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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이 할리우드 바람에 휩싸인 한해였다. 2007년 중국 박스오피스에서 할리우드영화가 벌어들인 수익이 전년도와 비교해 37.6% 증가했다고 12월21일자 <스크린 데일리>가 발표했다. 2007년 중국에서 개봉한 20편의 외화 중 최고의 수익을 올린 영화는 <트랜스포머>로, 총 3700만달러를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998년 <타이타닉>이 세운 4천만달러의 기록에 이어 중국 박스오피스 사상 2번째로 높은 수치다. <트랜스포머>의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한 것은 <스파이더 맨3>로 2천만달러의 수익을, 3위는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으로 1900만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그 밖에 <캐리비안의 해적: 세상의 끝에서> <007 카지노 로얄> <박물관이 살아있다!> <닌자거북이 TMNT>가 각각 4, 5, 6, 7위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1위부터 4위까지 영화들이 올린
할리우드, 대륙을 장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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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의 영화계가 신음하고 있다. 지난 8개월 동안 자국 영화인들의 뜨거운 시위를 촉발시켰던 타이의 새로운 영화법이 2007년 12월21일 마침내 국회를 통과했다. 1930년에 제정된 기존의 영화법을 대체하게 될 ‘영화 및 비디오에 관한 법안’은 타이 최초의 영화 등급제를 골자로 하고 있다. 즉, 교육적인 목적을 가진 영화는 P, 전체 관람가 영화는 G, 그리고 13세, 15세, 20세 이하 관람 불가로 상영 등급이 나뉘게 되는 것. 문제는 이러한 등급제가 타이 정부의 영화 검열을 정당화하는 수단이 된다는 것이다. 등급 심의 과정에서 “사회의 질서와 도덕성을 어지럽히거나 국가의 안보와 자존심에 영향을 끼친다고 판단되는” 작품들은 상영이 금지된다는 것. 더불어 영화 심의 과정에 정부 관계자들은 물론 경찰청장이 심의위원으로 참여하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핏차퐁 위라세타쿤, 펜엑 라타나루앙, 위시트 사사나티앙 등 간판급 감독들을 포함한 타이의 영화인들과 예술가들은 법안이 상정될 때부
[what’s up] 창작의 자유를 막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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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가협회에 이어 <뉴욕타임스> <타임> <시카고 선타임스> 등 미 언론에서 활동하는 주요 평론가들도 2007년 최고의 영화 목록을 공개했다.
<시카고 선타임스>의 로저 에버트가 꼽은 올해 최고의 영화는 <주노>. 실수로 임신한 십대 소녀를 다룬 코미디다. 로저 에버트는 “진지한 영화들이 넘쳐났던 올해 이 가슴 따뜻한 코미디를 꼽은 이유”에 대해 “진정 위대한 코미디영화이자 지혜롭고, 날쌔며, 매력적이고 감동적이기까지 하다. 정말, 정말, 정말 재미있다”고 극찬했다. 2위는 <노 컨트리 포 올드멘>, 3위는 시드니 루멧의 스릴러 <데빌>(원제 <Before the Devil Knows You’re Dead>)이다. 필립 세이무어 호프먼과 에단 호크가 주연한 이 영화는 부모의 보석점을 털이하는 두 형제 이야기. 이어 에버트는 <어톤먼트>, 할레드 호세이니 소설을 원작으로 한 마크 포스터의
평론가가 선택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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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지금 공사 중이다. 무엇을 복원하는 공사와 무엇을 새롭게 하는 공사가 한창이다. 구조선총독부 건물이 헐려나가는 것을 시작으로 경복궁 복원공사가 진행 중이고, 청계천 고가도로가 해체되었다. 그와 맞물려 세운상가 재개발이 발표되었고, 서울시청의 신축안이 확정되었다. 그리고 최근에는 광화문 광장 계획안이 시민들에게 공개되었다. 사실 서울이 이렇게 공사판이 된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지하철 공사로 끊임없이 땅을 파헤쳤고, 그전에는 (지금도 여전하지만) 아파트 공사에 도로공사, 거기다 보수공사까지 서울은 개발의 몸살을 앓아왔다. 그리고 그것은 비단 서울의 상황만은 아니었다. 전국이 그랬다. 그런데 90년대 이후 벌어지는 서울시의 건축사업은 그 이전과는 사뭇 다르다. 90년대 이전에는 경제논리에 치우친 개발사업이 주였다면 90년대 들어와서는 주로 복원 사업이 가장 주요한 이슈가 되어왔다.
구조선총독부 철거는 역사 복원사업이었고, 경복궁 복원 역시 문화·역사 복원사업이었다. 그
[유토피아 디스토피아] 서울은 지금 복원공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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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야-. 저 남자는 어쩜 저렇게 아티스틱하면서도 지적일까. 분명 어지간해선 화도 안 내고 자상한데다가 환경주의자에다 페미니스트일 거야! 너무 멋져, 너무 멋져, 너무 멋져x100!!”
얼마 전 <팝툰>의 만화 <플리즈, 플리즈 미>를 보다가 푸핫 웃어버렸는데 이런 장면이었다. 주인공 구애리가 클럽에서 미남 DJ를 바라보며 맘속으로 째져라 비명을 지른다. 구애리가 이 남자에 대해 아는 것이라고는 “석사논문 준비하느라 앨범 작업이 늦어지고 있어요”라는 멘트 한마디와 그의 스위트한 외모뿐이지만 구애리의 상상적 기대는 그 몇 조각 단서를 이어붙여 이 남자를 고학력 중도진보 성향 여성의 판타지로 만든다. 만약 구애리가 이 DJ와 계속 이어졌다면 그녀는 상상 속의 그의 이미지에 부합하는 사실만 받아들이고 그렇지 않은 사실은 ‘자체 필터링’했을 것이다. 심리학에서 말하는 ‘인지부조화’ 현상의 일종인데, 사소한 대목이었지만 공감이 번뜩이는 이야기였다(아무튼 구애리는 이
[오픈칼럼] 애정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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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순간 얼굴이 새빨갛게 달아오른다.
여섯달 동안 미친 듯이 사랑했다. 두어개 계절을 품에 안고 지냈다. 짧다면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녀의 넘치는 사랑에 그는 행복해했었다. 그러다 어느 날 전광석화와 같은 이별통보를 받고 왜? 왜? 왜? 를 외치며 괴로워한다. 또 같이 걷던 거리, 같이 먹던 식당, 같이 이야기하던 조그만 포장마차, 오로지 자신의 영역이었던 공간에 침범한 그녀의 기억들에, 너는 그랬니 나는 그랬어라며 나를 보여주고 너를 알아가던 소중한 그놈의 기억들로 괴로워한다. 축약하자면 남자는 추억과 의문으로 괴롭다.
남자는 기억 때문에도 괴롭지만 이별통보 하루 전까지 사랑을 쏟아내던 그녀가 왜 갑자기 이별통보를 했을까에 대한 의문이 풀리지 앉는다. 의문은 점점 커져 남자의 뇌를 터뜨릴 것 같다. 하루 전 간단한 통화에서도 이별의 징조는 없었다. 아니 있었던가.
“나는 노란 튤립을 좋아해.” 통화 중에 남자는 말했다. “어… 정말… 노란 튤립을 좋아해? 나는 너무 싫어하
[내 인생의 영화] <라탈랑트> -김종관 영화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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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보러 남산 가세.” 1969년 7월21일. ‘가슴을 죄는 TV 시청’을 위해 남산 야외음악당에는 무려 10만명의 서울시민이 운집했다.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을 두눈으로 지켜보기 위해서였다. 낙도와 산골 사람들도 “TV를 보겠다”고 도시로 향했고, 심지어 “텔레비전 구경을 위해 관광객을 싣고 가던 버스가 전복되는 사고가 벌어지기도 했다”. ‘인간이 달을 걷고 돌아오는’ 그 역사의 순간을 두눈으로 확인하기 위한 열망 때문에 거리와 극장은 텅텅 비었다. 경찰과 신문사는 달 착륙 문의전화로 마비상태였다. 닐 암스트롱이 세기의 영웅으로 떠올랐고 양복점, 주점, 다과점, 음식점 등은 ‘아폴로’로 상호를 바꿨다. 심지어 “보행을 뜻하는” ‘11호 자가용’이라는 유행어까지 나돌았다.
“지금으로부터 천년 후의 영화란? 전쟁도 영화로 하고, 연애도 영화로 한다. 그뿐인가. 정사까지 영화를 이용해서 수정하는 천년 후의 남과 여를 픽션으로 구경해보자.” 1970년 3월 <영화잡지>에
[한국영화 후면비사] 천년 후엔 사랑도 죽음도 스크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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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군부 조직과 비대한 군수산업의 결탁은 미국의 체험에서 새로운 것입니다. 이들의 경제적, 정치적, 심지어 영적 영향력의 총체를 모든 도시, 모든 주정부의 청사, 연방정부의 모든 사무실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의도한 것이든 의도하지 않은 것이든 정부의 위원회에서 이 군산복합체가 부당한 영향력을 획득하는 것을 경계해야 합니다. 잘못된 권력이 발흥할 재난의 위험은 현존하며, 앞으로도 계속 존재할 것입니다. 절대로 이 결탁 세력이 우리의 자유와 민주적 절차를 위협하게 내버려둬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모두 죽는다
영화는 퇴임을 3일 앞둔 아이젠하워의 연설로 시작한다. 이어서 흑백 뉴스릴의 몽타주로 당시의 미국 상황을 숨가쁘게 스케치하기 시작한다. 1960년 11월 케네디의 당선은 곧바로 취임식 장면으로 이어진다. 마틴 루터 킹이 “모든 인간은 평등하게 태어났다”고 외치고, 말콤 엑스가 격정적인 제스처로 분노를 토하고, 하얀 두건을 뒤집어쓴 KKK 단원들이 십자가를 불태운다. 베
[진중권의 이매진] 시뮬라시옹으로서의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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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주도 미스신>의 한예슬은 더없이 예쁘고 사랑스럽다. 익히 알려진 대로 조막만한 얼굴에 오묘하게 자리한 이목구비들이 너무 인형처럼 예쁜 나머지 지금까지 어딘가 목에 생선가시처럼 꺼림칙하게 걸리는 느낌이 아주 약간의 약점이었다면 <환상의 커플>의 나상실이라는 자신에게 꼭 맞는 옷을 통해 그것까지도 말끔하게 없애버린 그녀는 그야말로 보는 사람을 사뿐히 무장해제시킨다. 아름다운 얼굴과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미끈한 몸매와 사랑스러운 애교까지, 누가 그녀를 사랑하지 않을 수 있단 말인가. 그러나 한예슬이 사랑스러우면 사랑스러울수록, 신미수의 고뇌는 관객이 이해할 수 없는 저 멀리로 날아간다.
이것은 너무 예쁜 사람이 보통 여자의 고통을 연기하려고 할 때 아주 흔히 부딪히게 되는 거부감이다. 그래서 이러한 종류의 영화는, 될 수 있는 한 여주인공을 천상에서 지상으로 끌어내려 인간의 냄새를 입히기 위해 몇 가지의 클리세를 사용한다. 뿔테안경에 캐주얼 의상을 입혀놓은
[냉정과 열정 사이] 그대는 참으로 부지런한 미스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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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디 영화들은 변덕스러운 순간순간에 대처하는 유연성을 통해 현실에 약게 대응하는 양상을 보여준다. 기민하지 못한 영화들은 영화제로 가거나 아트영화전용관에서 그들의 더딘 언어를 이해해주는 관용 깊은 관객을 만나야 한다고 여겨진다. 그래서 아마도 기민한 상업영화들에 대한 평단의 일률적 무관심 혹은 냉대는 어쩌면 둔감 혹은 오만해 보일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근래의 ‘약삭빠른’ 영화들이 보이는 우둔함에 대해 지적하지 않을 수 없겠다. 기민한 척 호들갑을 떨면서 소비사회의 트렌드를 견인하고 있다는 오인에 빠져 있는 손쉬운 영화들의 등장이 한국영화에 대한 관객의 무관심으로 전이되고, 이것이 영화시장 위축으로 이어지면서 더 손쉬운 영화를 양산케 하는 나쁜 순환의 조짐이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들이 재능이 부족하고 산만한 자들이 쉽게 선택할 수 있는 손쉬운 방식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그 방식이란 바로 성공적 상업영화의 패턴을 개성없이 따라하는 것이다.
시류성 강한 사랑이나
[영화읽기] 약삭빠른 트렌디 영화의 우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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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이 되면 시간이 급히 흐르기를 바란다. 끝이 빨리 가기를 바람에서다. 가당찮은 생각을 품어서인지 12월 내내 내 마음은 느릿느릿, 시름시름하는 편이다. 느림과 시름을 안고 저녁 무렵 조안리로 이어지는 시우리고개로 산책을 나갔다. 일요일 5시를 지나 6시로 가는 저녁으로 어둠이 내려앉고 있다. 산등성에 가지런히 선 겨울나무들의 평상심에 감탄치 않는 사람들이 몇이나 있을까마는 난 늘 그 나무들로부터 배우는 느낌이 든다. 겨울나무들의 자태는 그대로인데 내리는 어둠이 낯설었다. 겨울밤의 칠흑 같다는 어둠과 달리 이른 저녁의 어둠은 오히려 희끄무레한 빛을 내놓고 있다. 그래서 지는 태양이 아니라 내리는 어둠이 길을 밝히는 느낌을 준다. 꽤 높은 산이 늘어선 시우리의 지형 때문일까? 죽음의 시간도 칠흑 같지 않고 이만큼의 어둠이기를 바라는 저녁이다. 이런 계절이니만큼 사실 난 한국형 블록버스터나 다른 블록버스터가 별로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매우 명랑한 영화도 가당찮다. 반면 <강을
[전영객잔] 경계인이 만드는 새로운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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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기다리다 미쳐>는 네 커플의 이야기에 질적인 편차가 좀 있어요. 어떤 장면은 좋았지만 어떤 장면은 ‘기획영화’로서의 설정을 앙상하게 드러내 아쉬웠어요.“
김혜리 “그래도 크리스마스에 연인들이 보기에 괜찮은 로맨스에요. 여성 캐릭터들이 피해자나 희생자로 그려지지 않은 점도 마음에 들었고요.”
거꾸로: 다음은 입대한 청년들과 그 연인들의 사례를 들여다본 로맨스 <기다리다 미쳐>를 이야기해볼까요? 저는 군대를 간 적도 없거니와 애인을 군대에 보낸 적도 없답니다.
맹스터: 허허. 이 영화가 판타지영화처럼 보이셨겠구랴.
거꾸로: 뭐 직접 경험해야만 아나요? ^.~ 비록 경험은 없으나 철모에 일련번호 붙이고 줄줄이 앉아 있는 극중 젊은이들의 모습을 보니까, ‘저 가운데 내 남자친구가 있다면 정말 슬프겠구나’ 싶었어요.
맹스터: 참 한국적인 소재죠?
거꾸로: 예, 좋은 소재예요. 관객의 다수가 경험했음직한 한국 특유의 문제니까요.
맹스터: 극
[메신저토크] “네 커플의 이야기에 질적인 편차가 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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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맹스터님(lifeisntcool@naver.com)이 입장하셨습니다.
거꾸로 가는 시계님(vermeer@cine21.com)이 입장하셨습니다.
김혜리 “<아메리칸 갱스터>는 마치 미국 자본주의 역사의 환유 같아요”
이동진 “마약범죄, 인종차별, 계급 문제 등 여러 개의 가치기준이 겹쳐 있어요”
거꾸로 가는 시계님의 말(이하 거꾸로): <아메리칸 갱스터>는 제목이 배포 한번 크죠? 한국으로 치면 <조직폭력> 같은 제목인 셈이잖아요? -.- 영화 장르로 해석해도 <미국 갱영화>니 이건 뭐…. ^^
코리안 맹스터님의 말(이하 맹스터): 마틴 스코시즈의 <갱스 오브 뉴욕>을 능가하는 야심찬 제목이죠. ^^ 제목에 이유가 있을 거라고 짐작했어요.
거꾸로: ‘이보다 더 거창한 제목은 없겠지?’ 내심 자신했던 스코시즈 감독이 ‘아차, 이게 있었군’ 하고 약올랐겠어요.
맹스터: <더 갱스터>라는
[메신저토크] “기존 갱스터 영화에 비해 지적인 면모가 강조되는 작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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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책’을 둘러싼 국보급 음모에 미대륙이 한 주 더 열광했다. 니콜라스 케이지가 출연한 <내셔널 트레져: 비밀의 책>(이하 <내셔널 트레져2>)이 2주 연속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킨 것. <내셔널 트레져2>가 개봉 2주차에 벌어들인 수입은 3563만달러로, 지난 주 수입과 더해져 누적수입이 1억2403만달러에 달했다. 지난 주말 상위 10위 안에 랭크된 영화 중 누적수입 1억달러를 넘은 영화는 모두 4편으로, <내셔널 트레져2> <앨빈과 슈퍼밴드> <나는 전설이다> <마법에 걸린 사랑>이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이해 5주 연속 침체를 보였던 가을 극장가의 슬럼프를 확실히 벗어난 모습이다.
10위 안에 새로 진입한 영화는 <에일리언 VS. 프레데터2>와 <워터호스: 심해의 전설>이다. 크리스마스에 개봉한 <에일리언 VS. 프레데터2>는, 2004년 개봉한 <
<내셔널 트레져: 비밀의 책> 1억달러 넘기며 2주 연속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