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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칼럼니스트 "김태훈"씨가 진행하는 [시네마 자키]
이번 편은 "영화 속 주인공들의 "악전고투"" 편으로
비록 해피엔딩이 기다리고 있다 할지라도 그 단계까지 가는
무한히 많은 역경과 고난을 겪는 영화 속 주인공들의 모습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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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 자키] 영화 속 주인공들의 "악전고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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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일 없고 아는 것 별로 없는 백수지만 아무대나 들이대는 무대뽀 정신의 화신이자
액션영화 매니아인 ‘신셩일’과 영화에 관한 것이라면 모르는 것 없이 척척박사인 별나고
착한 용 ‘용식이’의 귀여운 티격태격 속에 소개되는 본격 순위 코너 [용씨네]!
이번 회의 주제는 [한국 영화 술 주정 BEST 5]!
신셩일과 용식이의 요절복통 순위발표, 어디 한번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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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씨네] 한국 영화 술 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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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마르 베리만 감독 관련 기사 보기
- [해외 타이틀] 잉마르 베리만의 가족의 풍경, <사라방드>
- [해외 타이틀] 잉마르 베리만의 청춘의 흔적
- 잉마르 베리만 감독의 <처녀의 샘>
- 베리만, “내 영화 자주 안본다”
- 거장 베리만 감독, 필름보존상 수상
- 실존, 절망으로 봉인된 세계에 묻다, 잉마르 베리만 영화제
- 거장의 자화상, 잉마르 베리만 <마법의 등>
씨네 블로그 글 모음
- 거장 잉마르 베리만 감독 타계
- 베리만! ..당신의 영화를 사랑합니다
- 타계한 잉마르 베리만 감독은 누구인가?
잉마르 베리만 감독 주요 연출작
- <사라방드> (2003)
- <화니와 알렉산더> (1982)
- <가을 소나타> (1978)
- <늑대의 시간> (1968)
- <페르소나> (1966)
- <처녀의 샘> (1960)
- <산딸기> (1957
[긴급특집] 잉마르 베리만 감독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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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7월30일
장소 메가박스 코엑스
이 영화
‘미스터 판타스틱’ 리드(이안 그루퍼드)와 ‘인비저블’ 수(제시 알바)가 치를 세기의 결혼식으로 떠들썩한 가운데, 세계는 이상 기후현상 속으로 빠져든다. 외계에서 온 정체불명의 물체가 지나가면서 도쿄 앞바다가 얼음으로 변하고, 이집트 사막에 눈에 내리며, 대도시에는 정전사태가 발생한다. 이 모든 일의 배후에는 은색의 몸뚱이를 한 ‘실버 서퍼’(목소리 출연 로렌스 피시번)가 자리한다. 그는 가공할만한 힘으로 지구를 파괴하려 하고, 판타스틱 4인조가 그를 저지하기 위해 나선다. 여기에 1편에서 사라진 것으로 보였던 닥터 둠(줄리언 맥마흔)이 다시 나타나 판타스틱 4와 정부를 이간질시킨다. 과연 환상의 4인조는 이 힘겨워 보이는 악당을 물리칠 수 있을까.
100자평
덜 하드코어한 <엑스맨>, 혹은 좀 더 하드코어한 <인크레더블>이라고 할까. <판타스틱 4: 실버서퍼의 위협>은 자기 자리를 잘 아는 블록
전편보다 경쾌하다, <판타스틱4: 실버서퍼의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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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국제다큐멘터리페스티벌(EIDF)의 심사위원단이 확정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EIDF의 심사위원단은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된 선댄스영화제 집행위원장 제프리 길모어를 포함해 총 5명. 1990년부터 선댄스영화제 공동집행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길모어는 최근 “국제적인 영화들이 상영될 장소가 부족하다. 많은 아시아, 라틴영화들이 상영되지 못하고 있다”며 아시아 작품에 대한 관심을 표한 바 있다. 2004년 부산영화제에 참석해서는 “좀더 과감한 도전 정신이 필요하다”는 충고와 함께 “영화 메카, 부산에 사는 사람들은 행복한 이들”이라는 애정 어린 평을 남기기도 했다.
그밖에도 1992년 유럽의 대표적인 문화 채널인 ‘아르테’ 편집국장으로 일한 바 있는 앙투아네트 스필만 폰 조스트, 에미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ABC 방송국 기자이자 샌디에고아시아영화제(SDAFF) 창설자이기도 한 리안 킴, 무속인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사이에서>를 연출해 호평을 얻은 이창재 감독, NHK 국
선댄스영화제 집행위원장 등 EIDF 심사위원단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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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이 만화] <라따뚜이> 오늘은 쥐 잡는 날
[정훈이 만화] <라따뚜이> 오늘은 쥐 잡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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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니아> 온다 리쿠 지음/ 비채 펴냄
책을 덮자 순간 주변의 온도가 낮아진 것 같다. 후텁지근했던 장마가 끝난 뒤 숨막히는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도 그렇다. 온다 리쿠의 <유지니아>는 2006년 일본추리작가협회상 수상작인데, 책의 분위기는 추리물보다는 미스터리한 환상소설 정도로 에둘러 말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다. <유지니아>를 구성하는 퍼즐 조각들은 마치 유기체처럼 움직이고 그 모습을 바꾸기 때문에, 기계적으로 여기 하나 저기 하나 끼워맞춰서는 커다란 그림을 완성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단서들이 들어맞지 않는 데서 오는 다소간의 불안, 빈틈처럼 보이는 곳에 들어찬 상념들이 하나의 이미지가 되어 주변의 온도를 낮춘다.
본격적인 이야기의 시작은 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말하는 데서부터다. 말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말을 듣는 사람인지 궁금해하면서 책장을 넘기다보면 20년 전 살인사건의 이야기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낸다. 호쿠라쿠 지방의 K시에서 어
한없이 불투명에 가까운 미궁의 매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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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보 팝(Les Nouveaux Pop)전> 7월12일~9월30일 | 소마미술관 | 02-425-1077
청계천 광화문 진입로에 가면 높이 20m의 ‘형형색색 다슬기’를 만날 수 있다. 미국 팝아트의 대가 클래스 올덴버그(Claes Thure Oldenburg, 1929~)의 13억원 상당의 조형물 <스프링>(Spring)이다. 꽈배기 튼 성탄절 트리 모양을 닮기도 한 이 작품은 수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일상의 쉬운 소재에서 모티브를 찾아 미디어 세대에 걸맞은 조형기법으로 제작해서일까, 대중과의 교류에도 한몫을 한다.
대중과의 친밀한 소통은 바로 ‘팝아트’의 전형이다. 1950년대 후반 미국에서 출발한 팝아트는 기존의 ‘전통적인 예술개념을 타파하고 일상생활의 오브제를 있는 그대로 제시하거나 광고, 만화, 보도사진 등의 기성 이미지를 차용하는 것’이 특징으로 알려진다. 그러다보니 미국적 팝아트를 ‘미국식 소비주의를 찬양하는 수단’이라고 보는 예도
유럽 팝아트의 색다른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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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시즌6
수퍼액션
본방송 월∼목 낮 12시
재방송 토∼일 오전 10시 두편 연속
몇번에 걸쳐 짧게 언급한 바 있었지만, 키퍼 서덜런드 주연의 <24>는 국내에 미드 열풍을 탄생시킨 진정한 주인공이다. 웬만한 대작 액션영화를 뛰어넘는 제작 규모와 24시간을 24편의 에피소드로 나누어 진행하는 독특한 전개 방식 그리고 상상을 뛰어넘는 반전을 연속으로 쏟아내는 <24>는 그 이전의 미드와는 확연히 다른 작품이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드와 관련된 인터넷 게시물을 읽다 보면, <24> 시즌1의 첫 번째 에피소드를 본 것을 시작으로 ‘미드 폐인’의 길로 접어들었다고 이야기하는 이들을 심하다 싶을 정도로 자주 만나게 된다.
무엇보다 매 에피소드 마지막 장면을 보고 나면 이어지는 내용이 엄청나게 궁금해 다음 에피소드를 보지 않을 수 없도록 만들어놓은 제작진의 실력이, 초심자들을 단숨에 ‘폐인’으로 만들어버리기에 충분해 마지않았던 것이다.
[이철민의 미드나잇] 그 남자 독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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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큘라> EBS 8월5일 오후 2시20분
토드 브라우닝의 <드라큘라>는 이후 끊임없이 반복된 드라큘라 영화들의 원조라고 할 수 있다. 각종 공포영화가 난무하는 지금의 시각에서 보면, 1931년의 ‘드라큘라’는 무섭기보다는 차라리 귀여운 축에 속한다. 번뜩이는 눈으로 먹잇감을 노려보는 드라큘라는 머리를 풀어헤치고 TV 밖으로 기어나오는 사다코에 비한다면, 충분히 애정을 줄 수 있는 캐릭터다. 토드 브라우닝이 심혈을 기울여 창조해낸 긴장의 순간마다 피식 싱거운 웃음이 나오지만, 당대에는 극장 밖에 구급차가 대기했다는 소문이 떠돌기도 했다. 확실히, 세상은 점점 더 무서워지고, 사람들은 점점 더 공포에 둔감해지는 모양이다. 브람 스토커의 원작이 브로드웨이에서 공연되었을 때, 드라큘라를 맡은 배우는 벨라 루고시였다. 연극을 본 토드 브라우닝이 루고시를 영화 속 드라큘라로 기용한 것인데, 이 기이한 외모의 소유자는 결국 죽을 때까지 드라큘라 전문 배우로 살았다고 한
드라큘라 격세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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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가에 남자들의 치맛바람이 세졌다.
여자의 탈을 쓴 남자들이 예능 프로그램 곳곳을 발바닥에 땀나듯 누비고 있다. SBS <헤이헤이헤이 시즌2>에서 할머니가 됐다가 뽀글뽀글 파마머리의 김희애도 됐다가 하는 신동엽이‘여장의 지존’인 줄로만 알았는데 최근에는 다른 막강한 후보도 생겼다. 신동엽과 함께 ‘거물 MC’로 불리는 유재석은 MBC <무한도전>을 비롯해 그 밖의 고정 프로그램에서 미스 서울 진 ‘유재니’, <은하철도 999>의 메텔 등으로 변신해 치렁치렁 가발을 휘날리고 있다. 스쿨시트콤 버라이어티를 표방한 KBS2 ‘해피투게더 학교가자’에서는 아예 단발머리 여고생이 돼 처음부터 끝까지 가늘고 상냥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마초의 울뚝불뚝한 체격을 지닌 이혁재마저 비련의 정실부인 역을 맡아 단아한 쪽진 머리스타일까지 선보였으니, 캐릭터나 외모를 막론하고 웃음을 찾는 이들 누구에게나 여장은 ‘몸개그’의 필수항목으로 자리잡은 듯 보인다.
‘미스 어
여장남자를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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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 유기체의 신비> WR: Misterije Organizm
<달콤한 영화> Sweet Movie
1970년대의 영화를 지배한 것은 성과 정치였다. 에로스와 타나토스 너머로 주제를 확장한 <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1972), <살로, 소돔의 120일>(1975), <감각의 제국>(1976) 등은 전설이 된 지 오래인데, 그 모든 전설의 시작점에 놓일 영화가 바로 <WR: 유기체의 신비>(이하 <유기체의 신비>)다. WR이 빌헬름 라이히의 머리글자란 데서 알 수 있듯이, 두산 마카베예프는 삶의 강령으로 떠받들던 라이히의 이론을 누구보다 먼저 영화에 끌어들였고, 전복적인 메시지를 설파했으며, 죽음을 담보한 육체관계를 극단으로 밀어붙였다. 두 사람의 삶에는 비슷한 부분이 많다. 자국의 좌파세력에게서 배척당하고 외국을 떠돌다 미국에 도착했으나, 급진적인 성 이론 탓에 이단의 신념이 낳은 괴물이라는 평가에
[해외 타이틀] 노동과 성의 해방 외쳤던 마카베예프의 전설의 문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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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더 솔직할 순 없다~!!
영혼결혼식에 대한 김태우의 솔직한 인터뷰~!!
영화<시실리2km>의 우현씨가 질문하고, <기담>, <리턴>의 김태우씨가 대답하는
씨네21에서만 볼 수 있는 2원 생중계!!
우현씨의 질문과, 김태우씨의 답변이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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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담> 김태우, 영화 속 영혼결혼식 현실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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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상영작 중에는 한 시간 분량의 <한국영화의 성난 얼굴>(The Angry Men of Korean Cinema)이라는 다큐멘터리가 있었다. 프랑스 영화평론가 이브 몽마예르가 연출하고 TV에서 먼저 방영된 이 다큐멘터리는 주류 유럽 관객에게 한국영화를 소개한다. 이런 시도는 처음이 아니다. 2005년 부산국제영화제는 또 다른 프랑스 영화평론가 위베르 니오그레가 감독한 <한국영화의 르네상스>(The Nine Lives of Korean Cinema)라는 60분짜리 TV다큐멘터리를 상영했다. 이 두 작품은 여러 면에서 유사하다. 주로 한국 감독들과 서구 영화비평가들의 인터뷰, 유명한 영화들의 클립, 현대 한국의 거리장면 등을 담고 있다. <한국영화의 르네상스>는 또한 짧은 역사 이야기도 담고 있다.
한국영화를 다룬 또 다른 다큐멘터리도 있다. 예를 들어 한국영화에 한 시간 정도를 할애한 영국의 영화평론가 조너선 로스의 3부작
[외신기자클럽] 한국영화의 진짜 얼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