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셔널 트레져: 비밀의 책>(이하 <내셔널 트레져2>이 크리스마스를 앞둔 12월 셋째주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존 터틀타웁 감독과 니콜라스 케이지, 존 보이트, 다이앤 크루거 등이 전편에 이어 모인 <내셔널 트레져2>의 개봉 성적은 4550만달러로 전편의 개봉성적인 3500만달러를 넘어선 성적이다. 하지만 <내셔널 트레져>는 북미와 해외에서 각각 1억7300만달러를 벌어들였고, 니콜라스 케이지 본인 출연작에서도 최고 금액을 벌어들인 영화가 됐다는 점을 기억하면, <내셔널 트레져2>가 전편을 능가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알 수 있을 듯 하다. 1달러 지폐의 비밀에서 시작한 시리즈는, 미국 대통령 대대로 물려받는다는 전설 속 '비밀의 책'을 드러내 이번 영화의 소재로 삼았다. <내셔널 트레져2>는 10위 권 내 신작이 5편, 신규 진입작이 1편이나 되는 대대적인 물갈이에도 전주 1위인 <나는 전설이다&
<내셔널 트레져: 비밀의 책> 전편을 능가하는 성적으로 1위
-
김주혁
김주혁이 소설 <아내가 결혼했다>를 영화화하는 작품에 캐스팅됐다. 원작은 다자연애를 꿈꾸는 아내와 그녀의 주장을 수용할 수밖에 없는 남편의 이야기. 연출을 맡은 정윤수 감독은 “원작과 달리 영화는 사회적인 논리가 아니라 사랑 때문에 아내를 이해할 수밖에 없는 방식으로 그릴 것”이라며 “김주혁은 유연한 느낌과 보수적인 느낌이 충돌하는 점이 마음에 들어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앤디 서키스
골롬의 귀환? <반지의 제왕>의 앤디 서키스가 드림웍스의 3부작 <땡땡>에 캐스팅됐다. 벨기에 만화 <땡땡의 모험>을 영화화하는 이 작품은 어린이 리포터 땡땡과 애견 스노우비의 모험을 그리는 이야기로, 스티븐 스필버그와 피터 잭슨이 연출자로 낙점된 상태다. <베오울프>에 사용됐던 퍼포먼스 캡처 기술을 이용한 디지털 3D영화로 제작될 예정.
금성무, 마쓰 다카코
금성무(사진)와 마쓰 다카코가 가상의 도시에서 만난다. 금성무와 마쓰 다카코
[캐스팅] 김주혁 外
-
[헌즈다이어리] <용의주도 미스신> 광고 영화의 신기원
[헌즈다이어리] <용의주도 미스신> 광고 영화의 신기원
-
마치 한편의 연극을 보는 듯 짜임새 있는 시나리오가 돋보이는 영국 코미디이다. 영국 중산층 가정의 '아버지'의 장례식을 배경으로 모처럼 모인 가족/친지간에 해프닝이 이어지고, 결국 가족간의 이해와 관계회복에 이르는데, 그 과정이 대단히 유머러스하고 보수적인 중산층 가정의 경계를 슬쩍슬쩍 넘어가는 것이기도 하다. 금기에 도전하고 웃음을 유발하는 세가지 코드는 환각제와 동성애와 장애이다. 이 민감한 코드를 다루는 이 영화의 정치적 색깔은 '중도우파'에 해당된다. 극히 보수적인 (극우)관객이 보기에는 이러한 소재를 사용했다는 것만으로도 불쾌할 수 있다. 그러나 좌파관객이 보기에는, 영화가 그것을 다루는 방식에 불쾌함을 느끼게 한다. 영화는 동성애를 기괴하고 음란한 것으로, '임신하는 이성애'는 포용과 축하와 찬양의 대상으로 그리고 있으며, 특히 중산층 가족의 안녕을 위해 동성애자이자 장애인인 인물이 쥐도새도 모르게 생매장이 될수도 있었던 상황을 웃어넘기도록 그리고 있다. 더욱이 시종 괴팍
[전문가 100자평] <미스터 후아유>
-
-
배우 김강우<씨네21> 표지촬영 현장과
영화<가면>에 관한 인터뷰 영상입니다.
영상 중간에 배우들이 직접 내는 돌발퀴즈가 있습니다.재미있는 퀴즈도 풀고 배우가 주는 선물도 받아가세요.
정답은 2007년 1월 6일까지 댓글로 달아주시면 됩니다.당첨자는 커뮤니티 '씨네21 소식'에서 확인해 주세요.
동영상을 보시려면<동영상 보기> 버튼을 눌러 주십시오.
[김강우] “연기잘하는 흥행배우가 되고 싶다.”
-
김수용 감독이 대한민국 예술원의 33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영화 <만추> <저 하늘에 슬픔이> 등을 연출한 김수용 감독은 그동안 영상물등급위원회 위원장, 대한민국예술원 연극·영화·무용분과 회장 등을 역임했다. 영화인 가운데 예술원회장이 나온 것은 1954년 예술원 창립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김수용 감독은 “이제 영화 빼고는 문화를 논할 수 없는 시대라는 사실을 순수예술 분야에서도 알아준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지난 12월20일 회장에 취임한 김수용 감독은 앞으로 2년간 관련 업무를 수행할 예정. 한편 예술원 부회장에는 성악가 이인영이 선출됐다.
[김수용] 영화도 예술이라니까요
-
할리우드 진출에 날개를 달다? 워쇼스키 형제의 <스피드 레이서>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던 god의 박준형이 이번에는 이십세기 폭스가 제작하는 일본 만화의 실사판 <드래곤볼 Z>에 캐스팅됐다. 그가 연기하게 될 ‘야무치’는 사막의 도적으로 손오공이 드래곤볼을 찾아 떠나는 여정에서 만나 동료가 되는 캐릭터. 저스틴 채트윈(<우주전쟁>)이 손오공을, 주윤발이 스승 무천도사를, 에이미 로섬(<오페라의 유령>)이 손오공과 함께 모험을 떠나는 여인 부르마를 연기할 예정이다.
[박준형] 소속사의 또다른 글로벌 프로젝트
-
아사노 다다노부가 3년 만에 메가폰을 잡는다. <보이지 않는 물결> <새드 베케이션>의 배우 아사노 다다노부가 국도 246호를 소재로 한 6편의 옴니버스영화 <R246STPRY>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국도 246호는 최근 일본 젊은이들에게 인기 코스로 알려지며 드라마나 영화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곳. 2004년 <토리> 이후 그의 두 번째 연출작이다. 아사노 외에 배우 산타마리아 유스케, 힙합 그룹 엠플로의 버벌, 립슬라임의 일마리 등이 참여하며, 각각의 영화는 30분 분량이 될 예정이다.
[아사노 다다노부] 아사노 감독님, 신나게 달려주세요
-
한국영화가 거둔 또 하나의 쾌거. 전수일 감독의 신작 <검은 땅의 소녀와>에 출연했던 아역배우 유연미가 제7회 마라케시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강원도 탄광촌을 배경으로 한 이 영화에서 유연미는 진폐증에 걸린 아버지, 정신지체 오빠와 함께 사는 아홉살 소녀 영림을 훌륭하게 연기해 주목받은 바 있다.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리는 마라케시국제영화제는 ‘아프리카의 칸영화제’라고 불릴 만큼 규모가 큰 영화제. <검은 땅의 소녀와>는 지난 베니스영화제 오리존티 부문에 초청돼 국제예술영화관연맹상과 리나 만자 카프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유연미] 아역배우의 경지
-
박찬환/ 배우
“많은 영화들이 너무 일찍 자취를 감추는 요즘 시네마테크는 시간을 역류하는 듯한 공간이다. 오늘 이 자리에 서서 어제를 바라보고 그리하여 내일에 맞설 에너지를 얻는 곳. 좋은 영화 한편을 만났을 때의 그 저릿한 감동은 연기자가 아닌 일반 관객인들 어디 다를까? 오늘도 나는 그 절정을 기대하며 서울아트시네마를 찾는다. 더불어 영화를 사랑하고 아끼는 좀더 많은 사람들이 서울아트시네마에서 기쁨과 영감을 공유하길 바란다.”
[시네마테크 후원 릴레이 96] 배우 박찬환
-
“당신은 감독 중의 감독입니다.” 2007년의 마지막 영화시상식인 2007 디렉터스 컷 어워즈가 <천년학>의 임권택 감독에게 ‘디렉터 오브 디렉터’란 이름의 상을 바쳤다. 디렉터스 컷 어워즈는 한국 영화감독들의 투표로 한해를 결산하는 자리로, 한국영화감독네트워크 대표인 이현승 감독은 “네트워크의 설립 10주년을 맞아 ‘디렉터 오브 디렉터’상을 제정했다”며 “‘최고의 감독상’으로 해야 할지, ‘디렉터 오브 디렉터’로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고 밝혔다.
영화감독들이 뽑은 올해의 감독상에는 <밀양>을 연출한 이창동 감독이 선정됐다. 올해의 제작자는 <천년학>을 만든 키노투의 김종원 대표로 <화려한 휴가>를 제작한 기획시대의 유인택 대표와 박빙의 대결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도 올해의 연기자에는 송강호와 전도연이 선정됐으며 올해의 신인연기자에는 <즐거운 인생>의 장근석과 <좋지 아니한가>의 황보라가, 그리고 올해의
[임권택] 감독의 왕중왕
-
<씨네21>은 한국영상자료원과 함께 내년 5월 영상자료원 내에 문을 열 한국영화박물관을 위한 영화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며 전시품 기증 캠페인을 벌입니다. 열일곱 번째는 마산문화원 영화자료관 이승기씨가 기증한 유현목 감독의 <유전의 애수> 전단지입니다.
마산으로부터 친필로 적은 편지와 전단지 한장이 자료원에 도착했다. 빛바랜 옥빛 바탕에 붉은색으로 휘갈겨쓴 제목이 꽤나 예스러워 보이는 그것은 유현목 감독의 1956년작 <유전의 애수> 전단. 신인감독다운 패기와 시도로 주목받은 데뷔작 <교차로>와 같은 해 발표된 이 영화는 <자유부인> <피아골>과 더불어 한국영화의 주류정서였던 신파와는 구별되는 감각적인 연출로 회자되던 작품이다. “독자들도 그 타이틀과 테마와 스토리를 상기시키면 짐작이 되시겠지만 불란서영화 <인생유전>과 미국영화 <애수>를 연상시키는 작품이고, 그 내용도 영화의 테마를 절충
[한국영화박물관 전시품 기증 릴레이 17] <유전의 애수> 전단지
-
대선 후보 합동토론회에 나온 권영길씨는 다섯 해 전과 다름없었다. 논리 전개는 허술했고, 음절 경계는 흐리터분했다. 그 알아듣기 힘든 언어는 게다가 구체성의 살을 발린 채 관념의 뼈대로 앙상했다. 동문서답도, 썰렁한 유머도 여전했다. 요컨대 권영길씨는 다섯 해 전처럼 공부 없이, 준비 없이 토론에 나온 것이 분명했다. 그 배짱이 그를 설핏 신참자 이명박씨와 닮아 보이도록 했다. 아무런 사전정보나 선입견 없이 토론을 지켜본 사람이라면, 권영길씨와 이명박씨를 우등생 넷 사이에 낀 열등생들로 판단했을 것이다. 끝끝내 텔레비전 토론을 거부한 채 대통령이 된 김영삼씨가 텔레비전 토론이라는 것을 했다면, 아마 권영길씨나 이명박씨 식으로 해치웠을 것이다. 메떨어진 억양과 빈약한 가용어휘로 말이다. 그러니 민주노동당에 미련이 남아 있는 사람들이, 그 자리에 권영길씨가 아니라 심상정씨나 노회찬씨가 앉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아쉬워한다 해도 나무랄 일은 아니다. 아니, 권영길씨와 이명박씨를 제외한 나머
[유토피아 디스토피아] 투표
-
놓친 영화 다시보자
연말연시는 놓친 영화와 함께. 필름포럼이 2007년 한해 동안 수입·개봉한 영화 8편을 한자리에 모았다. 오는 12월24일부터 2008년 1월2일까지 ‘2007 필름포럼 Encore!!’라는 이름으로 진행될 행사로, <익사일> <킹스 앤 퀸> <와일드 이노선스> <입술은 안돼요> 등을 마지막으로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다. 관람료는 6천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142쪽 게시판 참고.
불법 다운로드로 1년에 54편 영화 관람
국내 불법 다운로드 이용자들이 1년 평균 54.5편의 영화를 불법 다운로드를 통해 관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진흥위원회의 2007년 영화소비자 설문조사에 따르면, 어떤 경로로든 불법 다운로드로 영화를 본 관객은 모두 73.8%. 저작권 단속 강화시 차선책으로 선택할 매체로는 극장(37%), 합법적인 유료 다운로드(13.7%) 순이었다. 한편 단속에도 불법 다운로드를 계속 이용하겠다는 관객
[국내단신] 놓친 영화 다시보자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