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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플러스 영화축제가 계속된다.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아트플러스 시네마네트워크가 주관하는 ‘2009 넥스트플러스 영화축제’가 11월4일부터 26일까지 19일 동안 서울의 시네마 상상마당, 필름포럼, 아트하우스 모모 등 전국 20여개 예술영화관에서 열린다. 넥스트플러스 영화축제는 2007년 시작되어 매년 여름 팝콘 무비에 질린 관객에게 색다른 스크린 바캉스를 제공해왔다. 특히 2008년에는 “25개 참여극장이 22개의 서로 다른 기획전을 내놓을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올해 행사 역시 8월에 예정되었으나 영진위가 협의없이 주관 단체 및 선정 방식을 갑작스럽게 변경하면서 참여 극장들이 보이콧을 선언했고 개최 여부조차 불투명해졌다. 해를 넘기지 않고 넥스트플러스 영화축제가 열리는 것은 무척 다행스럽지만, 이 과정에서 서울아트시네마, 한국독립영화협회, 한국영상자료원 등이 빠져 예년보다 활기는 다소 떨어져 보인다.
100편이 넘는 상영작 중 맨 먼저 관객과 만나는 프로그램은 ‘프
보고 싶은 영화가 다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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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일본영화제가 벌써 6회째다. 초기엔 일본 인디영화의 흐름을, 이후엔 만화, 코미디, SF 등 일본영화 특유의 개성에 초점을 맞추며 국내에 다양한 일본영화를 소개해온 메가박스일본영화제가 올해도 11월11일부터 15일까지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다. ‘열정’이란 주제 아래 모두 16편의 작품이 모였다. ‘시리즈’와 ‘신작’ 두개의 섹션으로 나뉘어 상영되며 상영작 대부분의 감독이 내한해 관객과의 대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시리즈’와 ‘신작’. 영화제의 의도는 명확하다. 수십년에 거쳐 지속되는 일본의 시리즈물을 통해 일본영화 특유의 힘을 보여주고, 2009년에 제작돼 개봉한 작품들을 통해서는 최근 일본 대중영화에서 가장 새롭게 제기된 화두를 소개한다는 거다. 그간의 영화제가 일본영화의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시간 놀이의 반복이었다면 올해는 두개의 서로 다른 섹션을 통해 그 과제를 한번에 해결하겠다는 셈이다. 그런 의미에서 ‘시리즈’ 섹션은 눈길을 끈다. 영화제가 선정한 <
괴수물의 고전 <가메라> 보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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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시민군의 아이들이 돌아온다. 장성한 그들은 복수를 도모하고, 타깃은 당시의 최고 권력자다. 연재 당시 일일 조회 수 200만건, 매회 댓글 2천여건 이상을 기록했던 강풀의 웹툰 <26년>. 그의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이 만화 또한 발빠르게 판권이 팔려나갔고, 이어서 영화화 소식이 들려왔다. 하지만 캐스팅까지 완료되고 모두가 크랭크인만 기다리던 때에 <29년>이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할 이 프로젝트는 돌연 없던 일이 되었다. 명확한 이유를 말하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물론 그 이유를 모르는 이 또한 아무도 없었다.
<29년>의 시나리오 작업을 진행했고, 메가폰도 잡았어야 했을 이해영 감독. 그리고 원작 <26년>의 이야기를 쓰고 그림을 그린 만화가 강풀이 만났다. 두 사람의 말에 따르자면 영화 좌초 이후 첫 만남이다. 이미 1년이라는 시간이 흐른데다 ‘영화인이 다른 분야의 인사를 만난다’는 본 코너의 취지에 따라 무언가 다른 화제로
[talk show] “호러로 먼저 안타 치고 <26년>으로 홈런 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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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 만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사람이 있다. <파주>의 여주인공 은모를 연기한 서우가 그랬다. <미쓰 홍당무>에서도 그렇고 드라마 <탐나는도다>와 <파주>에서도 그렇다. 서우에게선 어리고 연약하고 사랑스러운 동물의 본능 같은 것이 느껴진다. 주변 환경의 모든 기운을 세차게 빨아들이면서 동시에 자신을 둘러싼 이들을 꼼짝 못하게 지배할 수 있는 놀라운 힘을 가진 그런 존재. 스크린 위에서 자신만의 인장을 새겨놓으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아버리는 배우의 존재감을 아주 오랜만에 느꼈다. <파주> 관련 일정을 50여개 앞두고 있던 서우를, 그래서 만나야만 했다.
-<탐나는도다> 촬영현장에서 코디네이터의 손을 꼭 잡고 걸어가는 모습을 봤다. <파주> 시사회장에서도 심이영이나 이선균 등의 동료배우와 팔짱을 낀 모습이 보였고. 천성적으로 참 다정하고 스킨십을 좋아하는 사람일 것 같았다.
=<
[서우] 안개처럼 연기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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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세요.” 손현주 특유의 기분 좋은 너털웃음이 스튜디오를 울린다. 대한병원협회와 한국노바티스가 주최한 ‘고맙습니다 사진 공모전’ 수상자들이 배우 손현주 옆에 섰다. 10월29일 <씨네21>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이 행사는 ‘힘과 용기를 북돋워준 의료진, 희망과 의지를 갖게 한 병원에서의 추억을 나누자는 취지’로 9월15일부터 한달간 진행된 공모전의 부상을 수여하는 자리다. 따뜻한 순간을 한장의 사진으로 담아 행운의 주인공이 된 정상호, 최재형 가족이 이번엔 사진 속 주인공이 됐고, 손현주가 이들의 행복한 순간을 함께했다. 2005년 백혈병 환자들과 함께 히말라야 등반에 나서기도 했던 손현주는 “꾸미지 않은 따뜻한 모습에 마음이 끌렸다”며 공모전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솔약국집 아들들>의 순정남, <장밋빛 인생>의 헌신남. 따뜻한 감동을 공모한 이 행사에 손현주는 더없이 어울리는 남자다. 극중 역할 때문만은 아니다. “오랫동안 소아과를 하셨”고,
[spot] 사랑의 병원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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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제가 영화 보면서 제일 못 참는 게 민폐 캐릭터예요.
=아유. 지도 못 참아유(지독한 남아프리카공화국 영어 악센트를 충청도 사투리 스타일로 굳이 바꿔봤습니다. 지역감정이라는 말 하지 마시길. 솔직히 충청도 사투리 좀 웃기잖아유-편집자).
-그렇게 동의하시면 안되죠. 지금 본인 이야기하는데. 여하튼 전 영화 보다가 민폐 캐릭터 나오면 짜증으로 숨이 가빠지는 동시에 온갖 혐오스러운 욕지거리들이 입으로 튀어나오는 걸 막을 도리가 없어요.
=아니. 제가 그렇게 민폐 캐릭터였나유?
-민폐죠 민폐. 사실 올해 최고의 민폐 캐릭터는 아니에요. 유럽영화제에서 했던 에릭 종카 영화 <줄리아>의 주인공 줄리아를 뛰어넘을 민폐 캐릭터는 조만간 나오기 힘들 거거든요. 베를린에서 그 영화 보다가 복장이 터져서 뛰쳐나가려는데 양옆에 앉은 독일 기자들이 꿈쩍도 안 하는 바람에 갇혀서 2시간 민폐 여정에 넋을 잃었잖아요. 민폐가 어찌나 짜증스러웠던지 한동안 그걸 연기한 틸
[가상 인터뷰] <디스트릭트9>의 비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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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차다. 그리고 밝다. 싫으면 싫다 말하고 좋으면 좋다 말한다. 대학에서 밴드 보컬을 하는 여대생 바다. 이름처럼 티없이 맑진 않지만 감정을 숨기지 않는 바다의 솔직함을 닮았다. 1985년생. 록밴드 보컬 출신이자 연기 2년차 배우. 쥬니도 그렇다. 클래식 음악을 하다 밴드 벨라마피아를 결성하며 과감하게 록음악으로 바꿨고 뮤지컬 <밴디트>로 맛본 연기를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로 이어갔다. 격한 굴곡을 주저없이 대범하게 건너온 느낌이 당찬 바다 캐릭터 그대로다.
“제가 도전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지금도 연기가 끝일지 뭐가 더 있을진 모르겠지만 이런 게 좋은 거 같고요.” 그리고 출연한 영화가 두 번째 작품이자 첫 번째 주연작인 <하늘과 바다>다. 쉽지 않은 길을 짧은 시간에 달려오느라 멀미를 할 법도 한데 그녀는 “반항아 이미지가 굳어질까” 고민도 하고, 본인의 “외모가 틈새시장”이라며 현실적인 자기 평가도 한다. 있는 그대로 편하게 내뱉었던
[쥬니] 바다처럼, 대범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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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이 만화] <시간 여행자의 아내> 시간여행자 남기남씨
[정훈이 만화] <시간 여행자의 아내> 시간여행자 남기남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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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보영이 유니세프카드 후견인으로 60주년 기념 행사에 참여했다.
지난 29일 유니세프 사옥에서 진행된 유니세프카드 탄생 60주년 기념 행사에서 그 동안 유니세프 카드 판매에 기여한 인사들을 초청해 60주년을 축하하고,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유니세프 친선대사인 안성기, 앙드레 김을 비롯해 그 동안 유니세프카드의 후견인으로 활발히 활동해 온 이보영, 이병헌, 손범수, 김미화, 한성주, 임백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보영은 그 동안 어린이 돕기 자선바자회와 아프리카 어린이 돕기 맨발 걷기 대회 등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 진행하는 각종 자선행사 때마다 앞장 서 참석해왔다.
이보영은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웃음을 찾아주는 것만큼 기쁜 일은 없는 것 같다”며 “그 웃음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 뿐”이라는 뜻을 밝혔다.
이보영, 유니세프 후견인으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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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즈다이어리] <디스 이즈 잇> 황제 폐하의 마지막 행진
[헌즈다이어리] <디스 이즈 잇> 황제 폐하의 마지막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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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배우 박예진(28)은 데뷔 후 가장 바쁜 나날을 올해 보내고 있다. SBS의 '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떳)로 예능 프로그램에 처음 나들이한 데 이어 MBC 미니시리즈 '선덕여왕'에서는 천명공주로 인상깊은 연기를 보였다.올 한해 쉼 없이 달려온 그의 종착점은 영화 '청담보살'(김진영 감독)이다. 7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이 영화에 대한 그의 기대는 남다르다.'청담보살'은 운명은 있지만, 진정한 사랑은 노력을 통해 달성된다는 '착한' 메시지를 담은 코미디 영화다. 코믹 장르에서 남다른 재능을 보여온 임창정과 함께 출연했다."예전과는 달리 책임져야 할 몫이 커져서 잘해낼 수 있을까라는 부담감이 상당했습니다."박예진은 최근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에 응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청담보살'을 찍으면서 "영화를 망치면 어쩌나, 라는 책임감이 컸다"고 말했다.박예진은 18살이던 1999년 '여고괴담 2'
박예진 "코믹 연기에 눈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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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KBS 1TV 일일극 '다함께 차차차'에 출연 중인 조안이 화장품 모델로 발탁됐다.
로트리화장품은 수분 전문 화장품 브랜드 '켈리워터 KW-9'의 광고 모델로 조안을 발탁, 최근 촬영을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켈리워터 KW-9 측은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를 가진 조안 씨의 청순한 모습이 우리 제품이 추구하는 콘셉트와 너무나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조안이 촬영한 광고는 이달 중순 공개된다.
pr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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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안, 화장품 '켈리워터 KW-9' 모델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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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이수영(본명 이지연ㆍ30)은 최근 발표한 9집 '대즐(Dazzle)'의 음악이 따뜻해진 건 친구 박경림 부부의 힘이 컸다고 말했다. 평안한 가족을 가까이서 지속적으로 지켜본 게 처음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박경림의 아들 민준이는 '비타민'이 돼줬다.듣고보니 이수영은 8집 인터뷰 때보다 한층 여유가 있어 보였다. 당시 우울증을 토로하며 영혼을 담아 노래하는 게 힘들다고 했던 때와 다른 모습이었다."친정집처럼 경림이 집에 자주 가 있었어요. 제가 가장 환경이 불안정했던 사람인지라 '안정적이고 올바른 가정의 모습이 저런 것이구나'라고 경림이 가족을 통해 느꼈죠. 학습 효과 덕택인지, 목소리도 편안해졌어요. 9집 녹음 때도 음악에 매달려 질질 끌려가지 않았고요."심적인 변화는 음반에도 고스란히 녹아있다. '아이 빌리브(I Believe)', '휠릴리', '덩그라니' 등 가슴 절절한 노래로 사랑받은 지 올해로 10년째다. 그는 데뷔 10주년이
가수 이수영 "처절한 음악 그만 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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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방송을 9일 앞둔 MBC TV '히어로'의 여주인공 김민정이 부상으로 하차할 위기에 처했다.2일 '히어로'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김민정은 지난달 31일 드라마에 하차 의사를 전달했고, 이에따라 제작진이 주말 내 대책회의를 거듭했다.이에 대해 김민정 측은 "방송에 대한 책임감이 있으니 어떻게든 해보려고 하고 있지만, 회복 속도가 더디고 배우의 고통이 심해 딜레마에 빠진 상태"라고 밝혔다.이어 "전날까지도 제작진과 회의를 거듭했지만 결론이 나지 않은 상태"라며 "방송을 불과 한 주일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 곤혹스럽지만, 이 상태로 촬영을 하다가 더 큰 일이 발생할 수도 있어 솔직히 제작진의 처분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김민정은 지난달 초 오른쪽 어깨에 석회화건염(뼈에서 석회질이 새어나와 근육과 인대가 손상되는 질병) 진단을 받았으며, 현재 오른쪽 팔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 상황이다.지난 4월 MBC
'히어로' 방송 9일 앞두고 김민정 하차 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