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시 하트넷, 에바 멘데스
조시 하트넷과 에바 멘데스가 스페인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화하는 <퀸 오브 더 사우스>에 캐스팅됐다. 마약 운반책인 남자친구가 살해당한 뒤 스페인으로 도주한 멕시칸 여인이 마약 밀매상이 되어 연인의 복수를 꿈꾼다는 이야기다. 베네수엘라 출신의 조너선 자쿠보위츠 감독이 연출한다.
매기 질렌홀
언니, 제가 할게요! 매기 질렌홀이 토니 콜레트가 출연하기로 했던 샘 멘데스 감독의 신작 <팔랜더스>에 대신 도장을 찍었다. 영화는 제2의 고향을 찾아 미국 전역을 여행하는 젊은 연인의 이야기로, 일정 문제상 낙마한 콜레트 대신 질렌홀은 주인공의 친구인 보헤미안 성향의 교수를 연기할 예정이다.
니콜 키드먼
니콜 키드먼이 가수로 변신한다. 니콜 키드먼은 영국의 팝 스타 더스티 스프링필드의 삶을 그릴 전기영화에 출연한다. 더스티 스프링필드는 1960년대 영국에 돌풍처럼 나타나 인기를 얻었으나 마약과 정신질환, 알코올중독으로 힘든 삶을 보낸
[캐스팅] 조시 하트넷, 에바 멘데스 外
-
영화제를 정기적으로 찾지 않는 <씨네21> 독자라면 왜 우리 외신기자클럽 멤버들이(여배우들에게 더 매료되어 있는 아드리앙 공보를 제외한다면) 영화제에 대해서 그처럼 자주 쓰는지 의아할 것이다. 영화제는 단순히 많은 영화를 볼 수 있는 장소 이상의 무엇이다. 단순히 많은 영화를 보는 것이라면 집에서도 할 수 있지 않은가? 영화제는 매년 일주일에서 이주일 동안만 일시적으로 존재하는 공동체와 같다. 이 공동체는 나름의 독특한 개성과 성격을 갖고 있다. 영화제는 영화 관객과 감독 양쪽 모두에게 강렬한 경험이다. 많은 감독들(그리고 그들의 친구와 가족들까지)은 결국 주류영화시장은 별로 거들떠보지도 않는 영화를 만들기 위해 많은 희생을 치렀다. 영화제는 이런 희생이 제대로 대접을 받는, 매우 다른 가치를 가진 장소다. 다양한 종류의 영화를 좋아하고 단순히 시간을 때우기 위해서 영화를 보러 온 것이 아닌 관객 앞에서 자신의 영화를 상영한다는 것은 감독들에게 소중한 경험이다. 영화에 빠
[외신기자클럽] 영화제가 특별한 해를 기리는 방법
-
일본 멜로드라마의 전설 <롱 베이케이션> <사랑한다고 말해줘>의 작가 기타가와 에리코가 스크린에 도전한다. 기타가와 에리코는 자신이 각본을 쓴 영화 <하프웨이>로 영화감독 신고식을 치른다. <하프웨이>는 지방을 배경으로 고교 3년생 두 남녀가 진로를 고민하며 서로 사랑하는 이야기. 기타가와는 “청춘의 1페이지 같은 작품이라 투명감이 있는 느낌으로 완성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와이 순지 감독과 미스터 칠드런(Mr. Children)을 프로듀서했던 고바야시 다케시가 제작에 참여하며, <행복한 식탁>의 기타노 기이, <마을에 부는 산들바람>의 오카다 마사키가 주연한다.
드라마 작가 기타가와 에리코, 감독 도전
-
중학생 엄마 <주노>의 엘렌 페이지가 샬럿 브론테의 여인이 된다. 엘렌 페이지는 <BBC>가 샬럿 브론테의 소설 <제인 에어>를 원작으로 각색하는 영화에 출연한다. <제인 에어>는 한 가정교사가 중요한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저택의 주인 로체스터에게 접근하는 이야기. 이미 TV시리즈나 영화로 20번 이상 만들어진 인기 작품이다. <천일의 스캔들>을 제작한 앨리슨 오언이 <BBC>와 함께 제작에 참여하며 모이라 부피니가 각본을 쓴다. 촬영은 올해 가을 예정.
엘렌 페이지, ’제인 에어’ 된다
-
-
약에 취한 졸리 구경하실 분~? 안젤리나 졸리가 마약을 복용하는 장면을 담은 비디오테이프가 암암리에 경매시장을 순회 중이다. 현재 7만달러로 가격이 책정됐다는 이 테이프는 졸리가 접시에 담긴 헤로인을 빨아들이며 “와우, 이거 정말 끝내주는데”라고 외치는 모습을 담고 있으며, 그녀가 <처음 만나는 자유>에 출연할 즈음인 90년대 후반에 촬영됐다고. 현재 브래드 피트의 아이를 임신 중인 졸리는 이미 과거에 “코카인, 헤로인, 엑스터시, LSD 등 모든 걸 다 해봤다”고 고백했으나 최근엔 약을 완전히 끊었다고 밝힌 상태다.
약에 취한 졸리 비디오 떠돌아
-
행복한 가정의 달 5월이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는 아파하는 사람들도 많다. 여성인권영화제가 ‘가정폭력 없는 달 5월’을 외치며 다시 찾아온다. 5월23일부터 26일까지 인디스페이스에서 제3회 여성인권영화제가 열릴 예정. 서울여성의전화가 2006년부터 주최해온 여성인권영화제는 가정폭력, 여성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제기하는 의도로 만들어진 행사다. “영화를 보는 2시간 동안만이라도 현실을 직면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영화제 란희 사무국장의 말처럼 여성폭력에 대한 관심은 현실의 심각한 상황과 달리 무척 낮다. 살인사건이 일어나야 조금 관심을 갖는 정도다. 그래서 올해는 좀더 영화제의 규모를 키워 12개국에서 35편의 영화를 초청했다. 대중이 여성인권에 대해 함께 생각해볼 기회를 많이 만들자는 취지다. 재정이 빈약한지라 “만날 상영료 깎아달라고 해 외국에도 소문이 다 났다”지만 그 노력이 헛되지 않게 올해는 꽤 많은 작품을 무료로 들고올 수 있었다. “축제의 의도를 잘 설명하면 무료로 상
[인디스토리] 가정의 달, 여성 인권의 현실도 직면해봐요
-
영화진흥위원장이 그렇게 대단한 자리인 줄은 미처 몰랐다. 제4기 영화진흥위원회의 위원장과 위원 자리를 둘러싼 경쟁이 예상보다도 치열하다. 5월6일 마감한 영진위원장과 영진위원 공모에는 각각 15명과 60명이 응모했다. 영진위원장은 15 대 1의 경쟁을 뚫어야 하고, 영진위원의 경우 관행적으로 유임될 1명을 제외하면 8.6 대 1의 경쟁을 거쳐야 한다. 들리는 말에 따르면 접수 당일 마감시간에 임박해 양복 입은 남자들이 여럿이 우르르 몰려다니는 모양새가 이채로웠단다. 한편 <씨네21>(651호)이 영화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여론조사에서 영진위원장으로 가장 적합한 인물로 꼽혔던 이춘연 영화인회의 이사장은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다.
어쨌거나 이제 4기 영진위 구성을 위한 1라운드는 끝났다. 5월7일 열린 임원추천위원회가 영진위원장 후보 15명 중 5명을 추려냈기 때문이다. 이들 5명은 이번주 중에 임원추천위원들을 상대로 면접을 치르게 되고, 이를 통과한 3~5명의 명단은
[문석의 취재파일] 높으신 분이 되기 위한 열띤 경쟁
-
일년 중 가장 저조한 박스오피스 기록을 내던 봄철 중국 극장가의 양상이 올해는 조금 달라졌다. 올해부터 노동절 연휴가 3일로 축소되면서 5월 초 ‘황금개봉기’에 대한 매력이 준데다 올림픽 때문에 개봉시기를 앞당긴 대작영화들이 한가한 봄철 극장가를 후끈 달궈놓았기 때문이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이 3월 극장가를 강타했다면 4월은 <삼국지: 용의 부활> <황시의 아이들> <포비든 킹덤: 전설의 마스터를 찾아서> 같은 합작영화들이 한달 총 박스오피스 수치를 2.5억위안까지 올려놓는 기염을 토했다. 이렇게 때아닌 봄철 대작 행렬들 틈에서 초라한 성적이긴 해도 조용히 사람들 사이에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작품이 있다. 바로 구창웨이의 <입춘>이다.
전편 <공작>에 이어 또다시 작은 도시, 작은 인물, 그리고 그들의 현실과 이상이 충돌하는 지점에 세밀하게 카메라를 들이댄 <입춘>은 <공작>과 자매편이라고 할 만큼 닮아
[베이징] ‘베이징 드림’의 비가(悲歌)
-
할리우드의 악몽이 재연되는가. 영화방송제작가연합(AMPTP)과 배우조합(SAG)의 재계약 협상이 결렬되면서, 최근 100일간 이어졌던 작가조합의 파업의 전철을 밟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일고 있다. 지난 3주간 지속됐던 협상의 최종 기한으로 정해져 있던 것은 5월6일. 양쪽이 합의점을 찾지 못한 상태에서 배우조합은 협상 기한을 연장하려고 했으나 AMPTP는 즉시 성명서를 발표하고 “배우조합이 불합리한 요구에 매달리는 지금 시점에서 협상을 계속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선언했다. 이번 재계약의 쟁점은 작가조합 때와 마찬가지로 DVD 판매와 뉴미디어 콘텐츠의 수익 분배다. 배우조합은 DVD 수익 지분을 두배로 늘려달라고 요구했으나, AMPTP가 완강하게 버티자 당초의 요구를 15% 인상으로 변경했다. 하지만 대신 스튜디오가 인상분을 건강보험과 연금 형태로 지불할 것을 새롭게 요구했고, 온라인 콘텐츠의 초상권에 대해서도 배우들에게 승인권을 주어야 한다는 내용을 들고 나왔다. 결국 AMPT
악몽의 재연은 정말 끔찍해!
-
<비스티 보이즈>의 재현역으로 다시 돌아온 하정우는 <추격자>의 살인범 지영민을 까마득히 잊게 만들었다. 언제나 늘 새로운 슈트를 갈아 입으며 나타나는 배우 하정우와 영화<비스티 보이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하정우는 <용서받지 못한 자>(2005),<두 번째 사랑>(2006) <구미호 가족>(2006),<숨>(2007),<추격자>(2008)등 다수에 출연했다.
[하정우] 닳지않는 열정을 품은 배우
-
시네마테크 부산의 '수요씨네클럽' 프로그램에 영화 <밤과 낮>이 초청되어 홍상수 감독의 GV가 진행되었다. 영화평론가 허문영 원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시네마테크 부산에서 매달 여는 특별상영회로 배우와 감독들이 추천하는 영화를 상영하면서 관객들과 대화를 나누는 자리이다.
'수요씨네클럽'은 지난 2006년부터 감독, 배우, 평론가 등 저명한 영화인이 추천한 영화를 소개하고 대화의 시간을 마련하는 시네마테크 부산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6월 25일에는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를 연출한 민규동 감독을 초청할 예정이다.
민규동 감독은 자신이 추천한 영화 <까마귀 키우기>(1976, 카를로스 사우라)를 관객과 함께 보고 강연의 시간을 갖는다. 오전 11시30분, 오후 2시, 오후 4시30분, 저녁 7시로 4회 상영되며, 관객과의 대화는 저녁 7시 상영 후 이루어진다.
예매는 6월 17일부터 홈페이지(
[cine club] <밤과 낮> 홍상수 감독, 관객과의 만남 ②
-
지난 5월 1일 제천에서 있었던 TV드라마 <일지매> 촬영현장.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계절상 겨울 장면을 찍기 위해 많은 스탭들과 배우들이 땀을 흘려가며 촬영하는 모습을 화면에 담았다. 또, 연출자인 이용석 PD와 배우 이준기가 이야기하는 촬영 고생담과 그동안 들어보지 못했던 솔직한 뒷이야기를 함께 들어보았다.
이준기, 한효주 주연의 SBS 수목드라마 <일지매>는 아버지의 원수를 찾기 위해 양반들의 집을 털었던 것이 백성들에게는 의적으로 칭송받기 시작하면서, 점차 백성들의 영웅으로 거듭나게 되어 영웅이 되기 싫었지만 영웅이 되어버린 사나이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무협사극 <일지매> 촬영현장에서 만난 이준기
-
지난 5월2일부터 3일간 상암동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마테크에서 '씨네21'의 창간 13주년을 기념하여 정기독자여러분들을 대상으로 하여 '영화제'를 열었다.
영화제에서 선보인 영화들은 각종 단편영화들을 비롯한 씨네21의 기자들이 엄선한 여러 훌륭한 작품들을 상영하여 그동안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신 여러 독자여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대신했다.
이날 현장에 함께했던 13주년을 맞이 한 씨네21에게 바라는 독자여러분들의 이야기와 씨네21 편집장을 맡고 있는 '남동철'편집장이 독자여러분들께 전하는 감사인사를 지금 동영상으로 만나보시죠.영상을 보시려면 '동영상보기'버튼을 클릭해 주세요.
씨네21 13주년 기념 영화제로 독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폐막을 하루 앞두고 JIFF 센터 내 스크리닝 스케쥴에 표시되어 있는 매진 표시가 전주영화제를 찾은 관객들의 뜨거운 영화사랑을 대변하고 있다.
전주를 달군 뜨거운 영화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