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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관객의 즐거운 탐방은 관객의 편의를 위해 묵묵히 일하는 누군가의 피땀이 있기에 가능한 것. 7월12일 막을 올린 제1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도 봉사정신으로 무장한 자원활동팀 260명이 부천 시내 곳곳에서 암약하고 있다. 팀을 이끄는 건 2년째 부천영화제와 함께하고 있는 함석의 자원활동팀장. 본업인 스포츠신문 기자직을 잠시 쉬고 영화제 활동을 택한 그는 이제 매력적인 사람들과 함께 땀흘리는 “끊을 수 없는 매력”에 사로잡혀 복직을 1년 더 미룰지도 모르겠다고 고백한다.
-부천영화제와는 어떤 인연으로 함께하게 됐나.
=전대 집행위원장인 이장호 감독과 개인적인 인연이 있어 부천의 존재를 알았다. 마침 휴직시기가 영화제 기간과 맞아 스탭 공채에 지원하게 됐다.
-팀원들을 직접 선발했을 텐데 기준은 뭐였나.
=우선 원활히 활동할 수 있는 외적 조건을 봤다. 출퇴근 거리가 너무 길면 본인이 소화하기 힘드니까. 팀원 중 부천 시민이 40%다. 그 다음엔 관객과 영화제를 위해
[스폿 인터뷰] 자봉단에 중독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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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제균? 그냥 오며 가며 알게 된 거지. 지도 부산 놈이고 나도 부산 놈이고. 그러다보니 어울린 거지. 아마 <색즉시공> 끝난 뒤에 알게 됐는데 이런 기회를 주는구먼. 내가 아흔다섯 번째면 거의 다 끝난 거 아닌가. 좋은 일은 오래해야 하는데. 아름다운재단에서 뭐 잘 알아서 써주시겠지. 믿고 해야지. 좋은 일은. 다음 추천할 사람은 신철이. (2주 전에 먼저 등장했다고 했더니) 그럼 웬만한 사람은 다 했겠네. 그럼 한성구 대표. 팝콘필름 만들어서 나랑 <하면 된다> 창립작품 같이 했고. 한 세 작품 했지. 근데 전화번호는 알아?”
[만원릴레이 95] 아이엠픽쳐스 최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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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는 한 친구는 몇 가지 이유로 낙원동에 가기를 무척 즐긴다. 시네마테크에서 귀한 영화를 보는 것이 좋고 영화관 옆 횟집에서 세꼬시에 먹는 소주 맛이 죽여주기 때문이라고 한다. 영화를 사랑한다는 것은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이며 함께 술을 마시는 것은 사람을 사랑하는 방법의 하나이다. 사랑한다면 자주 찾아가자. 그리고 비주류와 소수자들의 이야기가 다양한 시네마테크와 함께하자.”
[시네마테크 후원릴레이 74] (사)문화미래이프 이사장 엄을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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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 키드먼
니콜 키드먼이 몬테카를로행 로맨틱코미디에 몸을 싣는다. <몬테카를로>는 파리로 떠난 휴가가 지루해진 미국인 교사 3명이 모나코의 휴양지 몬테카를로로 이동, 부유층인 척하며 남자들을 유혹하는 이야기. 키드먼은 교사 중 한명을 연기할 예정이다. <우리, 사랑해도 되나요?>의 감독 토머스 베주카가 메가폰을 잡는다.
돈 치들, 가이 피어스
테러리스트를 감시하는 CIA를 FBI가 감시한다? 돈 치들과 가이 피어스가 스파이영화 <트레이터>에 출연을 결정했다. <트레이터>에서 돈 치들은 테러리스트를 감시하기 위해 잠복한 CIA에서 테러 용의자로 누명을 쓰는 역할이며, 가이 피어스는 이를 수사하는 FBI로 출연한다.
케빈 스페이시
케빈 스페이시가 <수퍼맨 리턴즈>의 속편 <수퍼맨: 맨 오브 스틸>에서 악당 렉스 루터로 돌아온다. 최근 그가 몸담은 런던의 올드 빅 시어터에 전념하기 위해 은퇴 선언을 했던 스페이시는,
[캐스팅] 니콜 키드먼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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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전설적인 아이돌 그룹 히카리 겐지의 오오사와 미키오가 영화 프로듀서로 변신한다. <완전한 사육> <데블맨> 등 영화에도 꾸준히 출연하고 있는 오오사와는 7월9일 요시다 쓰요시야가 감독하는 영화 <괴담·모란등용>을 <좋은 비밀>의 프로듀서 가사하라 마사오와 공동제작한다고 발표했다. 가사하라는 “오오사와는 처음이지만 진심으로 의기투합할 수 있었다”고 말했고, 오오사와는 “가사하라의 작품은 역시 다르다”며 이번 영화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히카리 겐지는 SMAP가 나오기 전 일본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린 그룹으로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에서 마츠코가 열광해 마지않던 이들이다.
전설의 아이돌 오오사와 미키오, 프로듀서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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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짝 친구 맷 데이먼(사진)과 벤 애플렉이 함께 시나리오를 쓰고 있다. <굿 윌 헌팅>에서 이미 한 차례 함께 각본 작업을 한 바 있는 둘은 현재 하와이에서 여행하며 작품을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작품에 대해 밝혀진 바는 없지만 <굿 윌 헌팅>의 후속편이 아니냐는 추측이 미국 언론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맷 데이먼은 구스 반 산트의 <게리>에 공동작가로 크레딧을 올린 바 있으며, 벤 애플렉 역시 자신의 감독 데뷔작 <곤, 베이비, 곤>의 각본을 공동집필했다. 두 훈남의 우정이 빚어낼 영화가 어떤 작품일지 기대된다.
단짝 친구 맷 데이먼과 벤 애플렉, 다시 한번 의기투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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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쉬 페이션트>의 앤서니 밍겔라 감독이 메트로폴리탄 오페라가 기획하고 아르헨티나 작곡가 오즈발드 골리요프가 지휘하는 오페라의 대본을 쓴다. 지난 6월, 골리요프는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권유로 보츠와나에서 <넘버 원. 여자 형사 사무소>를 촬영 중인 밍겔라를 직접 찾아가기도 했다고. 작품의 진행에 대한 자세한 언급은 피했지만 골리요프는 밍겔라가 9월부터 런던에서 작업을 시작했으면 한다는 바람을 비추며 “나는 그가 이틀 만에 대략적인 줄거리를 작업하는 것을 목격했다. 그는 작업에 급진전을 가져왔다”고 말했다.
앤서니 밍겔라 감독, 오페라 대본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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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주부, 결혼에 골인하다?! 에바 롱고리아가 NBA 스타이자 연인인 토니 파커와 행운의 날이라는 7월7일 프랑스 파리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프랑스 왕들의 결혼식이 열렸다는 유서 깊은 이 교회에는 많은 팬들이 몰려들었지만 이 신혼부부는 옷자락도 비추지 않아 원성을 샀다. 이날 결혼식에는 마이클 더글러스, 캐서린 제타 존스, 제이미 폭스, 스팅, 빅토리아 베컴 등이 참석했다고. 물론, <위기의 주부들>의 테리 히처, 펠리시티 호프먼, 니콜레트 세리단은 7월5일 일찌감치 파리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7월7일의 신부, 에바 롱고리아에게 행운과 행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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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배우여, 안녕. 60여년 동안 300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했고 프랭크 카프라 감독의 영화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찰스 레인이 102살의 일기로 세상을 떴다. 아들인 톰 레인은 7월2일 밤 9시경 “아버지는 눈을 크게 뜨고 침대에 누워 계셨다. 그리고 눈을 감으시더니 숨을 멈추셨다”고 말했다. 레인은 크게 유명세를 탄 것은 아니었으나 카리스마있는 캐릭터로 눈길을 사로잡은 배우였다. 진중한 얼굴과 울림 있는 목소리에 걸맞게 <신은 나의 파트너>(1957)에서 판사를, <콜 노스사이드 777>(1948)에선 검사를, <천사와 사랑을>(1987)에선 목사를 연기했다. 카프라 감독의 <멋진 인생>(1946), <디즈씨 도시에 가다>(1936), 하워드 혹스 감독의 <뉴욕행 열차 20세기>(1934) 등 이름있는 고전영화에도 얼굴을 비췄다. 레인은 그러나 고정된 틀 속에 자신을 가두는 것은 과감하게 거부한 배우였다. 2005년
찰스씨, 천국에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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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키진 감독의 <발길을 따라서>
응 키진 감독의 <발길을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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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석 감독의 <제외될 수 없는>
최용석 감독의 <제외될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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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트리가이스트> Poultrygeist: Night of the Chicken Dead
로이드 카우프먼/ 미국/ 2006년/ 99분/ 금지구역
부천에 트로마 영화사가 빠지면 제 맛이 날 리가 없질 않겠나. <폴트리가이스트>는 트로마의 수장인 로이드 카우프먼의 신작. 특유의 재기발랄한 악취미와 말도 안 되는 연기와 엉성하지만 토악질을 자아내는 고어장면들은 여전하다. 공동묘지에서 여자친구 웬디와 섹스를 시도하던 아비는 좀비들의 방해로 뜻을 이루지 못한다. 그로부터 한 학기가 지난 뒤 아비는 고대 인디언 묘지에 세워진 치킨 프랜차이즈점에 항거하던 웬디를 만난다. 문제는 그녀가 열혈 동물보호론자이자 레즈비언이 됐다는 사실이다. 아비는 복수를 위해 치킨 프랜차이즈점에 취직해버린다. 하지만 죽은 인디언의 영혼이 죽은 닭들을 괴물로 만들어버리고, 닭의 공격을 받은 사람들은 메스껍게 푸른 침을 흘려대는 반인반닭 좀비로 변한다.
<폴트리가이스트>는 로이드
관객의 비위를 공략하는 너절한 유쾌함 <폴트리가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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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나를 만드는 방법> How to Become Myself
이치가와 준/ 일본/ 2007년/ 97분/ 월드판타스틱 시네마
‘찬란한 청춘’이라고들 하지만, 정작 그 나이의 소녀들은 제 예민한 감수성 때문에 매일매일 마음의 전쟁을 치른다. 생기발랄한 여고생들의 커뮤니티는 왕따와 인기인, 그리고 아무것도 아닌 아이들로 3분된 철저한 역할 놀이의 장이다. <내일의 나를 만드는 방법>은 자신의 역할에 지친 여학생들의 가냘픈 소통의 몸부림을 그린다. 학교도 집도 재미없는 평범한 소녀 주리는 따돌림당하는 가나코에게서 자신과 비슷한 외로움을 감지한다. ‘코토리’라는 가명으로 가나코에게 문자를 보내기 시작한 주리는, 왕따당한 주리에게 활달하고 매력적인 친구 ‘히나’를 연기하게 한다. ‘코토리’가 문자 메시지로 알려주는 대로 사교력 있고 인기좋은 ‘히나’를 연기하며 가나코는 점점 자신감을 찾지만, 이 역할 놀이는 소녀들의 마음속 미묘한 균열을 돌아보게 하는데…. <
소녀들의 예민한 감성 <내일의 나를 만드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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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러브 스토리> Grimm Love
마틴 바이츠/ 독일/ 2006년/ 90분/ 금지구역
성적인 만족을 위해 당신의 몸을 식사로 제공할 수 있는가. <그림 러브 스토리>는 지난 2001년 독일에서 실제로 벌어졌던 ‘로텐부르그 식인사건’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로텐부르그 식인사건은 42살의 남성 아르민 마이베스이 인터넷에 ‘인육 제공자’를 구하는 광고를 낸 뒤, 수많은 지원자 중에서 43살의 남성을 골라서 먹어버린 사건이다. 재미있는 것은 이 사건이 희대의 식인살인마 제프리 다머의 케이스와는 완벽하게 달랐다는 사실이다. 희생자는 타인에 의해 잡아먹히기를 능동적으로 원했고, 두 사람은 첫만남으로부터 6개월 동안 인간적인 교감을 하며 완벽한 식인 시기를 기다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인간은 성적 만족을 위해 다른 인간을 먹을 수 있을까. 과연 인간은 성적 만족을 위해 다른 인간에게 먹힐 수 있을까. 영화 <그림 러브 스토리>는 (로텐부르그 사건에서
희생자와 가해자의 숨겨진 역사, <그림 러브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