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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5월7일 오후2시
장소 하이퍼텍 나다
이 영화
1770년, 14살의 마리 앙투아네트는 정략결혼을 위해 조국 오스트리아를 떠나 프랑스로 온다. 하지만 그녀보다 겨우 한살이 많은 남편 루이 16세는 도무지 앙투아네트에게는 관심 조차 두지 않고 취미인 열쇠 만들기에만 매진할 뿐이다. 마리아 테레지아는 조국의 안녕을 위해서라면 꼭 2세를 생산해야한다며 앙투아네트를 부추기지만 어설픈 소녀의 유혹에 무딘 소년이 넘어갈리 없는 일. 그래서 소녀는 결심한다. 남편과 조국의 부운은 자신과 상관없노라고. 차라리 누릴 수 있는 모든 아름다운 것들을 모조리 즐기며 살아가겠노라고. 그리고 영원히 끝날 것 같지 않은 베르사유의 파티가 시작된다.
100자평
<마리 앙투아네트>는 소피아 코폴라 감독의 전작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에 이어 여시 이국적인 것에 둘러싸인 신참자의 이야기다.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왕가의 꼬맹이 공주 마리 앙투아네트는 프랑스 부르봉가의 왕자
베르사유의 인형놀이, <마리 앙투아네트>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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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 나오는 장면들을 통해 여러분에게 새로운
상식과 지혜를 쌓아 줄 [배워서 남주나]
이번 편에서는 영화 속에 실제 주인공을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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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워서 남주나] 영화 속 실제 주인공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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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만 감독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신작을 준비한다. <버라이어티> <Zap2it> 등에 따르면, 마이클 만 감독과 <에비에이터> <라스트 사무라이> <글래디에이터> 등의 시나리오를 집필한 제작가 겸 각본가 존 로건이 지난 해 가을부터 준비해온 프로젝트. 1930년대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를 주름잡은 제작사 MGM에서 영화배우들의 스캔들을 정리하기 위해 탐정, 폭력단 등을 고용하던 시대가 배경이 되는 누아르다. 업계 소식지에 따르면, 제목 미정의 이 영화는 제작을 지원할 스튜디오를 물색 중에 있다. 마이클 만 감독은 1억2천만 달러의 제작비를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뉴 라인 시네마가 1억달러 정도로 제안한 상태이며, 2008년 2월까지는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버라이어티>는 마이클 만 감독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지명하며 함께 작업하기를 원했다고 전했는데, 마이클 만 감독, 존 로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마이클 만, 디카프리오 주연 신작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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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인간이 돌아왔다. 뉴욕의 건물 사이로 거미줄을 던져올리며 사뿐히 극장에 날아들어온 <스파이더맨3>는 예상대로 엄청난 호응 속에 개봉 첫주를 마감했다. 주말 3일 동안 <스파이더맨3>가 북미에서 벌어들인 수입은 1억4800만달러로 이전까지 최고 기록이었던 <캐리비안의 해적: 망자의 함>의 1억3560만달러를 여유있게 제쳤다. <스파이더맨>은 5월4일 개봉일에만도 5930만달러를 긁어모았는데, 이 역시 이전까지 개봉당일 기록으로는 최고였던 <…망자의 함>의 5580만달러를 경신했다. <스파이더맨3>는 4월 일본 도쿄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가졌고, 5월1일 한국과 중국 등의 아시아 시장에서 북미 시장보다 먼저 공개됐다. 총 105개 해외시장에서 <스파이더맨3>가 벌어들인 수입은 2억2700만달러이고, 북미시장을 합산한 결과는 3억7500만달러로, 제작비인 2억5800만달러 보다도 1억1700만달러 이상 추월한 수
<스파이더맨3>, 미국 박스오피스도 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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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가에도 토네이도가 몰아쳤다. <스파이더맨 3>가 주말동안 136만2천명을 동원, 개봉 첫 주만에 전국 256만명(배급사 집계)을 넘어서며 괴력의 박스오피스 1위로 진입했다. 이는 역대 외화 사상 가장 높은 개봉 첫 주 기록이며 한국영화를 포함해도 <괴물>의 263만명에 이은 역대 2위의 기록이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날인 5일에는 82만 5,000명 동원해 <괴물>이 기록한 일일 최다 관객동원 신기록인 79만 3000명을 경신하기도 했다. 변칙개봉이라는 구설수를 낳으며 화요일에 개봉한 것을 감안하더라도 놀라운 기록. 비수기의 가뭄에 목말랐던 극장들이 스파이더 맨의 귀환을 환영하고 있는 덕분에 개봉 당시 걸렸던 617개였던 스크린 또한 주말동안 816개(서울 198개)로 늘어난 상태다. 수입사인 소니픽쳐스 측은 "필름 프린트와 디지털 배급을 혼용한 게 주요한 장점이 됐다. 프린트로는 상영관을 늘리는 데 제약이 있지만, 디지털은 스크린을 늘리는 데 편리
놀라운 거미줄의 위력, <스파이더 맨3> 개봉주 250만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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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양동근이 연극연출에 도전한다. 연출 데뷔작은 지난 2005년 양동근이 주연한 <관객모독>이다. <관객모독>은 오스트리아 극작가 페터 한트케가 쓴 작품으로 관객을 향해 거침없는 욕설과 조롱, 물 세례 등을 퍼부으며 전통적인 연극 형식을 깨뜨리는 연극. 국내에서는 극단 76이 1977년 초연한 이래 30여년 동안 꾸준히 무대에 올리고 있다. 힙합가수이기도 한 양동근은 자신의 특기를 살려 <관객모독>을 랩뮤지컬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양동근, <관객모독>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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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즈다이어리] <스파이더맨3> 스파이더맨을 공중분해시킬 비책
[헌즈다이어리] <스파이더맨3> 스파이더맨을 공중분해시킬 비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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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포스 엄태웅이 여자 핸드볼 팀의 감독으로 부임한다. 이미 문소리, 김정은등이 선수로 발탁된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에서 유럽파 신인감독으로 캐스팅 된 것. 엄태웅이 연기할 승필은 일찌감치 실력을 인정받아 유럽에 진출한 스타플레이어로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하는 인물이다. 수려한 외모와 쇼맨십으로 여자선수들의 애정공세를 받기도 하지만 무리하게 과학적인 유럽식 훈련방식을 도입해 국가대표 동기였던 미옥(문소리), 혜경(김정은) 등 노장 선수들과 갈등을 겪기도 한다. 현재 핸드볼 연습에 땀방울을 흘리고 있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선수들은 오는 6월 첫 경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엄태웅, 여자 핸드볼 팀의 사령탑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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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근,이댁은>의 안선영과 함께한 톡톡 튀는 인터뷰입니다.
관객의 재미있는 질문과, 배우의 톡톡 튀는 답변!
씨네21에서만 볼 수 있는 2원 생중계!
<동영상 보기> 버튼을 눌러 주세요.
[talk talk talk] <이대근,이댁은>의 안선영와 함께한 톡톡 튀는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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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영화를 좋아하는 백수"신셩일"과 영화에 대한 지식이 꽉찬 용"용식이"
두 캐릭터가 매 회 한가지 주제로 그 주제에 맞는 5개의 영화를 소개하는
플래시 애니메이션 순위 프로그램 [용씨네]!!!
이번 회에서는 "격투씬 BEST 5"를 공개합니다.
<동영상보기> 버튼을 눌러주세요.
[용씨네] 격투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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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연> <천하무적>의 펑샤오강 감독이 한국을 찾았다. 지난해 11월 <야연> 홍보차 내한한 이후 4개월 동안 영화 <집결호>를 촬영한 펑샤오강은 영화의 후반작업 상황을 살펴보기 위해 방한했다. 중국 3대 내전 중 하나인 화해전투를 배경으로 한 인물의 희생을 다룬 <집결호>는 <태극기 휘날리며>를 제작한 한국의 MK픽처스가 특수효과와 특수분장 부분을 공동제작한 작품이다. 평소 친분이 있는 강제규 감독에게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는 그는 “한국 스탭들의 참여가 불가능해 보였던 <집결호>의 제작을 가능케 했다”고 말했다.
-<집결호>는 단편소설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들었다. 어떤 부분에서 매력을 느꼈는지.
=기존의 중국 전쟁영화는 정치적인 교육을 강조하는 색깔이 강했는데, 이 소설은 한 사람의 운명과 삶을 조명한 게 인상깊었다. 주인공인 꾸즈띠는 몸을 살리기 위해서 잘린 팔과 같은 인물이다. 이런 시각으
[스팟] 가장 두려운 건 관객의 썰렁한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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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석, 이선균, 류덕환
오만석, 이선균, 류덕환이 영화 <우리동네>에 나란히 캐스팅됐다. <우리동네>는 한 연쇄살인마와 그를 모방하는 또 다른 연쇄살인범의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로 오만석은 살인을 저지르는 추리소설가 경주를 맡았으며 이선균은 경주의 14년지기 친구이자 형사인 재신으로 등장한다. 류덕환은 살인모방범 효이 역을 맡아 처음으로 성인 연기에 도전할 예정이다.
김선아, 나문희
김선아가 걸스카우트 단원이 된다. 곗돈을 갖고 달아난 계주를 찾기 위해 뭉친 4명의 여자가 벌이는 소동극 <걸스카우트>에 캐스팅된 김선아는 이 영화에서 학원 차를 몰며 생활고를 견디는 미경 역을 맡을 예정이다. 또한 현재 <권순분여사 납치사건>을 촬영 중인 나문희가 아들의 결혼을 위해 할인마트에서 일하는 이만 역을 맡기로 했다.
휴 로리
닥터 하우스, 경찰서에 가다. TV시리즈 <하우스>로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휴 로리가 <나이트
[캐스팅보드] 오만석, 이선균, 류덕환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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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 맨의 여친 커스틴 던스트가 감독으로 데뷔한다. 커스틴 던스트는 잡지 <글래머>가 독자들의 편지를 바탕으로 제작하는 단편 프로젝트 ‘릴 모먼츠’에 참여한다. 그녀가 연출할 작품은 유령 이야기. 던스트 본인이 직접 출연하며 그녀의 단짝 친구인 미셸 윌리엄스도 함께 연기할 예정이다. 커스틴 던스트는 “로만 폴란스키의 팬이다. 카트린 드뇌브가 나온 <혐오>를 매우 좋아한다”며, “이번 영화는 고전공포영화에서 영감을 받아 연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프로젝트에는 기네스 팰트로, 제니퍼 애니스톤 등의 여배우가 이미 참여한 바 있다. 완성된 영화는 <글래머>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커스틴 던스트 메가폰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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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오와라이(笑い)가 칸에 입성한다. 오락프로그램 <헤이 헤이 헤이>의 사회자로 유명한 개그맨 다운타운의 마쓰모토 히토시가 첫 감독작인 <대일본인>으로 칸에 간다. 초청받은 부문은 감독주간. <대일본인>은 마쓰모토 본인이 주인공으로 출연한다는 점 외에 알려진 스토리가 전무하다. 영화제 관계자는 “새로운 재능의 발견, 최고의 코미디 걸작”이란 말로 초청의 이유를 밝혔고, 마쓰모토는 “내 영화를 인정해준 칸을 나도 인정한다”며 재치있는 코멘트를 남겼다. 한편 올해 칸에서는 또 다른 개그맨 출신 감독 기타노 다케시의 단편도 상영될 예정이다. 마쓰모토, 열심히 하랑께!
칸이 인정한 일본산 코미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