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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모 감독이 베니스영화제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장이모 감독은 마르코 뮐러 베니스영화제 집행위원장에게 보낸 편지에서 “베니스는 내가 가장 많이 참여한 영화제입니다. 내가 가장 널리 알려졌고 가장 각별한 감정을 느꼈던 곳이기도 합니다”라고 썼다. 실제로 베니스의 단골손님이었던 장이모 감독은 <귀주이야기>(1992), <책상 서랍 속의 동화>(1999)로 금사자상을, <홍등>(1991)으로 은사자상을 거머쥐었다. 공리 역시 <귀주이야기>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제64회 베니스영화제는 8월29일부터 9월8일까지 열린다.
장이모, 베니스의 초대를 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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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역사의 어둠을 파헤쳐온 사회파 영화의 거장 구마이 게이가 5월23일 뇌출혈로 숨을 거뒀다. 구마이 게이는 1964년 제국은행 강도사건을 그린 영화 <제국은행 사건·사형수>로 데뷔해 <바다와 독약> <쿠로베의 태양> 등 20여편의 영화를 남긴 감독. 올해 나이 76살이었다. 영화평론가 사토 다다오에 따르면 맥주와 담배를 달고 살아 “몸은 좋지 않았지만, 영화를 만들기 위한 집념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았던” 사람. “일본영화의 자유”이자, “사회파 영화의 큰 물줄기”였던 구마이 감독, 이젠 진짜 어둠 속에서 편히 쉬길 바란다.
사회파 영화의 거장, 눈을 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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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기억>의 쓰쓰미 유키히코 감독이 우라사와 나오키의 인기 만화 <20세기 소년>을 영화로 다시 쓴다. <20세기 소년>은 영화화에 대한 기대는 물론, 그 연출을 누가 맡을 것인지 대해서도 말이 많았던 작품. 5월28일 발행된 만화 잡지 <빅코믹스피릿>에 우라사와와 쓰쓰미의 대담이 실리면서 연출자 확정 사실이 알려졌다. <20세기 소년>은 지구의 멸망을 막는 주인공과 그의 친구들의 이야기. 영화는 2008년 1편의 개봉을 목표로, 3부작으로 제작할 계획이다.
20세기 소년, 스크린을 향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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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국제영화제 수상기념<밀양>특별 기자간담회 현장 영상입니다.
여우주연상의 전도연, 송광호, 이창동감독의 인터뷰가 있습니다.
동영상을 보시려면 ‘동영상보기’ 버튼을 눌러주세요.
[현장 씨네21] 칸국제영화제 수상기념 <밀양> 특별기자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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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제이 로한, 로자리오 도슨, 채닝 테이텀
청춘스타 린제이 로한, 로자리오 도슨, 채닝 테이텀이 애시 바론 코언의 코미디 <푸어 싱스>에 출연한다. <푸어 싱스>는 마약, 보험사기, 살인 등 안 저지른 범죄가 없는 두 할머니의 실화를 다룰 예정. 셜리 매클레인, 올림피아 듀카키스가 주인공인 두 할머니들을 연기한다. 감독 애시 바론 코언은 사샤 바론 코언의 사촌이다.
제임스 프랭코
제임스 프랭코가 리처드 기어, 다이앤 레인 주연의 <로단스의 밤>에 합류한다. <로단스의 밤>은 사이가 서먹한 아들을 데리고 여행하던 한 의사가 작은 마을에서 만난 불행한 주부와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 제임스 프랭코는 의사인 리처드 기어의 아들 역을 맡았다.
루퍼트 에버렛
프린스 차밍, 여장을 하다?! <슈렉> 시리즈에서 느끼한 왕자 목소리를 맡았던 루퍼트 에버렛이 미샤 바튼 주연의 새 영화 <세인트 트리니안>에서 여자 교장선생님 역을
[캐스팅] 린제이 로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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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론 디아즈가 <슈렉3> 홍보차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다. 미국 블록버스터애니메이션의 대부인 제프리 카첸버그 드림웍스 대표, 3편에 새로 기용된 크리스 밀러 감독, 아론 워너 프로듀서와 함께 취재진 앞에 선 그녀는 전쟁 같은 질문 공세 속에서 미소만큼 화사한 달변을 자랑했다. 11년째 초록괴물과 함께 해온 이들로부터 들어본 <슈렉3> 이야기.
(다음 인터뷰는 기자회견과 라운드테이블 인터뷰로 구성한 것이다.)
-피오나 캐릭터에 의견을 많이 반영하는가.
=스탭들이 남의 아이디어에 매우 개방적이다. 나는 여성으로서, 관계에 대한 여성의 관점을 좀더 반영하려 했다. <슈렉>의 스탭들은 대부분이 남성이기 때문에, 내가 그런 관점을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대부분 동화는 여성의 역할을 수동적으로 그린다. 당신은 아이들에게 동화를 읽어줄 텐가.
=스토리텔링은 인류가 가진 하나의 전통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스토리는 당시 사람들의 사고방식과 삶의 모습을
캐릭터에 여성의 관점을 좀더 반영하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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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뉴먼이 은퇴 의사를 확실시했다. 50여년 동안 80여편의 작품에 출연한 대배우의 위상에 걸맞지 않게, 배우로서 경력을 이어갈 자신이 없다는 것이 그 이유다. 5월24일 <ABC> 아침뉴스프로그램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한 폴 뉴먼은 “나는 더이상 내가 원하는 수준으로 연기할 수 없다. 당신들은 기억을 잃기 시작할 것이고, 자신감을 잃기 시작할 것이고, 창작력을 잃기 시작할 것”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그는 “이것은 이미 결정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나는 연기를 50년 동안 했다. 이제 충분하다”고 쐐기를 박았다. 2005년 “내 인생의 두 가지 열정이었던 연기와 자동차 경주를 그만둘 것”이라고 말했던 뉴먼은 “자동차 경주는 내년 즈음, 영화는 한편 정도 더 출연한 뒤 은퇴하고 싶다”는 당시의 발언을 고수하려는 듯 이후 유기농 레스토랑 ‘드레싱 룸’과 병에 걸린 아이들을 위한 무료 캠프 ‘홀 인 더 월 갱’의 운영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폴 뉴
연기여 이제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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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7일부터 19일까지 부산 시네마테크에서 외국인을 위해, 한국독립영화를 영문자막과 함께 상영한다. 상영작은 <숨>(김기덕), <상어>(김동현),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노동석), <아내의 애인을 만나다>(김태식), <좋은 배우>(신연식)로 총 5편. 오전 11시부터 두 시간 간격으로 5회 상영한다(문의: 051-742-5377, cinema.piff.org).
부산시네마테크, 독립영화 영문자막 달고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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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 SPP(Sicaf Promotion Plan) 부문에서 최우수 기획상을 수상한 애니메이션 <무적의 콜린>이 6월10일까지 서울 명동 애니시네마에서 관객과 만난다. 해믈롯 왕국의 왕위를 차지하기 위한 랭스빗 경의 음모에 맞선 꼬마 왕자 콜린의 재기와 무용담을 그린 이 애니메이션은 게리 앤드루, 알라스테어 스위너튼 등 영국 감독과 작가를 기용해 유럽시장을 겨냥한 작품이다(문의: 02-3455-8352, 02-3141-7261).
SICAF 수상작 <무적의 콜린>, 극장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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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허>의 감동을 대형 화면에서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신한영화사는 6월15일부터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윌리엄 와일러 감독의 <벤허>를 70mm 필름으로 상영한다고 밝혔다. 1981년에 70mm 필름으로 상영된 지 20여년 만의 일이다. 국내에서는 1999년 <아라비아의 로렌스>가 대한극장에서 이벤트 형식으로 70mm 상영한 것이 마지막이었다. 신한영화사쪽은 “35mm 필름보다 훨씬 선명한 화면과 생생한 음향을 느낄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벤허>의 감동, 70mm 필름으로 다시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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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영화산업을 이끌 재능을 지원한다. 부산영상위원회가 한국 아비드와 ‘HD단편영화 제작지원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쪽은 5월30일 부산영상벤처센터에서 협약식을 열고, 이번 협력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재능있는 작가 발굴을 위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지원작으로 선정되는 두편의 HD단편영화는 1천만원씩의 제작비와 부산영상위원회의 로케이션 지원 및 아비드사의 후반작업 장비를 지원받게 된다. 부산영상위원회는 6월 중에 지원작 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영상위-한국 아비드, ‘HD단편영화 제작지원사업’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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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일 감독은 인디포럼의 부활에 앞장서면서 이렇게 말했다. “자기 앞가림이나 할 것이지 오지랖 넓다는 말을 들을 수도 있겠지만, 나에게 독립영화는 언제고 돌아갈 수 있는 고향 같은 존재다. 한국영화가 전멸한다 해도, 독립영화의 저변이 든든하다면 괜찮지 않을까.” 당시 50억원을 상회하는 제작비의 블록버스터를 준비하던 그가 최근, 10억원 정도 규모의 저예산영화쪽으로 마음을 돌렸다고 했다. 그는 “탈영한 사람들의 청춘영화로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Bonnie&Clide)와 비슷한 영화”가 될 것이라고 한다. “전에 준비하던 것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고, 지금은 이 이야기에 끌려서”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지만, “1억원짜리에서 몇십억원짜리로 갑자기 늘어난 규모가 부담스럽고, 본격적인 상업영화 전에 탄탄함을 갖추고 싶었다”는 말로 미루어, 풍족함에 따른 ‘제약’을 경계하는 평소 습성이 다시 발휘된 것도 같다. 독립영화의 이름난 감독 중에도 상업영화를 준비하다가 문득 작고
[인디스토리] 독립영화 회귀본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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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회랄 게 있나. 해온 일보다 해야 할 일이 워낙 많은데. 큰 변화없이 지금까지의 일들을 더 잘하는 게 목표다.” 5년을 돌아보는 김명준 미디액트 소장의 담담한 소감이다. 영상미디어센터 미디액트가 설립 5주년을 맞아 지난 6월1일 기념잔치를 열었다. 안정숙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이옥경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황철민 한국독립영화협회 이사장 등이 참석해 함께 축하했다. 미디액트는 2002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비영리 공공 미디어센터로서 시민영상 창작과 독립영화 제작 활성화를 위한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무상이나 저렴하게 기자재를 대여하는 등 한국 영상운동 발전에 큰 몫을 해왔다. 5년이 지난 지금 4200여명의 정회원과 1만5천명의 온라인 회원들이 생겼고, 지금까지 2만건 이상의 장비를 대여해왔다. 5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각종 행사도 기획됐다. 지난 5월30일 한채윤 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 대표의 강연을 시작으로 6월2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이종회(참세상
미디액트 설립 5주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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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에서 날아온 종려나무 잎사귀 한장이 국내 박스오피스를 뒤흔들고 있다. 전도연이 칸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자 <밀양>을 찾는 관객이 폭등하고 있기 때문. 개봉 첫주, 10%대의 예매율로 출발한 <밀양>은 지난 5월28일, 수상소식이 들리면서 30%대로 급상승했고, 31일 현재는 40%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반면, 80%로 시작한 <캐리비안의 해적: 세상의 끝에서>의 예매율은 45% 이하로 내려간 상태. 평일 관객 수에서도 <밀양>은 28일 하루 동안 전국 5만명을 불러모은 데 이어 다음날인 29일에는 7만1천명을, 그 다음날인 30일에는 7만5천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 55만명을 기록했다. 개봉 첫 주말 이틀 동안 각각 8만명씩 동원한 것을 비추어볼 때도 놀라운 수치다. 배급사인 시네마서비스의 김동은 과장은 “스크린 수도 소량 증가했기 때문에 이번주 박스오피스를 기대하고 있다. 스크린 수를 늘려가면 좋겠지만, 그렇다고 교차상영 같은
국내 극장가, 종려나무잎 바람 솔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