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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국내에 '석호필 신드롬'을 일으킨 인기 미드 '프리즌 브레이크'가 시즌4 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미국 폭스 TV는 이날 "6개의 에피소드와 함께 4월17일 시작하는 시즌4의 후반부를 끝으로 '프리즌 브레이크' 시리즈를 종영한다"고 발표했다.케빈 라일리 폭스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올 봄 에피소드를 끝으로 막을 내리는 것이 '프리즌 브레이크'와 팬들을 위해 옳은 수순"이라고 밝혔다.릴리 대표는 "'프리즌 브레이크' 시리즈는 할 이야기를 다 했다. 사람들이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느낄 정도가 됐다"고 덧붙였다.2005년 8월 폭스 TV가 론칭한 '프리즌 브레이크'는 누명을 쓰고 사형 선고를 받은 형을 구출하려는 천재 건축가 동생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주인공 스코필드 역의 웬트워스 밀러가 국내에서 '석호필'이라는 애칭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pretty@y
'프리즌 브레이크' 4월 시즌4로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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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21일부터 MBC TV에서 방송하는 드라마 '돌아온 일지매'의 판권이 일본에 판매됐다.
이 드라마의 공동제작사인 지피워크샵은 13일 "'돌아온 일지매'의 판권이 편당 5만5천 달러의 조건(24부작 총 132만 달러)으로 일본 어뮤즈사에 팔렸다"며 "10분 분량의 하이라이트만 선보인 후 이같은 조건으로 계약이 성사됐다"고 말했다.
'돌아온 일지매'는 고우영 화백의 만화를 원작으로 삼고 있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탐욕스런 양반을 혼내주는 영웅 일지매가 주인공이며, 정일우가 타이틀롤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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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일지매', 132만달러에 일본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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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한국영화제작가협회(이하 제협)는 웹하드 연합체인 디지털콘텐츠네트워크협회(DCNA) 및 웹하드 업체들과 함께 합법적인 영화 다운로드 서비스를 추진한다.제협은 13일 "웹하드에서 영화를 합법적으로 내려받을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본안을 DCNA와 함께 마련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해 3월 제협과 한국영상산업협회, 35개 영화사는 웹하드 8개 업체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정지 소송을 내고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으며 현재까지 소송이 진행 중이다.제협은 소송에 참가하고 있는 영화사 가운데 과반수가 이번 합법화 기본안에 동의했다고 설명했다.제협은 "저작권자들은 법의 판단을 기다리면서 손실을 눈뜨고 지켜볼 수만은 없고, 웹하드들도 언제 고소당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사업을 계속할 수는 없어 새로운 수익을 낼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을 찾게 됐다"이라고 말했다.제협은 1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합법 다운로
영화제작가協, 영화 합법 다운로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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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대한민국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KBS 2TV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는 캐스팅 단계에서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내로라하는 꽃미남 스타라면 한번씩 F4의 멤버로 이름이 오르내렸다.마침내 한국판 F4의 면면이 공개됐을 때, F4의 리더 구준표(원작 츠카사) 역을 무명에 가까운 신예 이민호(22)가 맡은 것은 상당한 파격으로 받아들여졌다.드라마가 시작된 지금, 그는 팬들의 의구심을 잠재우고 '자고 나니 스타'가 됐다. 각종 검색 순위의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하루 10만 명의 팬들이 그의 미니홈피를 찾고 있다."매일 촬영장에 있어서 아직 인기를 크게 실감하지는 못해요. 첫회에는 반응이 없었어요. 처음엔 그저 '싸가지 없는 놈' 정도였는데 2회부터 준표가 잔디(구혜선)에게 당하고 잔디를 좋아하면서 점점 매력을 느끼시는 것 같아요."대만과 일본을 거쳐 한국에 상륙한 'F4 열풍'의 중심에 서기까지 우여곡절도 많았다. 2006년 E
이민호 "준표 만나려고 그간 힘들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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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인물들, 막장드라마에 꼭 등장한다. 아이를 잃고 복수를 감행하는 착한 여주인공부터 그녀를 죽어라 괴롭히는 남편과 시어머니, 출생의 비밀을 간직한 친어머니, 조력자로 등장하는 순정남, 악행도 서슴지 않는 악녀 캐릭터까지 이리저리 짜깁기하면 그 어떤 드라마도 뚝딱 만들어낼 수 있는 막장의 대표 인물을 명대사, 유형과 함께 총망라했다.
구은재
장서희 | SBS <아내의 유혹>
본디 복장 터지는 미련한 현모양처였다. 정교빈에게 겁탈당해 임신하는 바람에 부동산 재벌가의 며느리로 들어가지만 시어머니를 쫓아온 남자가 들이닥치려는 걸 막다가 유산하고 만다. 그런데도 시어머니의 나이트 클럽 출입이 알려질까 진실을 함구하니 원수를 사랑하는 갸륵한 마음만큼은 가히 인간의 경지를 넘어섰다. 친자매처럼 같이 자란 신애리가 결혼을 약속한 친오빠를 팽개치고 교빈을 유혹해 침대로 끌어들일 때도 어떻게든 참고 견뎠다. 시아버지가 은재가 낳을 아이에게 유산을 물려주리란 소식을 듣고 교빈이 그녀
[막장드라마의 모든 것] “구정물 퍼먹고라도 살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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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다 보니 너무 많았다. 참으로 치열한 경쟁이었다. 막장드라마 속 최악의 순간들을 뽑았다. 가볍게는(?) 막말부터 불륜, 패륜, 납치, 심지어 살인까지 종류도 가지각색이다. <아내의 유혹> <에덴의 동쪽> <흔들리지마> 등 각종 드라마에서 차마 눈뜨고 볼 수 없었던 막장의 명장면들을 공개한다. 독기가 보통이 아니니 심장 약한 분들은 건너뛰시길.
1. 이수현이 쓰러진 시아버지를 두고 거짓말하는 장면 <흔들리지마>
‘재혼가정 세 자녀들의 사랑을 통해 소중하지만 지긋지긋한, 하지만 우리가 사랑해야만 하는 가족의 의미를 되돌아본다.’ 기획의도 한번 거창하나 이 드라마대로 사랑하자니 목숨이 열개라도 모자랄 판이다. 약혼남을 붙잡기 위해 거짓 임신을 고하는 것도 모자라 멋대로 혼인신고를 올린 이수현(홍은희). 내 남자가 다른 여자를 좋아하는 것도 억울한데 그 상대가 새어머니가 데려온 의붓남매 중 한명인 민정이니 환장할 노릇이다. 약이 제대로
[막장드라마의 모든 것] 싸대기는 기본, 시신 유기는 옵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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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들만 보는 줄 알았다. 그런데 젊은 언니, 오빠들도 본단다. 도대체 이들에게 막장드라마는 어떤 즐거움을 주는지 궁금했다. 그래서 많은 막장드라마 중에서도 특히 <아내의 유혹>에 빠져 있다는 한 20대 여성시청자에게 물었다. 당신에게 막장드라마는 어떤 맛인지, 그리고 그 맛에 어떻게 중독되고 있는지.
막장드라마를 싸잡아 욕하는 데 불만있다. 통속극더러 갈등과 결말이 뻔하다고 욕하는 것은 장르가 쌓아온 규칙과 클리셰를 부정하는 것에 다름 아니다. 주어진 재료를 어떻게 요리하는가, 한 토막의 멜로디를 어떻게 변주하는지를 살피듯 통속극도 장르 안에서의 만듦새로 평가해야 한다. 궤변과 기행을 일삼는 상식 밖의 캐릭터나 우연에 기댄 전개만을 비난하자면 홍상수도 막장이게?
여기저기 넘치는 원고지 매당 만원짜리 계몽들에 휘둘려 소소한 즐거움 대신 죄책감을 떠안느니 나는 막장드라마를 좋아한다고 고백하련다. 더 정확하게는 SBS 일일극 <아내의 유혹>을 좋아한다. 사실
[막장드라마의 모든 것] 울화를 삭여라, 다 복수해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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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했다. 막장드라마, 왜 보는 건지. 저런 악랄한 설정이 정말 통하긴 하는 건지. 보면서 화는 안 나는지. 그래서 물었다. 흔히들 막장드라마의 주시청자라고 생각하는 아줌마들에게. 직업은 모두 주부이나 40대 중반, 50대 중반, 60대 초반으로 나이대는 제각각인 아줌마 셋을 붙잡고 직접 질문을 던졌다. 흥미로운 답변도 있었고 애청자임을 애써 감추려는 기색도 엿보였지만 남김없이 정리해 재구성했다.
난 삼류라고들 하는 드라마를 좋아하는 주부야. 요즘 인기라는 <너는 내 운명>은 매일 봤어. 그전에 같은 시간 같은 채널에서 했던 드라마도 계속 봤거든. <조강지처클럽>은 중간부터 봤지. 그건 이름이 재밌어. 캐릭터에 맞는 이름을 갖다가 붙여놓으니까 처음 보는 사람도 이해하기 쉽더라고. 원수는 정말 원수 같은 짓만 하고 이기적은 이기적이고 복수는 남편한테 복수하려고 딴 남자랑 재혼하고. 한창 방영 중인 <아내의 유혹>도 얘기 듣고 보기 시작했어. 왜 문소
[막장드라마의 모든 것] 찝찝하지만 어차피 다 엉터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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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가다간 연속극만 보게 될지 모른다.’ 드라마계 내부에서 자성의 목소리가 높아진다. 2006년 한류 붐을 타고 드라마들이 대형화됐지만, 정작 시청률과 해외수출은 준 상태다. 경기침체로 광고 단가가 동결되면서 참신한 기획의 미니시리즈는 제작에서 1순위로 제외되고 있다. 시청률을 담보하는 독한 일일드라마, 이른바 막장드라마의 범람은 지금 드라마 제작 환경의 결과물이다.
1. 눈먼 돈들의 도시
일조를 한 건 역시 한류라는 ‘거품’이다. <겨울연가>와 <대장금>의 성공사례는 방송가에 장밋빛 미래라는 신기루를 낳았고 일종의 투기성 자금을 유입시켰다. 한류 부가가치를 노린 각계의 ‘눈먼 돈들’이 유입되면서 드라마의 덩치가 점점 커졌다. 대표적인 경우가 ‘욘사마 열풍’을 등에 업고 제작된 <태왕사신기>다. 그러나 400억원의 제작비를 쏟아부은 이 대형프로젝트는 그저 상징적인 존재에 그쳤다. 제아무리 욘사마가 나온다 해도 ‘남의 나라의 고대사’까지 신경
[막장드라마의 모든 것] 쪽대본 모르면 말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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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준비는 됐나. SBS 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은 지난 2008년 11월3일 방영된 첫회에서 이렇게 묻는다. 드라마의 시작과 함께 주인공 은재(장서희)가 바닷물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다. 그녀는 “제발 아기만 살려달라”고 절규한다. 곧바로 회상이다. 은재에게는 어린 시절부터 함께 지낸 친구 애리(김서형)가 있다. 재벌집 장남인 교빈(변우민)은 은재를 좋아한다. 교빈을 좋아하는 애리는 은재를 질투한다. 그러던 어느 날, 교빈은 은재가 취해 쓰러질 때까지 술을 먹인다. 바로 여관장면. 교빈이 침대에 누운 은재의 옷을 벗기며 말한다. “은재야, 죽을 때까지 너만 사랑할게.” 은재는 임신하고 애리는 분노한다. 교빈은 은재의 오빠에게 얻어맞고, 은재는 교빈의 엄마에게 ‘싸대기’를 맞는다. 교빈이 자살을 시도한다. 결국 은재와 교빈의 결혼. 그런데 갑자기 신부가 애리로 바뀐다. 그리고는 은재의 장례식이다. 교빈과 애리는 씁쓸한 표정을 짓는다. 그들의 뒤로 나타나는 한 여자. 선
[막장드라마의 모든 것] 해도해도 너무하네, 차마 끊을 수도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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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저녁 8시20분. 시청자는 갑자기 없던 딸이 생긴다. KBS2 일일드라마 <너는 내 운명>의 고아 새벽, 가진 거 하나 없는 그녀가 겪는 모든 고행 앞에 시청자는 기꺼이 새벽의 편이 됐다. 발로 해도 그보다 더 연기를 잘하겠다는 의미로 ‘발호세’라고 명명되는 연기자가 주연을 맡아도, 시어머니와 생모가 똑같이 백혈병에 걸리고 새벽과 골수가 일치한다는 사실과 동떨어진 설정에도, 시청자는 방송 시간이 되면 어김없이 브라운관으로 모여든다. 시청률 40%대로 부동의 1위를 지키는 <너는 내 운명>의 신화는 이제 독한 설정과 캐릭터로 중무장한 괴물드라마 SBS <아내의 유혹>까지 탄생시키기에 이르렀다.
퀄리티가 낮아질수록 시청률은 올라가는 이상함수. 저렴한 제작비, 익숙한 기획으로 구색 맞추기처럼 제작되던 일일드라마는 이제 드라마 시장을 잠식하는 절대강자로 군림하게 됐다. 한국 드라마의 구조적 후퇴가 낳은 변종 드라마, 이른바 막장드라마로 명명되는 이들
[막장드라마의 모든 것] 막장드라마 전성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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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를 세가지 빛깔로 물들일 주인공은 누굴까. 제10회 전주국제영화제 디지털 삼인삼색2009 제작발표회가 1월13일 오전 11시 세종호텔 3층 세종홀에서 열렸다. 올해 삼인삼색의 주역은 홍상수, 가와세 나오미, 라브 디아즈 감독. “지난 10년을 회고하면서 다가올 10년을 도약하는 영화제를 준비 중”이라는 민병록 집행위원장의 인사말로 문을 연 이번 행사는 감독 3인과 그들의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먼저 마이크를 건네받은 홍상수 감독은 “첫 단편을 만들 기회를 얻게 돼 전주영화제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 감독이 선보일 작품은 <첩첩산중>. “단편이라 특별히 다르게 해야 한다는 생각을 경계했다”는 그는 “원래 하고 있던 작업을 이어가는 자세로 임했다”고 말했다. <수자쿠> <너를 보내는 숲>의 가와세 나오미 감독은 일본의 작은 마을 코마를 배경으로 한 <코마>를 공개한다. “디지털에 단편영화, 그리고 한국 전통음악 판소
열돌 맞은 전주영화제, 디지털삼인삼색 주인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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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opsis
아름다운 외모의 고등학생 던(제스 웨이슬러)은 남모를 비밀을 간직하고 있다. 그녀의 성기에 날카로운 이빨이 달린 것이다. 던은 순결을 서약하는 청소년 모임에 열성적으로 참여하지만, 자신 안에서 끓어오르는 성에 대한 욕망마저 잠재우지는 못한다. 특히 잘생긴 전학생 토비와 급속하게 가까워지면서 던은 육체의 본능과 종교적 신념 사이에서 갈등을 겪는다. 토비에 대한 감정을 숨길 수 없게 된 던은 함께 호숫가로 가서 키스를 나누지만, 토비의 갑작스러운 도발에 당황하며 성기에 힘을 주고 비극적 상황이 발생한다.
라틴어로 ‘이빨 달린 질’을 의미하는 ‘바기나 덴타타’(Vagina Dentata)는 <티스>의 핵심 모티브다. 칼 융의 제자였던 에리히 노이만 등의 연구로 널리 알려진 바기나 덴타타는 북미 인디언이나 마오이족 등의 신화에 등장하는데, 이 이빨 달린 질이 남성의 성기를 절단한다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티스>는 남성의 입장에서 거세에 대한 공포
폭력적인 남성을 응징하는 여성의 무기 <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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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질링>은 우리 시대의 작가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영화다. 싱글맘 크리스틴 콜린스는 아들을 잃어버린다. LA 경찰은 엉뚱한 아이를 찾아온다. 크리스틴은 부르짖는다. “이 아이는 내 아들이 아니에요!” 그러나 부패한 경찰은 실책이 탄로날까 두려워 엉뚱한 아이를 아들로 삼으라 강요하고, 이를 거부하는 크리스틴을 강제로 정신병원에 가둔다. 크리스틴의 목숨을 건 투쟁은 그렇게 시작된다. <체인질링>은 압도적인 우아함으로 재현된 웰메이드 역사 드라마다. 동시에 <미스틱 리버>나 이오지마 연작과는 조금 다른 이스트우드의 세계이기도 하다. 혹시, 이스트우드는 또다시 매그넘을 들었는가.
LA가 천사의 도시라고? 농담은. 대공황기를 무대로 한 필름누아르의 세계에서 LA는 술취한 조커와 부패한 다크 나이트가 활개치는 고담이다. 로만 폴란스키의 <차이나타운>과 커티스 핸슨의 <LA 컨피덴셜>, 그리고 브라이언 드 팔마의 <블랙달리아>
[must see] <체인질링> 이스트우드는 다시 매그넘을 들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