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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안 감독의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이 중국 본토에서 상영 금지될 전망이다.
홍콩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카우보이들의 동성애를 소재로 한 것이 중국 당국의 눈에 거슬렸다고. 대만 출신 중국계 감독의 영화로서 골든글로브 등 각종 상들을 휩쓸며 아카데미 수상도 유력시 되는 작품이지만 중국 인민들에게 보여주기에는 적절치 않다는 것이다.
한편 중국에서는 <브로크백 마운틴> 이외에도 장쯔이가 일본 게이샤를 연기한 <게이샤의 추억>을 정치적인 이유에서 상영금지 조치하는 등, 할리우드 영화에 대한 검열이 강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브로크백 마운틴>도 중국서 상영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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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트럼DVD의 2월 출시 예정작들이 공개됐다.
조정래의 대하소설을 원작으로 한 임권택 감독작 <태백산맥>과 장선우 감독, 강수연, 문성근 주연의 <경마장 가는 길>이 HD 텔레시네를 통해 선보이며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 작업이 진행 중인 이정재, 전지현 주연의 <시월애>가 OST를 포함한 3디스크 ‘리에디션’ 버전으로 재출시된다.
니콜라스 케이지가 국제적인 무기거래상 역을 맡아 논란을 일으킨 <로드 오브 워 SE>는 DTS 6.1 사운드와 감독의 음성해설, 메이킹 필름 등이 포함된 2디스크로 발매된다. 초회한정으로 영화의 주요 소품으로 등장한 각종 총기들을 다룬 해설집이 제공된다.
과거 파라마운트를 통해 출시되었으나 화면비 오류로 소비자들의 원성을 샀던 <돌이킬 수 없는> 역시 ‘리에디션’으로 재출시되는 타이틀. 무삭제판으로서 충격적인 영상을 고스란히 담았으며 가스파 노에 감독의 전작 <난 혼자다>도 함께 포함된다
스펙트럼, <로드 오브 워> 등 2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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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뎁이 '피터 팬'의 작가 제임스 배리를 연기한 영화 <네버랜드를 찾아서>를 3월 28일 일본에서 HD DVD로 출시된다.
영상 포맷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제작사인 도시바엔터테인먼트는 “DVD 이상의 HD 고화질 영상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사운드는 오리지널 영어 및 일본어 더빙 모두 최신 사운드 포맷인 DTS-HD 5.1 서라운드 방식이 채택됐다. 그 외 부가영상으로는 DVD판과 마찬가지로 삭제장면, 감독과 배우들의 인터뷰, 월드 프리미어 풍경 등이 수록된다고. 가격은 5,040엔으로 책정됐다.
현재 미국을 제외한 나라들에서는 HD DVD 관련 하드웨어 출시 일정조차 나오지 않은 상태이나, 제작사측은 “HD DVD 전용 재생기의 발매에 맞춰 영화 소프트웨어를 동시에 선보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일본 내 HD DVD 플레이어의 출시 시기 역시 미국과 같은 3월 말경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日, <네버랜드를 찾아서> HD DVD로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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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아친다. 도처에 <왕의 남자>다. 어떤 관객은 영화사 홈페이지에 “감독이 영화에 약을 탔나보다”고도 하고, 또 어떤 관객은 “맛있는 떡볶이집 발 끊기가 천근이더니 이 영화는 만근”이라며 너스레를 떤다. 신규 관객은 물론, 되풀이 관람객이 넘친다. 물경 30차례까지 본 관객도 있다는 것이다.
지난 17일까지의 집계로 500만명(배급사 시네마서비스)을 넘어선 영화 <왕의 남자>는 26일 전국 관객 700만명을 넘어섰다. 하루 평균 20만명이 웃돈 셈이다. 개봉 29일만의 성적이다. 31일 걸린 <실미도>의 속도를 앞선다. 김이 빠지기는커녕 이번 설에 스크린수를 400여곳(27일 현재 348곳)으로 늘린다니, 300만명을 목표로 삼았던 영화가 ‘마의 천만’을 향해 폭주 기관차처럼 내달리는 형국이다.
기관차 맨 뒤에서 거드럭뒤스럭 종잡을 수 없는 몸짓으로 이를 바라보는 이가 있다. 영화를 만든 이준익 감독이다. “이젠 됐어, 이걸로 충분해” 한다.
개봉 한달만에 700만명 돌파 <왕의 남자> 이준익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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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문근영(19)양이 모교인 광주국제고에 장학금 1억원을 내기로 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문양이 학생 신분으로 영화활동을 계속할 수 있도록 배려해준 모교에 성의를 표시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장학금은 문양이 다음달 10일 열리는 졸업식에 직접 참석해 전달한다.
문양 쪽은 “근영이가 고교 입학 때부터 장학금을 기탁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으나, 재학생 신분으로 다른 학생들에게 폐를 끼칠 것을 우려해 졸업식 때 장학금을 내기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고는 1억원으로 ‘문근영 장학금’을 운영할 계획이며, 문양은 해마다 일정액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문양은 빛고을 장학기금 1억원을 2003~2005년 5차례에 걸쳐 기부했다.
‘문근영 장학금’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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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도 모른 채 15년 동안이나 갇혀 지내게 된 오대수. 감금방에서의 그의 첫날은 어땠을까? 박찬욱 감독이 유일하게 찍은 것 자체를 후회한다는 이 삭제장면은 당초 오대수가 납치되고 ‘올드보이’라는 타이틀 로고가 지나간 뒤에 나올 예정인 장면이었다.
감금방 침대 위에서 눈을 뜬 오대수는 찬찬히 주위를 둘러본다. 끔찍한 형상의 앵소르의 그림, 풍경 사진으로 대체된 창문, 악행의 자서전이 될 일기장, 지겹도록 먹게 될 군만두.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난 그는 군만두를 맛있게(?) 씹으며 여유롭게 문 쪽으로 향한다. 하지만 아무리 두들기고 발로 차도 문은 열리지 않고 오대수의 얼굴에는 당혹감이 번져간다.
촬영이나 연기에 문제는 없었으나 이런 종류의 영화에서 누구나 생각할 법한 장면이기 때문에 삭제했다는 것이 박찬욱 감독의 설명. 이후 감금방 시퀀스에서 계속 반복될 풍경과 소품들을 굳이 별도로 소개할 이유는 없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오대수를 비롯한 다른 수감자들의 절규로 마무리 될 예정이었던
<올드보이> 감금방에서의 첫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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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명의 ‘내니’가 1월 마지막 주말 미국 극장가를 휩쓸었다. 1위를 차지한 영화는 마틴 로렌스 주연의 코미디 속편<빅 마마 하우스: 근무중 이상무>(Big Momma's House2). 2000년에 제작된 전편의 라자 고스넬로부터 메가폰을 이어받은 존 화이트셀이 연출한 이번 영화는 3261개관에서 2800만달러를 거둬, 1997년 스페셜 에디션 <스타워즈>에 이어 역대 1월 흥행작 중 2위 기록까지 세웠다. 변장술의 대가 FBI요원 말콤 터너가 이번에 맡은 임무는 용의자의 집에 가정교사로 위장잠입을 하는 것. 또 한번 우스꽝스러운 가발과 거대한 살집의 ‘빅 마마’로 변신한 마틴 로렌스가 정신산만한 아이들 3명과 독특한 성격의 부모, 우울증에 걸린 강아지와 씨름하는 모습이 코믹하게 그려진다. 한국에서는 2월16일에 개봉예정이다.
판타지 코미디<내니 맥피: 우리 유모는 마법사>는 1995개관에서 1408만달러를 거둬 1위 <빅 마마 하우스:
마틴 로렌스의 <빅 마마 하우스2> 미국 흥행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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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지역에서 <킹콩>을 누르고 2억7천만 달러가 넘는 놀라운 흥행수입을 기록한 <나니아 연대기>가 올 가을부터 2편 촬영에 들어간다.
C.S. 루이스의 원작의 판타지 시리즈 중 2권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이 영화화된데 이어 이번에는 4권 ‘캐스피언의 왕자’가 스크린으로 옮겨질 예정. 윌리엄 모즐리, 안나 팝플웰 등 전편에 출연했던 아역배우들이 다시 출연해 위기에 빠진 나니아를 구하는 네 형제자매 역할을 맡게 된다.
전편에 이어 다시금 메가폰을 잡게 된 앤드류 아담슨 감독은 “당장 만들지 않으면 아이들의 성장을 따라잡지 못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니아 연대기> 2편, 가을에 촬영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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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에나비스타가 2006년 일본 시장에 선보일 블루레이 디스크 출시작들을 공개했다.
26일 도쿄시내에서 열린 ‘2006 New Year Convention’에서 발표된 바에 따르면 <신데렐라 맨> <킹 아더>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 <내셔널 트레져> <크림슨 타이드>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다이노서>의 총 7작품이 확정되었으며, 향후 개봉될 주요 신작들도 블루레이 타이틀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이날 발표회장에는 브에나비스타 홈엔터테인먼트 인터네셔널의 데니스 맥과이어 회장도 참석했는데, 그는 “블루레이 디스크 보급을 위한 강력한 라인업을 준비 중이며, 그 지원체제는 모든 이들이 놀랄 정도로 강력한 것이 될 것이다”라고 공언했다.
한편 브에나비스타 재팬 측 관계자는 차세대 매체에 대한 지원 외에도 <레이디와 트럼프> 등 디즈니의 가정용 애니메이션 출시작들을 통해 현행 DVD
日 브에나비스타, 블루레이 출시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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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설 극장가의 화젯거리는 누가 뭐래도 <말아톤>이었다. 올 설도 어린이 관객까지 너끈히 사로잡을 가족 영화들로 푸짐하다. 하지만 지난해보다 선택의 폭은 훨씬 넓다. 연인 따로, 심지어 외톨이 따로 골라 볼 영화들도 많다.
연인들아, 내년 설도 그대 둘 함께할 수 있을까
그건 모를 일. 하지만 한해 두해 넘겨 마침내 제 아이들 데리고 가족 영화를 보게 될 지도. <사랑을 놓치다>(추창민 감독·27일 개봉)의 우재(설경구)와 연수(송윤아)가 그럴 것 같다. 다른 곳만 훑던 우재, 한 곳만 바라봤지만 도통 고백하지 못하는 연수. 이들의 어긋남이 10여년을 되풀이하다보니 스치기만 했던 기간도 인연이 되고 마침내 연인이 된다. 일상으로 겪는 사랑의 속앓이가 설경구, 송윤아의 낮은 목소리에 더 낮게 밴다. 무엇보다 이들 사랑엔 환상이 많지 않아 좋다.
그에 견줘, <무극>(천카이거)은 시대도, 배경도 특정할 수 없는 신화적 사랑을 장대하게 펼쳐낸다
설연휴 극장가, 애인이랑 볼까 친구랑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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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금자씨> 개봉과 함께 DVD 박스세트 출시가 예상되었던 박찬욱 감독의 ‘복수 삼부작’이 국내보다 일본서 먼저 출시된다.
오는 3월 24일 제네온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출시될 이 타이틀은 <복수는 나의 것>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를 포함하고 있으며, 영화 본편 외에 2장의 부록 디스크를 추가한 총 5장의 DVD로 구성된다. 앞서 기출시된 두 타이틀과 같은 날 일본서 발매되는 ‘친절한 금자씨 프리미엄 에디션’을 합친 것일 뿐, 박스세트만의 특전은 없지만 세 작품을 한데 묶는 최초의 타이틀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가격은 10,290엔.
‘복수 삼부작’ 박스세트는 박찬욱 감독과 그의 팬들이 출시를 요망해 온 타이틀이었으나 국내에서는 각 작품 별로 출시사가 서로 달라 언제쯤 선보이게 될지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박찬욱 복수 삼부작 日서 먼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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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한국영화 의무상영 일수(스크린쿼터) 축소 발표에 영화계가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한-미 투자협정 저지와 스크린쿼터 지키기 영화인 대책위원회(공동집행위원장 정지영 안성기)는 26일 오후 서울 남산감독협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스크린쿼터 축소 결정 철회를 촉구했다.
25일 밤 문화관광부로부터 스크린쿼터 축소 결정 소식을 통보받은 영화인들은 문화부 관계자들과 면담을 했으며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정부의 축소 방침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뜻을 재차 확인했다. 오는 2월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앞두고 스크린쿼터 축소 움직임이 다시 불거지자 영화계는 이에 대한 대책을 준비해왔던 터라 26일 정부의 일방적인 축소 발표에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대책위의 정지영 공동집행위원장은 “지난해 한덕수 경제부총리가 영화인들과 함께 스크린쿼터 조정 문제를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는데 아무런 사전협의 없이 축소를 발표한 것은 납득할 수 없으며 정부의 후속지원책과 상관없이
스크린 쿼터 일방적 발표에 충격, 새달부터 철야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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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온라인 DVD 대여업체인 넷플릭스사가 24일 차세대 DVD 렌탈 서비스를 개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HD DVD의 경우 워너, 유니버설, 파라마운트 등의 제작사에서 오는 3월 후반부터 발매 예정인 타이틀들이 출시되는 대로 서비스를 개시하며, 블루레이 디스크 역시 제품이 시장에 선보이는 대로 렌탈 품목에 올릴 것이라고 전했다. 대여가격은 발표하지 않았으나 현행 DVD 대여료와 비슷한 수준(3장에 17.99달러, 1장에 9.99달러)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넷플릭스사의 리드 헤이스팅스 회장은 이번 결정에 대해 “차세대 DVD는 홈엔터테인먼트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것이다. 보다 깨끗한 영상과 고음질, 그리고 다양한 신기능들이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美 넷플릭스, 차세대 DVD 대여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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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디즈니가 세계배급을 <발리언트>는 비둘기를 주인공으로 한 영국산 CG 애니메이션이다. 영국인들이 자신들이 제작한 최초의 장편 CG 애니메이션에 비둘기를 내세운 이유는 역사적 사실 때문. 제2차 세계대전 중 가장 큰 공을 세운 동물은 개나 고양이도 아닌 비둘기였는데, 군용으로 특별 훈련된 전서구들은 당시 독일에 의해 점령당한 프랑스 내에서 활약하는 레지스탕스들의 정보를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한다. 영화 속에서는 그 비둘기들을 잡기위한 독일군의 송골매까지 등장시키고 있어 마치 영불해협에서 벌어졌던 치열한 공중전을 의인화된 조류들을 통해 재현하는 듯하다. 즉, <발리언트>는 일종의 전쟁영화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영화의 주 타깃은 아동층으로서 전쟁의 참상보다는 캐릭터들의 코믹한 행동과 활약상이 주로 그려진다. ‘비둘기가 왜 인간을 위해 싸워야 하나’라는 의문을 잠시 던지기도 하지만 ‘당연히 그래야할 것 같아서’라는 식으로 무마된다. 진지한 전쟁영화도,
<발리언트> 비둘기 전쟁영웅들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