리고 BAFA 참가자들이 제작한 두 편의 단편영화 <어느 지붕 아래>와 <이곳으로>의 상영회도 이어졌다. 2005년 처음 시작된 BAFA가 팬데믹으로 인해 잠정 중단된 후 2년 만에 정상적으로 재개된 것이다. BAFA는 2019년까지 아시아 32개국 363명의 젊은 아시아 영화인들을 육성하고 꾸준히 교류해왔다. 올해도 아시아 35개국 407명의 지원자 중에서 14개국, 20명의 펠로우가 참가해 18일 동안 단편영화를 제작하고 멘토들에게 영화 관련 실무 교육을 수강했다. 10여 명의 교·강사진과 제작 스태프 40여 명, 졸업생 30여 명까지 약 80명의 멘토가 이들을 이끌었다. 이중 올해 BAFA의 교장직은 신작 <에브리씽 윌 비 오케이>로 베를린영화제 은곰상을 받기도 했던 아시아의 거장 리티 판 감독이 역임했다. 그리고
#BIFF 8호 [뉴스] CHANEL X BIFF 아시아영화아카데미 수료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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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3일 저녁 8시, KNN 시어터 액터스 하우스 행사에 이영애 배우가 입장하자 장내가 떠나갈 듯한 환호성이 울려 퍼졌다. 이영애 배우는 관객석을 천천히 돌아보며 팬 한 명 한 명과 천천히 눈을 나눴다. 인사말을 부탁하는 사회자의 말에는 벌떡 일어나서 허리를 굽히며 인사했다. 그리고 “어떤 작품이 아니라 배우 이영애만을 위한 이런 자리가 처음인 것 같다.”며 “정말 저를 위해서 이렇게 많이들 오신 게 맞는 거냐”라고 재치 어린 감사를 건넸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지난 30년 간의 배우 생활에 대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했다.
작년의 화제작이었던 <구경이>에 대해서 이영애 배우는 “이제 식당에 가면 젊은 팬들이 <대장금>이 아닌 <구경이>를 잘 봤다고 말해준다.”라며 최근의 인기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장금이에서 금자씨로, 신사임당에서 구경이로 이어지는 연기 변신에 대해서 “카메라 앞에서만큼은 원래의 색깔, 이미지와 다르게 바뀔
#BIFF 8호 [화보] ‘액터스 하우스’ 이영애, “뿌리가 깊은 배우가 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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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3일 KNN 시어터에서는 배우 하정우의 액터스 하우스가 열렸다. 액터스 하우스는 배우가 자신의 작품과 연기에 관해 관객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폐막을 하루 앞둔 영화제의 저녁인데도 KNN 시어터는 발 디딜 틈 없는 만석이었다.
저녁 6시, 수많은 관객의 기다림 끝에 하정우 배우가 무대에 올랐다. 그는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소감으로 “2005년에 <용서받지 못한 자>로 부산에 초청된 후부터 본격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라며 “그래서 부산국제영화제는 늘 고향 같고 의미가 깊은 곳이다”라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하정우 배우는 올해 추석 안방극장을 달궜던 윤종빈 감독의 <수리남>에서 주연 강인구로 열연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서사를 끌고 가야 할 주인공이자 화자이기 때문에 인물을 더 상세하고 밀도 있게 표현해야 했다”라며 “6시간의 방대한 이야기에서 강인구를 좇는 관객들이 자칫 지루하거나 연기가 과하다고 생각하지
#BIFF 8호 [화보] ‘액터스 하우스’ 하정우의 진중한 연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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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5일 수요일부터 14일 금요일까지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열흘 간의 대장정의 막이 내렸다. 코로나의 상처를 뒤로하고 완전 정상화를 선언한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만남, 소통, 희망의 에너지로 가득했다. 영화의 전당 곳곳에는 사람이 넘쳤고 극장마다 영화를 향한 모험이 펼쳐졌으며 수많은 게스트와 다양한 행사를 통해 사람과 영화가, 사람과 사람이 마주 보는 시간이 이어졌다. 여기 27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기록을 남긴다. 이 짧은 기록들이 각자의 기억이 되어 내년에 다시 부산에서 영화를 향한 불길로 피어나길 바라며.
우리가 굿즈가 없지, 돈이 없냐? 10시부터 오픈하는 굿즈샵에서 3만5천원에 출시된 양조위 스페셜 굿즈를 구입 하기 위해 아침 8시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하루 150장, 1인 2세트로 구매 수량을 제한 했지만 폐막 이전에 전량 품절됐다.
넷플릭스는 인생네컷, 티빙은 스페셜 티켓을 제공하는 이벤트존을 마련한 가운데 웨이브는 ‘DIY’를 선택했다.
#BIFF 8호 [화보] 27회 부산국제영화제 스케치 - 영화의 바다에서 다시, 마주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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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2: 아득한 대지로>는 누적 판매수 9000만부를 돌파한 하라 야스히사 작가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2019)의 속편이다. 후일 진시황이 되는 영정(요시자와 료)이 대장군을 꿈꾸는 소년 신(야마자키 켄토) 사이 우정을 쌓으며 꿈을 향해 달려가는 내용을 담은 이야기로 1편에서는 신과 영정의 첫 만남과 영정의 위기를 중심으로 그려졌다. 속편 <킹덤2: 아득한 대지로>에서는 본격적으로 장수의 꿈을 향해 웅지를 펼치는 신의 이야기가 담긴다. <간츠>(2010), <데스노트: 더 뉴 월드>(2016), <이누야시키>(2018) 등 호평을 받은 다수의 만화원작 영화를 연출한 사토 신스케 감독은 전작에 이어 이번에도 메가폰을 잡아 <킹덤>의 흥행 신화를 이어갈 준비를 마쳤다.
- 3년 만에 돌아왔다. 부산국제영화제 야외상영작으로 국내 관객들을 처음 만났는데.
=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의 규모에 놀랐다. 이번 작품
#BIFF 8호 [인터뷰] '킹덤 2: 아득한 대지로' 사토 신스케 감독 감독, 더 크고 넓은 전장 속으로 뛰어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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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특별 기획전 ‘21세기 다큐멘터리의 새로운 시선’에서는 루시엔-카스탱 테일러, 베레나 파라벨 감독의 <리바이어던>과 <인체해부도>가 상영되고 있다. 하버드 대학교의 감각민족지연구소에서 만난 둘은 선상의 어업 현장을 고프로 히어로로 촬영한 <리바이어던>으로 21세기 다큐멘터리 미학의 최전선을 개척했다. 그리고 수술대에 오른 신체의 내외부를 초소형 립스틱 카메라로 가감 없이 드러낸 <인체해부도>가 올해 칸 감독주간에서 상영되면서 다시금 세계 다큐멘터리계의 화제로 떠올랐다. 인류학 연구와 영화 만들기의 경계를 오고 가며 현실에 대한 관객의 참여와 체험을 촉구하는 둘의 작업은 서로를 “철저한 상호호혜성의 관계”라 말하는 상호 간의 믿음으로부터 시작된다.
- <리바이어던>의 어업에 이어서 <인체해부도>에선 신체, 의학, 수술 그리고 병원이란 공간을 소재로 삼았다. 구상 계기는
= 베레나 파라벨(이하 파라벨) |
#BIFF 8호 [인터뷰] '인체해부도' 루시엔-카스탱 테일러, 베레나 파라벨 감독, 현실을 감각하고 경험하게 하는 아름다움을 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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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누구인지 말할 수 있는 자는 누구인가. 히라노 게이치로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한 남자>는 과거를 지운 남자가 급작스런 사고로 세상을 떠난 뒤 남겨진 이들의 그의 정체를 밝혀 나가는 과정을 따라간다. 하지만 이것은 미스터리를 밝히는 수사극이 아니다. 영화는 오히려 또 다른 정체성의 갈등을 겪고 있는 재일교포 변호사 키도(츠마부키 사토시)의 고뇌에 집중한다. 타인의 상황을 통해 일상이란 핑계에 무뎌진 질문을 마주한 끝에 영화는 다시금 우리에게 질문을 돌린다. 장편 데뷔작 <우행록: 어리석은 자의 기록>(2016)으로 베니스영화제 오리종티에 초청된 이후 꾸준히 본인만의 색을 선보인 이시카와 케이 감독은 또 한 번 자신을 증명했다.
- 히라노 게이치로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 히라노 게이치로 작가의 소설은 늘 좋았지만 근래 정체성에 관한 작품들이 눈에 띈다. 깊이 있는 만큼 다소 어렵다는 평도 있는데 최근에는 장르적인 구성이
#BIFF 8호 [인터뷰] '한 남자'이시카와 케이 감독, "모든 순간이 진실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