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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 코드>의 루브르 박물관, <천사와 악마>의 바티칸 시국이 영화 흥행으로 들썩입니다. 그렇다면 아예 박물관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박물관이 살아있다> 시리즈는 어떨까요? 예상대로입니다. 오는 5월22일 메모리얼 데이에 미국에서 개봉하는 <박물관이 살아있다2>에 맞춰 영화사뿐만 아니라 박물관 역시 대대적인 ‘흥행몰이’에 나섰다고 합니다. 제작사인 이십세기 폭스팀과의 협의 아래, 프로모션을 준비했습니다. 바로 영화의 배경이 된 워싱턴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이 어린이에게 박물관에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허가를 내준 거죠. 맥도널드, 크래프트, 허시초콜릿, 포스트 시리얼과 연계한 이 프로모션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시리얼과 팝콘, 치즈 등을 나누어주는 행사를 비롯해 박물관의 모든 것이 살아 움직인다는 영화의 설정을 본뜬 다양한 볼거리들이 마련되어 있다고 합니다.
박물관이 촬영 허가에도 애를 먹인데다, 행여 흠집이라도 날까 촬영 당시도 감시에 감시
[월드액션] 박물관 흥행, 영화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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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한국영화가 뻑적지근하긴 했나봅니다. 영화진흥위원회가 지난 5월11일 발표한 2009년 1∼4월 극장상영부문 한국영화산업 결산에 따르면 4월 극장에서 한국영화를 관람한 관객 수가 전년 동월 대비 53.3%가 증가했습니다. 총관객 수는 366만1040명으로 291만8624명을 동원한 3월보다 25.4%가 증가한 수치입니다. <그림자살인> <7급 공무원> 등이 선전한 덕분인 듯 보입니다.
2009년 4월 전체 극장 관객 수는 총 784만213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할리우드 직배영화로서는 잔인한 계절이었습니다. <작전명 발키리>와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가 전국 170만명을 동원한 것을 제외하고는 이렇다 할 성공작이 없네요. 전체 배급사별로 보면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롯데쇼핑(주)롯데엔터테인먼트, (주)CJ엔터테인먼트가 1, 2, 3위에 올랐습니다. 눈에 띄는 사례는 지난해 배
[에누리 & 자투리] 4월의 한국영화 뻑적지근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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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름다운 여인의 뒷모습이 보인다. 그녀는 이제 막 문을 열고 어떤 미지의 곳으로 발을 디디려는 듯하다.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 감독의 명작인 <정사>에서 영감을 받아 여류 작가 애니크 뒤방이 창조해낸 이 흑백의 포토그램은 62회 칸국제영화제의 공식 포스터 이미지다.
현지시각으로 5월13일 개막해 12일 동안 열리는 세계 최고의 영화축제는 포스터 이미지의 여인처럼 관객을 마치 마술 같기도 하고 한편의 아름다운 꿈인 듯도 한 영화의 세계로 데려다줄 것이다.
[shoot] 다시 미지의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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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 FM4U의 간판 장수 프로그램 ‘배철수의 음악캠프가’2009년 5월 17일 방송으로 7000회를 맞는다.
1990년 3월 19일에 첫방송을 시작하고 올해가 벌써 19년째이다. 지난 7일 있었던 7000회 기념기자간담회에서 DJ 배철수는 ‘20년간 저녁 약속을 잡은 적이 한번도 없다. 저녁식사도 늘 방송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 9시 이후에나 먹는다’고 프로그램 방송 시간대 때문에 생긴 생활패턴을 털어놓았다.
프로그램을 맡은지 6년이 되었을 때는 그만두고 싶은 마음도 들었지만, 그런 고민을 많이 하다가 7,8년 정도 되자 10년은 채우자는 생각이 들어 계속하게 되었다는 그는 19년간 공식적인 휴가를 제외하고는 한번도 지각을 하거나 방송을 펑크낸 적도 없다고.
20년간 DJ로 활동하면 MBC측에서 받게 되는 골든마우스 상에 대한 질문을 받자, “한 치 앞도 모르는게 사람일 아닌가. 그런 거 생각 안하고 그저 오늘 방송뿐이라는 마음으로 임해왔다. 그래서 이렇게 오래
7000회 맞는 ‘배철수의 음악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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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가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에이든>의 여름 화보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매거진 <쎄씨> 6월호에 공개되는 이번 화보를 통해 고혹적인 성숙미와 매끈한 몸매를 한껏 발휘한 것. 특히 지난 봄 조인성과 함께한 광고 촬영에서 사랑스러운 히피소녀 같은 모습을 선보였던 성유리가 이번 화보를 통해 한껏 여성스러워진 면모를 발산, 색다른 매력을 선보여 더욱 시선을 끈다.
<에이든>의 09’ S/S 의상을 입고 화보 촬영을 진행한 성유리는 빈티지한 감성의 의상을 스타일리쉬하게 소화해 냈다. 눈매를 강조한 스모키 메이크업과 풍성한 웨이브 헤어스타일로 쉬크한 매력까지 더한 성유리는 한껏 무르익은 성숙미를 뽐내는가 하면 군살 없이 날씬한 몸매를 아낌없이 과시, ‘고혹적인 써머걸’로 완벽 변신했다.
성유리가 고혹적인 성숙미와 환상적인 S라인의 몸매를 발휘한 이번 화보는 매거진 <쎄씨> 6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성유리, ‘고혹적인 써머걸’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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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배우 김윤진(36)이 일본을 방문해 주연작 '세븐데이즈'를 홍보했다.영화 '쉬리' 등으로 일본에서도 지명도가 높은 김윤진은 14일 시네마트롯폰기에서 열린 '세븐데이즈'(감독 원신연, 제작 프라임엔터테인먼트ㆍ영화사 윤앤준) 특별시사회에 참가해 무대인사를 했다.2002년 이후 7년 만에 일본을 찾은 김윤진은 이 자리에서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 너무 재미있어서 그 다음이 읽고 싶어졌다"며 "좀처럼 만날 수 없는 주인공 역에 금방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아울러 현재 출연 중인 미국 드라마 'LOST'를 위해 "1년 가운데 8개월은 하와이에서 지내고 있다"며 현지에 구입한 아파트에 대해서는 "'쉬리'를 찍을 무렵에는 출연료가 비싸지 않았다. 2002년 후지와라 노리카와 한일친선대사가 돼 화장품 '가네보' TV광고에도 출연했는데, 그때 출연료로 샀다. 농담이다"라고 유머 넘치는
김윤진 "오다기리 조와 연기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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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프랑스>=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제62회 칸 국제영화제 개막 이틀째인 14일(현지시간) 영화제 공식 일간지(데일리)인 할리우드 리포터에 배우 이병헌이 소개됐다.할리우드 리포터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G.I 조'에 출연한 배우 이병헌이 2천만달러 규모의 스파이 스릴러물인 '아이리스' 영화판의 주연을 맡았다"고 보도했다.할리우드 리포터는 "'아이리스'는 양윤호, 김규태 감독에 의해 영화와 TV 드라마로 만들어지며 현재 한국에서 촬영 중"이라며 "이병헌은 '나는 비와 함께 간다(I Come With The Rain)'에서 조시 하트넷과 공연하기도 했다"고 전했다.이번 보도는 올해 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스타가 아니라 예전에 칸을 찾았던 배우의 동정을 실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다만, 할리우드 리포터는 "이병헌을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으로 칸을 찾았던 배우"라고 소개하면서 같은 영화에 출연
<칸영화제> 공식 일간지에 이병헌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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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의 이윤정 PD의 차기작 <트리플>이 방영을 앞두고 있다.
사극과 코미디 드라마가 주류를 이루는 요즘, 모처럼 로맨스 드라마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소식이다. 출연진은 이정재, 이선균, 윤계상, 김희, 이하나, 민효린등으로 화려하다.
이윤정 PD는 촬영장에서 최대한 배우의 영역을 존중하고 배우가 자연스런 연기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촬영을 하면서 장면들이 작위적이지 않고 실제 일어날 수 있는 장면처럼 자연스럽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심지어 화장한 얼굴보다 쌩얼을 좋아해, 하나 역의 민효린은 맨얼굴로 촬영하고 있다고 한다.
오는 6월 10일 수요일에 첫 방송될 <트리플>, 조용하지만 열정적인 현장 분위기가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높여주고 있다.
‘커프’ 팬들이 기다리는 이윤정 PD의 <트리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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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 방송되는 MBC <세바퀴>에 '꽃남' 이민호의 목소리가 깜짝 등장할 예정이다.
<세바퀴>의 인기코너 '다짜고짜 스피드 퀴즈'에 출연한 김준이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F4멤버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이민호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한 것.
갑작스런 전화 스피드 퀴즈를 마친 이민호는 요즘 근황을 전하고 박준규, 임예진 등 친분이 있는 출연자들과 안부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특히, <꽃보다 남자>에 함께 출연했던 임예진은 어느 때보다 따뜻한 목소리로 "잔디 엄마야, 집으로 놀러와"라고 당부해(?) 녹화장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꽃남' 이민호, <세바퀴> 깜짝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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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회 칸 영화제의 스타는 경제 위기가 될 것인가?". 프랑스 일간지 <리베라시옹>의 헤드라인이다. <르몽드>에 따르면 개막 며칠 전까지도 해변가 호텔 예약이 만료되지 않아서 관계자들의 근심을 샀다. 참가 인원이 감소한 탓에 칸 지역경제도 예년만큼 영화제 덕을 보지 못할거란 예측이 나온다. 각종 파티에 음료를 제공하는 업체에 따르면 "예년이 샴페인이라면 올해는 로제나 스파클링 와인"이란다. 칸 최대의 파티로 매년 흥청망청했던 ‘<베니티 페어> 파티’마저 취소됐다. 경제 위기에 축제가 왠말이냐는 질문이 나올때마다 집행위원장 티에리 프레모는 영화제가 지방경제에 끼치는 기여도를 거론하느라 바쁘다.
이쯤되면 올해 칸영화제 경쟁 부문이 잘 알려진 거장들의 작품에만 집중한 것도 이해가 간다. 위기에는 안정이 필요하다. 불황의 시기에는 모두가 믿을만한 이름에 기대이게 되어있는 법이다. 페드로 알모도바르, 라스 폰 트리에, 쿠엔틴 타란티노, 켄 로치, 리안,
제62회 칸 국제영화제 5월1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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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5월21일
상영관 롯데시네마 건대, 미로스페이스, CGV진주(엠비씨네), 시네마 상상마당, 인디스페이스
일시 5월8일(금) 4시40분
장소 인디스페이스
이 영화
고3 수험생인 원우(김예리)는 기면증을 앓고 있어 학교에서 별종 취급을 받는다. 연희(박지영)는 툭하면 잠이 드는 딸이 안쓰럽고 불안하다. 애 취급 말라는 딸의 짜증에도 불구하고 연희는 원우의 학교를 수시로 들락거린다. 지루한 일상조차 맘껏 누리지 못하는 모녀의 아슬아슬한 삶은 두 남자가 끼어들면서 변화를 맞는다. 사진작가 선재(김영재)의 관심을 처음엔 부담스러워했던 연희는 그에게 조금씩 이끌리고, 엄마의 갑작스러운 사랑이 혼란스러운 원우는 무뚝뚝한 같은 반 친구 준서(홍종현)에게 먼저 고민을 털어놓는다.
100자평
<바다쪽으로, 한뼘더> 는 싱글맘과 기면증을 앓는 소녀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 잔잔하고 담백한 영화이다. 소재면에서 <...ing>나 <뜨거운 것이 좋아>등을 연상시키지
<바다쪽으로, 한뼘 더> 언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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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이 소외 청소년들을 위한 경매에 참가했다.
YG 엔터테인먼트가 지난달부터 시작한 ‘WITH’캠페인의 두번째 프로젝트인 이번 자선 경매에서 빅뱅은 그 동안 자신들이 입었던 무대의상을 기부했다.
이번 경매에는 빅뱅이 ‘거짓말’, ‘마지막 인사’,‘하루하루’, ‘붉은 노을’의 활동당시 입었던 무대의상 총 40벌이 공개되며 각 의상에는 빅뱅 멤버들의 사인도 담겨 있다.
빅뱅은 “우리의 의상이 좋은 일에 사용된다니 매우 기쁘고 감회가 남다르다”며 “보다 많은 친구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빅뱅의 무대의상 자선 경매로 모인 수익금은 CJ 나눔재단 도너스 캠프에 전달될 예정이며, 공부방 아동과 청소년들의 문화예술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지난 11일부터 CJ몰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자선 경매는 지난 24일까지 계속될 예정이고, 14일에는 인터넷 생방송 경매를 진행한다.
빅뱅, 소외 청소년을 위한 무대 의상 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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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 베일의 벽은 견고하다. 그는 영화마다 역할의 문을 굳게 걸어잠근 듯 온전히 영화 속에 존재했다. 28kg이나 감량한 뒤 출연한 <머시니스트>의 기계공이나 마술의 힘으로 인생의 함정에 빠지는 <프레스티지>의 마술사, 베르너 헤어초크의 지독한 영화 <레스큐 던>의 포로까지. 그의 인물들은 항상 두꺼운 옷을 입고 있었다. 음영이 매우 뚜렷해 틈이 보이지 않았고 그 안의 베일은 탄탄하고 완벽한 마스크 같았다. 밥 딜런을 7명의 인물로 표현한 토드 헤인즈의 <아임 낫 데어>에서도 마찬가지다. 케이트 블란쳇, 히스 레저, 벤 위쇼 등 대부분의 배우들은 뭉그러질 듯 환영처럼 나타났지만 크리스천 베일은 이 그림에 점을 박듯 밥 딜런을 새겼다. 그가 연기한 60대의 정치가와 80대의 전도사는 밥 딜런에 대한 도덕적 양면과 같았다. 영화는 크리스천 베일을 만나 겨우 모습을 드러내는 느낌이다.
크리스천 베일은 자신이 가진 모든 걸 역할에 봉한다.
[크리스천 베일] Bale is Not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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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에 돌아온 4편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
터미네이터가 돌아왔다.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이 제한시사를 통해 거대한 모습을 드러냈다. 심판의 날 이후를 다루는 이 미래의 프리퀄에서 존 코너는 마침내 자신의 아버지가 될 소년 카일을 만나고, <트랜스포머>의 묵시록 버전이라 할 만한 거대한 로봇들의 공격에 맞선다. 그런데 모두가 묻고 싶었던 질문 하나. 과연 젊은 감독 맥지는 제임스 카메론의 거대한 유산에 압사당하지 않은 채 모두가 즐길 만한 블록버스터를 만들어냈는가. 설명이 좀 따라야겠지만 간단하게 대답부터 하자면, 그렇다.
터미네이터는 죽었다. 모두가 그런 줄 알았다. 조너선 모스토의 <터미네이터3: 라이즈 오브 더 머신>(이하 <터미네이터3>)은 시리즈의 죽음이었다. 형편없을 정도로 재미가 없었다고 말하고 싶지는 않다. 모스토는 훌륭한 장인이다. 최선을 다했다. 심판의 날로 끝나버리는 먹먹한 엔딩만큼은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 새로운 T월드의 문이 열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