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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영화의 3인방이 다시 뭉친다. 로드리고 가르시아가 감독하고 각본을 쓰는 <엄마와 아들>의 제작에 ‘스리 아미고스’(알폰소 쿠아론, 기예르모 델 토로,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가 참여한다는 소식이다. 450만달러가 투입된 <엄마와 아들>은 50살 중년 여성과 그녀가 35년 전 양육을 포기한 딸, 그리고 아기를 입양하고자 하는 흑인 여성을 주인공으로 세 여성의 삶을 교차시키는 영화다. 가르시아의 전작인 <그녀를 보기만 해도 알 수 있는 것> <나인 라이브즈> 속 여성의 삶을 상기한다면 이해가 빠를 듯.
<엄마와 아들> 이전에 ‘스리 아미고스’의 집결 소식이 낯설지 않다. ‘스리 아미고스’는 <판의 미로: 오필리아와 세개의 열쇠> <바벨> <칠드런 오브 맨> 등으로 멕시코영화의 재부흥을 알린 세 감독들을 일컫는 말. 멕시코영화의 성장에 똑같이 흥미를 가진 이들은 2007년 펠리페 칼데론 멕
‘스리 아미고스’ 멕시코영화의 부흥을 책임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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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사회학자 피에르 부르디외는 문화적 취향에 있어서의 계급적 차이에 주목한다. 계급적 차이들은 문화적 차이들을 생산하지만, 이러한 문화적 차이들이 재능이나 성취 같은 개인적 특성에 따른 것이라고 잘못 인식되기 때문에 결국 계급체계를 정당화하게 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말하자면 ‘문화자본’도 세습된다는 것인데, 한국에서 그의 말이 어떻게 적용될지를 떠올려보는 것도 재미있는 일이다.
일단 학벌. 세습되는 것 맞다. 강남 8학군 출신 학생들과 전문직 자녀들의 명문대 합격비율이 높아지고 있다는 뉴스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그리고 영어. 이것도 계급문제 맞다. 수능점수가 엇비슷한 같은 대학 같은 학과 학생들을 비교해보면, 집안의 소득 수준에 따라 차이가 나는 능력은 영어 구사 능력 정도라고 한다. 영어몰입교육이라는 에피소드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이 나라는 영어를 잘하는 이들이 영어를 못하는 이들을 착취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목하 노력 중이다. 그런데 다른 것들은? 사실
[유토피아 디스토피아] 위대한 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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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겨냥해 올 12월 미 전역 개봉예정인 스콧 데릭슨 감독의 <지구가 멈추는 날>은 공상과학계 컬트 클래식으로 꼽히는 1951년 로버트 와이즈 감독의 동명 원작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아직 완성되지 못해 기자 시사회를 갖지 않은 이 작품은 원작과는 다른 스토리라인과 캐릭터 설정, 그리고 가장 아이코닉한 외계 로봇인 ‘고트’의 새 디자인 등에 대한 소식이 유출돼 골수팬들의 비난을 받기도 했다. 최근 뉴욕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주인공 클라투 역을 맡은 키아누 리브스가 자신의 캐릭터는 물론 리메이크에 대한 여론, 작품에 대한 개인적인 믿음 등을 이야기했다.
-영화는 못 봤지만 ,트레일러를 보니 원작의 클라투보다 악해 보인다
=우리 버전은 좀 사악하다. 원작에서 클라투는 인간 형상을 한 외계인(humanoid)으로 인간적이고, 개방적인데, 이번 작품은 음…. 클라투의 성격 나쁜 동생뻘이라고나 할까. (웃음) 원작의 연장 정도로 보면 좋을 것 같다. 원작에서의 관대하고 아량
[키아누 리브스] "스스로에게 납득시킬 수 없으면 출연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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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보다 어딘가에>를 뒤늦게 봤다. 지난해 부산영화제에서 상영할 때부터 보고 싶었던 작품이었는데 어쩌다보니 이제야 보게 됐다. 영화를 보는 내내 주인공 수연과 동호의 일상에 지난 몇달간의 내 모습이 겹쳤다. 백수인 수연이 “이럴 때일수록 내게 투자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부모에게 대들 때 “돈 달라”는 말 한마디 꺼내기도 힘들었던 소심한 내 모습이 떠올랐고, 복학한 동호가 학교 식당에서 식판을 들고 두리번거릴 때는 후배들이 늘어난 낯선 교정을 하릴없이 걷던 생각이 났다. 그렇게 과거를 복구하다 보니 잊고 있던 장면 하나가 문득 떠올랐다. 올해 초, 얼굴이 아릴 정도로 바람이 세게 불던 날의 일이다.
시작은 문자 한통이었다. “오늘 볼까?” 친구 A의 한마디에 독서실에서 명상 중이던 나는 가방을 쌌다. 졸업이 한달 앞으로 다가왔는데 취업의 길은 요원했다. 시켜만 준다면 뭐든지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아무도 내가 필요하지 않은 것 같았고, 당장 내일까지 끝내야 할
[오픈칼럼] 여기가 아닌 어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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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존 포드요. 웨스턴을 만듭니다. 미국인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이 방에서 세실 B. 드밀보다 더 잘 아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는 그것을 어떻게 보여주는지도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세실 B. 드밀을 바라보며) 그러나 나는 당신이 싫소. 당신이 지지하는 것도 싫소. 오늘밤 여기서 당신이 말한 것도 싫소.”
매카시즘이 불어닥칠 때 감독협회에서 존 포드가 행한 연설의 일부다. 당시 협회는 조셉 맨케비츠가 회장이었는데, 그는 일부로부터 친공산주의자라고 비판을 받았다. 이를 주도한 인물이 세실 B. 드밀이었다. 드밀과 그의 추종자들은 무려 4시간에 걸친 연설을 하며 매카시즘 전파의 선봉에 섰다. 드밀은 협회의 모든 감독들은 ‘충성맹세’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분위기를 압도했다. 이때 드밀에게 정면으로 반박한 인물이 바로 존 포드였다.
“나는 존 포드요. 웨스턴을 만듭니다”
연설에는 존 포드의 두 가지 특성이 드러나 있다. 우선 반골기질 혹은 아웃사이더로서의 비판
[걸작 오디세이] 웨스턴은 존 포드의 동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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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미스 페티그루의 어느 특별한 하루>를 본 건 순전히 프랜시스 맥도먼드와 에이미 애덤스 때문이지만, 중간에 짠하고 왕자님처럼 등장한 시아란 힌즈를 보고 반가워했음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전 늘 이 뚱한 외모의 중년 남자를 무척 로맨틱한 배우라고 생각해요. <미스 페티그루의…>에서도 예외는 아니었지요. 물론 연속극 왕자님처럼 화려한 외모와 언변을 과시하는 사람은 아니에요. 공허한 상류사회의 삶에 지쳐 우울해지고 배도 많이 나온 보통 부자 아저씨에 불과하죠. 여기서 그가 ‘왕자님’의 공식적인 기능을 수행하게 돕는 건 그의 재력밖에 없어요. 하지만 그가 프랜시스 맥도먼드와 골목에 버려진 낡은 소파에 나란히 앉아 지난 전쟁 때 죽은 친구들과 연인들을 회상하고 곧 닥칠 다음 전쟁에 대해 염려하면서 서로를 위로할 때, 전 이 영화의 로맨스가 완성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게다가 두 사람은 외모만 봐도 썩 잘 어울렸지요. 지금의 프랜시스 맥도먼드는 골격이 뚜렷하고 조금
[듀나의 배우스케치] 시아란 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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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고死: 피의 중간고사>와 <외톨이>의 스포일러가 대거 포함되어 있습니다.
갑갑하고 안타깝다. 올해 개봉한 단 두편의 한국 공포영화 <고死: 피의 중간고사>(이하 <고死>)와 <외톨이>를 보고 난 심정이 그렇다. 진정 기사회생의 돌파구는 없는 것일까.
2007년에 개봉했던 공포영화들이 줄줄이 흥행에 고배를 마시면서 2008년에는 신작 한국 공포영화를 단 한편도 볼 수 없을지 모른다는 풍문이 나돌았다. 그러나 예년에 비해 확연히 줄어들었을지언정 올해도 두편의 한국 공포영화가 극장에 걸려 그 명맥을 유지했다. 한데 막상 영화를 보고난 뒤에는 또 다른 불안감이 고개를 들었다. 그것은 이제 한국 공포영화가 ‘고사’(枯死) 위기에 처했으며 이대로 가다가는 이 땅에서 공포영화가 아무에게도 환대받지 못하는 ‘외톨이’ 장르로 전락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었다. 우연의 일치겠지만 두 영화의 제목마저 한국 공포영화의 암울한
[영화읽기] 때깔과 눈물에 얽힌 편집증을 걷어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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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하루>는 독특한 영화다. 연인이었던 남녀가 재회하여 하루 동안 함께 돌아다닌다는 설정에서 사랑의 감정이 되살아나는 멜로물을 떠올렸거나 상반된 캐릭터의 남녀가 티격태격하다 키스로 끝맺는 로맨틱코미디를 기대했다면 맨송맨송한 결말에 ‘뭥미?’를 외쳤을 것이다. 하지만 이 영화가 무미건조하진 않다. 로맨틱코미디 못지않은 웃음과 멜로영화와는 뒷맛이 다른 묘한 여운을 남기는데, 그 웃음과 여운은 바로 (하정우에 의해 완벽하게 구현된) 병운이라는 독창적인 캐릭터와 스산한 경제현실의 섬세한 묘사에 기인한다.
1. 이 남자가 사는 법-병운은 윤리적 인간인가?
<멋진 하루>는 철저하게 캐릭터에 의존한 영화이며, 그중에서도 병운 캐릭터가 절대적이다. 따라서 병운에 대한 가치판단은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데, ‘능청스러운 날건달’(<오마이뉴스> 박영신 기자, 이윤기 감독 대담)부터 ‘순수하고… 팅커벨 같은 존재’(<씨네21> 박혜명
[영화읽기] 쓸쓸히 무너져버린 중산층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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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기봉은 제의로서의 집단적 죽음이라는 결말에 종종 매혹되는 것 같다(<익사일> <미션> <대사건>). 하지만 그가 위가휘와 공동 연출한 <매드 디텍티브>만큼 그 제의적 결말에 모든 것을 거는 영화는 없었다. 난반사하는 거울 조각들, 잘못 쥐어진 권총들, 다성(多聲)과 다중 이미지의 중첩이 시청각을 교란하며 현란한 총격의 몽타주가 시작되면 이것이 죽음의 제의인데도 너무도 아름다워 혼돈의 군무처럼 느껴진다.
여기엔 <와일드 번치>류의 손상되는 신체에 대한 페티시즘 대신 모종의 종교적 엄숙함이 있다. 어두운 무표정이 표정의 전부였던 미친 형사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눈물을 머금은 채 힘없이 쓰러진다. 지금까지의 어지러운 사건들은 오직 이 순간의 한없는 숙연함을 위해 봉사한다. 물론 제의의 끝은 죽음이다. 그런데 한 사람이 살아 있다. 이 숭고한 제의로부터 이탈한 인물. 그는 당연히 알리바이가 필요하다. 그런데 그게 성립될까.
되짚어보
[전영객잔] 광기와 다중인격이 빚은 동정 없는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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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이 만화] <모던 보이> 모던선비 찰서 남기남
[정훈이 만화] <모던 보이> 모던선비 찰서 남기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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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 피곤한 남자다. 꿈만 꾸면 헤어진 연인이 나타나고, 깨어나면 란이라는 여인이 자신의 몽유병을 책임지라고 한다. 란도 피곤한 여자다. 눈만 감았다 하면 몸이 진의 꿈대로 움직이고, 경찰은 잠결의 행동을 증거 삼아 그녀를 채근한다. 꿈 때문에 피곤한 이 두 남녀가 김기덕 감독이 만든 <비몽>의 주인공이다. 김기덕은 피곤한 영화를 지향하는 감독이다. “쓰레기 더미를 헤치면 향기가 난다”, “눈뜬 세계보다 눈감은 세계에 심취해 있다”는 감독의 세계관은 이 영화에서도 명징한 줄거리보다 기호와 상징에 중점을 두고 있다. 쓰레기 더미를 헤치는 대신 꿈과 현실을 충돌시켜 그 파편에서 비장한 아름다움을 이끌어내는 것이 <비몽>이다.
인기의 기본 조건인 근사한 외모는 물론, 폭넓은 작품 선택과 기행으로 한국인의 입에도 자주 오르내리는 일본 배우 오다기리 조가 ‘진’의 역할을 맡아 꿈과 환상 속을 헤맨다. 현해탄까지 건너와 이 몽중설몽의 한복판으로 뛰어든 속내가 궁금해지는
[오다기리 조] 김기덕은 기타노 다케시와 비교해도 개성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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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것’들은 공격의 대상이다. 백옥 같은 피부, 커다란 눈망울, 오똑한 코, 도톰한 입술. <미쓰 홍당무>의 러시아어 교사 ‘이유리’의 모든 것은 외모콤플렉스 덩어리 ‘양미숙’(공효진)을 미치게 한다. 양미숙과 함께 서 선생(이종혁)을 사랑하는 이유리는 양미숙 최대의 적. 그녀가 “전 가만히 있는데 자꾸 전화가 와요”라고 어쩔 수 없다는 듯 말할 때, “사랑하는 남자랑은 두손 꼭 잡고 잠만 자는 게 소원이에요”라며 눈을 동그랗게 뜰 때, 그 말을 들으며 붉으락푸르락 변하는 양미숙의 얼굴색은 세상 모든 여자들의 색깔을 대변한다. “어릴 적 예뻐서 지탄의 대상이 됐다”는 황우슬혜는 자신의 경험을 십분 발휘, 이토록 얄미운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낸다. “오디션 보는데 너무 이유리 같아서 소름끼쳤다”는 이경미 감독의 말처럼 그녀는 내로라하는 여배우들을 조금씩 따다놓은 듯 참 예쁘다. “어릴 땐 공주병이었지만, 지금은 털털해요. 감독님은 제 외모가 아니라 연기를 보시고 똑같다
[황우슬혜] 요조와 요염, 그 사이 어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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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의 영상투자조합 출자 사업이 국정감사 도마에 올랐지만 정작 영진위쪽에선 적극적인 해명이 나오지 않아 영화계 안팎의 의구심을 사고 있다. 10월6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에서 한나라당 진성호 의원은 영진위의 해당 사업에 공정성 시비를 제기했다. 진 의원은 “MK픽처스의 이모 대표가 ‘영화 다양성을 위한 전문 투자조합’ 심사위원장이었고, 그의 부인인 MK픽처스의 심모 이사가 영진위가 출자한 영상전문투자조합의 진단, 평가위원으로 활동했다며, “투자조합이 특정 관계조합원의 사금고로 전락될 여지가 있다”고 시정을 요구했다. 진 의원은 더 나아가 영진위가 2000년에서 2007년까지 출자한 32개 영상전문투자조합 중 현재 운용 중인 23개 조합의 수익률은 평균 -10.1%’에 불과하다며, 영진위 내부의 실책이 한국영화 침체를 불러왔다고 덧붙였다.
영진위는 이 사안에 대해 10월9일까지 어떠한 공식적인 입장도 발표하지 않은 상태다. 진 의원이 지목한 MK픽처스의 이은
[포커스] 강한섭 위원장과 영화계, 정면충돌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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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한 도덕성에 둘러싸인 현실을 보여주려 했다”
원작자 데이비드 이그나티우스, 각본가 윌리엄 모나한, 프로듀서 도널드 드 라인 인터뷰
-어떻게 이 프로젝트에 합류하게 되었나.
=데이비드 이그나티우스: 원래 리들리 스콧과는 ‘The Invisible World’라는 기존의 시나리오 각색건으로 함께 작업하고 있었다. 이라크 전쟁을 취재 중인 여성 저널리스트가 현지의 이라크인을 만나 사랑에 빠짐으로 둘 다 위험에 처해지는 내용인데 그 프로젝트 때문에 여기 도널드나 윌리엄 모두가 본격적으로 모이게 되었다.
=윌리엄 모나한: ‘The Invisible World’로 이른바 데이비드가 영화계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는 셈이었으니까. (데이비드를 보고 씩 웃는다.) 그러다가 리들리가 데이비드의 <바디 오브 라이즈> 원고를 건네주더라. 정말 뛰어난 첩보물이었다. 이런 작품을 놓칠 수가 없었다.
-자신의 소설이 처음으로 영화화된 셈인데 영화를 보니 어떤가.
=데이비드 이그나티우스:
<바디 오브 라이즈> 인터뷰 - 리들리 스콧,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