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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의 <씨네21> 표지촬영 현장과 영화<두 번째 사랑>에 관한 인터뷰 영상입니다.
영상 중간에 배우가 직접 내는 돌발퀴즈가 있습니다.재미있는 퀴즈도 풀고 배우가 주는 선물도 받아가세요.
정답은 2007년 6월 24일까지 댓글로 달아주시면 됩니다.당첨자는 커뮤니티 '씨네21 소식'에서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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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두 번째 사랑>의 하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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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6월7일 2시
장소 서울극장
말말말
"선댄스 영화제 최초로 경쟁부문에 진출한 한국영화다. 개인적으로는 한국영화 최초로 외국 여배우가 주연 여배우 후보상에 올랐으면 하는 바람이다."(이준동 나우필름 대표)
"베라 파미가도 이 자리에 오고 싶었는데 부다페스트에서 미라맥스 영화 찍느라 못왔다. 거기에서 거의 통곡하는 분위기다."(김진아 감독)
이 영화
미국에서 성공한 한국계 변호사 앤드류(데이빗 맥기니스)와 백인 여성 소피(베라 파미가) 부부는 불임으로 고통스러워한다. 소피는 어느 날 우연히 병원에서 정자를 기증하려는 불법 체류자 김지하(하정우)를 보게 된다. 그리고 그에게 아이가 생길 때 까지 고정적으로 관계를 가질 것을 제안한다. 같은 한국계이므로 남편 앤드류에게 거짓으로나마 아이가 생겼다고 위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계획한다. 하지만 지하를 만나는 동안 소피의 감정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100자평
김진아 감독의 <두번째 사랑>에서 만나는 불륜은 격정적이며
<두 번째 사랑>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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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침체를 겪던 극장가가 5월들어 다소 살아난 것으로 나타났다. CJ CGV에 따르면 5월 한달동안 극장을 찾은 관객은 전국적으로 1304만3216명(서울 387만8087명)으로, 4월에 비해 62.8% 증가했다. 이처럼 극장 관객이 늘어난 것은 <스파이더맨3>와 <캐리비안의 해적: 세상의 끝에서> 등 2편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가 큰 흥행을 기록한 데 따른 것이다. 이중 <스파이더맨3>는 5월 한달동안 485만7293명을, <캐리비안의 해적…>은 314만5622명을 동원했는데, 두 영화가 불러들인 관객수 800만2915명은 5월 전체 관객수의 61.4%를 차지한다. 5월 흥행실적 3위인 한국영화 <못 말리는 결혼>이 118만여명, 4위인 <밀양>이 62만7천여명을 동원한 것만 봐도 극장가의 ‘부익부 빈익빈’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에 따라 전체 시장에서 한국영화 점유율도 전국 기준 26.9%(서
거미인간과 해적, 5월 극장가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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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N 정성진 실장과는 <남극일기>를 하면서 알게 됐는데, 항상 노력하는 모습이 같은 스탭으로서는 매우 보기 좋았다. 음, 뭐랄까, 평소 <씨네21>의 만원 릴레이를 보면서 내 이름이 안 나오기에, 이렇게 인기가 없었나 하는 생각했는데, 이렇게 추천을 받다니 매우 기쁘다. 2주 전인가 류성희 미술감독이 나온 걸 보고 나를 불러줄 줄 알았는데. (웃음) 어쨌거나 그런 면에서 (정)성진이에게 굉장히 고맙다. 다음 주자로는 박종원 감독이 좋겠다. 영화아카데미 1기 때부터 알고 지낸 사이고, <영원한 제국>을 찍으면서 함께 작업했다. 최근에 준비하던 영화가 엎어졌단 얘기를 들었고…. 마음은 아프지만, 그렇다고 영화를 영원히 그만하는 것도 아니잖나. 더 좋은 일이 생겼으면 하는 마음에서 좋은 일에 추천하는 거니까, 흔쾌히 받아들일 거라고 생각한다.
[만원릴레이 90] 조명감독 박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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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트시네마에 초대되어 이 매력적인 도시를 경험하는 큰 선물을 받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김성욱 프로그래머와 함께 관객에게 훌륭한 영화들을 소개하는 예술적 프로그램을 제공하려는 야심차고 도전적인 목표를 가진 사람들을 만나는 기쁨도 누렸습니다. 위대한 영화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우리는 영화를 배우고 문화적, 지적으로 성장하는 기회를 갖습니다. 우리는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진정한 영화애호가들의 친절과 동지의식을 선물받았습니다. 이제 모두 함께 영화를 보러 극장으로 갑시다!”
후원 문의: 02-741-9782, 우리은행 068-390044-13-004 (사)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시네마테크 후원릴레이 69] 질리언 캐스너 & 글렌 제이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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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캐리
짐 캐리의 <프리즌 브레이크>?! 짐 캐리가 블랙코미디 <아이 러브 유 필립 모리스>에 캐스팅됐다. 영화는 교도소에 갇힌 한 남자가 감방 동료와 열렬한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짐 캐리가 사랑을 이루기 위해 4번의 탈옥을 감행하는 주인공으로 변신한다.
리즈 위더스푼
리즈 위더스푼의 또 다른 코미디 도전! 위더스푼이 1949년작 코미디물 <미드나잇>의 리메이크에 출연한다. 프랑스에 홀로 남겨진 가난한 미국인 쇼걸 이브가 돈 많은 남자를 만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는 내용이 원작의 줄거리. 이브를 사랑하는 택시 운전사 티보 체르니, 바람 피우는 헬렌, 이브를 유혹하는 헬렌의 정부 피콧, 헬렌의 남편 조지 등이 등장한다. <미스 리틀 선샤인>으로 오스카를 수상한 각본가 마이클 안트가 각색한다.
더스틴 호프먼, 에마 톰슨
더스틴 호프먼과 에마 톰슨이 사랑에 빠진다. 조엘 홉킨스 감독의 차기작 <마지막 기회 하비>(L
[캐스팅] 짐 캐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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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는 영화기자/평론가가 감독으로 데뷔하는 일이 그리 낯설지 않다. 알다시피 프랑수아 트뤼포를 비롯한 당대의 프랑스 평론가들이 일으킨 ‘누벨바그’ 전통이 굳건하고, 올리비에 아사야스 같은 최근의 프랑스 감독들 역시 다수가 저널리스트 출신이다. 지난 2004년 칸영화제에서 만났던 영화기자 얀 모로(Yann Moreau) 역시 자국의 전통을 뿌리칠 수 없었던 모양으로, 올해는 일본에서 만든 스릴러 <레이지-이카리>(Rage-Ikari)를 들고 감독의 직위로 칸을 찾았다. 게다가 그는 한국에서 코미디영화를 만들겠다는 즐거운 계획을 품고 한국 제작자들과 접선 중이었다.
-<레이지-이카리>가 첫 영화인가.
=첫 영화는 2005년에 만든 <쥐들의 매장>(Burial of the Rats)이다. 피터 위어의 <행잉록에서의 소풍>이나 그림 형제의 동화들이 섞여 있는 듯한 어두운 스릴러였다. 두 번째 영화 <레이지-이카리>는 복수에 관한
[스폿 인터뷰] 안정된 기자보다 불안정한 영화감독에 끌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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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정우성이 영화사 대표로 취임한다. 그동안 감독 데뷔를 준비하던 정우성은 최근 강남에 작업실을 마련하고 ‘토리스필름’이란 이름의 영화사를 차렸다. 현재 촬영 중인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촬영일정이 끝나는 대로 정식대표에 취임할 계획. 스탭 구성을 마친 토리스필름은 곧 창립작품의 시나리오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정우성은 그동안 god의 <그대 날 떠난 후로> <모르죠> 등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했고, 지난 2002년에는 단편영화 <LOVE b>를 제작하기도 했다.
정우성, 영화사 대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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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의 여신으로 등극한 김윤진이 최근 출간한 자전에세이의 수익금 전액을 불우한 이웃을 돕는 데 쓰기로 했다. 지난 5월28일 할리우드 도전과정과 성공기를 담은 <세상이 당신의 드라마다>를 출간한 김윤진은 “서툰 타이핑으로 어렵게 완성된 책인 만큼 수익금 전액을 뜻깊은 곳에 쓰고 싶다”며 “근 1년간 책을 쓰면서 스스로 얻은 게 더 많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책의 판매 수익금은 소년소녀 가장과 입양기관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윤진씨 마음씨는? 끝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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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엄연한 단편영화감독! <자전거 소년> <장님은 무슨 꿈을 꿀까요> 등의 단편영화를 연출한 영화배우 유지태가 단편영화제 심사위원이 됐다. 오는 6월25일부터 일본에서 열리는 쇼트쇼츠국제단편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선정된 것. 지난해 <장님은 무슨 꿈을 꿀까요>가 이 영화제에 출품되면서 인연을 맺은 유지태는 지난해 1월 프랑스 클레르몽 페랑 국제단편영화제에서도 심사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올해 쇼트쇼츠국제단편영화제에는 <편지>를 연출한 이정국 감독의 <귤 귀신>이 초청되기도 했다.
유심사위원님, 잘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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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우 음악감독의 서정적인 음악이 일본에 건너간다. 쇼치쿠사에서 제작하는 <강아지와 나의 10가지 약속>은 어머니를 잃은 소녀와 아버지, 남자친구의 마음을 하나로 이어주는 강아지에 대한 이야기. 연출을 맡은 모토키 가쓰히데 감독(<게게게노 기타로>)이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에서부터 조성우 음악감독의 팬이었다고. 일본에서 2008년 개봉할 예정으로, <오늘의 사건사고>의 다나카 레나, <허니와 클로버> <그래도 나는 하지 않아>의 가세 료가 출연한다.
조성우 음악감독 일본에 초대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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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들이 전도연의 칸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6월27일 한국영화배우협회 주최로 롯데호텔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전도연은 물론 <밀양>의 이창동 감독과 송강호를 비롯해 안성기, 박중훈, 문성근, 장미희, 신영균, 윤일봉, 김동호 부산영화제 위원장, 안정숙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이춘연 영화인회의 이사장, 김종민 문화관광부 장관 등 많은 배우와 영화계 인사들이 참여했다. 먼저 사회를 맡은 박중훈이 간략한 인사말을 전달한 뒤 영화인들이 전도연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는 순서가 이어졌다. 김동호 부산영화제 위원장은 “장만옥이 프랑스에서 프랑스어로 제작된 영화로 상을 받았다면 칸에서 아시아영화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것은 전도연씨가 처음”이며 “위기국면을 맞은 한국 영화계에 활력을 불어넣은 계기”라고 치하했다. 안성기 또한 “오늘 아침 영등포 롯데시네마에서 바삐 <밀양>을 봤다”며 “내가 여자배우였다면 해내지 못했을 역할”이라고 평했다.
한편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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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미쟝센단편영화제가 초청부문 프로그램을 확정했다. 해외초청 부문 중 ‘폭소와 냉소 사이’ 섹션에서는 클레르몽페랑 국제단편영화제 최우수 코미디상을 받은 <탱고 아르헨티나>를 비롯한 9편이, ‘수퍼히어로: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섹션에서는 안노 히데아키 감독의 실사 단편 <류세이 과장> 등 7편이 소개된다. 프로그래머 스펙트럼 부문에서는 <우중산책>(임순례), <생강>(정지우) 등 서울단편영화제 수상작 11편과 외국인 유학생들의 작품 8편을 소개한다.
미쟝센단편영화제 초청 프로그램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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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목적> <우아한 세계>의 한재림 감독이 6월20일 오후 7시 시네마테크 부산 수요시네클럽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과의 만남을 갖는다. 이날 한재림 감독은 본인이 선정한 마틴 스코시즈의 <성난 황소>(<분노의 주먹>)를 상영한 뒤 관객과 대화를 펼칠 예정이다. <성난 황소>는 이날 오전 11시30분, 오후 2시· 4시30분에도 상영할 예정이다. 문의는 051-742-5377, cinema.piff.org.
한재림 감독, 관객과의 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