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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네21>이 트위터 토크룸에서 개봉작 감독, 배우들을 만나 대화를 나눕니다. 토크룸은 실시간으로 송출되는 영상 라이브 방송입니다. 생방송이 끝난 뒤에도 <씨네21> 트위터 계정(@cine21_editor)을 통해 다시 시청할 수 있습니다.(https://twitter.com/cine21_editor/status/1644170630642688005)
민트 초코처럼 죽여주는
“이렇게 재미있는 영화를 이렇게 재미없게 설명하다니!” <킬링 로맨스> 이원석 감독이 생방송에 긴장한 나머지 딱딱하게 줄거리를 소개하자 참다못한 이선균 배우가 소리쳤다. “한마디로 ‘John Na’(존 나) 죽이는 영화입니다.” 배역 명을 빌려 센스를 발휘한 그에 이어 이하늬 배우가 거들었다. “민트 초코 같은 영화라고 할 수 있죠. 처음 맛보는 신선한 충격이 될 거예요.” 두 배우가 입을 모아 자신한 이 작품의 비범함은 이날 토크룸 배경을 장식한 포스터에서부터 뿜어져나왔
[트위터 토크룸] '킬링 로맨스', 트위터 토크룸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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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은 별 미동도 없이 정물처럼 앉아 임수정을 기다렸다. <장화, 홍련> 이후 두 사람이 사석에서 따로 만난 적이 없다고 하니 실로 오랜만의 만남인데도 문근영은 들뜬 내색 없이 차분히 ‘언니’를 기다렸다. 거침없이 반가움을 표한 쪽은 오히려 임수정이었다. 초여름 같았던 봄날의 더운 공기를 상쾌하게 가르며 두팔 벌려 문근영과 인사를 나눈 임수정은 곧장 종달새처럼 반가움의 말들을 쏟아냈다. 그런 언니를 문근영은 촉촉한 눈으로 바라보았다. “이런 자리를 마련해줘서 심장이 콩닥콩닥했어요. 처음엔 ‘무슨 이야기로 시작하지?’라고 생각했는데 만나는 순간 모든 걱정이 사라졌어요.”(임수정) “20년 전 언니랑 지금 언니가 너무 똑같아서 울컥했어요.”(문근영) 문근영의 눈동자에 물기가 고인 순간을 몇번 목격했지만 다행히 이날 두 사람은 내내 웃으며 과거와 현재로의 시간 여행을 왕복했다.
<씨네21>이 창간 28주년을 맞아 반가운 만남을 주선했다. 임수연 기자가 기사에 썼
[이주현 편집장] ‘장화, 홍련’, 20년의 시간을 거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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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2022년은 대통령 집무실이 용산으로 이전되고 물가가 급등해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치솟던 해였다.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부동산과 금융시장이 큰 타격을 입고, 사람들은 보다 신중하게 소비를 결정할 수밖에 없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다시 호황을 겪은 산업도 있지만 10월29일 온 국민을 충격에 빠뜨렸던 이태원 참사 이후 긴 추모 분위기가 이어졌다. 사람들은 2021~2022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에 열광하며 숨 쉴 구멍을 찾았고, 소외된 이들의 목소리에 주목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보며 위로받았다.
한편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침체기에 빠진 한국 극장가를 구한 것은 마블이 아닌 마블리였다. 마동석, 손석구 주연의 <범죄도시2>가 <겨울왕국2>(2019년 11월21일 개봉) 이후 처음으로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칸영화제에서 박찬욱 감독이 <헤어질 결심>으로 감독상을, 송강호
[기획]2022년 박스오피스 분석: 오직, 규모의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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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에도 코로나19 팬데믹이 이어졌다. 2월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하고 11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하는 위드 코로나에 들어갔으나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의 폭증과 오미크론 변이의 등장으로 일상 회복에 어려움을 겪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됐던 2020 도쿄올림픽이 7월에 개최됐고 한국은 종합 16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4월에 치러진 재보궐 선거에서는 집권 여당이 참패했고, 전직 대통령 노태우씨가 10월, 전두환씨가 11월에 각각 사망했다. 배우 윤여정의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미나리>),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세계적인 성공,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첫 발사와 같은 쾌거도 있었다.
디즈니와 마블 영화 일색
2021년 박스오피스 톱10에서 눈에 띄는 변화는 전년도와는 정반대로 두편의 한국영화(<모가디슈> <싱크홀>)를 제외한 나머지 8편 모두가 외국영화라는 점이다. 팬데믹으로 개봉을 연기했던 경쟁력 있는 신작 외
[기획]2021년 박스오피스 분석: 모험하지 않는 관객 시대의 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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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한국 사회 최대 이슈이자 단 하나의 사건을 꼽으라면 누구나 코로나19를 말할 것이다. 1월20일 국내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처음으로 발생했다. 이후 2월 대구 신천지, 5월 이태원 클럽, 8월 사랑제일교회 집단감염 사태로 이어지면서 2020년은 “누군가의 숨이 위협이 되는 시대”(윤고은, <도서관 런웨이>)가 됐다. 그럼에도 4월15일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졌다. 결과는 여당의 압승이었다. 오거돈 전 부산시장과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사건은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겼다. 한편 영화계에서는 <기생충>의 아카데미영화제 4관왕 수상(작품·감독·각본·국제영화상)과 <사냥의 시간>의 넷플릭스행이 주요 이슈였다.
1인당 극장 관람 횟수 1.15회
코로나19는 전대미문의 사건이었다. 취재에 응한 영상 콘텐츠 산업 종사자들이 흥행이나 톱10이라는 말을 꺼내기 주저할 정도로 2020년 한국 영화 시장은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었
[기획]2020년 박스오피스 분석: 코로나19와 긴 비수기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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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한국 사회는 상반기의 버닝썬 게이트, 하반기의 조국 사태로 정리할 수 있을 만큼 두 사건의 파장이 컸다. 2016년 강남역 살인사건 이후 도래한 페미니즘 리부트 시대, 여성팬들의 사랑을 받고 유명세를 얻은 남자 연예인들의 성범죄가 남긴 충격이 거셌다. 조국 사태는 계급과 공정성, 정의에 관한 담론을 사회에 던졌다. 역대 최고의 호황을 누린 영화계에서도 계급과 여성 서사가 주목 받았다. 상반기에 이미 천만 영화가 4편 탄생했고, 하반기에 1편이 추가되면서 2019년은 사상 처음 5편의 천만 영화를 보유한 해가 됐다. 그중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기생충>이 포착한 부의 지형도는 보편적인 공감대를 형성했다.
주인공은 소시민, 이야기는 무겁지 않게
우리네 자영업자(<극한직업>), 가족(<기생충>), 청년(<엑시트>), 아버지(<백두산>)가 주인공인 영화들이 2019년 박스오피스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흥행 1위는
[기획]2019년 박스오피스 분석: ‘기생충’부터 ‘극한직업’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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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은 ‘평화’, ‘종전’, ‘문화 번영’ 등의 단어가 비교적 많이 떠올랐다. 세 차례 이어진 남북정상회담은 한반도에 비핵화 여정의 물꼬를 텄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은 세계적 관심 속에 막을 내렸다. 2018 러시아 FIFA 월드컵에서는 아시아 최초로 한국이 독일을 상대로 2 대 0으로 승리하는 기적을 일으키기도 했다. 동시에 분노와 절망의 소식도 이어졌다. 여성들의 성폭력 고발 운동인 ‘미투 운동’이 점화되며 젠더 감수성의 중요도를 높였고, ‘몰카’가 아닌 ‘불법촬영’에 대한 대대적인 시위가 혜화역에서 1년에 걸쳐 이뤄지기도 했다. 총 6회 진행된 ‘불법촬영 규탄시위’ 마지막 차례에는 11만명의 여성이 결집했다. 안정된 듯 여전히 혼란스러운 사회 분위기 속에서 영화관에선 1871편의 작품이 개봉했다. 이는 1943편으로 최고치를 달성한 2019년과 2020년(1897편)에 이은 3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특히 할리우드 프랜차이즈 블록버스터가 연이어 관객을 만났는데, 그중 &
[기획]2018년 박스오피스 분석: 마블, 마블, 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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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은 여전히 2016년 촛불집회의 영향 아래 있었다. 3월10일, 대한민국 헌정 사상 최초로 박근혜 전 대통령이 파면되었으며, 5월9일 처음으로 조기 대선이 치러졌다. 이를 통해 출범한 문재인 정부는 ‘촛불정권’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포항에서 일어난 5.3 규모의 지진으로 대학수학능력 시험의 일정이 미뤄지는 사상 초유의 일이 있었고, 세월호 참사 3년 만에 세월호를 인양하여 뭍으로 꺼냈다. 최초, 처음, 초유 같은 수식이 연일 이어지던 나날이었다.
예측할 수 없는 사건이 연발하는 가운데 영화관은 2억1900만명의 관객을 모으는 호황기를 맞이했다. <택시운전사>는 민주주의 실현을 향한 대중적 열망에 화답하듯 천만 영화로 솟아올랐고, 장르와 소재의 다양성은 더 많은 관객을 극장으로 유입시켰다. 실제로 당해 박스오피스 톱10에 이름을 올린 작품들은 모두 다른 제작사에서 제작되어 각기 다른 개성과 색깔을 확인할 수 있다. 무엇이 관객의 마음을 움직였을까. 2017년이
[기획]2017년 박스오피스 분석: 정의를 꿈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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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민수(君舟民水, 임금은 배, 백성은 물과 같다), 성난 물살이 배를 뒤집듯 백성이 임금을 끌어내렸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터지며 광화문광장에 쏟아져 나온 민심은 결국 12월9일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가결시켰다. 4월13일 치러진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민심은 분명했다. 더불어민주당이 123석을 확보하며 16년 만에 여소야대 형국이 펼쳐졌다. 5월17일 강남역에서 불특정한 여성을 노리고 벌어진 살인사건은 여성 혐오 범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일깨웠다. 수많은 여성들의 추모 운동이 이어졌고 성차별, 여성 혐오에 관한 논쟁이 촉발됐다. 인공지능 알파고와 이세돌이 세기의 대국을 펼친 2016년은 솔로의 시대였다. 1코노미, 혼행, 혼밥에 이어 ‘가성비’ 키워드가 득세했다. 2000년 이후 역대 최악의 청년실업률 속에서 청년들은 ‘금수저’, ‘흙수저’로 자신들의 계급을 자조했다. 한마음으로 정국을 뒤엎은 해지만, 개인의 삶에서는 행복도 불행도 각자도생해야 했다.
2011년
[기획]2016년 박스오피스 분석: 한국영화 러키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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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용무도’(昏庸無道, 세상이 어지럽고 무도하다). 불통의 시대 속에서 일인분의 삶이 소중해졌다. 7개월간 이어진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속에서 38명이 목숨을 잃었고, 박근혜 정부에 대한 정치적 불신이 극에 달한 11월14일 제1차 민중총궐기에서 백남기 농민이 물대포에 맞아 사망했다.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제1차 청문회가 어렵게 열렸던 12월, 한일정부간 위안부 협상이 졸속 타결되면서 당사자와 국민들의 거센 반발이 있었다. 한편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의 결과와 1인 가구의 상징 ‘이케아’의 한국 상륙으로 국내 1인 가구 수가 늘고 있다는 점이 주목됐다. CGV리서치센터에서는 2015년 1인 티켓 비중이 처음으로 10%를 넘겨 ‘나 홀로 관객’이 늘고 있다고 밝혔고 소소한 일상이 소비, 문화 트렌드로 떠올랐다.
사람들이 극장에 가지 않는다는 요즘 얘기가 무색한 시절이었다. 메르스가 기승을 부리던 2015년에도 극장가에는 천만 영화가 네편이나 나왔다. “
[기획]2015년 박스오피스 분석: 어벤져스보다 강했던 한국영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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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하고 ‘지통재심’(至痛在心, 지극한 고통이 마음속에 있다)했다. 2014년 4월16일, 온 국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월호가 가라앉아 299명이 목숨을 잃었다. 두달 전에는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의 붕괴 사고로 10명이 사망했다. 생활고로 사망한 송파구 세 모녀 사건, 윤 일병 구타 사망 사건 등 마음을 착잡하게 하는 뉴스가 이어지는 가운데 나라 밖으로는 에볼라 바이러스로 7500명이 사망했고 ‘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ISIL)가 득세하며 테러위협을 확산시켰다. 다사다난한 시국에도 사람들은 영화관을 찾았다. 2014년 관객수는 2억1506만명에 달하며 2년 연속 2억명을 돌파했다. 이해, 2013년 12월 개봉작인 <변호인>을 포함해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도 네편이나 나왔다. 2014년 여름의 극장가는 여느 때보다 뜨거웠다. <군도: 민란의 시대>(이하 <군도>), <명량> <해적: 바다로 간 산적> <해무&g
[기획]2014년 박스오피스 분석: ‘명량’의 흥행과 천만 영화 네편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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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이 취임한 2013년은 국정원의 대선 개입 의혹이 제기되고, 중앙정보부 대공수사국장에서 검찰총장, 법무부 장관을 지냈던 김기춘이 청와대 비서실장으로 임명된 해였다. 손석희 현 JTBC 총괄사장이 성신여자대학교 교수에서 JTBC 보도 담당 사장으로 이적해 화제를 모은 것도 이때였다.
영화계는 역대 최고의 호황을 누렸다. 처음으로 총관객수 2억명을 돌파했고 인구 1인당 연간 평균 관람횟수는 세계 최고 수준인 4.25회를 기록했다. 이는 침체기였던 2008년 대비 41.4% 증가한 수치다. 봉준호, 박찬욱, 김지운 감독이 할리우드와 협업한 결과물이 극장에서 관객을 만났고, 연간 박스오피스 상위 10편 중 9편이 한국영화였을 만큼 한국영화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은 해였다. ‘믿고 보는 배우’ 하정우는 먹방 열풍의 수혜까지 입으며 대중 호감도를 살뜰히 챙겼고 <관상>의 수양대군 이정재가 재전성기를 누리며 여러 매체에서 올해의 배우로 선정됐다
[기획]2013년 박스오피스 분석: 한국영화가 박스오피스를 지배했던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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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극장은 위기인가. 그럴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3월29일 기준 올해 극장 총관객수는 2487만명으로, 이는 2019년의 절반 정도 수치지만 지난해 대비 2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이기도 하다. 표면적으로는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은 극장이 느리게나마 회복기에 접어들었다고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2023년 박스오피스 상위 세편의 영화는 모두 외화다. 지난해 개봉한 <아바타: 물의 길>(관객수 348만명, 총관객수 1077만명)은 ‘극장에서 봐야만 하는 영화’라는 공감대를 형성해 올해까지 기세를 이어왔고, <더 퍼스트 슬램덩크>(관객수 430만명)와 <스즈메의 문단속>(관객수 315만명)의 흥행은 유례없는 일본 애니메이션영화 열풍을 불러왔다. 수년 전만 해도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안착할 만한 패키징은 황정민, 현빈 주연의 <교섭> 혹은 조진웅, 이성민 주연의 <대외비> 같은 영화에 가까웠을 것이다. 더군다나 두 작
[기획]극장 위기론 대두되는 2023년, ‘흥행 공식’이 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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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검증된 흥행 공식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설 연휴 극장가는 황정민, 현빈 주연의 <교섭>이나 설경구, 이하늬, 박소담 주연의 <유령>보다 원작 만화책의 팬이라면 모두가 결말을 알고 있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선택했다. 코로나19 이후 한국영화의 위기론이 대두되자 어떤 이들은 예상 가능한 신파 코드나 비슷비슷한 주연배우의 패키징을 문제 삼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10년 전 연간 박스오피스 1위 영화는 <7번방의 선물>이었고, 화려한 멀티캐스팅이 흥행을 담보하는 것처럼 보였던 시절이 분명 있었다. 그렇다면 과거 영화의 성공은 어디에서 기인했고, 흥행의 공식들이 지금은 유효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씨네21> 창간 28주년을 기념해 지난 10년간 흥행 영화를 분석하는 특집 기사를 마련했다. 이어지는 기사가 ‘박스오피스의 뉴 노멀’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지침이 되길 바란다.
*이어지는 기사에 최근 10년 박스오피
[기획]영화와 관객은 어떻게 변하고 있는가: 최근 10년 박스오피스 지표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