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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색의 여성 뮤지션 5인이 한자리에 모인다. (사)한국성폭력상담소는 9월27일 3회 여악여락(女樂女樂) 콘서트를 개최한다. 여악여락 콘서트는 ‘여성이 음악을 하니 여성이 즐거워라’라는 의미로 2000년 시작된 콘서트 행사. 1회에는 이상은, 이은미, 3호선 버터플라이, 체리필터, 한영애 등이 출연했으며, 2회가 열린 2004년에는 ‘파격의 시대, 위대한 여성가수들’이란 부제 아래 윤복희, 한영애, 이상은, 윤미래, 지현, 네스티요나가 무대에 섰다. 4년마다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양희은, 자우림, 한영애, 서문탁, 뷰렛이 출연한다. ‘그녀들의, 가장 뜨거운’이란 부제를 달았으며 1, 2회와 마찬가지로 공연 수익금은 모두 성폭력피해자 지원기금 마련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출연 아티스트의 면면은 서로 다른 장르의 음악을 하고 있지만 모두 당당한 목소리를 내고 있는 여성아티스트라는 점에서 흥미롭다. 부드럽고 인자한 포크 뮤직의 양희은, 강한 기타 리프와 보컬 문혜원의 쨍쨍한 목소
그녀들의, 가장 뜨거운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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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ology: 5인의 싱글채널 비디오아트전>
10월12일까지 | KT&G 상상마당 2층 갤러리 | 02-330-6223
시각은 가장 직설적이고 즉각적인 자극을 선사하며, 미술이 오랜 세월에 거쳐 다양한 형식으로 발전해오는 동안 활용되어온 감각기관이다. 수많은 이미지를 즐기고 소비하는 현대에서 어쨌거나 저쨌거나 우리는 시각 중심의 시대를 살고 있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다. 김세진, 신기운, 이학승, 조영아, 하준수 국내 싱글채널 영상작가 5인을 함께 불러모은 이 전시의 제목은 ‘Visiology’다. 시간이 마련해온 의식과 감수성의 터전 안에서 미디어 아트를 선보이겠다는 뜻이다. 새로운 매체들이 생겨날 때마다 퍼져나오는 각 장르의 위기설, 거래와 투자를 담보로 한 미술시장의 활황이 미디어아트의 위기설을 낳았다는 전제하에 국내 대표적인 미디어 아트 작가, 특히 싱글채널비디오라는 매체를 활용한 작가들과 함께 대안을 제시해보겠다는 기획 의도를 담고 있다. 일상
미디어 아트 작가 5인의 대안적 영상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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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핑크팬더> 투니버스 금요일 오전 1시
<심슨네 가족> 투니버스 토요일 밤 12시
잠만 자기엔 아까운 주말 새벽, 못 말리는 심슨 가족과 정의의 표범 핑크팬더를 만나보자. 애니메이션 채널 투니버스는 9월5일부터 한달 동안 금요일 오전 1∼5시에 <뉴 핑크팬더>를, 토요일 밤 12시∼일요일 오전 5시에 <심슨네 가족>을 방영하는 ‘올나잇 특집 방송’을 마련했다.
1964년 개봉한 영화 <핑크팬더>의 오프닝에 등장하면서 인기를 모은 분홍색 표범 ‘핑크팬더’는 오리지널 단편만 140여편에 이르는 매력만점 캐릭터다. 주도면밀하고 약삭빠른 핑크팬더와 어눌하고 어수룩한 크루즈 경감의 대결이 시리즈의 가장 큰 재미. 헨리 맨시니가 작곡한 오프닝 음악은 <핑크팬더>를 모르는 이들에게도 친숙할 정도로 유명하다.
미국 텔레비전 방송 역사상 최장수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심슨네 가족>은 스프링필드 마을을 배경으로 게
[이주의 추천프로] 주말엔 요것들과 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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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는 묻는다. “대체 끝은 있는 겁니까?”(박양기) 지난해 9월29일 첫 방송을 시작한 <조강지처클럽>이 오는 10월 104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국내 방송 사상 초유의 ‘생활 대하드라마’를 집필한 문영남 작가가 공식 인터뷰를 통해 종영을 예고했는데도, “끝날 듯 끝날 듯 1년을 끌었는데 정작 끝난다고 하니 믿을 수가 없다”(김순영)는 반응들이다. “욕먹으면 오래 산다더니 욕 바가지로 먹으면서 정말 오래 했네”(지선희)라며 비꼬는 이들도 있다. <조강지처클럽>에 대한 댓글의 상당수가 비현실적인 캐릭터와 자극적인 설정 등 드라마의 문제점을 꼬집는 내용이니, 욕을 많이 먹긴 먹었다.
그런데 왜! 시청자는 이 드라마를 “욕하면서 보는”(장인숙) 것일까? <조강지처클럽>은 방영 초기 15%의 시청률로 출발해 꾸준히 상승세를 탔고 지난 5월 30%대를 돌파했다. 이즈음부터 8월 셋쨋주까지 12주를 연달아 방송 프로그램 전체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승
[댓글로 보는 TV] 욕을 많이 먹으면 오래 산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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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과 공익, 두 마리 토끼를 잡아라.’
방송사가 안고 있는 이 두 가지 과제를 한번에 충족하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이웃 나라 일본에서는 조금 다른 경향이 포착된다. 지난 8월30~31일 도쿄 부도칸에서 열린 <니혼TV>의 <24시간TV>는 모금 형식의 자선프로그램으로 약 24시간 동안의 행사 전체를 방영했다. 놀라운 점은 공익성 강한 이 프로그램이 웬만한 인기 드라마, 쇼 프로그램 못지않은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다는 것이다. 올해 <24시간TV>는 평균시청률 18.6%, 순간 최고시청률은 41.1%를 기록했다. 10%대를 웃도는 대개의 드라마와 쇼 프로그램 등과 비교해도 확실히 높은 수치다. <니혼TV> 외에도 <후지TV> 역시 비슷한 성격의 <FNS27>을 매년 방송한다.
국내로는 <사랑의 리퀘스트>나 <희망TV24>와 대응해볼 수 있는데 종일 방송이 가능한 일본의 방송환경을 차치하더라도
자선프로그램은 비인기라고? 오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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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건돌리기를 한다고 했다.
누구나 어린 시절에 경험했을, 심하게 건전한 오락의 한 장르다. 나 역시 수건을 움켜쥔 술래가 되어 친구들이 만든 원 바깥을 빙글빙글 돌던 기억이 어렴풋하게 남아 있다. 딱 중학교 때까지였다. 고등학교에 입학한 뒤엔 유치하게 느껴져 결코 그 놀이에 가담한 적이 없다. 한데 중딩도, 고딩도 아닌 대딩들이 수건돌리기를 하며 논다고 했다. 5년 전 베트남의 호치민국립대학교 교정에서 들었던 이야기다.
80년대 중반 <사이공의 흰옷>이라는 번역 소설이 대학가의 베스트셀러가 된 적이 있다. 베트남전쟁 기간 남베트남 학생운동가들의 격정과 눈물을 그린 장편소설이었다. 비장미가 넘치던 그 소설이 베트남 학생운동에 관한 어떤 아우라를 품게 했는지도 모르겠다. 수건돌리기는 그 아우라와 도무지 어울리지 않았던 셈이다.
한국의 대학생들에게도 권하고 싶다. 교정에서 수건돌리기를 하며 여흥을 즐겨보라고. 반은 농담이고 반은 진담이다. 베트남 대학생들의 그 놀이문화를
[유토피아 디스토피아] 수건돌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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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5년을 근무하고 안식월을 얻었다. 안식월이란 한달간 출근하지 않고 월급날에 월급을 받는 것을 뜻한다. 누구라도 그렇겠지만, 애타게 기다렸다. 안식월이 내게 오면 단 하루도 헛되게 보내지 않을 거라고 다짐하고 있었다. 그 다짐이 너무 굳세었던 탓인지 나는 (지금 돌이켜봤을 때 약간 내 정신이 아닌 상태에서) 무리한 일정을 짜게 됐다. 필리핀에 계신 큰이모 댁에서 두주를 보낸 뒤 후배가 지내고 있는 밴쿠버로 곧바로 날아가는 여정이었다. 밴쿠버에서는 캐나다 로키 투어 일정을 중간에 끼워넣기까지 했는데 그것이 뭔가 대단한 의미와 계획 속에 나온 건 아니었고, 그 후배와 얘길 나누다 지나가듯 나온 거였다. 일정은 그렇게 완성됐다. 나는 7월25일 필리핀으로 출국했다가 8월8일 오전 인천에 입국해 입국 절차를 밟고, 그 자리에서 다시 체크인 수속을 밟은 다음 출국 절차를 거쳐 밴쿠버행 오전 비행기를 타기로 돼 있었다. 7월24일 목요일, 늦은 마감을 마치고 집에 들어와 짐을 싸기 시작했는데
[오픈칼럼] 안식월과 3주간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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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와일러를 <벤허>(1959)의 감독으로만 기억한다면, 이는 그의 아주 일부만 본 것이다. <로마의 휴일>(1953), <수집가>(1965), <화니걸>(1968) 등 서로 너무 다른 작품들을 함께 떠올리면 와일러라는 감독의 정체성은 혼란스럽기까지 할 것이다. 그래서 그는 작가주의 비평이 큰 영향을 미친 이후로는 영화의 ‘신전’에서 밀려나고 말았다. 그를 웨스턴의 존 포드나 코미디의 프랭크 카프라 같은 거장들과 동급으로 비교하는 영화인들은 드물다. 대신 마이클 커티즈처럼 할리우드라는 공장에서 날랜 솜씨를 자랑하던 ‘장인’ 정도로 대접할 때가 많다. 와일러는 <벤허>의 성공으로 부귀영화라는 세속의 행복을 다 맛보았지만, 대신 ‘작가’들이 누리는 신뢰까진 얻진 못했다.
발군의 멜로드라마 작가, 윌리엄 와일러
그러나 전쟁 이전에 그가 만든 멜로드라마들을 본다면 아마 이런 평가가 아주 편협했다는 사실에 동의할 것이다. 그는 발
[걸작 오디세이] 리얼리즘 카메라의 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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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나이트>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첫주에만 전국에서 약 108만8300명(배급사 집계)을 동원했던 <다크 나이트>는 8월17일 일요일까지 약 100만명을 더해 전국 누적관객 222만5300명을 기록했다. <다찌마와리: 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이하 <다찌마와리>) 등의 경쟁작이 개봉했지만, 관객동원력에서는 크게 밀리지 않은 셈이다. 현재로서는 3주 연속 1위도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이다. 8월22일 현재 예매순위에서 <다크 나이트>는 약 30%의 예매율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미이라3: 황제의 무덤>과 <고死: 피의 중간고사>(이하 <고死>)는 각각 2, 3위를 차지하며 지난주의 순위를 그대로 지켰다. 특히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공세 속에서도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고死>의 성적은 주목할 만하다. 지난 8월15일 광복절을 맞아 전국 100만 관객을
박쥐와 조커, 늦여름 극장가 3주째 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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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들은 더디 죽는 사람들입니다. 자연인의 육체가 죽어 무덤 속에 들어간 뒤에도 그 육체가 투영된 영화배우들은 여전히 살아 있지요. 어차피 관객에겐 셀룰로이드에 투영된 그림자로서 존재하는 사람들이니 마지막 영화가 상영되기 전에는 그들은 죽은 게 아닙니다. 고로 히스 레저도 저에겐 아직 안 죽었어요. 영화관에는 <다크 나이트>의 필름들이 맹렬히 돌아가는 중이고 테리 길리엄의 <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극장>은 아직 개봉되지 않았으니까요. 이런 식으로 계산해보면 그는 심지어 죽은 뒤에도 성장하는 배우입니다. 지금까지 히스 레저의 연기를 본 사람들 중 그가 <다크 나이트>에서 보여준 연기를 예상했던 사람들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다크 나이트>의 연기가 놀라운 건 그 영화에서 레저가 선보인 조커의 이미지가 우리가 알고 있는 히스 레저의 이미지와 거의 정반대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레저가 한 가지 종류의 캐릭터만 연기했던 건 아닙니다. 날건달 호주
[듀나의 배우스케치] 히스 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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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하자면, 다큐멘터리 <우린 액션배우다>는 실패담이다. 하지만 이 작품은 바로 그 실패를 새로운 삶의 밑거름으로 삼을 줄 아는 자들의 ‘유쾌한’ 성장담이기도 하다. 교육 과정이 힘겹기로 소문난 서울액션스쿨에 입학해 악으로 깡으로 6개월을 버텨 총 15명이 수료한다(입학생은 총 36명이었다). 그 15명 중 한명이 <우린 액션배우다>를 연출한 정병길 감독이고, 다큐멘터리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 모두가 그와 함께 서울액션스쿨을 수료했던 8기 동기생들이다. 촬영을 시작할 무렵, 스턴트맨으로 현장에 남아 있는 이는 신성일, 곽민석, 권기덕 이렇게 총 3명이었다. 하지만 촬영이 막바지에 접어들었을 때 신성일과 곽민석이 더 이탈하며, 권기덕만이 스턴트 세계에 살아남는다. 하지만 스턴트맨 일을 접었다고 해서 그들이 배우의 길을 포기한 것은 아니다. 그들은 여전히 액션배우다.
다큐 속 픽션
<우린 액션배우다>에서 가장 흥미로운 장면은 그들이 스턴트맨으로
[영화읽기] 실패를 밑거름으로 삼는 유쾌한 성장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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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격자>에 이어 다시 한번 한국형 스릴러의 대박을 노리고 있는 유해진, 진구 주연의 영화 <트럭>이 지난 9일 언론을 상대로 처음으로 공개됐다.
영화 <트럭>은 시체를 버려야만 딸을 살릴 수 있는 평범한 트럭 운전사 정철민(유해진 분)과 우연히 트럭에 타게된 연새살인범 김영호(진구 분)의 피말리는 반나절 이야기다. 이날 영화를 본 취재진은 유해진, 진구 두 신구 배우의 탄탄한 연기력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연출을 맡은 권형진 감독은 "영화를 찍으면서 동화 피노키오를 많이 생각했다. '동화에 가까운 성인 스릴러'라고 이해해 주면 좋을 것 같다"며 <트럭>의 색깔을 분명히 했다. 또, 영화 <추격자>에 대한 스트레스도 함께 전했는데, "관계자분들이 '편집을 <추격자>처럼 해달라'고 말씀을 많이 해 안타까울 뿐이었다. <트럭>과 <추격자>는 확실히 다른 영화"라며 단언했다.
한편, 유해진은 "
<추격자>와 비교하지 마라! <트럭> 언론시사회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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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흥미 지수 ★★★☆
여주인공 매력 지수 ★★★☆
유머 지수 ★★★☆
1960년생인 독일의 여성 역사가 아냐 로스무스는 10대 소녀 시절, 자신의 고향인 파사우에 대한 글짓기를 준비하다가 우연히 그곳에서 2차대전 당시 행해졌던 나치당원들의 만행을 알게 됐다. 특히 그 지역 사람들에게 존경받는 인사였던 신문사 편집장이 당시의 만행을 이끈 전범에 다름없었다는 사실을 알고서 로스무스는 자신의 부모 세대가 덮어버린 역사의 진실에 대해 더 깊이 파고들게 된다. 그 과정에서 그는 공공기관의 자료 접근을 거부당하거나 네오나치주의자들의 무서운 협박을 받았고 이웃들의 비난에 시달렸다. 그럼에도 꺾이지 않은 수년의 노력으로, 로스무스는 1983년 책을 써냈다. 그 책 <저항과 박해: 1933~1939년 파사우의 케이스>는 독일사회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로스무스는 이어, 20세기 파사우에서 유대인들이 겪은 인종차별을 소재로 또 다른 저서 <자비의 그늘>을 내놓았다.
십대 소녀의 시선을 통해 본 서독사회의 위선과 부정 <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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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 모방 지수 ★★★★
풍자 지수 ★★★★
해피엔딩 지수 ★★☆
인디언과 백인이 위태롭게 공존하던 1880년의 미국 서부지역, 인디언의 갑작스런 습격으로 작은 마을 ‘빅 시티’의 평화는 깨진다. 그런데 어른들이 전쟁터에서 지옥을 겪는 동안 마을에 남은 열두살 미만의 어린이들은 천국을 경험한다. 길거리 한가득 비누거품을 띄우고 마을 바를 점령해 코끝이 빨개지도록 술을 마시고, 이가 아플 정도로 군것질을 해도 잔소리할 사람 하나없는 마을은 피터팬의 나라 같다. 무절제한 생활이 계속되던 어느 날, 조숙한 어린이 한명이 “이대로 살 수는 없다”며 마을의 재정비를 요구한다. 술 마시느라 전쟁터에 나가지 못한 주정뱅이 아저씨의 제안으로 어린이들은 각자의 부모가 하던 일을 맡아 마을을 돌보기로 한다.
<빅 시티>는 아이들의 뛰어난 모방력을 영리하게 이용하는 영화다. 에누리가 절대 없는 은행장집 아들과 터프하고 남자다운 카우보이의 아들, 1달러를 줘야만 키스를 허하겠다는 술집
아이들의 뛰어난 모방력을 영리하게 이용 <빅 시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