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니 픽처스는 안토니오 반데라스, 캐서린 제타 존스 주연의 <레전드 오브 조로>를 포함한 2006년도 1월 출시 예정작을 발표했다.
지난 가을 시즌에 공개되었던 <레전드 오브 조로>는 전편 <마스크 오브 조로>에 이어 메가폰을 잡은 마틴 캠벨 감독이 연출했으며, 더욱 화려해진 검술 액션을 선보이기 위해 <캐리비안의 해적> <반지의 제왕> 시리즈 등의 작품에서 솜씨를 보였던 검술 전문 감독 밥 앤더슨을 기용한 것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35대 1 아나모픽 와이드스크린 영상, 돌비 디지털 5.1 사운드가 지원되며 감독의 음성해설, 삭제 및 NG 장면, 메이킹 다큐멘터리 등이 부록으로 수록된다.
가족용 영화로는 전 세계에서 3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둔 히트 시리즈 <스튜어트 리틀>의 3편과 존 그리샴의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크리스마스 건너뛰기>를 추천할 만하다. <스튜어트 리틀 3>는 파
소니 픽처스, 2006년 1월 출시작 라인업 공개
-
20세기 폭스가 2006년, 새해 첫 출시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먼저 블록버스터 대작으로는 앞서 DVD 토픽 뉴스에서도 소개한 바 있는 수퍼 히어로 영화 <판타스틱 4>가 있다. 개봉 첫 주 <우주전쟁>을 누르고 전미 박스 오피스 1위에 올랐으며, 제작비 1억 달러를 투입하여 완성된 화려한 SFX가 돋보이는 작품.
마블 코믹스의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하여 무한능력 판타스틱, 투명본능 인비져블, 불의 전사 파이어, 막강파워 씽 등 각기 다른 매력의 캐릭터들이 펼치는 모험이 볼거리다.
DVD는 1 디스크 및 2 디스크의 2가지 버전으로 선보이며, 배우들의 음성해설, 메이킹 다큐멘터리, 애니메틱 분석, 삭제 장면, 뮤직 비디오 등 풍부한 부록이 수록될 예정이다. 또한 컴퓨터 상에서 영화 전편에 걸친 듣기, 읽기, 받아쓰기 등이 가능한 Enjoy English 타이틀로도 출시된다.
다양한 서브장르로 이루어진 3편의 코미디가 준비된 것도 1월 출시작 라인업의 특징
20세기 폭스, 2006년 1월 출시작 라인업 공개
-
일본 영화역사의 중심에는 영화사 쇼치쿠가 있다. 쇼치쿠 영화의 역사를 본다는 것은 그래서 일본영화의 정통성을 본다는 의미다. 그 정수를 보여주는 쇼치쿠의 주요 작품 19편이 12월17일(토)부터 30일(금)까지 “일본영화 계승과 혁신: 쇼치쿠 110주년 영화제”라는 이름으로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린다. 1895년, 영화가 탄생한 해에 창립된 쇼치쿠 영화사는 1920년 쇼치쿠 키네마 합명사라는 이름으로 본격적인 영화제작에 뛰어든다. 이번 상영작인 19편의 작품들은 쇼치쿠에서 제작된 1930년대에서 1960년대까지의 고른 대표작들이다. 게다가 국내에 처음 소개되거나 잘 알려지지 않았던 작품들이 많아서 더 의미가 있다.
시기별로 보자면 쇼치쿠의 작가로 명성이 높은 오즈 야스지로, 미조구치 겐지, 시미즈 히로시의 30, 40년대 영화가 포진해 있고, 50년대 말에서 시작된 이른바 오시마 나기사, 요시다 기주, 시노다 마사히로 등 쇼치쿠 누벨바그 삼총사의 패기 넘치던 시절의 작품들이 있다.
일본영화의 정통성을 본다, 쇼치쿠 110주년 영화제
-
<용서받지 못한 자>에는 이상한 반복이 두번 등장한다. 그중 하나는 휴가 나온 상병 승영이 여관 욕조에서 자살했을 때 일어난다. 자살한 승영을 발견한 태정(승영의 제대한 고참이자 중학교 동창)이 피가 흥건한 욕조 옆에서 흐느낀다. 암전 컷으로 이어진 다음 장면에서 승영은 여전히 그 욕실에서 악몽을 꾸는 듯 눈 감은 채 벽에 기대 앉아 있고, 욕실 전체를 잡은 다음 숏은 전전 숏과 거의 비슷한 각도로 죽은 승영과 앉아 있는 태정을 잡는다. 태정은 왜 그곳을 빨리 나와 경찰에 신고하지 않고 머뭇거리고 있는 걸까. 혹은 왜 이야기의 전개상 불필요해 보이는 비슷한 장면이 이어져 있을까.
두 번째는 마지막 장면에서 일어난다. 겨울비가 내리는 연병장 한 귀퉁이에서 병장 태정이 아직 군인 물이 덜 든 일병 승영을 타이르고 있다. 그들 앞에 어리버리한 이병 지훈이 나타나 중대장의 말을 전하고 간다. 그런데 태정과 승영이 나누는 대화는 그들이 훨씬 전에 다른 장소에서 나눈 대화와 완
과거는 끝내 살아 돌아온다, <용서받지 못한 자>
-
-
[정훈이 만화] <광식이 동생 광태> 30년 만의 극적인 부자상봉!
[정훈이 만화] <광식이 동생 광태> 30년 만의 극적인 부자상봉!
-
일본 애니메이션의 명가 지브리 스튜디오의 차기작이 13일 발표됐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대신 그의 아들 미야자키 고로가 연출을 맡을 작품의 제목은 <게드 전기>(내년 7월 개봉 예정). 우리에게는 <어스시의 마법사>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어슐러 르 귄의 판타지 소설이 원작이다.
1968년 첫 발표 이래 현재까지 6권의 책으로 나온 <어스시의 마법사>는 <반지의 제왕> <나니아 연대기>와 함께 세계 3대 판타지 중 하나로 꼽히는 명작. 고대의 언어가 마법의 힘으로 작용하는 가상의 세계 어스시를 배경으로 전설적인 마법사 게드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작품이다. 애니메이션판에서는 원작의 3~4권을 중심으로 위험에 빠진 세계를 구하려는 게드와 젊은 왕자 아렌의 모험이 그려질 예정이라고.
당초 원작자인 르 귄은 자신의 작품을 맡길 사람으로 마야자키 하야오 감독을 지명했으나, <하울의 움직이는 성> 연출로 인해 수락하지 못
지브리 신작, 미야자키 감독 아들이 연출
-
아카데미상의 전초전인 골든 글로브상이 12월13일 후보작 목록을 발표했다. <브로크백 마운틴>이 총 7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 가장 선두에 섰다. 게이 카우보이의 애틋한 사랑을 그린 <브로크백 마운틴>은 최근 각종 비평가협회로부터 작품상을 받은 터여서 더욱 더 아카데미상 수상이 유력시되고 있다. 노미네이트된 부문은 작품상, 감독상(리안), 남우주연상(히스 레저), 여우조연상(미셸 윌리엄스) 등이다. 히스 레저와 미셸 윌리엄스는 얼마전 딸을 낳은 커플이기도 하다.
조지 클루니의 <굿 나잇 앤 굿 럭>과 우디 앨런의 <매치 포인트>, 뮤지컬영화<프로듀서>는 각각 4개 부문에 후보로 지명됐다. <브로크백 마운틴>과 <굿 나잇 앤 굿 럭>, <매치 포인트>는 <콘스탄트 가드너>, <폭력의 역사>와 함께 작품상을 놓고 경합을 벌인다. 조지 클루니가 연출한 정치영화<굿 나잇 앤 굿
골든 글로브상, <브로크백 마운틴>이 최다 후보
-
<해리포터와 불의 잔>이 2주 연속 국내 흥행 1위를 차지하면서 200만 관객을 넘어섰다. 배급사 워너브라더스에 따르면 개봉 첫 주 보다 오히려 상영관이 늘어난 <해리포터와 불의 잔>은 10일, 11일 주말 이틀동안 서울에서 약 20만 5천 명의 관객을 불러들였으며, 전국 누적 관객은 241만 4천명을 기록했다.
2위는 <광식이 동생 광태>로 배급사 MK 픽처스에 따르면 개봉 3주차에도 300여 개의 스크린 수를 유지하며 서울주말 이틀 동안 7만 2천 9백명, 지금까지 전국관객 211만 8천 명을 동원했다. 하지만, 사이 좋게 2주 연속 1, 2위를 차지한 이 두 편의 영화는 이번 주말에 <태풍>과 <킹콩>에게 1, 2위를 내줄 것이 확실시 된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 3위에 오른 영화는 <6월의 일기>이다. 3위라고는 하지만, 1, 2위와 워낙 차이가 커서 명함을 내밀기도 힘들다. 지난
<해리포터와 불의 잔> <광식이 동생 광태> 나란히 2주 연속 1, 2위
-
<블레이드> TV 시리즈의 파일럿 프로그램 촬영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다. 영화판의 각본가이자 3편을 직접 연출하기도 했던 데이비드 S. 고이어는 최근 Comics Continuum과 가진 인터뷰에서 "아주 잘 돌아가고 있다." 며 만족을 표시했다고. 그는 제프 존스와 함께 이번 파일럿의 각본을 쓰기도 했다.
TV 시리즈의 블레이드 역은 랩 그룹 오닉스 출신의 커크 존스(스티키 핑거라는 예명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가 맡았는데, 고이어는 존스에 대해서도 "웨슬리 스나입스와는 다르지만, 어쨌든 멋진 배우다." 라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촬영은 캐나다 뱅쿠버에서 진행 중인데 현재 막바지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완성된 파일럿 프로그램은 내년 6월 미국의 스파이크 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블레이드> TV 시리즈 순조롭게 촬영 중
-
CJ 엔터테인먼트가 화제작으로 포진된 12월 출시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먼저 올해 공개 전부터 가장 많은 주목을 받았던 박찬욱 감독의 신작 <친절한 금자씨>. 베니스 영화제 수상에 이어 최근 청룡영화상 최우수 작품상과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여 다시금 화제에 오른 영화다.
DVD는 2장의 디스크에 컬러 버전과 디지털 상영관 한정 공개판인 흑백 버전의 2가지 본편을 실으며, 2.35대 1 아나모픽 와이드스크린과 돌비 디지털 5.1, DTS 사운드가 지원된다. 메이킹 다큐멘터리, 캐릭터 분석, 베니스 영화제 스케치, 스탭 인터뷰, 삭제 장면 등의 다양한 부록이 수록된다. 정가 25,300원이며 12월 20일 출시 예정.
이어지는 타이틀은 하반기 관객들의 눈시울을 적셨던 황정민, 전도연 주연의 순정 멜로드라마 <너는 내 운명>. 역시 2 디스크 구성으로, 1.85대 1 아나모픽 와이드스크린 영상, 돌비 디지털 5.1 및 DTS 사운드가 지원되는 본편과 메이킹 다큐멘터
CJ, <친절한 금자씨> 등 12월 출시작 공개
-
미국에서 시각·청각장애인들이 영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비영리단체인 국립미디어센터(NCAM)의 발표에 따르면, 미국 전역에서 150개가 넘는 극장들이 시각·청각장애인들이 영화를 볼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시각·청각장애인들의 영화감상을 돕는 장치가 설비된 극장은 대개 대도시에 있는 곳들. 하지만 각 주정부는 이에 그치지 않고 이러한 장치를 설치하지 않은 극장들에 대해 차별대우방지법에 의해 기소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대형 극장 체인들에 관련 설비를 갖추도록 압력을 가하고 있다.
뉴저지주에서는 지난해 주정부의 압력 때문에 4개의 극장 체인이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보조 자막 장비 도입에 합의했다. 이 조치에 불응한 한 극장 체인에 대해서는 주정부가 차별대우방지법 위반 혐의로 소송을 제기한 상태. 12월5일 뉴욕에서도 8개 극장 체인이 시각·청각장애인들을 위한 보조 장치를 도입하겠다고 밝혀, 뉴욕주에만 140여 극장에서 앞으로 시각·청각장애인들이
미국 주정부들, 장애인 위한 영화관람 보조장비 갖추도록 압력
-
매년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을 집계해왔던 <할리우드 리포터>가 올해의 리스트를 발표했다. 디즈니-ABC 텔레비전 그룹 회장이자 디즈니그룹 미디어 네트워크 사업부 공동대표인 앤 스위니가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가운데, MTV네트웍스 대표 주디 맥그레스, 유니버설픽쳐스 대표 스테이시 슈나이더가 그 뒤를 잇고 있다. 지난해 2, 3위였던 소니픽처스엔터테인먼트 대표 에이미 파스칼과 CBC-파라마운트 네트워크 텔레비전 회장 넨시 텔렘은 각각 4위와 5위로 내려앉았다. 8위를 기록한 하포엔터테인먼트의 오프라 윈프리는 연기자로서 유일하게 순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엔터테인먼트 기업에 몸담고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올해 그들의 위치, 그들이 가진 결정권 등을 판단하여 집계한 순위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리스트 분석 기사를 통해 셰리 랜싱이 파라마운트 회장에서 물러난 이후, 차세대 여성 경영자들의 대거 진출이 눈에 띄지만, 업계에서 여성
엔터테인먼트 여성파워 100
-
<묵공>의 촬영현장에서 10분 거리인 옌상호텔에서 배우들의 기자회견이 벌어졌다. 대회의장에서 제작진과 배우들이 함께한 공동 인터뷰 이후에 소회의장으로 옮겨 안성기, 유덕화와의 개별 인터뷰가 이어졌다. 함께 등장하는 첫 촬영을 마친 아시아의 두 대표배우에게 서로에 대한 감정과 <묵공>에 관해 물었다. 활기찬 유덕화와 여유로운 안성기가 전하는 <묵공> 현장.
“밤을 새워 대사를 외운 안 선생의 노력에 놀랐다”
유덕화 인터뷰
-안성기라는 한국 배우와 처음 작업하는 것이다. 어떤 느낌인가?
=<묵공>을 통해 처음 만났지만 작업을 할수록 존경스러워진다. 어제 처음 만나는 신을 찍었는데, 맞닥뜨리자마자 현실에서의 자상함은 간 곳이 없고 눈을 마주치니 완전히 적이더라. 그리고 중국어 더빙에 싱크와 입 모양을 맞추기 위해 안 선생은 거의 한달을 준비했는데 감독님이 어제 대사를 모조리 바꿔버렸다. (웃음) 그래서 그는 밤새도록 다시 준비를
<묵공> 촬영현장 [3] - 안성기·유덕화 인터뷰
-
“<무사>의 안성기 선생에게 깊은 인상을 받았다”
<묵공>은 제이콥 쳉(장즈량, 본인이 제이콥 쳉으로 불리기를 원했다)이 10년을 기다린 숙명의 프로젝트다. 1995년 캐나다에서 원작 만화를 읽고, 2년 뒤 소학관으로부터 판권을 구입한 제이콥 쳉은 수십 군데 제작사를 찾아다녔다. 하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스케일이 너무 크고, 당신은 그것을 감당할 능력이 없다”는 핀잔뿐이었다. <케이지맨>과 <자소>로 예술영화에 관한 재능을 평단에서 입증받았고 UFO프로덕션의 일원으로 중국 독립영화 제작에 힘썼던 제이콥 쳉 감독이 <묵공>이라는 필생의 대작으로 돌아왔다. 중국 옌상호텔 206호에서 그와 단독으로 인터뷰한 <묵공>에 관한 이야기들.
-당신은 주로 200만달러 이하의 제작비로 영화를 만들어왔다. 1600만달러에 달하는 큰 규모의 예산이 부담이 되지는 않는가.
=분명히 부담은 있다. 세 가지 측면의 두려움이 있다. 첫
<묵공> 촬영현장 [2] - 제이콥 쳉 감독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