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9월 19일 금요일
장소 메가박스 코엑스
이 영화
왜관의 기지촌 클럽. 적성에 맞지도 않는 컨츄리 음악 연주에 지쳐있던 상규(조승우)는 어느 날 새로운 소울 음악에 꽂혀있는 기지촌 토박이 만식(차승우)과 만나게 된다. 곧 의기투합하여 6인조 밴드 ‘데블스’를 결성한 이들은 더 큰 무대를 꿈꾸며, 가수 지망생 미미(신민아)의 아이디어로 서울로 상경한다. 독특한 무대매너와 창법으로 인상을 남긴 그들은 음악계를 주름잡던 팝 칼럼니스트 이병욱(이성민)의 눈에 띄게 된다. 초반, 시민회관의 화재 등으로 어려움을 겪지만, 한국 최초의 고고클럽 ‘닐바나’의 개장과 함께 본격적으로 무대에 서게 된다. 낯선 소울 창법으로 외면당하던 데블스는 곧 고고댄스의 유행을 선도하며 통행금지와 함께 금기시 된 밤문화의 개척자로 우뚝선다. 그러나 밤 12시부터 새벽 4시까지 미치게 흔들어 댈 수 있는 젊은이의 해방구는 그리 오래가지 못한다. 정부의 탑압 아래 그룹들은 퇴폐와 향락의 오명을 쓰게 되고,
70년대 고고클럽의 열기와 함께하는 <고고 70> 첫 공개
-
김래원
이번에는 칼 대신 붓이다. 드라마 <식객>의 김래원이 영화 <인사동 스캔들>로 충무로에 복귀한다. 화가 안견의 숨겨진 명화 <벽안도>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음모극인 이 영화에서 김래원은 복원 전문가 이강준을 연기할 예정. 지난 2006년 출연한 <해바라기> 이후 2년 만의 영화다.
조안
영화 <나쁜 놈이 더 잘 잔다>를 촬영 중인 조안이 새 영화를 미리 점찍었다. 단편 <온실>로 그리스 파노라마국제영화제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한 김아론 감독의 장편데뷔작인 <볼륨을 높여요>다. 이 영화에서 조안은 남자친구의 갑작스러운 커밍아웃으로 난감한 처지에 빠진 라디오 작가 겸 DJ 호정을 연기한다.
니콜 키드먼
니콜 키드먼이 채찍을 든다. 영화 <제8의 불가사의>의 주연과 제작자로 나서는 그녀는 이 영화에서 전세계를 무대로 누비는 고고학자를 연기한다. 캐스팅 소식을 보도한 <할리우드 리포터&
[캐스팅] 김래원 外
-
내털리 포트먼이 고향에 돌아가 감독으로 데뷔한다. 이스라엘 출신인 내털리 포트먼은 이스라엘 작가 아모스 오즈의 비망록 <사랑과 어둠의 이야기>를 각색해 영화로 만든다. <사랑과 어둠의 이야기>는 1950~60년대 전쟁 중인 이스라엘을 무대로 한 작품. 포트먼은 여기에 오즈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추가할 것이며, 영화는 영어 대사가 아닌 히브리어로 연출할 계획이라 말했다. “조지 부시 이야기를 스페인어로 한다는 건 어떻게 봐도 이상하다. 원래 있는 장소의 원래 있던 이야기를 그대로 옮기는 게 맞다고 본다.” 감독의 꿈을 품고 고향에 돌아간 포트먼의 연출론은 “내가 누구인지에 대한 표현”이다.
내털리 포트먼, 이스라엘에서 데뷔작 찍어
-
지난 7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던 정준호가 파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혼 이유는 성격 차이다. 지난 6월 결혼식을 연기해 불화설이 나돌기도 했던 정준호는 최근 한 스포츠 신문을 통해 “결혼을 발표했던 지난 6월부터 이미 성격 차이로 고민하고 있었고, 파혼 때문에 여자친구와 가족이 고통을 겪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결혼식을 연기한 뒤 서로 바쁜 스케줄로 자주 만나지 못해 사이가 멀어져 좋은 친구로 남기로 했으며 양가부모님도 파혼을 이해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정준호는 지난 4월 드라마 <내 마음의 스캔들> 종영 뒤, 영화 <유감도시>를 준비 중이었다.
정준호, 결혼 예정이던 여자친구와 파혼
-
-
코언 형제의 <번 애프터 리딩>으로 박스오피스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조지 클루니가 다시 한번 제작자로 변신했다. 그가 선택한 작품은 <염소를 노려보는 남자들>이란 제목으로 이완 맥그리거와 케빈 스페이시가 함께 출연한다. 영국 가디언지의 칼럼니스트 존 로슨의 동명 논픽션을 원작으로 하고, <굿나잇 앤 굿럭>의 각본을 썼던 그랜트 헤슬로브가 연출을 맡은 이 영화는 9·11 이후의 이라크를 배경으로 한다. 조지 클루니는 자신이 9·11 이후 다시 활동에 들어간 미군 초능력부대의 전직대원이라고 주장하는 린 캐새디 역을 맡아 자신을 취재하려고 하는 열성적인 기자 밥 윌튼(이완 맥그리거)과 함께 이라크를 여행한다. 영화는 2010년 개봉예정이다.
조지 클루니, 다시 한번 제작자로 나서
-
아트선재센터가 다시 영화인의 품으로 돌아간다. 2005년 2월 서울아트시네마의 이전으로 스크린을 내렸던 아트선재센터가 9월19일부터 다시 영화관으로 문을 연다. 풍문여고 골목길과 줄 서서 기다려야 먹을 수 있는 떡볶이집, 그리고 정독도서관까지, 아트선재를 즐겨 찾았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추억이 가득한 곳이라 아트선재 아트홀의 개관 소식은 반갑기 그지없다. 영화사 진진의 김난숙 대표는 “아트선재쪽의 제안으로 아트선재 아트홀을 개봉관으로 쓰게 됐다. 나 역시 아트시네마가 없어질 때 안타까웠기 때문에 그쪽의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아트선재 아트홀이란 이름으로 운영될 이 극장은 9월19일부터 24일간 ‘삼박자 집들이 영화제’로 문을 열며, 9월25일부터는 켄 로치 감독의 <자유로운 세계>를 상영한다. “주위에 갤러리가 많은 곳이라 동네 특성에 맞게 운영될 것”이며, “하이퍼텍나다와는 또 다른 예술영화전용관으로 꾸려질” 계획이다. 김난숙 대표는 “아트선재에 추억을 갖고
[인디스토리] 아트선재센터, 다시 영화관으로
-
최근 KT가 자사의 IPTV인 메가TV에 공급하기 위해 ‘IPTV용 영화’를 제작한다고 발표하면서 충무로에는 미묘한 기운이 감돌고 있다. KT는 자회사인 싸이더스FNH와 함께 이철하 감독의 <스토리 오브 와인>, 황병국 감독의 <도망자>(가제), 이무영 감독의 <Just Kidding>(가제), 김동욱 감독의 <죽이고 싶은 남자> 등 4편을 제작해 11월 중순부터 메가TV를 통해 방송할 예정이다. 그러나 IPTV가 출범 초기부터 스스로 영화를 기획, 제작한다는 계획은 투자를 받지 못해 영화를 만들지 못하고 있는 제작사들엔 부당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한 제작사 관계자는 “KT 정도의 대기업이라면 영화산업의 토대를 키워서 그 열매를 따먹을 생각을 해야 하는데 스스로 제작까지 하겠다니 걱정스럽다”고 말한다.
KT의 입장은 다르다. KT 미디어본부 미디어콘텐츠 담당 강주연 차장은 “IPTV용 영화를 만드는 것은 두 가지 차원”이라고 설명한다.
[문석의 취재파일] IPTV, 충무로와 공존할까
-
도무지 볼 영화가 없다. 한달여간 박스오피스 1위 영화의 첫주 흥행성적이 2천만달러를 넘지 못했으니 말이다. 요즘의 월스트리트만큼이나 썰렁한 극장가가 계속되는 지금, 영화팬들의 관심사는 화끈한 브로드웨이로 쏠리고 있다. 올 가을 시즌 브로드웨이에는 유난히 낯익은 영화배우들의 얼굴로 가득하기 때문이다. 이중 가장 눈길을 끌고 있는 작품은 당연히 9월25일 시작하는 피터 셰퍼의 <에쿠우스>로 주인공 앨런 역을 맡은 대니얼 래드클리프(<해리 포터>)의 장시간 전신 누드 연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래드클리프의 누드 연기는 지난 1998년 니콜 키드먼이 ‘톰 크루즈 부인’이라는 꼬리표를 떼고 연기력을 인정받았던 연극 <더 블루 룸> 이후로 처음 있는 전성기 배우의 과감한 노출이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연 입장권이 최고 300달러를 넘어서고 있지만 래드클리프의 연기를 보기 위한 팬들의 줄은 계속 이어지고 있고, 공연이 끝난 뒤에도 공연장
[뉴욕] 썰렁한 극장가보단, 화끈한 브로드웨이로
-
“엄살 떨지마, 아직 그 정도는 아니라고.” 미국의 마케팅 조사기관 NPD그룹은, 대부분의 소비자가 영화, 비디오, DVD에 관련한 지출에 있어서 아직까지는 온라인보다 오프라인을 선호한다는 결과를 내놓았다. 이로써 급격한 성장률의 하락과 수평선을 그리던 판매율에 울상을 짓던 홈비디오 시장의 쇠퇴는 예상보다 더딘 속도를 보일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해졌다. NPD그룹이 9월15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평균적인 소비자가 영화, 비디오, DVD에 지출하는 금액의 41%는 영화 DVD 타이틀을 구입하는 데 사용됐으며, 이는 지출 항목 중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다. 두 번째로 비율이 큰 항목은 DVD 대여비로 전체의 29%에 해당했으며, 극장 티켓 구입이 18%, TV시리즈 DVD 타이틀 구입비용이 11%로 그 뒤를 이었다. 1% 이하의 비용을 지출하는 기타 항목에 대한 응답으로, 온라인을 이용해 TV쇼나 영화를 구입한다는 응답이 나왔는데, 전체 지출 금액의 0.5%에 불과했다.
물론 이
온라인으로 영화 보는 게 대세라지만…
-
영화 <신기전>이 추석 연휴의 극장가를 장악했다. 지난 9월4일 개봉해 첫주에만 전국에서 약 100만5천명의 관객을 동원한 <신기전>은 지난 주말 관객을 포함해 전국관객 224만8천명(배급사 집계)을 기록했다. 개봉 전 유료시사에서 확인했던 관객의 호응이 ‘본 게임’에서도 그대로 드러난 것. <신기전>의 관계자들 또한 뒷심을 기대하는 중이다. 9월17일 수요일까지 약 260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신기전>의 박스오피스 연승행진은 이번주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9월25일 개봉작 중에서는 <헬보이2: 골든 아미>가 비교적 큰 영화이지만, 전작이 국내에서 그리 큰 흥행을 하지 않은 점을 미루어볼 때 박스오피스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번주 박스오피스의 특징은 새롭게 개봉한 작품이 대거 상위권으로 진입했다는 것이다. <영화는 영화다>가 3위를 차지한 데 이어, <울학교 이티> <방콕 데인저러스
새로운 영화를 향한 관객의 갈증
-
한국 음악영화의 역사를 다시 쓰겠다는 각오로 야심차게 만들어진 영화 <고고70>의 언론시사회가 지난 19일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렸다. 영화 <고고70>은 모든 것이 '금지'로 휩싸인 70년대, 야간 통행 금지로 숨 죽어 있던 대한민국의 밤을 뜨겁게 달군 전설의 밴드 '데블스'의 일대기를 그린다. 이날 시사회에 참석한 최호 감독을 비롯한 주연배우 조승우, 신민아, 차승우는 공개된 영화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사생결단> 이후 오랜만에 복귀한 최호 감독은 "올해로 데뷔 10년째인데 내 필모그래피 최고의 작품이 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또, 충무로 최고의 음악적 재능을 자랑하는 배우 조승우는 등장인물의 드라마가 약한 것이 아니냐는 기자의 질문에 "우리 영화는 음악, 드라마, 시대정신 등 삼박자가 잘 갖춰져 있는 작품"이라며 반박했다. 이어 "다른 배우들에게 돌고 돌다가 온 시나리오라면 지금 이런 기분을 느끼지 못했을
금지된 밤을 조승우, 신민아와 함께! <고고70> 언론시사회
-
전도연과 하정우가 채무관계로 얽혀 '까칠한 하루', 아니 '멋진 하루'를 보냈다. 바로 올가을 한국영화의 허리를 책임져 줄 것으로 기대되는 영화 <멋진 하루>를 통해서다.
지난 17일 서울극장에서 언론시사회에서 전도연과 하정우, 그리고 연출자인 이윤기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멋진 하루>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날 전도연은 신작에 대한 부담감 때문인지 기자 간담회에서 재차 "너무도 궁금해서 질문하는 것인데 우리 영화를 어떻게 보셨는지 묻고 싶다. 정말 궁금하다"며 취재진들에게 긴장감을 감추지 않았다.
또, 하정우는 "<추격자>, <비스티 보이즈>는 밤에 촬영을 했는데 <멋진 하루>는 낮에만 촬영해서 처음엔 시차적응하는데 애를 먹었다"며 올해에만 세 작품이나 관객들을 만나는 과정에 있어 어려움을 전했다. 하지만 캐릭터가 전부 다른 작품이어서 연기에 있어 크게 방해되지는 않았다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헤어진 연인이 채무
채무관계로 얽힌 전도연과 하정우! <멋진 하루> 언론시사회
-
박신양과 문근영이 각각 '김홍도'와 '신윤복'으로 환생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이들은 24일부터 첫선을 보이는 SBS 드라마스페셜 <바람의 화원>을 통해 이미 치열한 시청률 싸움을 하고 있는 KBS <바람의 나라>와 MBC <베토벤 바이러스>에 도전장을 내민다. <워킹맘> 의 후속작인 <바람의 화원>은 이정명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20부작 드라마로 화려한 캐스팅 진용으로 방영 전부터 큰 화제를 몰고 온 작품.
17일 오후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연출자 장태유 PD는 "미술은 다이내믹하거나 액티브하지 않아서 드라마화 하기 어려운 소재다. 자칫 지루해지기 쉬운데 이것을 잘 풀어낸 원작이 있어 도전해보고 싶었다"며 포부를 밝혔다.
천재화가 '김홍도' 역을 맡은 박신양은 "원작 소설은 상상력을 자극시켜주는 훌륭한 작품"이라며 "우리 드라마는 원작보다 재밌다"며 확고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또 이번
문근영, 박신양 화가로 환생! SBS <바람의 화원> 제작발표회
-
[헌즈다이어리] <20세기 소년> 만화와 닮은 캐스팅, 그러나...
[헌즈다이어리] <20세기 소년> 만화와 닮은 캐스팅,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