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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중국영화 '적벽대전2-최후의 전쟁'이 2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한 극장가에 한국 영화 '마린보이', '키친', '낮술'과 할리우드 영화 '세븐 파운즈' 등 신작들이 대거 합류한다.기대작들이 대거 선보이는 까닭에 주요 예매사이트의 예매율 집계에서는 여러 작품들이 고른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5일 오전 8시 현재 맥스무비의 집계에서는 23.1% 로 '마린보이'가 가장 높은 예매 점유율을 보인 가운데 '세븐 파운즈'(20%), '적벽대전2'(15.3%), '키친'(13.6%) 순으로 점유율이 높았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서는 '마린보이'(15.8%), '세븐 파운즈'(14.2%), '적벽대전2'(11.6%), '워낭소리'(10.6%), '키친'(9.9%) 순으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적벽대전2'의 장점은 친숙한 원작과 우위썬 감독이 보여주는 스펙터클이다. 반면 '마린보이'는 짜임새 있는 구성과 조재현ㆍ김강우ㆍ박시연의 매력이
<주말영화> '적벽대전'에 신작들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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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1월 30일 금요일
장소 용산CGV
이 영화
1964년, 브롱크스의 성 니콜라스 교구 학교. 활기에 가득한 플린 신부(필립 세이무어 호프만 분)는 교장 수녀 알로이시스(메릴 스트립 분)에 의해 엄격하게 운영되던 학교 분위기를 바꾸려고 한다. 당시 지역 사회에 급격히 퍼지던 정치적 변화의 바람과 함께 학교도 첫 흑인 학생인 도널드 밀러의 입학을 허가한다. 하지만, 희망에 부푼 순진무구한 제임스 수녀(에이미 아담스 분)는 플린 신부가 도널드 밀러에게 지나치게 개인적인 호의를 베푼다는 의심을 품게 된다. 이때부터 알로이시스 수녀는 숨겨진 진실을 폭로하고 플린 신부를 학교에서 쫓아 내려는 계획을 세운다.
100자평
존 패트릭 셰인리의 <다우트>는 연극을 영화화한 작품들이 대개 그러하듯, 장점과 단점이 분명한 작품이다. 무엇보다 언어와 이미지 사이의 충돌을 어떻게 해소해야 하는가에 대한 문제가 가장 크다. 게다가 이 영화는 지극히 좁은 시공간과 소수의 인물들(
끈질긴 의심을 추적하는 심리 스릴러, <다우트>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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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절반에겐 있고 그 나머지에겐 없는 것. 오해와 편견에 둘러싸인 대표적인 이름. 그럼에도 우리 모두가 첫숨을 몰아쉬기 전 통과해야만 했던 신성한 무엇. 버자이너. 이제 와서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화제작 <버자이너 모놀로그>의 내용을 설명하는 건 의미없는 일일 것이다. 200여명의 여성들을 인터뷰해 써내려간 이 공연을 직접 관람한 이라면, 그러나 앎과 경험은 같지 않다고 힘주어 대답하지 않을까. 이 연극의 시적이면서도 통렬한 대사를 완벽히 암기한다 한들 옆 좌석을 채운 이들을 의식하면서 금기의 단어를 되풀이 토해놓는 배우의 이야기에 귀기울이는 건 확실히 다른 차원의 의식이다.
본디 모노드라마로 구상됐으나 초연의 ‘트라이어로그’ 버전 탓일까, 우리에겐 여배우 세명이 나란히 출연하는 형식이 더 익숙하겠다. 2009년 찾아든 이 공연에선 초연에도 출연한 이경미를 비롯해 최정원·전수경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조금 친숙한 접근법으로 토크쇼 형식을 차용했겠지만 그녀들의
[연극이 끝난 뒤] 그녀들의 아픈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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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장 이상이 판매된 마일스 데이비스의 베스트셀러. 재즈 역사상 가장 위대한 명반. 여기까지가 재즈계의 전설 마일스 데이비스(1926~91)의 59년작 ≪Kind Of Blue≫에 붙어 있는 찬사다. 의례적이고 공식적인 찬사는 아니다. 그럴 만하니까 그런 찬사가 붙는 거다. 마일스 데이비스도 자서전 <마일스>에서 “세상 꼭대기에 있는 느낌이었다”고 이 앨범의 레코딩 당시를 회상한 바 있다. 과연 빌 에반스, 존 콜트레인, 폴 체임버스 등 재즈계의 신들이 모조리 세션에 참가한 이 앨범을 듣는 건 재즈의 올림포스 신전에 앉아 있는 거나 마찬가지다. 재즈의 즉흥적인 리듬은 도무지 견딜 수 없다는 사람도 이 앨범으로 다시 한번 입문해보시길. 뒷골목 재즈 카페에서 들었던 시답지 않은 즉흥연주 때문에 재즈와 멀어진 사람이라면 더더욱.
[음반] 재즈계의 신들이 한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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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수, 여배우를 지켜보는 건 흥미진진하다. 활짝 피었다가도 쉽게 지고, 다 끝이 났나 싶다가도 다시 피어오른다. 1982년 <나는 열여섯>이란 노래로 데뷔한 고이즈미 교코도 마찬가지다. 그녀는 쿙쿙이란 애칭으로 화려한 10대 시절을 보냈고 영화 <생도쇼군> 이후엔 배우로도 성공을 누렸다. 하지만 배우 나가세 마사토시와의 결혼, 그리고 9년 만의 이혼 뒤엔 연기나 노래보다 연애 스캔들로 자주 등장했다. 심지어 캇툰의 가메나시 가즈야와의 동거설까지. 나쁘지 않은 드라마나 영화는 꽤 있었지만 최근까지도 고이즈미 교코는 나이든 아이돌의 쓸쓸한 퇴로처럼 보였다. 그런 의미에서 5년 만에 발표한 앨범 <<Nice Middle>>은 고이즈미 교코가 들려주는 일종의 다짐처럼 보인다. 동세대 뮤지션들과 한곡 한곡 함께 써내려간 앨범은 전체적으로 안정적이고 동시에 새롭다. 도쿄 넘버 원 솔 넷의 싱글 <이노센트 러브>를
[음반] 멋진 중년의 우아한 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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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톰킨스 스퀘어파크. 폴란드 출신의 벼룩, 러시아 출신의 사샤,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아니타가 그곳에서 노숙자로 살고 있다. 벼룩은 심보 나쁜 간질병 환자고, 사샤는 러시아에서 교수 일을 했을 만큼 인텔리지만 알코올중독자이며, 아니타는 평범하지 않은 정신세계의 소유자다. 존이란 친구를 찾던 아니타는 사샤에게 호감을 느끼고, 둘은 모스크바로 떠나 함께 살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앙심을 품은 벼룩이 사샤를 인사불성으로 만들고, 노숙자들에게 아니타를 집단 강간하도록 사주하면서 세 사람은 다시 끔찍한 일상으로 돌아온다.
세계의 중심이라는 미국에서 한낱 노숙자로 살아가는 약소국 사람들. 폴란드 태생의 칼럼니스트 겸 시나리오작가 야누쉬 그오바츠키의 <뉴욕 안티고네>는 그리스 비극 <안티고네>의 갈등구조를 새롭게 해석한 연극이다. 어떻게든 머물 곳을 찾으려는 노숙자들의 절박함에도 경찰당국이 공원에 담장을 세워버리는 결말에 이르면 현재의 미국뿐 아니라 한국의 누군가가 새삼
[연극] 한국의 누군가가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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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림트의 황금빛 비밀-토탈 아트를 찾아서>
2월2일∼5월15일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공식 홈페이지 www.klimtkorea.co.kr
02-334-4254
우리는 유명한 화가의 그림만큼이나 그들의 얼굴을 잘 안다. 고흐나 렘브란트처럼 모델을 쓸 돈이 없어 자기 자신을 그렸던 이들에게 자화상은 화가의 비극적인 환경을 대변하는 증거였지만, 그들의 작품을 넘어 삶까지 엿보고 싶어 하는 21세기의 대중에겐 화가의 자화상은 무엇보다 중요한 참고자료다. 구스타프 클림트(1862∼1918)는 생전 한번도 자신의 얼굴을 그린 적이 없었다. 다른 예술가들보다 물질적으로 풍족한 삶을 살았기 때문만은 아니다. 그는 천성적으로 드러내기보다 감추기를 좋아하는 사람이었다. 모델을 비롯해 수많은 부잣집 아가씨들과 염문을 뿌렸으나 클림트가 진정으로 사랑한 여자가 누구였는지 아무도 밝혀내지 못했으며, 결국 그는 어머니와 누나가 함께 살던 집에서 생을 마감했다. 그러므로 구스타프 클림트를 알고
[전시] 클림트의 가장 충실한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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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유아가 살해당해 계곡에 시체가 유기된다. 경찰이 용의자로 꼽은 사람은 아기의 엄마. 조사가 진행될수록 짙은 화장과 눈에 띄는 옷차림으로 시선을 집중시킨 그녀는, 이웃 남자가 사건의 공범이라고 진술한다. 그리고 진위를 확인하는 경찰에게 남자의 아내는 남편과 아기의 엄마가 내연의 관계라고 말해 의심을 더한다. 한편 사건을 취재하던 주간지 기자는 우연히 그 남자가 16년 전 대학 야구부 윤간사건의 가해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악인>의 작가 요시다 슈이치의 신작 <사요나라 사요나라>는, 두개의 시간축에 놓인 별개의 두 사건을 씨줄과 날줄로 삼아 직조한 기묘한 소설이다. 소설은 기자의 입장에서 현재 벌어진 사건의 진상을 좇는 듯 보이지만, 실은 과거의 비극으로 엮인 두 사람에게 숨겨진 이야기를 들려주는 데 공을 들인다. 소설의 두 주인공은 16년 전 우발적으로 일어난 범죄의 피해자와 가해자다. 그리고 악연이라고밖에 할 수 없는 두 사람은, 운명이라고밖에 할
[도서] 사요나라, 사랑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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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시절. 그러니까 90년대 중반. 모두가 알튀세르의 책을 읽었다. 그 시절 과방에 놓여 있던 날적이를 다시 펴본다면 손발이 오그라들게 분명하지만- 이를테면 “나는 알튀세르처럼 죽을 것이다”로 끝나던 그 일기들 말이다- 어쨌거나 서구 마르크스주의에 지대한 영향력을 끼친 알튀세르가 한국 현대문화계에 내린 영향력 또한 깊고도 단단하다.
1993년 초반 발매되어 알튀세르 애호가들의 장서를 오랫동안 장식해온 <미래는 오래 지속된다>가 새롭게 출간됐다. 이 책은 아내를 살해한 정신나간 철학자로서의 자기 정신분석이 가미된 자서전인 동시에 20세기 서구 지성사를 한번에 읽어내릴 수 있는 훌륭한 가이드북이기도 하다. 초판에는 없었던 문헌자료와 색인이 꼼꼼하게 수록됐고 진태원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연구교수의 해설은 좋은 길잡이다. 알튀세르는 썼다. “삶이란 그 모든 비극에도 여전히 아름다울 수 있다. 나는 지금 예순일곱살이다. 그러나 나는 마침내 지금, 나 자신으로서 사랑받지 못
[도서] 다시 읽는 알튀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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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보(Garbo)라는 휴지통이 있다. 이름은 몰라도 사진으로 보면 누구나 알 만한 디자인의 이 휴지통의 이름은 당연하게도 배우 그레타 가르보에서 딴 것. 쓰레기라는 뜻의 영단어 ‘garbage’와 ‘가르보’(Garbo)의 유사성을 둔 말장난이다. 세계적으로 400만개 이상 팔렸으며 (아마 무단) 복제품도 그만큼이 팔려나갔을 이 우아한 곡선의 휴지통은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의 디자인이다. 카림 라시드는 휴지통과 소파에서부터 라 침발리사의 에스프레소 기계와 피아트 자동차의 내장 가구와 계기판, 아테네의 세미라미스 호텔 인테리어에 이르기까지 디자인이 필요한 모든 곳에서 활약한다. 그 디자인 원칙으로 인생을 디자인하는 법을 책으로 썼다. 디자이너가 쓴 책답게 내지 디자인도 시선을 잡아끈다.
<나를 디자인하라>는 이메일 쓰기, 쇼핑, 섹스, 다이어트, 인간관계 등 우리가 살면서 행하고 접하는 거의 모든 것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책을 관통하는 그의 철학 중 하나인 ‘뺄셈에 의한
[도서] 유행보다 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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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관객 813만 명을 모은 영화 '친구'(2001)에 이어 8년 만에 드라마판 '친구'가 선보인다.현빈, 김민준 주연의 드라마판 '친구'인 '친구, 우리들의 전설'이 촬영을 시작했다고 제작사 오션드라이브가 3일 밝혔다. 연출은 영화에 이어 곽경택 감독이 맡았다.제작사는 "지난달 28일 부산에서 첫 촬영을 시작해 6월 중순까지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20부작인 '친구, 우리들의 전설'은 1980~1990년대를 배경으로 한 네 친구들의 이야기로 영화 '친구'에서는 다루지 못했던 주인공들의 사랑과 여고생들의 우정 이야기 등이 더해진다. 현빈, 김민준 외에 서도영, 왕지혜, 이보연, 정유미 등이 출연한다.제작사는 "MBC 방영이 확정됐으며 20부 전체 사전제작으로 완성될 것"이라고 전했다.곽경택 감독은 "누구나 학창시절 추억 속 전설적인 친구가 있기 마련"이라며 "공부나 싸움, 연애 등 여러 가
영화'친구' 8년만에 MBC 20부작 드라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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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한일 양국의 가요계를 대표하는 인기그룹인 동방신기와 스마프가 만났다.동방신기는 지난달 29일 일본의 국민그룹 스마프(SMAP)가 진행하는 후지TV의 인기 프로그램인 '스마스마(SMAP×SMAP)'의 녹화 방송에 출연해 스마프 멤버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토크쇼를 하고 함께 노래를 불렀다. 본방송은 다음달 전파를 탈 예정이다.지금까지 '스마스마'에는 한류스타 장동건, 송승헌, 이영애, 최지우, 류시원, 권상우, 신혜성이 '비스트로 스마프' 코너에 출연했고, 신혜성은 스마프 멤버인 초난강과 듀엣곡 '하늘~영원한 사랑'을 라이브로 부른 적이 있다.동방신기와 스마프의 만남은 이미 지난해 12월 31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일본 최고 권위의 연말가요축제인 '제59회 NHK 홍백가합전'에서 이뤄졌다. 전날 리허설 무대에서 가벼운 인사를 나눴던 동방신기는 정식으로 스마프의 대기실을 찾아가 만났다.일본의 흥행 보증수표 기무라 다쿠야는 이날의 모습을 지난달 라디
韓日 인기그룹 동방신기ㆍ스마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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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인기그룹 빅뱅의 승리(19)가 영화 '71'에 캐스팅 됐다.'71'은 1950년 8월10일 오전 포항여중 앞에서 수백 명의 북한 정예군과 치열한 전투를 벌였던 학도병 71명의 이야기를 다룬 실화극으로 이미 유승호와 김범이 캐스팅 됐다.광주광역시 출신인 승리는 이 영화에서 전라도 사투리를 쓰며, 북한군에 대해 강한 적대감을 품은 학도병 연치욱을 연기한다. 연치욱은 71명 학도병 중대의 대표 격인 학도병중대장 박한섭(김범), 인간미와 동료애를 지닌 학도병 유진(유승호)과 갈등을 빚는 인물이다.YG엔터테인먼트는 "승리는 강혜정과 함께 출연한 영화 '우리 집에 왜 왔니'에 이어 두번째로 영화에 출연한다"며 "승리는 학도병을 모집하는 공개 오디션에 응시해 캐스팅 됐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역할을 통해 승리는 연기자로서 좋은 경험을 쌓게 될 것"이라며 "지난해 초 뮤지컬 '소나기'를 통해 연기력을
빅뱅 승리, 김범과 영화 '71'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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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독립 영화로는 최초로 관객 10만명을 돌파한 '워낭소리'의 이충렬(42) 감독은 3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영화의 '대박' 소식이 "농담같아 믿기지 않는다"고 했다.이날 배급사 인디스토리의 사무실에서 만난 이 감독은 "마지막 승부수라고 생각하고 '워낭소리'를 만들었는데 다행히 관객들이 많이 관람했다. 관객들과의 소통에 성공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워낭소리'가 동원한 관객수 10만명은 한국 독립영화의 역사에서는 기념비적인 숫자다. 극영화와 다큐멘터리를 통틀어 이전까지 1편의 독립영화가 동원한 가장 많은 관객은 2007년 개봉한 '우리학교'(김명준)의 5만5천명(공동체 상영 제외)이었다.지난달 15일 개봉한 '워낭소리'는 일찌감치 '우리 학교'의 기록을 넘어서더니 개봉 19일만인 2일 관객수 10만명을 돌파하며 독립영화의 지평을 넓혔다.방송용 프로그램을 만드는 독립 프로덕션 일을 하던 그가 '워낭소리'를
'워낭소리' 이충렬 "10만돌파, 농담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