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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에 등장한 최고의 포크/팝 싱어송라이터 겸 기타리스트 존 메이어의 ‘또 하나의’ 라이브 앨범. 2007년 12월 미국 LA 노키아극장에서의 공연 실황을 담고 있다. ≪Room For Squares≫(2001)로 단숨에 스타 반열에 오른 다음 존 메이어는 라이브 앨범 ≪Any Given Thursday≫(2003)을 냈고, 정규 3집에 속하는 ≪Heavier Things≫(2003) 뒤에도 라이브 앨범 ≪As/Is≫(2003)를 냈다. 이후에 신보 ≪Continuum≫(2006)이 나왔으니 또 때가 되긴 했다. 분명한 건 그의 라이브 앨범은 단순한 정규 앨범들 사이에 끼는 샌드위치가 아니란 점이다. 롤링 스톤스의 드러머 스티브 조던, 제프 벡의 베이시스트 피노 팔라디노와 함께했던 ≪Trio! John Mayer Trio Live In Concert≫(2005)에서 인장을 찍은 것처럼 무대 위에서 그가 보여준 기타 연주 실력과 블루스적인 감각은 1977년생의 것이라는 게 믿기지
존 메이어가 내놓은 또 하나의 라이브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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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지역 혹은 그 공동체에 관한 이야기들에 대해 발언하는 공공미술은 그 어떤 예술 방식보다 직접적으로 현재의 사안 속으로 향해 있다. 뉴욕 뉴뮤지엄의 미술기관간 네트워크 파트너십 프로그램 ‘Museum as HUB’의 일환으로, 인사미술공간과 함께 선보이게 된 ‘동두천 프로젝트’도 마찬가지다. 반세기가 넘는 동안 외국 군대의 주둔지였다는 사실은 동두천시의 역사이자 지역적 특수성이다. 전시는 이 작은 도시가 한국 역사의 일부를 감내해오면서 겪었던 이야기를 고승욱, 김상돈, 노재운, 정은영 네 작가의 작업으로 보여준다. 작품들은 그저 동두천에 관한 이미지를 전시하지 않는다. 도시에서 일어나는 일상의 대화들, 공식적인 그리고 비공식적인 인터뷰들, 관련 자료조사, 현장 답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작가들은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삶 속으로 깊숙이 들어간다. 작품에는 동두천 거주 여성들의 일상 속 대화와 소리들, 지역성이 왜곡시켜버린 동두천 사람들을 다시 바라보려는 시도, 도시 풍경이 말하
동두천 사람들의 삶 속으로 걸어들어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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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가장 원초적인 예술이다. 당연히 사운드는 귀로 들어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 그 쾌감은 시각적인 것보다 더 직접적이고 더 강렬하다. 겁도 없이 밴드 이름을 ‘음악’이라고 지은 더 뮤직(The Music)의 새 앨범이 나왔다. ≪Strength In Numbers≫는 전작보다 세심하게 배치된 사운드가 멋진 앨범이다. 그렇다. 이것은 매력적이라고 하는 것보다 멋지다고 하는 게 어울리는 음악이다. NME로부터 ‘오아시스 이후 가장 잠재력있는 밴드’라는 칭찬을 들었던 2003년 이후, 이들의 사운드는 좀더 스톤로지스에 가깝게, 이들의 사이키델릭하고 그루브 가득한 록 사운드의 접점으로 직진하고 있다. 물론 서정적인 트랙들도 있다. <The Spike>와 <Get Through It>이 직설적으로 사운드를 내던지는 곡이라면, <Idle>과 <Inconceivable Odds>는 어떤 흠집을 다듬는 곡이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원시적이고 원초적인
세심한 사운드 속 긍정적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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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고의 광고모델은 누구일까? 김태희, 이영애, 장동건, 김연아, 박태환? 그렇다면 대한민국 모델 중 가장 비싼 모델의 모델료는 도대체 얼마일까? 언론에 부풀려 보도하는 것이 엔터테인먼트사들의 생리지만, 연 10억원 정도가 가장 높은 액수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물론 톱 모델들은 늘 자신들의 모델료가 업계 최고 액수라고 언론에 이야기한다.
광고시장에서 대형 모델의 파워는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모델 이름만 바뀌었을 뿐 그 위력을 무시할 수 없다. 수억원이 합당한 금액인지는 논란이 있겠으나 15초 동안 브랜드의 강한 인상을 남기려면 이미 사람들 머릿속에 깊이 각인돼 있고 널리 사랑받는 모델만큼 효과적인 것은 없다. 그러나 모델을 바라보는 관점은 분명 달라지고 있다.
10년 전 주부를 위한 조미료나 각종 요리 용품의 모델은 ‘엄마’의 이미지를 갖고 있는 모델들 차지였다. 김혜자나 고두심 같은, 엄마의 손맛과 정성을 표현하는 따뜻하고 정감있는 이미지의 중년 여성 모델들이 활약
[CF 스토리] 선호하는 광고모델,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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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이 멋져부러~.” 각종 자동차의 화려한 변신으로 두눈을 휘둥그레하게 만들었던 영화 <트랜스포머>의 원작 애니메이션을 만나보자. 일본의 한 완구회사에서 만든 변형 로봇 시리즈에서 탄생한 애니메이션 <트랜스포머>는 1984년 <트랜스포머 G1>이란 이름으로 처음 TV에서 방영됐다. 그 뒤 <카로봇> <마이크론 전설> <슈퍼링크> 등 다양한 시리즈로 만들어지며 현재까지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갤럭시포스>는 2005년에 만들어진 TV시리즈로, 정의의 편인 ‘오토봇’과 악의 무리 ‘디셉티콘’의 치열한 결투를 그린다. 인류의 편으로 트랜스포머들의 고향인 세이버트론을 구하려는 오토봇의 총사령관 ‘옵티머스 프라임’의 활약은 영화에서처럼 빛난다. 2007년에 개봉한 영화 <트랜스포머>를 재밌게 봤다면 놓치지 마시길.
[이주의 추천프로] <트랜스포머>의 원작 애니와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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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TV는 연상녀·연하남 사랑 이야기로 넘친다. 드라마 SBS <조강지처클럽>의 나화신(오현경)-구세주(이상우), MBC <달콤한 인생> 윤혜진(오연수)-이준수(이동욱), KBS1 <너는 내 운명> 소영(김정란)-태영(이필모) 등은 물론이고, 예능 프로그램인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의 황보-김현중도 가상으로 맺어졌지만 연상녀·연하남 커플이다. “누난 내 여자니까”를 외치는 로맨틱한 연하남들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돌아온 싱글이면 어떠냐며 삶에 지쳤지만 사랑 앞에서는 여자인 누나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일일극·주말극에서 이혼녀들이 능력있는 꽃미남과 생애 마지막일 것 같은 사랑을 이뤄나가는 것과 달리 미니시리즈 속 젊은 연상녀·연하남 커플은 좀더 현실적인 사랑을 한다. SBS <달콤한 나의 도시>에서 영화감독 지망생인 태오(지현우)는 7살 연상인 잡지사 기자인 은수(최강희)에게 말한다. “우주
누난 내 여자 됐지만 현실은 만만치 않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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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공개된 많은 리뷰들이 영화에 대해 호평하는 가운데 히스 레저의 조커에 대해서도 만장일치 기립박수를 치듯 칭찬하고 있어 <다크 나이트> 현지 언론평을 부분 발췌, 요약해서 소개한다. <다크 나이트>는 미국에서 7월18일 개봉했다.
<롤링스톤> 피터 트래버스
<다크 나이트>는 크리스토퍼 놀란의 <배트맨 비긴즈>(2005)보다 훨씬 더 아찔하다. 코믹북 영화로 치장된 거대한 도발이다. 화끈한 액션? 체크. 화려한 스펙터클? 체크. 무지막지한 재미? 체크. 그러나 이건 모두 감독의 워밍업이다. 배트맨 슈트를 입은 복잡미묘한 인간과 광대 미소에 찢어진 얼굴을 한 악당이 인간 조건의 본질에 관해 떠들 수 있다니! “나는 카오스를 선택했지.” 조커의 이 말은 <다크 나이트>의 세계를 한줄로 요약한다. <메멘토> <인썸니아> <프레스티지>를 만들었던 놀란은 통속적인 도피주의를 거의 불후의
기념비적인 캐릭터 탄생에 박수를! <다크 나이트> 현지 언론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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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배트맨 캐릭터를 맡게 된 이유는.
=이전까지 같은 캐릭터를 다시 맡을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을 뿐이지, 그런 기회가 주어지는 것은 배우로서도 기쁜 일이다. 크리스(감독)와는 이번이 세 번째 공동 작업이고, 스탭 중엔 다섯 번째 함께하는 경우도 있다. 늘 익숙한 얼굴들과 함께 작업하다 보니 참 편하고 좋았다.
-어두운 면을 지닌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이 어떤가.
=몇번 선한 캐릭터를 연기해보았는데, 그때에는 그다지 관심을 끌지 못했다. 그에 반해 어둡거나 악한 면이 있는 캐릭터를 맡았을 때는 언제나 주의를 끌게 되는 것 같다. 우리 모두에게 어두운 그림자가 있다. 사회화, 문명화 아래 스스로의 동물적 욕구를 억제하고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사회의 규칙을 깨뜨리는 악인들에 대해 비밀스럽게 공감하고 동경한다고나 할까. 그래서 악인이 매력적인 것 같다.
-특별히 매력을 느끼는 분야나 역할이 있다면.
=기본적으로 모든 장르에 출연해보고 싶다. 단, 로맨틱코미디만 빼고. 그 장르는 한
[크리스천 베일] 딸이 내가 진짜 배트맨이라고 믿는 지금이 너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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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나이트>의 고담시가 이전에 묘사된 것과 다른 점이 있다면.
=로케이션 촬영이 훨씬 많았다. <배트맨 비긴즈>가 한달 정도 시카고 로케이션 촬영을 했다면 이번 작품은 몇달 동안 시카고에서 촬영이 이루어졌다. 단순히 시카고의 거리풍경을 촬영하는 데서 더 나아가 회의실이나 사무실 등을 비롯한 각 건축들의 실제 실내에 이르기까지 실제 크기의, 실제 장소를 담아냄으로써 대도시의 질감을 담아내고자 했다.
-<배트맨 비긴즈>에 이어 <다크 나이트>를 만들게 된 동기는.
=<배트맨 비긴즈>가 끝난 바로 그 자리에서 배트맨이라는 새로운 창조물이 고담시에 미치는 영향은 과연 어떤 것이 될까라는 가정이 무척이나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악의 무리로부터 고담시를 구해내기 위해 탄생한 배트맨에 대한 고담시의 반작용이 조커이다. 그렇게 이야기를 발전시켜보는 것을 한번 해볼 만하다고 생각했다.
-히스 레저를 캐스팅하게 된 배경은.
=그와는 몇년
[크리스토퍼 놀란] 히스의 몸짓, 표정 하나 하나가 놀라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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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을 보면 마치 다음 편을 염두에 두고 쓴 것 같다.
=데이비드 S. 고이어: 그렇지 않다. 그건 크리스(감독)가 일하는 방식이 아니다. 우리는 이 자체만으로도 가장 좋은 영화를 만드는 데 주력하고자 했다.
=조너선 놀란: 영화는 코믹북과는 달리 그 자체로 완결된 엔딩을 필요로 한다.
-조커라는 캐릭터가 특히 인상적이다. 어떻게 디자인했나.
=데이비드 S. 고이어: 원작으로 돌아가서 그가 시리즈에서 어떻게 처음 등장했는지, 어떻게 묘사되었는지 살펴보는 것으로 시작했다. 조커는 이른바 혼란의 전도사다. 그는 어떤 대의명분도, 어떤 행동의 이유도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배트맨에게 곤혹스럽기 그지 없는 상대다.
=조너선 놀란: 그런 까닭에 작가로서 조커만큼 쓰기 쉬운 캐릭터도 없지 않았나 싶다. 그의 행동을 일일이 정당화할 필요도 없고, 다른 캐릭터들에서 늘 염두에 두어야 하는 감정 포물선을 따로 설계하지 않아도 되었으니까.
=데이비드 S. 고이어: 조커는 그의 행동에 대해 설명
[조너선 놀란, 데이비드 S. 고이어] 조커의 약점이라면, 배트맨에 대한 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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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나이트>는 아이맥스 카메라로 잡아낸 수직의 도시 고담을 아래로 내려다보면서 시작된다. 그대로 빨려들어가 끝없이 떨어질 것만 같은 느낌. 핑하니 현기증마저 도는 눈앞에 펼쳐진 고담시. 전작 <배트맨 비긴즈>(2005)를 통해 내상을 가진 영웅의 기원을 그린 크리스토퍼 놀란은 <다크 나이트>를 통해 영웅 그리고 그 이후의 이야기를 섬세하고 다소 무겁게 그려나가고 있다. 배트맨은 다른 수퍼영웅들에 비해 확실히 좀더 현실에 발을 딛고 있는 캐릭터다. 그의 특별한 능력은 유전자 변이 때문에 얻어진 초능력이라든가, 다른 행성 출신이란 점 등이 아니라 물려받은 막대한 부에 기반한다. 억만장자의 산업자본가 브루스 웨인(크리스천 베일)은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고담시의 정의를 되찾는다는 명분 아래 배트맨의 가면을 쓰지만 그의 선한 의도와 달리 그의 존재 자체는 오히려 악의 무리들이 더 결집하게 되는 계기가 될 뿐이다. 그리고 이런 배트맨 앞에 등장한
<다크 나이트> 밤의 기사, 미치광이 살인마와 격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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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여 입식사열전> Eat and Run-6 Beautiful Grifters
오시이 마모루 외/ 일본/ 2007년/ 123분/ 월드 판타스틱 시네마
모든 음식점 주인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무시무시한 인간들. ‘먹고 튀기’를 생업으로 삼는 ‘다치구이시’는 2006년 오시이 마모루가 자신의 장편 <입식사열전>을 통해 탄생시킨 가상의 존재다. 음식점 주인과 무전취식주의자들의 대결을 시침 뚝 떼고 민속학적 중대사처럼 그려놓았던 전작에 이어 속편인 <진 여 입식사열전>은 오시이 마모루와 네 명의 감들이 다치구이시를 모티브로 연출한 6편의 기상천외한 중·단편을 선보인다. 금붕어 모양의 사탕을 만들어달라 요구한 뒤 모양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가게의 모든 사탕을 싹쓸이해버리는 전설의 여인, 맛 좋은 버번을 노리고 술집을 순례하는 서부시대의 총잡이, 옥수수밭에 기거하며 지나가는 장사꾼들을 홀려 음식을 얻어내는 미모의 소녀, 크레페에 걸신들린 아이돌 지망
오시이 마모루의 기상천외한 이야기 <진 여 입식사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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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어스 스킨> Mysterious Skin
그렉 애러키 | 2004 | 107분 | 미국 | 판타스틱 감독백서
사라진 다섯 시간. 18살의 청년 브라이언은 10년 전의 어느 하루를 애써 잊고 지낸다. 친구 닐과 함께 야구부 코치에게 납치돼 성추행을 당했던 그는 이후 상처를 시간으로 덮은 뒤 무덤덤한 생활을 이어간다. UFO를 믿고, 에일리언 책을 탐독하며, 공부밖에 모르는 듯 세상과 이어진 끈을 놓아버렸다. 하지만 같은 기억을 공유하는 닐은 전혀 다른 길을 선택했다. 돈을 받고 몸을 팔며 술을 마시고 거리를 헤맨다. 그렉 애러키 감독의 2004년 작품인 <미스테리어스 스킨>은 아동 성추행이란 사회적인 문제를 소재로 삼지만 서로 다른 삶을 사는 두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상처의 치유, 시간의 의미를 묻는다. 브라이언은 조심스레 닐을 만나려 시도하고 닐은 그와 만나면서 시간 저 건너편에 두고 잊었던 상처를 마주한다. 그렉 애러키 감독은 8살 이후 떨어져 살
상처의 치유, 시간의 의미 <미스테리어스 스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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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노 오테르> The Auteur
제임스 웨스트비 | 미국 | 2008년 | 80분 | 오프 더 판타스틱
웨스 앤더슨이 포르노영화를 찍으면 아마 이런 모양새가 되었을까? 오테르 도밍고 감독은 <나의 왼발>과 <레퀴엠>의 포르노판 <My left Nut>과 <Requiem for a Wet Dream>을 연출한 포르노계의 대부. 스스로 포르노 영화계의 ‘스탠리 큐브릭’이라 여길 정도로 자부심에 차 있었지만, 필생의 역작인 <Full Metal Jackoff>에 쏟아진 혹평과 사랑하던 여인과의 불화로 지금은 한물간 감독으로 치부되고 있다. 그러던 중 오리건주의 포틀랜드에서 열리는 필름 페스티벌에 공로상 수상자로 참가한 도밍고는 그곳에서 여전히 자신에게 열광하는 팬과, 예전 함께 작업했던 배우, 자신에게 적대적인 라이벌을 만나면서 잃었던 자신감을 회복한다. 특히 히피들의 자유로운 섹스 광경을 본 뒤 그는 재기의 영감을
퇴물 감독 오테르의 현재와 그의 작품세계 <포르노 오테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