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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3>한국영상자료원의 "영화평론가 이동진과 함께하는 다시보기(Replay)" 현장입니다.
"<소름> 다시보기" 현장에는 공식 패널로 윤종찬 감독, 배우 장진영, 심재명 MK픽처스 이사가 초청되었으며, 영화평론가 이동진의 사회로 진행되었습니다.
"다시보기(Replay)"는 한국영화 개봉작 중 배급 과정에서 관객들이 충분히 감상할 기외가 적었거나, 작품성을 인정받아 종영 후에도 재상영에 대한 수요가 높은 작품을 엄선하여 다시 상영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한국영상자료원이 12월 14일(금)과 15일(토) 양일 간 상암동 시네마테크 KOFA에서 "영화평론가 이동진과 함께하는 다시보기(Replay)"프로그램의 세 번째 주자로 <사랑니>(정지우, 2005)을 재상영합니다.
15일(토)에는 <사랑니>의 정지우 감독과, 배우 김정은, 정유미, 소설가 정이현과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도 있습니다.
cine club 은 씨네21이 만난 저명
[cine club] <소름> 윤종찬 감독, 배우 장진영과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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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12월 11일(화) 오후2시
장소 메가박스 코엑스
이 영화
지하철 기관사 세진(감우성)은 꿈속에 살고 있다고 믿는 4차원 소녀 주원(최강희)과 엉뚱하지만 단란한 시간을 보내고, 대학생 소현(이연희)는 짝사랑 하는 과선배 지우(정일우)의 마음을 붙들기 위해 술 마시는 법을 가르쳐달라는 제안을 한다. 아내를 떠나보낸 카피라이터 정석(류승룡)을 사랑하는 직장 후배 수정(임정은)은 언제나 까칠하기만 한 정석이 서운하지만, 순애보를 포기하지는 않는다. 한편 6년 동안 세계를 떠돌며 프리허그 운동을 펼쳐온 진만(엄태웅)은 옛 연인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고국을 찾고, 이 모든 이들에게는 평생 운이 좋으면 한번을 볼 수 있다는 개기일식의 날이 다가온다.
말X3
“<내 사랑>도 많은 영화 중 한편이지만, 누군가의 가슴속에는 잊혀지지 않는 기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이 내 사랑입니다.(웃음)"_오죤필름 김상오 대표
“저는 딱 한가지만 말하고 싶어요. 찍는 동안 되게 따
<내사랑> 언론에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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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서는 안 되는 두 사람이 만나고 말았다. 무슨 일이건 매사를 부정적으로밖에 생각하지 않는 남자와 무슨 일이건 매사를 긍정적으로밖에 생각하지 않는 소녀가 만났다. 세상에 절망한 남자는 흐드러지게 핀 벚꽃나무 가지에 목을 매지만 소녀는 그를 끌어내리며 “키를 쭉 늘이려는 거였죠?”라고 묻는다. 그녀의 아버지가 정리해고를 당했을 때, 도산하고 빚더미에 올랐을 때 그처럼 “키를 늘이려”했다며. 전혀 대화가 통하지 않는, 각자의 절망/낙관의 안드로메다에 사는 주인공들이 그렇게 만난 것이다. 그런데 알고 보니 남자는 이토시키 노조무라는 이름의 학교 선생이고, 소녀는 그가 담임을 맡은 반의 학생, 후우라 카후카였다. <안녕, 절망선생>은 그런 엉뚱한 인물들이 제각기 세상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코믹하게 그리고 있다.
담임 선생이 절망을 종교처럼 떠받들고 있으니, 진로 희망 조사는 진로 ‘절망’ 조사로 둔갑한다. 될 리 없는 것을 쓰는 식이다. 축구부 소속이지만 실력을 충분하지 않은
절망과 낙관의 안드로메다에서, <안녕! 절망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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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온·오프라인 음반숍에는 로버트 플랜트의 신보 <Raising Sand>와 레드 제플린의 새 베스트 음반 <Mothership>이 나란히 놓여 있다. 둘 중에 뭘 고르겠는가? 제플린의 해체 이후 플랜트는 지금까지 여덟장의 스튜디오 음반을 발표했다. 대부분이 상업적으로나 비평적으로 무난한 평가를 받았지만, 솔직히 말해 플랜트의 작업 중 가장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것은 지미 페이지와 함께 제플린의 곡들을 다시 부른 단발성 프로젝트 <No Quarter>(1994)였다(페이지와 함께한 작업 중에는 그 유명한 <Sea of Love>가 들어 있는 <The Honeydrippers: Volume One>(1984)도 있다). 플랜트의 이번 신보에는 페이지도 없고, 제플린도 없다. 하지만 적어도 이번만큼은, 나는 사람들이 공들여 리마스터링된 음원과 실황공연 DVD를 담은 <Mothership> 대신 <Raising San
로버트 플랜트 최고의 솔로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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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출근길마다 지하철역 앞에서 ‘기호 X번 OOO입니다’라는 인사소리와 유치한 가사들로 무장한 대선송들이 시끄럽게 울려퍼지는 것을 보니 대선이 정말 코앞으로 다가오긴 했나보다. 그와 함께 대선 후보들의 CF 경쟁도 뜨거워지기 시작했다. 이명박, 정동영 후보가 현재까지 2편의 CF를 내놓았고, 이회창, 문국현 후보가 각각 한편씩 선보였다. 뭐, 때가 때이니만큼 대선 광고들이 어떠한지 한번 슬쩍 살펴보고 가자(근데 이런 글 쓴다고 선거법 위반으로 잡혀가는 건 아니겠지?).
우선 가장 많이 눈에 띄는 이명박 후보의 대선 CF. 첫편은 위장광고니 아니네 논란이 많았던 바로 그 국밥집 CF였다. 몇 백억원대 자산가인 이명박 후보가 국밥집을 찾는 모습을 통해 서민적인 면을 부각하면서도 욕쟁이 할머니의 입을 통해 서민들의 경제에 대한 바람을 담아내려는 의도로 보인다. 다른 후보들이 취하고 있는 잔잔한 음악이나 내레이션의 조합과 차별화하는 괜찮은 선택이었다. 게다가 ‘경제’라는 가장 실제적
[도마 위의 CF] 대선도 재미없고, 대선 광고도 재미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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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12월15일(토) 밤 11시
60년대 유명 인권 운동가의 손자인 잭 스탠튼(존 트래볼타)은 남부 주지사다. 그는 정치적 야심이 매우 크지만, 그에 비해 대중적 인지도는 낮은 편이다.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잭과 정치적 동지로 함께 살아온 아내 수잔(에마 톰슨), 보좌관 헨리(에이드리언 레스터), 그리고 젊은 시절부터 함께 새로운 세상을 꿈꿔온 리비(캐시 베이츠) 등이 의기투합한다. 경쟁자 해리가 심장마비로 갑자기 쓰러지자 그 자리를 새로운 후보인 피커가 차지하게 되는데, 이 새 후보는 대중의 동정표까지 얻어가며 승승장구한다. 설상가상으로 잭의 은밀한 사생활이 폭로된다. 이에 대응해 헨리와 리비는 피커의 치부를 찾아내는 데 성공하지만, 그 치부를 망설임없이 이용하려는 잭과 수잔을 보며 정치에 대해 환멸을 느낀다.
누가 봐도 빌 클린턴을 둘러싼 스캔들을 연상시키는 <프라이머리 컬러스>는 1996년 <뉴스위크> 기자가 쓴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다. 영화는
정치인의 도덕성, <프라이머리 컬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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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이 만화] <우리동네> 907호 남자가 수상해
[정훈이 만화] <우리동네> 907호 남자가 수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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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수목드라마 <인순이는 예쁘다>는 가슴을 후벼파는 ‘최루탄’표 마니아드라마의 계보에 오르기에는 피학의 중독성은 덜하다. 주인공인 인순이(김현주)가 세상의 끝에서도 깨진 무릎을 후후 불며 ‘그~래~요, 난 난 꿈이 있어요’를 외치듯 감성의 암과 명을 담백하게 가로지른다.
그것이 KBS 미니시리즈의 저시청률 행진에 구세주로 튀어오르지 못하는 배경으로 자리잡고 있는지도 모른다. 물론 좀더 확실한 이유는 MBC <태왕사신기>, SBS <로비스트> 등 선발 대작의 틈에 끼였다는 대진표 탓이겠지만 더이상 미련을 둘 구석이 없어 보이는 <로비스트>에마저 반절의 시청률로 뒤지고 있다는 것은 그 극성의 결여와 무관하지 않다. 그럼에도 <태왕사신기>가 떠난 새 판의 경쟁에서는 몰아치는 듯한 일방적인 호소 대신에 관조의 틈새를 주는 이 드라마의 중저음이 조금은 더 울림을 발휘했으면 하는 소망이 있다.
<인순이는 예쁘다>는 ‘
이 여자가 예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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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나침반을 움직이는 자, 세상을 움직일 것이다'
거대 예언의 중심에 있는 '황금 나침반'을 둘러 싼
천상과 지상의 전쟁이 시작된다.
판타지와 모험 그리고 스릴 있는 액션까지 두루 갖춘
이 영화는, 오는 12월 1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니콜 키드먼의 인터뷰 영상과
영화 속 하이라이트 장면을 <개봉작NEW>에서
먼저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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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작 NEW] 예언의 중심 <황금나침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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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성처럼 음침한 GP(Guard Point: DMZ 내에 있는 소대단위 벙커)에서 대원들이 쏟아져나오고, 노수사관(천호진)의 총구가 불을 뿜는다. 예닐곱명의 건장한 수색대원들이 노리는 것은 앰뷸런스를 탈취하여 도망가려던 GP장(조현재). 엄격한 군인정신을 겸비한 수사관과 독기를 품은 젊은 군인이, 백전노장의 중견 배우와 혈기왕성한 젊은 배우가 날카로운 눈빛을 교환한다. 11월의 마지막 밤. 강원도 청평에 마련된 <GP 506>의 오픈세트는 막판 촬영의 열기로 매서운 겨울의 문턱을 지나는 중이다. 그럴 만도 했다. 비무장지대 GP에서 21명의 부대원 대부분이 몰살당한 사건을 수사하게 된 노수사관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스릴러물 <GP 506>이 60%가량 촬영한 뒤 제작 중단된 것이 지난 6월. 4개월 만에 배우는 물론 제작진 전원이 합류하여 막판 촬영에 열중하는 그 마음에 신바람이 절로 난다. 군복을 입었으면 배우요, 방한 점퍼를 걸쳤으면 스탭. “억압적인 군
그날 GP에 무슨 일이 있었나, 공수창 감독 신작 촬영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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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미남 연쇄 테러사건>은 배우들이 현장 분위기를 주도한 영화다. 슈(퍼)주(니어)의 경우, 감독님과 스탭들에게 무턱대고 형, 누나 그렇게 불러서 처음엔 좀 당황스럽긴 했다. 나중엔 적응이 됐지만. 밥을 같이 먹는 것뿐만 아니라 쉬는 시간에도 스탭들 붙잡고 전작이 뭐였냐는 둥 꼬치꼬치 물을 정도로 열심이었다. 영화 크레딧을 보면 목소리 연기를 한 신동을 포함해 곰돌이 연기를 한 친구들이 셋 있는데, 영화를 본 관객은 이특이 곰돌이 연기를 한 것으로 알겠지만, 실제로는 려욱이 대부분 소화했다. 이특은 교통사고 탓에 촬영에 많이 참여하지 못했다. 한여름에 곰돌이 탈을 쓰고 대역을 자청한 려욱은 너무 잘해서 애초보다 촬영 분량이 많아졌는데 집중력과 애드리브가 대단한 친구다.”
[숨은 스틸 찾기] <꽃미남 연쇄 테러사건> 곰돌이의 정체를 밝혀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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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안의 <색, 계>가 제44회 금마장영화상에서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양조위), 신인배우상(탕웨이), 각색상 등 7개 부문을 휩쓸었다. 지난 9월 베니스 국제영화제의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색, 계>는 금마장영화상에서도 11개 부문 후보에 노미네이트됐고, 대부분이 시상으로 이어져 위용을 과시했다. 또한 <색, 계>에서 '이'의 부인으로 출연한 조안 첸이 토니 아이레스 감독의 <더 홈 송 스토리즈>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해 영광을 더했다. 호주와 싱가폴 합작으로 만들어진 <더 홈 송 스토리즈>는 7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이 밖에도 <전고>에서 삼합회 보스를 연기한 양가휘가 남우조연상을, <영혼의 결혼>에 출연한 판빙빙이 여우조연상을 수상했고, 대만의 인기가수인 주걸륜의 감독 데뷔작인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주제가상를 수상함과 동시에 "올해의 주목할 만한 대만영화"에도 선정됐다. 영화제의 백미
<색, 계> 금마장영화상 휩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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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전, 특수효과 분야에서 이름을 날리던 마이클 아리아스는 회사의 파산 뒤 일본으로 떠났다. 어떻게 살아갈지 고민하던 그는 마쓰모토 다이요의 만화 <철콘 근크리트>(아이들이 철근 콘크리트를 잘못 발음하는 데서 착안한 제목)와 조우했고, 자기가 말로 표현 못한 심정을 모두 내포하고 있는 만화에 매료당했다. 그 시절, 지하철 안에서 만화책을 필사적으로 끌어안았다는 아리아스가 10년의 구상과 3년의 제작 끝에 애니메이션 <철콘 근크리트>를 내놓은 건 2006년 12월이었다. 급성장하는 신도시에 둘러싸인 미개척지, ‘다카라쵸’에 두 소년 ‘쿠로’와 ‘시로’가 산다. 1급 우범소년인 두 아이는 폭력을 생활수단으로 삼아 마을의 주인으로 행세하는데, 야쿠자와 손잡은 수수께끼 집단이 대형 레저타운을 건설하면서 두 세력간에 충돌이 일어난다. 아리아스는 가까운 미래의 바빌론이라 할 다카라쵸를 눈 모양으로 형상화했고, 영화는 시로의 눈으로 시작하며, 영화의 말미에서 시로가 만든
21세기 저패니메이션의 최전선, <철콘 근크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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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권 더 그레이트! <은하해방전선>을 보았다면, 빛나는 은색 유니폼을 입고 두팔을 ‘L’로 붙여 포즈를 취하는 그의 모습을 잊지 못할 것이다. 혹은, 실어증에 걸린 주인공 영재의 입이 되어주는 눈부신 복화술의 주인공을 기억할 것이다. 어린이영화 스타로 아이들의 사랑을 담뿍 받고 있지만, 이제는 진지한 배우로 인정받고 싶은 남자. 능글능글한 속물성이 싫다기보다는 귀엽고, 또 종종 애처로워 보이는 <은하해방전선>의 혁권을 연기한 것은 그 이름 그대로, 박혁권이다. ‘혁권 더 그레이트’의 위용이 웃음과 함께 묘한 기시감을 가져다주었다면, 당신이 맞다. 그는 올 한해 화제가 됐던 드라마 2편에 출연했다. <하얀거탑>에서 장준혁 바로 아래 의사로, 증언대에서 양심을 슬쩍 감추었던 홍상일 교수가 바로 그였고, <개와 늑대의 시간>에서 은근한 카리스마로 팬심을 샀던 국정원 요원 기호 또한 그였다.
1993년 산울림 소극장 단원으로 출발해 뮤지컬과 연
[박혁권] “박혁권이 아니라 박혁권이 하는 연기를 좋아해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