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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
순수한 남자라고 불러다오. <새드무비> <파랑주의보>에 이어 멜로 연기의 매력에 흠뻑 빠진 차태현이 강풀 원작의 <바보>에 캐스팅됐다. <바보>는 순수한 영혼을 지닌 바보 승룡의 순애보를 담고 있으며 여주인공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연출을 맡은 김정권 감독(<편지>)은 차태현의 유쾌하면서도 건강하고 순수한 이미지를 마음에 들어했다고.
시에나 밀러, 스티븐 부세미/
카사노바의 연인(<카사노바>) 시에나 밀러와 어딘가 빈구석이 매력적인 남자 스티븐 부세미가, 스타와 스타를 취재하는 저널리스트로 만난다. 이들의 차기작은 1년 전, 반이슬람 영화를 만들었다는 이유로 살해당한 네덜란드의 테오 반 고흐 감독의 <인터뷰>를 리메이크하는 작품. 빈센트 반 고흐의 동생인 테오 반 고흐의 증손자인 이 감독의 영화는 현재 미국에서 리메이크 붐이 일고 있는데, <인터뷰> 외에도 <블라인드
[캐스팅 소식] 차태현, 순수한 남자라고 불러다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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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5주년을 맞아 극장 씨네큐브의 홈페이지가 새 단장을 했다. 들어가보니 꽤 재미있게 만들어져 있다. 극장 입구의 시간표들이 페이지 전면에 펼쳐져 있어서 꼭 극장 앞에서 무엇을 볼까 고르고 있는 듯한 느낌이다. 영화광고 디자인회사 ‘더 하우즈’의 박진석 실장이 그 웹페이지를 신설한 주인공이다. 영화홍보사의 광고디자인팀에서 시작해 지금까지 주로 외국 예술영화들의 광고 디자인을 맡아온 사람이다. 그는 “외국 예술영화의 광고를 디자인할 때는 한국 관객의 입맛을 고려해야 한다”고 귀띔한다. 분투하고 있는 외국 예술영화, 거기에도 광고 디자이너는 있었다. 당신이 회고전의 단골손님이고, 예술영화의 일등 관객라면 이미 이 사람과 한번은 만난 셈이다.
-경력이 어떻게 되나.
98년, 99년쯤부터 영화광고 디자인일을 했다. 처음에는 알앤아이라는 홍보사의 한 팀원으로 있었고, 3년 전쯤 독립해서 ‘더 하우즈’라는 회사를 차렸다. 2000년쯤부터는 극장들과 연관이 많았다. 하이퍼텍 나다 등 아트
영화광고 디자이너 박진석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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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향해 쏴라>와 <스팅>의 명콤비, 로버트 레드퍼드와 폴 뉴먼이 만났다. 영화라면 좋겠지만 그건 아니다. 로버트 레드퍼드가 자신이 제작한 선댄스 채널의 프로그램 <인습타파주의자들>(Iconoclasts)에 폴 뉴먼을 초대한 것. 이 프로그램은 한 분야의 개척자가 다른 분야의 누군가를 소개하면서 진행되는데, 레드퍼드는 뉴먼의 식품사업과 레이싱에 대한 열정 등을 소개했다. 한편 둘의 영화 속 재회 소식은 일년 가까이 풍문으로만 떠돌고 있다.
로버트 레드퍼드와 폴 뉴먼, 그들이 다시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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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태양>의 성실한 리더 이천희가 사진작가로 데뷔했다. 모델 출신인 그는 최근 패션잡지에 10페이지 분량으로 들어갈 흑백사진을 직접 찍었다. 그 자신이 모델 출신인 ‘작가’ 이천희의 모델은, 강동원 등 평소 그와 친분이 있는 연예인. 이를 위해 이천희는 따로 장비를 구입했고 사진인화 역시 직접 했다고. 길쭉길쭉한 모델들이 가득한 그 현장이라, 누가 사진을 찍고 찍히는지 구분할 수도 없었겠다.
포토제닉 이천희, 포토그래퍼로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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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 연극배우가 되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웨스트 엔드에서 공연하는 대니얼 래드클리프를 조만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그는 케네스 브래너가 연출하는 <에쿠우스>에서, 말 여섯 마리의 눈을 찔러 멀게 한 소년을 연기하기 위해 교섭 중이다. 과연 용감한 소년 마법사다운 심상찮은 변신이다. 래드클리프는 현재 호주에서 네 고아의 우정을 다룬 <디셈버 보이>를 촬영 중이며, 다섯 번째 <해리 포터>는 내년 초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대니얼 래드클리프, 연극배우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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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의 폐해를 자신의 몸으로 실험하여 보여준 다큐멘터리 <슈퍼 사이즈 미>의 감독 모건 스펄록의 다음 상대는 미국 공화당원. 그중에서도 줄기세포 연구·지구온난화·성교육·건강·환경·안전 등에 대한 그들의 편견이 타깃이다. 이미 <과학에 대한 공화당원의 전쟁>이라는 논픽션 베스트셀러의 판권을 구입한 스펄록은 내년부터 제작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잘은 모르겠지만, 그에게 황우석 미스터리를 제보해야 하는 건 아닐까.
모건 스펄록의 다음 상대는 미국 공화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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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시리즈 <웨스트윙>의 대통령 비서실장 레오 맥게리로 익숙한 존 스펜서가 지난 12월16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59세로 사인은 심장마비. 1963년 TV 시리즈에 출연하면서 연기를 시작한 그는 <더 록> <캅랜드> <네고시에이터> 등에서 조단 역으로 출연하며 경력을 이어왔고, 1999년부터 <웨스트윙>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30편이 넘는 필모 속에서 그는 언제나 대장이거나, 형사이거나, 군인이거나, 변호사였다. 때로는 융통성이 없어서 주인공의 놀림감이 될지언정 완벽하게 망가지고 비참해지는 것은 어울리지 않았다. 꼬장꼬장하지만 빈구석이 엿보이는 선생님 같은 그의 이미지 때문일까. 엄격하면서도 부하들을 마음으로 챙기는 인간적인 보스, 레오 맥게리는 그에게 가장 어울리는 역할이었다. 극중 그는 알코올 중독으로 위기를 겪는데 이는 그의 실제 모습을 반영한 결과였다. 스펜서는 레오 역할로 2002년 에미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존 스펜서, 심장마비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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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청춘이십니다, 그려.” 김수용 감독에게 그렇게 부러움을 전한 이가 어디 임권택 감독뿐이었을까. 12월16일 저녁 6시, 서울 남산 자유센터에서 열린 <나의 사랑 씨네마> 출판기념회는 영화인들의 축하 인사가 끊이지 않는 자리였다. 김수용 감독의 뜻에 따라 희수연을 겸한 이날 자리는 신상옥, 최은희, 임권택, 배창호, 안성기, 장미희, 이혜영, 이효인, 안정숙, 이춘연, 박찬욱 등 동료 및 후배 영화인들 외에도 차범석, 신봉승 등 문화예술계 인사들과 후학들로 넘쳐났다.
정지영 감독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1958년 <공처가>로 데뷔해 40년 가까이 109편의 영화를 연출한 김수용 감독의 작품세계를 <갯마을> <안개> 등 대표작 중심으로 되짚어보는 영상물 상영으로 시작됐다. 이어 영화평론가인 유지나는 <씨네21>에 연재됐던 김수용 감독의 회고록을 묶어낸 <나의 사랑 씨네마>를 두고 “놀라운 기억력과 술술 읽
김수용 감독, <나의 사랑 씨네마>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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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철 감독의 <말아톤>이 2006년 봄 프랑스 개봉을 앞두고 있다. <말아톤>의 프랑스 배급을 맡고 있는 ONE PLUS ONE은 올해로 창립 4주년을 맞는 독립 신생 배급사로서 지금까지는 주로 비디오와 DVD를 출시, 판매해왔다. 2006년 초 극장상영 배급에까지 그 영역을 확대할 계획을 갖고 있는데, 그 첫 발걸음을 한국영화 <말아톤>과 함께 내디딜 예정이다. <말아톤>은 2006년 4월 파리 국제마라톤 대회 기간에 맞춰 프랑스 개봉을 할 예정이며, 영화 제목 <말아톤> 이 ‘마라톤’을 잘못 발음한 것에 착안하여 프랑스 제목도 같은 아이디어에 착안해 비슷한 느낌을 주는 등 개봉을 앞둔 홍보 마케팅이 한창 진행 중이다. <말아톤>은 최근 프랑스 리용의 ASIE EXPO라는 행사에서 2개 부문의 상을 획득했고, 특히 젊은 관객들이 뽑은 최고의 영화로 선정되기도 했다. 칸 필름마켓에서 <말아톤>을 발견한 ON
[파리] <말아톤>, 프랑스에서도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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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에서 아날로그로 가자!” 아니 이게 웬 시대에 역행하는 소리냐고 묻는 독자들이 많을 것이다. 뉴욕 현대미술관(MoMA)은 디지털 애니메이션의 첨단을 걷고 있는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20년간의 ‘디지털’ 작품세계를 스케치와 스토리보드, 콜라주, 입체모델 등의 ‘아날로그’ 작품을 중심으로 소개하고 있다. 12월16일부터 2월6일까지 계속되는 이 전시회의 주제는 “픽사: 애니메이션의 20년”으로, MoMA 역사상 처음으로 필름 상영이 아닌 오브젝트 중심의 ‘영화 전시회’이기에 더욱 눈길을 끈다.
지난 86년 존 래세터가 창립한 픽사는 <토이 스토리> <벅스 라이프> <니모를 찾아서> <몬스터 주식회사> <인크레더블> 등의 작품으로 디지털 애니메이션의 대표적인 입지를 구축한 것이 사실. 따라서 이번 전시회는 픽사의 작품만을 전시하지만 디지털 애니메이션의 역사를 한눈에 보는 데 부족함이 없다. MoMA의 액팅 큐레이터 스티븐
[뉴욕] 픽사 스토리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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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가수 보아가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최신작 <올리버 트위스트>의 일본판 이미지송을 부른다.
일본의 스포츠 일간지 스포츠호치의 보도에 따르면 내년 1월 18일 선보이게 될 노래의 제목은 ‘Everlasting’. 여행을 테마로 한 발라드 곡으로 보아가 직접 작사까지 맡았다고.
스포츠호치는 보아가 ‘큰 작품의 이미지송을 부르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과 함께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곡이 되었으면 한다’는 희망을 밝혔다고 전했다. 또한 올리버 역으로 영화의 주연을 맡은 12세의 바니 클라크 역시 ‘멋진 곡’이라며 찬사를 보냈다고 덧붙였다.
우리에게 뮤지컬 영화로 익숙한 찰스 디킨스 원작의 <올리버 트위스트>는 19세기 영국을 무대로 고아 소년 올리버의 고난과 역경을 그린 스토리. 거장 로만 폴란스키 감독이 800억 원에 달하는 제작비를 들여 만든 이번 영화는 원작에 충실한 사실감 넘치는 영상을 보여준다는 평을 얻고 있다.
보아, 로만 폴란스키 감독 신작 테마송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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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가 포함된 고급 패키지로 나올 예정이었던 <웰컴 투 동막골> 한정판이 OST가 제외되는 대신 가격이 인하됐다.
제작사인 KD미디어측에 따르면 당초 영화의 메인 투자자로부터 OST를 제공받기로 약속받았으나, 최근 원 작곡가인 ‘히사이시 조’측으로부터 현재 판매중인 음반을 비롯한 한국 내 모든 OST의 회수 요청이 들어온 상태라고. 이는 현재 나와 있는 국내판 OST 퀄리티를 히사이시 조가 불만스럽게 여기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KD미디어측은 저작자의 요구에 따라 OST를 제외할 수밖에 없으며, 대신에 소비자 가격을 33,000원에서 10%를 인하한 29,700원으로 낮춘다고 공식 발표했다.
할리우드에서의 제작으로 한국영화사상 최상의 화질을 선보이게 될 <웰컴 투 동막골> 한정판은 내년 1월 4일 출시될 예정. 이번 가격 인하조치가 소비자들의 이해를 구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동막골> 한정판, OST 빼고 가격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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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콩>과 <해리포터와 불의잔>에서 특수시각효과를 맡았던 팀이 봉준호 감독의 차기작 <괴물>에 참여한다.
<괴물>은 한강 둔치에서 매점을 운영하던 한 가족이 정체불명의 ‘괴물’을 만나면서 벌이는 사투를 그린 봉준호 감독의 신작으로 송강호, 박해일, 배두나, 변희봉이 주연을 맡았다. <괴물> 제작진은 전혀 새로운 개념의 ‘괴물’을 완벽하게 구현하기 위해 전세계의 시각 효과팀을 물색하여 웨타 워크샾, 오퍼니지, 존 콕스 등 세계최고의 팀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뉴질랜드의 웨타 워크샾(Weta Workshop)은 <반지의 제왕> 시리즈로 특수시각효과의 신화를 이룬 회사로 최근에는 킹콩의 모습을 완벽하게 담아낸 영화 <킹콩>으로 다시 한번 그 실력을 입증한 명실상부한 최고의 시각효과팀이다. 또한 미국의 오퍼니지(The Orphanage)는 <해리포터와 불의잔>과
<괴물>에 <킹콩>, <해리포터와 불의잔> 특수효과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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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 파워> 시리즈로 유명한 코미디 배우 마이크 마이어스가 12년간의 결혼 생활을 청산하고 이혼했다.
아내였던 로빈 루잔과는 87년 아이스하키 시합 관전 도중 만나 93년 5월에 결혼하였으며 슬하에 자녀는 없는 상태. 이혼 사유에 대해선 알려지지 않았으나 마이크 마이어스의 홍보담당자는 “두 사람은 앞으로도 좋은 친구 사이로 지낼 것”이라고 언급했다.
<오스틴 파워>에서 바람둥이 스파이 역으로 큰 인기를 모은 마이크 마이어스는 3D 애니메이션 <슈렉> 성우로도 활약하고 있으며, 향후 <슈렉 3>에도 출연할 예정에 있다.
마이크 마이어스, 12년 결혼생활 끝내고 이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