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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잡지 <팝툰>에 연재됐던 권리의 소설이 단행본으로 출간됐다. 성장소설이자 여행소설인 이 책은, 작가가 352일 동안 39개국을 여행하며 집필한 결과물. 때문에 소설은 당연히 집을 떠나는 것에서 시작해 집으로 돌아오는 것으로 끝마친다. 대신 두 주인공의 여정은 <론리 플래닛>식의 뻔한 루트가 아닌, 지적이고 미스터리한 사건들에 의해 진행된다. 스무살 청년 유석은 저명한 화가였던 아버지의 임종을 맞이한다. 이후 유석은 “18세기 유럽인들이 그랑 투르를 떠났듯” 친구 쇼타와 함께 긴 여행길에 나선다. 두 청년에겐 각자 다른 여행의 목적이 있다. 유석은 위작 시비에 휘말린 아버지의 대표작 ‘야마 자화상’의 진실을 추적해야 하고, 쇼타는 6년 전 행방불명된 형을 찾아야 한다. 목적이 분명한 여행이지만, 타지에서의 삶은 두 청춘에게 치열한 성장통의 기회가 된다. 대개의 여행이 그렇듯 말이다. 픽션으로서의 평가는 잠시 미뤄두더라도, <눈 오는 아프리카>의 진짜
[도서] 길 위에서 쓴 성장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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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 좋아하는 이에게 추천 지수 ★★★★
서경식의 다른 책도 궁금해진다 지수 ★★★★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 미의식이란 무엇인가. 서경식은 예쁜 것이 넘쳐나는 세상에서, 예쁜 것이 주는 치유와 위안이 경제적 가치를 갖는 세상에서, 미의식에 대한 근본적 고민을 시작한다. 이쯤에서 묻고 싶은 것. 그런데 예쁜 게 왜 나쁜가. 예쁜 게 아름다움이라고 생각하면 안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서경식은 이렇게 말한다. “‘예쁘다’는 것은 보는 이가 그다지 저항감을 느끼지 않는 것으로, 엄밀하게 말하자면 지루하다는 것도 된다. 미술도 인간의 영위인 이상, 인간들의 삶이 고뇌로 가득할 때에는 그 고뇌가 미술에 투영되어야 마땅하다. 조선 민족이 살아온 근대는 결코 ‘예쁜’ 것이 아니었을뿐더러, 현재도 우리의 삶은 ‘예쁘지’ 않다.” 미의식은 예쁜 것을 좋아하는 의식이 아니고 무엇을 미라고 하고 무엇을 추라고 하는 의식이라는 말이다.
첫 글인 ‘통일독일 미술기행’은 에밀 놀데의 <성>에서
[도서] 아름다움을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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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 전달 지수 ★★☆
현실 상기 지수 ★★★★★
장 폴 마라. 18세기 말 프랑스의 사회주의자, 피의 혁명이 불가피하다 믿었던 급진주의자, 반대파 여성의 칼에 맞아 욕조에서 생을 달리한 비운의 남자. 마르키 드 사드. 개인의 자유의지와 욕망이 그 어떤 것보다 우선한다고 믿었던 18세기 말 프랑스의 개인주의자, 성도착적인 소설을 써 구설수에 오르고, 반혁명 혐의로 감옥을 드나들던 소설가, 필화 사건으로 정신병원에 갇혀 생을 마친 비운의 남자.
<마라, 사드>는 비슷한 시대를 살았지만 교차점이 전혀 없었던 이 두 남자를 한 공간에 올려 세운 연극이다. 원작자 페터 바이스는 1793년 마라가 코르데라는 여성에게 암살당했을 때 사드가 추모연설을 맡은 점에 착안해 두 사람의 가상 대결을 구상했다고 한다. 연극의 배경은 1808년, 사드가 감금된 정신병원이다. 그곳의 수감자들을 배우로 삼아 희곡을 쓰던 사드는 15년 전 죽은 마라를 연극을 통해 되살려낸다. 그리고는 연극에
[공연] 프랑스 혁명에서 2009년 한국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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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당일 덕수궁 분향소에서 누가 <어머니와 고등어>를 부르더라는 친구의 목격담을 얘기했더니 김용언 기자가 이런 말을 했다. “나도 그 비슷한 거 본 적 있는데. 누가 <고향의 봄>을 하모니카로 불고 있더라고요.” 왜 <어머니와 고등어>인가, 왜 <고향의 봄>인가를 물으면 답하기가 대략 난감하지만 내 추측은 이렇다. 그 곡이 어울려서가 아니라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것을 마지막 가시는 길에 드리고 싶었던 게 아닐까. <상록수>나 <사랑으로>를 연주할 줄 알았다면 그 곡을 했겠지만 하필 진도가 <고향의 봄>까지 나갔다든가, 외울 수 있는 곡이 <어머니와 고등어>뿐이었다든가. 내가 가진 가장 좋은 것을 드려 배웅하겠다는 마음 때문이라는. 글쓰는 직업을 가진 사람은 글로, 음악을 업으로 삼은 사람은 음악으로, 만화를 그리는 사람은 만화로 그를 추억하고 배웅했다. 그게 쉬울 리는 없다.
[스크롤잇] 가장 좋은 것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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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닉 스트리트 프리처스(이하 매닉스)의 새 앨범을 이야기하면서 리치 에드워즈를 거론하지 않을 수 없다. 기타리스트였던 에드워즈는 지난 1995년 공연을 하루 앞두고 실종됐다. 그리고 다시는 세상에 돌아오지 않았다. 모두가 매닉스는 끝이라고 했다. 매닉스는 끝나지 않았다. 그들은 제국주의와 자본주의에 대한 노동자의 분노를 담은 노랫말들로 끝내주는 록 음악을 만들어내며 현명하게 나이를 먹었다. 9번째 스튜디오 앨범인 ≪Journal for Plague Lovers≫는 사라진, 그러나 여전히 매닉스의 영혼에 머무르는 리치 에드워즈를 위한 앨범이다. 매닉스는 실종 전 리치가 남긴 메모들을 모두 끌어모아 노랫말을 만들었다. 솔직히 말해보자. 1995년의 리치 에드워즈는 세상에 분노하는 어린 청년이었다. 노랫말은 분노와 감성 혹은 (혹자에 따라서는) 별볼일 없는 아포리즘의 연속이다. 그러나 매닉스는 에드워즈의 가슴으로부터 배설된 은유들에 매닉스적인 록 사운드를 접목시킴으로써 언제나처럼 매닉스적
[음반] 실종된 그를 기억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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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인 극장을 일컫는 미국 10대들의 속어, 패션 피트를 명찰로 붙인 이 솔로 프로젝트는 2008년 가을에 데뷔했다. EP 공개와 동시에 삽입곡이 광고음악으로, <MTV>와 <BBC>를 관통하며 가장 핫한 신인으로 등극한 패션 피트는 2009년에 꼭 주목해야 할 신인이다. 마이클 앙겔라코스의 솔로 프로젝트인 패션 피트의 시작은 (이제는 헤어진) 여자친구를 위해 만든 한장의 EP였다. 혼자 듣기 아까웠던 그녀가 인터넷에 올리라고 부추겼고 블로거들의 댓글과 트랙백을 타고서 이 쿵짝 뿅뿅거리는 음악은 비로소 월드와이드하게 전파될 수 있었다. NME의 언급대로 이런 창세기는 ‘평범한 이야기’다. 하지만 캐치한 훅으로 가득한 곡들은 비범하다. 8비트 오락실의 전자음이 겹겹이 쌓여 신나는 멜로디가 된다. 샘플링의 구름 위를 마이클의 가냘픈 팔세토 창법이 고고하게 비행한다. 나사에서 수직으로 쏘아올린 보컬 같다. <Little Scret> <Reelin
[음반] 올해의 베스트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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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커스 린넨브링크는 색깔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가다. 컬러 고유의 특성을 꾸준히 탐구해온 그는 색깔의 미묘한 개성을 포착해 그로부터 다양한 이야기를 끌어내기를 즐긴다. 주목할 만한 것은 그 다음 얘기다. 린넨브링크는 캔버스를 버리고 조각, 넓은 벽 등을 기반 삼아 작품을 만들며 자신의 작업 공간을 확장해왔다. 특히 색 염료와 에폭시에 물을 섞어 색깔이 흘러내리는 듯한 느낌을 주는 드리핑 모션 기법과 드릴로 작품에 구멍을 뚫어 색깔의 단계와 깊이를 드러내는 작업이 그의 대표적인 작품 제작 방식이다. 마커스 린넨브링크가 ‘조각적인 회화를 만드는’ 작가로 명성을 얻은 것은 위와 같은 색깔과 공간에 대한 그의 실험정신 덕분이다.
또 한 가지 눈에 띄는 점은 독특한 제목인데, 린넨브링크는 ‘나를제외한모든것들’(ALLTHETHINGSTHATAREOUTSIDEOFME)이란 이번 전시회의 제목처럼 모든 작품에 띄어쓰기 하지 않은 제목을 붙이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서로 다른 색깔들이 자연스럽게
[전시] 조각적인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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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게임천국이다. 게임을 만드는 사람도 많고, 하는 사람도 많고, 게임에서 파생돼 나오는 각종 부가산업들의 경쟁력도 세계 최고를 자랑한다. 그중에는 일본이 자랑하는 게임기업 ‘닌텐도’(任天堂)도 있다. 2009년 초, 닌텐도가 게임업계가 아닌 일본 산업계 전체를 크게 놀라게 했다. 매년 ‘글로벌 100대 브랜드’ 순위를 발표하기로 유명한 세계적인 브랜드 컨설팅 회사 ‘인터브랜드’가 처음으로 순수 일본 브랜드들의 가치를 발표했을 때의 일. 이 조사에서 5위에 오른 닌텐도는 약 8500억엔의 브랜드 가치를 가진 것으로 평가됐다. 특이한 점은 1위를 차지한 도요타, 2위의 혼다, 3위 소니, 4위 캐논의 브랜드 가치가 모두 마이너스 성장세를 기록했음에도 닌텐도만이 브랜드 가치 5%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는 것이다.
사실 지금의 ‘닌텐도 DS’나 ‘닌테도 위(Wii)’가 시대를 상징하는 하나의 아이템으로 떠오르기까지 닌텐도가 성공가도만을 달려오지 않았음은 익히 알려진 일이다. 소니의
[rank up] 당신도 <닌텐독스> 키워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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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한국에서 대히트한 영화 <미녀는 괴로워>가 올해 일본에서도 영화로 만들어져 DVD로 출시됐다. 이 작품의 원작이 일본 소녀만화잡지 <kiss>에서 연재된 <칸나씨 대성공입니다>(한국판 제목 <미녀는 괴로워>)라는 것은 한국 독자들도 아는 사실이리라.
한국판 영화는 2007년 5월 일본에서도 공개돼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일본에서의 영화화는 한국판의 성공과 무관하지 않다. 일본판 주인공 역을 맡은 야마다유는 키 169cm, 체중 47kg로 김아중 못지않게 몸매도 얼굴도 예쁜 배우다. 야마다유는 일본의 최남단 오키나와현의 탤런트양성학교 ‘오키나와 액터스스쿨’ 출신이다.
액터스스쿨 출신에는 한국에서도 알려진 아무로 나미에, SPEED와 같은 스타들이 있다. 1990년 중반에 이들의 히트를 계기로 일본에서는 어린아이들의 탤런트양성학교가 유행했다. 이 액터스스쿨도 오키나와를 거점으로 전국적으로 뻗어나갔다.
오키나와는 대만이 훨씬
[원작의 뒤안길] 원작의 뒤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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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혹했다. 쇳소리를 내며 꺾이는 목소리와 번쩍거리는 화장이 멋져보였다. 심하게 일본적이니까 끌렸던 것도 있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창피했다. 왠지는 모르겠다. 그냥 어디 가서 좋아한다 소리 못했다. 술기운에 갑자기 말이 튀어나올라치면 길티플레저라 둘러 얘기했다. 좋고 싫은데 가릴 게 뭐 있냐 싶지만 왠지 이건 아무 데서나 말하면 안될 것 같았다. 하마자키 아유미, 그리고 고다 구미에 대한 이야기다.
하마자키 아유미의 새 앨범 판매량이 30만장을 훌쩍 넘겼다. 그리 대단한 기록은 아니지만 하마자키는 이제 언제 앨범을 내도 평균은 넘긴다는 느낌이다. 고다 구미는 3월에 발매한 베스트 앨범이 20만장 넘게 팔렸고 동생 미소노와 듀엣으로 부른 노래는 발매 첫날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승승장구다. 최근 일본 차트를 보면 결국 여자 가수는 이 둘이라는 생각이 든다. 보아는 벌서 수년째 지지부진이고 돌아온 우타다 히카루는 장사보다 예술에 관심이 더 많다. 퍼퓸이 새롭긴 하지만 아직 뭐라
[정재혁의 니혼진] 궁극의 갸루, 하마자키와 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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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2월28일, 일본 나가노의 아사마 산장을 점거하고 열흘간 인질극을 벌였던 무장학생운동 세력 ‘연합적군’ 일당 5명이 체포되었다. 경찰과의 대치 상황에서 총격전도 불사했던 이들은 체포 이후 ‘도피 과정에서 자아비판과 함께 12명의 동지들을 처형했다’는 놀라운 사실을 털어놓았다. 동료들의 잔혹한 린치에 목숨을 잃은 12명 중에는 임신부도 포함되어 있었다. 당시에 이미 쇠퇴일로를 걷던 학생운동은 이 충격적인 ‘아사마 산장 사건’을 계기로 완전히 와해되었다.
같은 해,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시라케’(白け)라는 신조어가 크게 유행했다. ‘퇴색하다’는 뜻의 동사 ‘시라케루’(白ける)에서 파생된 이 말은 세상 어떤 일에도 무관심한 풍조를 일컫는 용어. 무기력, 무감동, 무관심의 3무주의로 요약되는 시라케는 이상의 좌절을 끔찍하게 목격한 청춘들이 취할 수 있는 유일한 태도였다. 그리고 같은 해 7월, 포크계의 신성으로 떠오르던 이노우에 요스이(井上陽水)는 문제적 싱글 <우산이
[song book] 담배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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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토) 첫 방송되는 MBC 주말기획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극본, 연출 곽경택)에서 동갑내기 친구 동수와 준석 역을 맡은 현빈과 김민준의 특별한 인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04년 가을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아일랜드>(극본 인정옥, 연출 김진만)에서 경호원 강국과 백수 이재복 역할로 출연, 감성연기를 선보였던 현빈과 김민준은 5년 만에 <친구, 우리들의 전설>에서 재회, 다시 한 번 연기 호흡을 맞춘다.
드라마 관계자는 현빈과 김민준은 4개월 여간 진행된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거의 매일 마주하면서 이제는 서로 눈빛만 봐도 알 정도로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빈은 김민준과의 두 번째 만남에 대해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되어 좋다. 김민준과는 말하지 않아도 통하는 듯하다.”고 말했고, 김민준은 “현빈과 오랜 동료, 친구 같은 느낌으로 촬영하고 있다”며 두 사람의 연기 호흡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현빈-김민준, 5년만의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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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조재희라는 배역은 나뿐 아니라 모든 남자가 추구하는 삶을 그리고 있습니다."그간 따뜻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로 어필해온 지진희가 외면적으로 완벽해보이지만 타인을 배려할 줄 모르는 까칠한 남자로 변신한다.15일부터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미니시리즈 '결혼 못하는 남자'에서 지진희는 까탈스러운 독신남 조재희 역을 맡았다.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페리얼 팰리스에서 열린 '결혼 못하는 남자' 제작발표회에서 지진희는 "결혼을 했을 때와 하지 않았을 때 각기 장단점이 있다"면서 "'결혼 못하는 남자' 조재희의 장점은 거침없이 생각하고 이야기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지난 2004년 결혼한 지진희는 "저는 결혼을 참 잘했다"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결혼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신중했으면 좋겠다"고 충고하기도 했다.또 "사랑만 해서 결혼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지진희 "거침없는 싱글남의 삶, 부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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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서울시는 9일 배우 겸 가수 비(본명 정지훈ㆍ27)를 서울시 글로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오세훈 시장은 이날 오후 시청 서소문별관에서 비에게 위촉패를 전달하고 "서울의 매력과 역동성을 세계에 함께 알려 나가자"고 당부했다.이 자리에서 비는 자신이 직접 디자인하고 서울시의 올해 슬로건 '인피니틀리 유어스, 서울'(Infinitely Yours, Seoul)이 들어간 티셔츠를 시에 기증했다.시는 이 티셔츠를 자선 판매한 후 수익금을 저소득층 지원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시는 이번 글로벌 홍보대사 위촉으로 해외에서 진행하는 각종 프로모션이나 광고에서 비의 초상권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시 관계자는 "2006년 미국 시사지 타임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된데 이어 올해 할리우드 주연작 '닌자 암살자' 개봉 등으로 서울시 홍보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위촉 배경을 밝혔다.gats
비, 서울을 세계에 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