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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 변동사항 확인하세요. 5월3일 오후 2시30분 CGV 5관에서 상영되는 <비>와, 오후 5시 메가박스 5관에서 상영되는 <시작하는 연인들>이 영화 상영 뒤 GV를 추가했다. <비>의 GV에는 파울라 헤르난데스 감독이, <시작하는 연인들> GV에는 김아론 감독과 조안을 비롯한 배우들이 참석할 예정. 프리머스 4관에서 오후 5시 상영하는 <벌집의 정령>은 상영 전 감독 가와세 나오미가 영화를 간략히 설명하는 인트로덕션이 제공된다.
<비> <시작하는 연인들> GV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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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두비> Bandhobi 감독 신동일
한국|2009|107min|35mm|컬러|한국영화
고3 수험생 민서(백진희)는 영어 공부를 좀 더 잘하고 싶지만 돈이 없어 친구들처럼 원어민 학원에 가지 못한다. 어느 날 집으로 돌아가는 길 버스 안에서 이주노동자 한 사람이 민서 옆에 앉는다. 그리고는 지갑을 떨어뜨리고 내린다. 당돌한 민서는 지갑을 모른 척 갖고 내린다. 그러자 그가 쫓아온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이렇게 시작된다. 이후 둘은 각자의 사고로 경찰서에 들어오게 되고 우연한 이 두 번의 만남으로 친구가 된다. 민서는 이주노동자의 이름이 카림(아붑 알엄)이라는 걸 알게 된다.‘반두비’는 벵골어로 친구를 뜻한다. <반두비>는 대한민국의 병적인 모순을 잘 드러내 보일만 한 인물들의 이야기다. 수험생과 이주 노동자가 만나 얼핏 보기에는 있음직하지 않은 친구 관계, 아니 더 나아가서 연인의 감정까지 느끼게 되는 이야기다. 하지만 그 과정은 외롭고 어렵다.
꿋꿋
이 시대가 답답하다 느끼는 관객을 위해 만든 영화 <반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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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상적 애정:물 위의 사랑> Cry Me A River
중국,스페인,프랑스/2008/19분/HD/컬러/지아장커
19분짜리 짧은 단편이다. 그럼에도 이 영화를 따로 떼어 소개하는 이유는 지아장커의 신작이기 때문이며 그의 다른 장편 영화들에 비교해 보아도 적지 않은 감동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대학을 졸업한 지 10여년 쯤 되는 네 명의 남녀 친구들이 은사의 생일잔치를 위해 다시 모인다. 조금 어색하고 또 즐겁기도 한 저녁 한 때가 지나고 그 다음날 그들은 한 쌍씩 짝을 지어 도시를 배회한다. 그들은 과거에 서로 사랑했던 사이며 지금은 각자의 삶이 있다. 하지만 그다지 행복하지 않다. 강은 유유히 흐르고 있지만 그들의 시간은 지나 버렸다. 사실 이런 이야기는 많이 들어왔다. 단편영화의 실습작으로 누구나 꿈꾸는 그런 상투적 소재이며 또한 그 얼마나 지루하게 반복되었던 감정인가. 그럼에도 지아 장커의 은은함이 빛난다. 지아 장커의 예의 그 카메라는 인물을 느릿느릿 쫓다가 마치
지아장커의 신작, <하상적 애정:물 위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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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피아> Agrarian Utopia
감독 우루퐁 락사사드|태국|2008년|122분|HD CAM|컬러|국제경쟁
줌마와 뭉메웅은 가난한 소작농이다. 이들 가족은 빚을 갚기 위해 남의 땅에서 쌀농사를 지으며 힘겹게 살아간다. 입에 풀칠할 정도로 어려우니 제대로 된 농업용 기계 하나 없음은 당연지사다. 영화는 줌마와 뭉메웅 가족이 모든 농사일을 손으로 직접 하는 과정을 세세하게 묘사한다. 계절이 봄에서 여름, 그리고 가을로 바뀔 때까지 이들 가족은 수확한 쌀을 일일이 체를 통해 거르고, 물소를 이끌어 밭을 간다. 그러나 수확의 계절이 돌아오자 이들의 1년 노동의 결과물은 온전히 땅주인의 트랙터에 실려 떠난다. 막상 줌마와 뭉메웅 가족에게 돌아가는 몫은 얼마 되지 않는다.
자신이 태어난 농촌을 소재로 다큐멘터리를 만들어오던 우루퐁 락사사드 감독은 실제로 땅을 빌려 기계화와 산업화로 사라져버린 타이의 전통 농업방식을 그대로 보여준다. 자신들의 처지를 한탄하면서도 악순환
타이의 전통 농업방식 <유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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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솔로> Goodbye Solo 감독 라민 바흐러니
미국|2008년|91분|35mm|컬러
솔로는 택시 기사다. 어둠이 자욱한 어느 밤, 70세 노인 윌리엄을 태운 그는 2주 동안 그의 운전사가 되어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상대를 유심히 바라보던 솔로의 눈동자에 의문이 서린다. 노인은 뭔가 고약한 일을 준비 중인 게 틀림없다. 멕시코 출신의 아내, 귀여운 딸아이와 함께 사는 솔로는 착한 남자다. 윌리엄이 2주 후 자살하려 한다는 걸 알게 된 그는 그 결정을 돌이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그러나 이 고지식한 늙은이는 솔로가 내민 손을 좀처럼 잡으려 하지 않는다. “나를 혼자 내버려둬. 너에게 신경 쓰고 싶지 않아.” 그럼에도 이 선량하지만 우직한 남자는 포기하지 않는다. 그 사이 말수 적은 노인도 조금씩 마음을 열고, 그들의 관계에도 진전이 있다 싶었는데, 마지막 순간 “내 인생에 꺼져 달라”는 거절의 외침만이 돌아와 솔로를 할퀸다.
<굿바이 솔로>는
세네갈 출신의 젊은 흑인과 백인 노인의 우정 <굿바이 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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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하기 좋은 날> Such a Perfect Day 감독 김지연
한국|2007년|17분|DV|컬러
<귀로> Nostalgia 감독 류성규
한국|2008년|30분|DV|컬러
<Locker-Room> Locker-Room 감독 김동명
한국|2008년|18분|HD|컬러
<아이스 커피> Ice Coffee 감독 이대수
한국|2008년|25분|HD|컬러
이번 로컬시네마전주 섹션에는 장르도, 화법도 다른 네편의 중·단편들이 이름을 올렸다. 먼저 기술적인 성취, 특히 촬영과 편집의 속도감이 남달랐던 작품을 꼽자면 <Locker-Room>(김동명, 18분)이다. 복싱 선수인 민철은 오늘도 패배했다. 지치고 상처 입은 몸으로 대기실에서 잠든 사이, 누군가 나타나 그의 손에 십자가 목걸이를 쥐어준다. 복싱경기를 담아낸 일부 화면은 섬세하고 생동감 넘치지만, 마지막을 장식하는 건 다소 도식적인 센티멘털리즘이다. 한편 <이사하
장르도, 화법도 다른 네편의 영화 모음 <로컬시네마 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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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랍> Beeswax
앤드류 부잘스키/미국/2009년/100분/35mm/컬러
“20~30대 캐릭터, 등장인물 간 관계에 집중, 초저예산, 즉흥적인 대사의 웅얼거림, 비전문 배우”로 규정되는 미국 인디계의 소장르, ‘멈블코어’(Mumblecore)의 대표감독 앤드류 부잘스키의 세 번째 영화. 전작 <퍼니 하 하> <뮤추얼 어프리시에이션>에서와 마찬가지로, 무작위로 집어낸 듯한 삶의 조각들이 프레임 안에서 예리한 단면들 드러낸다. 제목 <밀랍>은 “너나 잘해”라는 의미로 사용하는 “Mind Your Own Beeswax”(밀랍, Business 대신 구어체에서 사용됨)에서 가져온 표현.
주인공은 쌍둥이 자매 지니와 로렌이다. 하반신 마비로 휠체어 신세를 지는 지니는 작은 일에서 쉽게 상처 받는 타입. 불편한 몸에도 타인의 도움을 받기보다 스스로 모든 일을 해결하려는 그녀는, 중고 옷가게를 함께 운영해온 동업자 아만다와 운영권을 놓고 소
‘멈블코어’의 대표 앤드류 부잘스키의 세 번째 영화 <밀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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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신호인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해 전주국제영화제는 처음으로 프로젝트 마켓을 열었다. “세계적인 영화제가 되기 위해서는 영화제와 마켓을 병행하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다”는 민병록 영화제 집행위원장의 말처럼 ‘제1회 전주프로젝트 마켓’(이하, 전주마켓)은 지난 10년에 만족하지 않고,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전주의 야심이 드러나는 순간이다. 그래서일까. 전주마켓은 올해 처음 시작하는 ‘전주 프로젝트 프로모션’과 지난 3년간 운영해 온 ‘인더스트리 프로그램’을 통합했나보다. ‘인더스트리 프로그램’은 전주국제영화제에 상영되는 해외영화에겐 국내진출의 기회를, 한국영화에게는 해외진출의 기회를 주기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늘 실험적이고 진보적인 프로그램을 꾸려온 전주가 야심차게 준비한, 그리고 새롭게 시도하려는 마켓은 어떤 모습일까.
프로듀서 중심으로 체질 개선
가장 눈에 띄는 건 ‘프로듀서 피칭’(Producer Pitching, 5월2일 오후1시 전주영화제작소
프로듀서 중심의 저예산 상업영화를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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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열자마자 진한 돼지고기 양념냄새가 매캐한 연탄연기와 함께 코를 찌른다. 입안에 침이 고이는 건 순식간이다. 냄새에 이끌려서 가게 안으로 들어가면 테이블이 아닌 큼지막한 주방이 반긴다. 주방을 옆으로 돌아 자리에 앉아서 돼지고기를 주문한다. 지글지글 지지고 굽는 소리가 들리고. 한참 뒤 접시 안에 한가득 담아 갖다 준다. 그렇다. 손님이 직접 고기를 굽지 않는다. 이것이 전주 중앙시장 안, 넘어지면 코 닿을 거리에 있는 진미집과 오원집의 풍경이다.
“진미집이 더 낫다.” “무슨 소리. 오원집을 따라갈 수 없다.” 전주 토박이들 사이에서도 두 집의 맛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저마다 나름 합당한 이유가 있어 누구 편을 들어주어야 할지 모르겠다. 하지만 먹어보니 그게 그거다. 그러니까 둘 다 맛있다는 말이다. 입안에 들어가는 순간, 비법인 듯한 새콤달콤한 고추장과 잘 구워진 돼지고기의 고소함이 확 퍼진다. 아. 글 쓰는 동안 침이 고여 괴롭다. 게다가 빨간 돼지고기를 연탄불에 굽
[전주 맛 대 맛] 돼지고기 연탄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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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감독의 작은 체구에서 생기가 넘쳐흘렀다. 스리랑카 북부에서 다큐멘터리를 찍다 전주로 직행했다는 말을 믿기 힘들 정도로. 자국 내에서 “반정부적인 인물”로 낙인찍힐 만큼 지배층의 이데올로기에 반하는 이슈들을 과감하게 다뤄온 그이기 때문일까. 열번째 잔치를 맞아 더욱 풍성해진 상차림 중에서도 스리랑카영화 특별전, 특히, ‘숨은 거장’ 달마세나 파티라자의 영화들은 단연 눈에 띄는 메뉴다. 유운성 프로그래머가 적극 추천한 <그들이 왔다>(1978), 신할리족 감독으론 최초로 타밀어로 제작한 <폰마니>(1978), 낙태라는 논쟁적인 소재를 선택한 <질주>(1980), 내전을 그린 근작 <꿈속의 미래>(2001) 등 자국 내 정치·사회적 혼란을 서늘하게 베어 보여주는 그의 영화들은 어지러운 근·현대를 버텨낸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순수 극영화나 순수 다큐멘터리보다 그 사이에 위치한 영화들이 더 흥미롭다. 이런 다큐피처를 통해 쓰여지
“역사가들의 역사는 사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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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일 <디지털 삼인삼색 2009: 어떤 방문>의 핸드프린팅 행사가 프레스센터 1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오후 1시부터 공식기자회견의 일부로 진행될 이번 행사에는 올해 ‘삼인삼색’에 참여한 감독 3인, 홍상수·가와세 나오미·라브 디아즈가 모두 참석, 손도장을 남길 예정이다. 이들 감독은 <첩첩산중> <코마> <나비들에겐 기억이 없다> 등 특유의 화법이 돋보이는 단편 한편씩을 각각 선보인다. 한편, 이번 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지훈·조안의 핸드프린팅 행사는 5월1일 오후 2시30분 지프스테이지에서 진행됐다.
‘디지털 삼인삼색’ 핸드프린팅 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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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2일차, 본격적으로 상영이 시작된 5월1일 오후 8시30분 기준으로 현장 판매분까지 매진된 영화는 29편이다. 지난해 2일차 8시 기준으로는 20편. 매진된 영화라도 교환, 환불표는 현장 구매가 가능하며 JIFF 서포터즈는 상영 직전 입석으로 선착순 입장하는 것이 가능하다.
티켓 매진 속도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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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칸영화제에서 상영된 <안나와의 나흘 밤>(2008)은 평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만했다. 다름 아니라 그 영화의 크레딧에는 예르지 스콜리모프스키라는 이름이 감독으로 올라 있었기 때문이다. <페르디두르케>(1991) 이후 17년이란 긴 시간 동안 그는 자신의 영화를 만드는 대신 그림을 그리고 시를 썼다고 했다. 주의 깊은 관객이라면 <비포 나잇 폴스>(줄리앙 슈나벨, 2000)나 <이스턴 프라미스>(데이비드 크로넨버그, 2007) 같은 영화들에 그가 출연했었던 것을 기억할 수도 있을 것이다. 여하튼 스콜리모프스키의 영화들이 남긴 짙은 잔상을 아직 잊지 못하는 이들에게 그는 너무나 오랫동안 ‘부재’했고 그래서 그 존재가 궁금했던 감독이었다. 이번 전주영화제의 예르지 스콜리모프스키 회고전은 그간에 그가 남긴 독특한 영화적 자취를 돌아보면서 영화로의 그의 ‘귀환’을 반갑게 맞이하는 자리이다.
성난 젊은 세대의 대변인으로 시작
스콜리모프스
[포커스] 영화의 시인이자 재즈연주자, 복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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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공연 CYON B BOY Championship 2009 시간이 오후 6시에서 오후 4시30분으로 당겨졌다. 한편, 오후 5시 전주시네마타운 7관에서 상영하는 <열녀문> 상영 전에는 영화평론가 김종원씨의 해설이 있을 예정이다.
변동사항 체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