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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버튼의 리메이크 영화로 다시금 주목을 받았던 고전 SF 영화 <혹성탈출>. 그 전 시리즈를 묶은 DVD 박스가 오는 5월 19일 일본에서 출시된다.
‘원숭이의 행성 컴플리트 컬렉션’(원숭이의 행성은 혹성탈출의 일본 개봉명)라는 명칭의 이 타이틀은 도합 12장의 DVD로 구성. 찰턴 헤스턴 주연의 1968년 작 <혹성탈출 35주년 기념 얼티밋 에디션>을 필두로 그 후속편인 <지하 도시의 음모>, 3편 <제3의 인류> 등의 오리지널 5작품과 팀 버튼의 2001년 리메이크판, 그리고 1980년대 제작된 TV 시리즈를 모두 포함하고 있는 완전판이다.
여기에 또 한 가지 특기할만한 점은 오리지널 <혹성탈출> 시리즈에서 주요 캐릭터로 등장하는 코넬리우스의 아들 시저를 본뜬 피겨가 증정된다는 것. 과거 일본에서만 특별히 발매되었던 <에이리언> 머리 모양의 박스, <아이 로봇> 피겨 세트와 마찬가지로 DVD 컬렉터들
日, <혹성탈출> 완전판 DVD 박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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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연휴에도 지상파 방송사마다 특집을 많이 편성했지만, 한국방송 1텔레비전을 제외하곤 공들여 만든 프로그램을 찾아보기 힘들다.
문화방송과 에스비에스, 한국방송 2텔레비전은 오락 프로와 영화가 대부분이다. 오락 프로는 한복 입은 연예인들이 팀을 나눠 노래, 춤 대결을 펼치거나 기존 프로그램에 ‘베스트’ ‘스페셜’이란 이름을 붙여 ‘재활용’한 ‘뻔한’ 프로그램 일색이다. 그나마 이번 설에는 명절 때마다 틀어 주는 ‘재탕’ ‘삼탕’ 영화 외에 지난해 만든 한국 영화가 지상파에서 새로 선보이는 것이 나아진 점이다.
교양
다큐멘터리 같은 교양 프로는 한국방송 1텔레비전만 준비했다. 명절에 딱딱하고 진지한 프로를 내보내면 시청자들이 채널을 돌려 버리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오락 프로를 만든다는 게 피디들의 설명이다. 먼저 한국방송, 엔에이치케이(NHK), 시시티브이(CCTV)가 공동제작한 대하 다큐 <신실크로드>가 25일부터 3일 동안(밤 11시30분) 방송된다. 또 부산에
고향 안방으로 실크로드 떠나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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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만 잘났다고 튀어선 좋은 영화음악이라 할 수 없다. 그렇다고 너무 화면 뒤에 숨는 겁쟁이 음악도 안 되고. 그래서 영화음악은 어렵다. 독특한 감각이 요구된다. 그 자체로 훌륭한 영화음악, 드러내지 않으면서 드러나는 절묘함을 지닌 음악들, 2005년에 나온 것들 중에서 한 번 골라봤다.
시티 오브 갓
안토니우 핀투와 에지 코르테스가 음악을 담당한 브라질 영화 <시티 오브 갓>의 음악은 그 영상만큼이나 신선하다. 기본적으로 흑인 음악에 바탕을 둔 현대 브라질 대중음악은 실로 폭넓고 매력적인 새로운 영역들을 개척해가고 있다. 이 영화의 음악은 그 진면목을 보여준다.
오로라 공주
정재형은 매우 탄탄한 기본기를 보여준다. 음악의 구조가 안정되어 있고 화성은 빗나가는 적이 없다. 오로라 공주에서는 특유의 감성을 보여주는 오케스트레이션에 전자 노이즈들을 섞어 한국 영화 음악의 수준을 한 단계 올리고 있다.
달콤한 인생
복숭아 프레젠트의 멤버들은 여전히 한국 영화음악계의 이단
설날 들을 만한 영화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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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즈다이어리] <메종 드 히미코> 비웃으며 일그러진 자신의 흉한 얼굴을 보라
[헌즈다이어리] <메종 드 히미코> 비웃으며 일그러진 자신의 흉한 얼굴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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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만화 <데스노트>가 일본에서 실사영화화 된다. 일본에서는 이례적이라 할 수 있는 두 작품 연속 공개 형식으로 제작되며 1편이 오는 6월, 2편이 10월에 공개될 예정. 스탭과 캐스팅 등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오바 츠구미, 오바타 타케시의 만화 <데스노트>는 이름을 써 넣으면 그 사람이 죽는다는 사신의 ‘데스노트’를 손에 넣은 고교생 야가미 라이토의 이야기. 데스노트를 이용해 자신만의 정의를 세상에 관철시키려는 야가미와 그를 막으려는 명탐정 L, 그리고 국가조직의 치열한 갈등을 그린 미스터리 작품이다.
일본에서만 단행본 초판 판매량이 100만 부 이상을 기록한 베스트셀러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 중국 등에서도 출간돼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만화 <데스노트> 실사영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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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의 인기 배우 숀 펜의 동생 크리스 펜이 23일 LA 산타모니카에 위치한 자택에서 변사체로 발견되었다.
LA 경찰에 따르면 주민으로부터 제보를 받고 달려간 결과 이미 숨진 상태였으며 타살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숀 펜의 홍보 담당자는 “유족들에게 어려운 시기인 만큼 언론들이 고인의 프라이버시를 준중해주길 바란다”는 짧은 성명문을 발표했다.
형과 달리 육중한 체형이 특징인 크리스 펜은 1970년대 말부터 영화와 TV 등지에서 활약한 배우. 주요 출연작으로는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저수지의 개들>(1991년), 성룡 주연의 <러시아워>(1998년), 인기 TV 시리즈를 영화화한 <스타스키와 허치>(2004)년 등이 있다.
숀 펜 동생 크리스 펜, 변사체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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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제임스의 <나사못 회전>이 현대 공포 소설과 영화에 끼친 영향은 쉽게 무시할 수 없다. 이후에 서구권에서 나온 ‘귀신들린 집’ 소설이나 영화들은 모두 제임스의 영향 아래 놓여 있기 때문이다. 몇몇 작품들은 변주나 다름없다. 마르첼로 알리프란디의 <어둠 속의 속삭임>, 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의 <디 아더스>, 김지운의 <장화, 홍련>에 대해 이야기할 때 어떻게 <나사못 회전>을 무시할 수 있을까?
<나사못 회전>은 끊임없이 영화화되었고 지금도 계속 만들어지고 있지만 (그 중 몇 편은 벤자민 브리튼의 오페라 버전이다) 아직도 가장 잘 만들어진 <나사못 회전> 영화는 잭 클레이튼의 <이노센츠 The Innocents>이다.
내용은 책이나 영화를 보지 않은 사람들도 알고 있다. 새로 저택에 부임한 가정교사는 얼마 전에 죽은 하인과 가정교사의 유령이 그녀가 맡고 있는 두 아이들을 조종하고 있다고 믿
듀나의 DVD 낙서판 <이노센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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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 자살 기도를 한 여자의 칙칙한 무기력감, 알코올 중독자에 폭력 아버지 밑에서 자란 소년의 메마른 그늘은 아직 찾아오지 않았다. 공지영의 동명 소설이 원작인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의 두 주연배우 이나영과 강동원은 까맣고 큰 눈동자와 작은 얼굴을 반짝일 따름이다.
송해성 감독의 네 번째 연출작이기도 한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은 1월 말부터 촬영에 들어간다. <아는 여자> 이후 길고 건강한 휴식기를 가진 이나영의 여자 ‘유정’은 생의 의욕이 불투명한 사람이며, 하늘거리는 몸짓과 슬픈 눈동자가 많은 말을 대신했던 피사체 강동원의 남자 ‘윤수’는 고달팠던 삶과 그럼에도 버려지지 않는 생의 의지를 눈물로 쏟아내는 사람이다. 영화와 캐릭터에 대해 워밍업 중인 두 배우를 미리 만나고 싶었다. 스튜디오 안에 들어선 그들은, 상대 배우에 대한 낯섦과 호감을 뒤섞어가며 사진 촬영 중에 번갈아 쑥스러운 웃음을 터뜨리고는 했다. 당신이 보고 있는 이 푸른 천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의 강동원 & 이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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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 고갈의 위기는 국가의 생명을 건 파워게임으로 이어진다. 누군가는 부유해질 것이고 누군가는 생존의 위기를 겪을 것이다. 스티븐 소더버그가 제작하고 조지 클루니가 주연을 맡은 <시리아나>는 석유의 ‘소유와 무소유’로 갈리는 혼란한 국제정세 속에서 대단히 복잡하지만 지능적인 이야기를 숨막히는 속도감으로 풀어냈다. 20년간 CIA 공작원으로 활동했던 로버트 베이어의 자전적 이야기 <악은 없다>(See No Evil)를 각색하고 감독한 스티븐 개건은 <트래픽>으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인물.
각각 상반된 이해관계에 있는 여러 인물들을 주인공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다가 모든 이야기가 마지막에 통합되는 구성은 <트래픽>과 유사하다. 은퇴를 얼마 앞두지 않은 베테랑 CIA 요원 반즈(조지 클루니), 제네바에 살고 있는 에너지 분석가 우드맨(맷 데이먼), ‘킬런’사를 운영하는 포프(크리스 쿠퍼) 같은 여러 인물들이 하나씩 등장할 때마다, 이전과 상
정글보다 잔혹한 ‘정글’의 세계, <시리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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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우드의 황제, 보디가드에게 배신당하다. 발리우드의 3대 칸 중 한명인 살만 칸이 2002년 9월에 일으킨 교통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을 입은 바 있다. 그의 보디가드는 지난 1월13일 법정에서, 뺑소니로 추정되는 이 사건이 벌어지기 직전 살만 칸에게 좀더 조심해서 운전할 것을 경고했다고 증언했다. 계속해서 무죄를 주장하고 있는 살만 칸쪽은 다음 법정에서 문제의 보디가드를 확실하게 심문하여 그의 거짓을 증명하겠다며 칼을 갈고 있다.
살만 칸, 보디가드에게 배신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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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2년만 더 기다려주마. 해리슨 포드가 화났다. <인디아나 존스: 최후의 성전> 이후 16년이 흘렀고, 닥터 존스의 네 번째 활약상을 영화로 옮기기 위한 여정이 시작된 지 6년이 되어온다. “아무래도 다른 작품을 찾아보는 게 좋겠다. 2년 안에 제작에 들어가지 않는다면 우리 모두 이 프로젝트를 없었던 것으로 해야 할 것이다.” 스티븐 스필버그와 조지 루카스에게 63살의 노배우가 던진 최후통첩장이다. 더이상 시간을 끌다가는 영화의 장르를 모험활극에서 드라마로 바꿔야 할지도 모른다니깐.
해리슨 포드,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에 최후통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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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랙>의 커크 선장 윌리엄 샤트너가 그의 신장결석(結石)을 2만5천달러에 팔았다. 결석을 산 장본인은 온라인 카지노 사이트인 Goldenpalace.com. 이 사이트는 특별한 컬렉션을 만들기 위해 ‘괴이한 물품’들을 수집하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만5천달러는 집없는 사람들을 위한 주택 건설 자선사업에 기부될 예정. 신장에 결석 생기신 분들은 Goldenpalace.com을 클릭하시라. 물론 자신의 결석이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분에 한해서.
윌리엄 샤트너, 자신의 신장결석 2만5천달러에 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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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ds>(마리화나)로 골든 글로브 TV 코미디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메리 루이즈 파커(<후라이드 그린 토마토>)가 미국 정부에 대마 합법화를 재촉하고 나섰다. 그가 <Weeds>에서 맡은 역할은 심장마비로 남편을 잃고 대마를 팔아 두 아이를 부양하는 싱글맘 낸시. 수상 직후 인터뷰에서 그는 “대마가 합법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별달리 논쟁적인 생각도 아니다”고 말했다. 미국 정부는 대마를 합법화하라! 한국 정부는 대마가 나오는 드라마 방영이라도 합법화하라!
메리 루이즈 파커, 대마 합법화를 재촉하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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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한 조연 셸리 윈터스가 1월14일 토요일 오전 6시15분 세상을 등졌다. 브루클린에서 자란 덕에 입심좋고 활기 넘치기로 유명했던 그녀도 죽음 앞에서는 어쩔 수 없었나보다. 지난해 10월 심장발작을 일으켜 재활센터에 들어간 지 몇달 만의 일이다. 활기찬 시절의 젊은 그녀를 그리기 위해서는 미남자 몽고메리 클리프트를 엘리자베스 테일러에게 넘겨주고 말았던 <젊은이의 양지>(1951)에서의 역할을 떠올려야 한다. 하지만 <안네 프랭크의 일기>(1959)에서 나치로부터 안나를 숨겨주는 이웃으로, <패치 오브 블루>(1965)에서 눈먼 딸에게 못되게 구는 엄마 역할로 두번의 여우조연상을 타면서 경력을 쌓았다. 그래서 감독 조지 스티븐스, 로버트 시오드막, 스탠리 큐브릭은 배우로서 그녀를 사랑했다. 그녀는 사랑도 쌓았다. 그래서 말론 브랜도, 에롤 플린, 버트 랭커스터가 여인으로서 그녀를 사랑했다. 이제, 그들 곁으로 간 것이다.
조연의 여왕 셸리 윈터스, 천국으로 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