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공부의 신'이 지난달 23일 종영한 가운데 MBC TV 월화극 '파스타'가 17회 만에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동 시간대 1위로 올라섰다.
2일 시청률조사기관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파스타' 17회는 시청률 20.5%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레스토랑 '라스페라'를 떠났던 셰프 최현욱(이선균 분)이 오세영(이하늬)의 부탁으로 주방에 다시 돌아오고, 서유경(공효진)의 아버지와 만나게 되는 내용이 펼쳐졌다.
한편, 이날 첫선을 보인 경쟁작 KBS 2TV '부자의 탄생'은 시청률 12.2%를 기록했으며, SBS '제중원'은 13.3%의 시청률을 보였다.
comma@yna.co.kr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MBC '파스타' 시청률 20% 돌파
-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그룹 2PM 멤버 6명의 신상정보가 인터넷에 불법 유포된데 대해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고 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JYP는 "지난 25일 재범의 2PM 제명 발표 이후 일부 네티즌이 나머지 여섯 멤버에 대한 인신공격, 거짓 루머를 유포했고, 이들의 주민등록번호를 포함한 신상 정보를 도용했다"며 "이를 막기 위해 경찰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여섯 멤버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정보들이 무차별적으로 인터넷에 유포된 것은 지난 27일 2PM과 JYP 정욱 대표가 재범의 탈퇴와 관련해 팬들과 가진 간담회 이후다.2PM의 '사생팬(스타의 사생활을 쫓는 팬)'을 자처한 일부 네티즌은 JYP가 사생활을 이유로 재범을 제명한데 대한 반발로 나머지 멤버들의 사생활을 폭로하겠다며 사진과 경험담 등을 인터넷에 올리고 있다.JYP는 "재범을 제명한 구체적인 사유를 밝힐 수
JYP "2PM 신상정보 유포 네티즌 수사 의뢰"
-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죽느냐 사느냐의 기로에 선 상태에서 연기했습니다. 저절로 자아분열된 상태였죠."이병헌은 2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인터넷 영화 '인플루언스' 쇼케이스에서 1인 3역에 도전하는 것이 어렵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인플루언스'는 1907년부터 2010년까지 시간을 넘나들며 약속을 지키기 위해 선택의 갈림길에 선 주인공들이 펼치는 영화다. 윈저 위스키를 소개하는 일종의 광고 영화인데, 20분 안팎의 에피소드 3편으로 이뤄졌다.이병헌은 미스터리한 공간 DJC의 안내자 W, 악마적 본성을 지닌 또 다른 W, 그리고 W의 100년 전 모습인 조선시대 왕족 '이설'까지 1인 3역을 소화했다.드라마 '아이리스'를 끝내고 곧바로 '인플루언스' 촬영에 들어갔다는 이병헌은 "마치 '아이리스' 를 계속 찍는 느낌이었다. 체력적으로 너무 힘든 상태였다. 게다가 새로운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었다"며 &qu
이병헌 "죽느냐 사느냐의 기로에서 연기했다"
-
지난 1월6일 프랑스의 20여개관에서 개봉한 우니 르콩트의 <여행자>는 현재까지 꾸준히 관객의 호평을 받으며 상영 중이다. 일요일 저녁, 예술영화전용관에서 영화를 보고 나오는 토니 모라, 카테린 모라부부와 짧은 대화를 나눴다. 몇년 전 퇴직한 두 사람은 삼형제를 둔 평범한 부부란다.
-어떤 계기로 이 영화를 선택하게 됐나. 극장엔 자주 오는 편인가.
=카테린/ 극장에는 일주일에 한번씩은 온다. 두 사람 다 영화 보는 걸 좋아한다.
=토니/ 이 영화를 선택한 이유는 두 가지다. 먼저 신문에서 영화 소개글을 읽고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두 번째 이유는 아들 녀석이 이 영화를 먼저 보고선 강력히 추천하더라. 그래서 일부러 시내에 나와서 보게 되었다. 우리는 약간 도심 외부에 살고 있다.
-영화는 어떻게 봤나.
=(두 사람 동시에)/ 너무너무 감동 받았다!
=카테린/ 영화 시작한 지 얼마 안돼 눈물을 글썽이기 시작했는데, 영화 끝까지 감정이 지속되더라. 사실 연출방법
[세계의 관객을 만나다-파리] 짜내지 않아도 눈물이 흘렀다
-
-
1958년 제작된 영화 <어느 북한의 모험, 모란봉>(Moranbong, une aventure cor?enne)은 프랑스영화 중에서도 가장 두터운 베일에 가려진 작품 중 하나로, 유명 작가 아르망 가티가 시나리오를 쓰고 지금은 잊혀진 장 클로드 보나르도가 영상을 맡았다. 북한과 프랑스가 공동으로 제작한 이 유일한 작품을 최근 파리에서 열린 ‘세계와 영화의 현황’이라는 페스티벌에서 다시 만날 수 있었다.
영화는 한국전쟁이 한창인 당시 남한에 속했던 개성시에서 시작된다. 가구 세공 일을 하는 한 젊은이가 아리따운 판소리 가수를 좋아한다. 전쟁이 끝났을 때 젊은이는 남쪽에 머물고 있었는데 개성시는 그만 북쪽 차지가 되고 만다. 그는 죽음을 무릅쓰고 비무장지대를 헤엄쳐 건너가고, 결국 사랑하는 여인을 평양에서 다시 만나게 되는데, 그녀는 모란봉 고지에 있는 명망 높은 대극장에서 춘향이 역을 맡고 있었다.
대사는 한국어로 구사되고 불어가 화면 밖 목소리로 깔려 들리는 이
[외신기자클럽] 모란봉이 다시 보이기까지
-
존 휴스턴은 1987년 유작이 된 <죽은 자들>을 찍었다. 폐기종을 앓고 있던 그는 당시 산소호흡기 없이는 20분도 버틸 수 없는 상태였다. 산소통이 달린 휠체어에 앉아 연출에 임하던 그는 현장을 찾은 <시카고 트리뷴> 기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나는 자유를 진정으로 구성하는 것이 무엇일까, 라는 오랜 물음에 대한 답을 아직 찾지 못했다. 나는 그저 튜브의 끝에 있다.” 젊은 날 혈기왕성했던 감독의 마지막 영화가 유독 우아하면서도 우울했던 이유는 그가 삶의 종점에서 만난 서글픈 진실 때문이었을 것이다.
2월24일 조명남 감독이 사망했다. 잘 안다고 할 수는 없지만 여러 차례 만난 적 있었고, 그의 지독한 불운을 알고 있던 던 터라 마음이 묵직했다. 그를 처음 만난 건 2002년이다. 당시 조명남 감독은 <미스터 레이디>라는 데뷔작을 만들고 있었는데, 제작사인 인디컴은 내 담당이었다. 흔치 않은 뮤지컬영화인데다 트랜스젠더를 소재로 삼았던 이 영화를
[에디토리얼] 조명남 감독을 기리며
-
지난해 11월10일, 청년필름 김조광수 감독의 <친구사이?>가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로부터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았다. ‘성적 표현 수위가 강하고, 동성애 모방 위험이 있다’는 이유 때문이다. 납득할 수 없는 결과를 취소하기 위해 김조광수 감독은 공익변호사그룹 ‘공감’을 찾았고, “그동안 사회 소수자의 인권 관련 소송을 주로 맡았던” 공감의 장서연 변호사가 나섰다. 45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광주지검 순천지청 검사로 출발한 그녀는 검사 생활 1년 만에 공익 변호사로 진로를 바꾼,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함께 소송을 준비하고 있는 김조광수 감독은 그녀를 두고 “사회 소수자에 대한 애정이 풍부하고, 똘망똘망하다”고 평하기도 했다. 지난 2월23일, 공감이 올해 사법시험 합격자들을 위해 인권교육연수를 진행하고 있는 남산 서울유스호스텔에서 그녀를 만났다.
-검사 생활 1년 만에 공익 변호사로 진로를 바꾼 이력이 특이하다.
=검사는 내 적성이 아니더라. 사람을 만나면
[spot] “이런 동성애 영화라면 많이 봐야 해요”
-
-언년씨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시옵니까.
-아뇨. 안녕하지가 못해요. 저뿐만이 아니에요. 전국 수십만… 수백만인가? 여튼 전국의 시청자가 별로 안녕하지가 못해요.
=대체 왜 그러시는지 여쭤봐도 되겠사옵니까.
-지금까지 자기가 저지른 일도 기억 못하시나봅니다. 그럼 요즘 유행한다는 ‘언년이 때문에’ 리스트 좀 발췌해보죠. 언년이 때문에 대길이 집 망했죠. 언년이 때문에 시골노인집 헛간 부서졌죠. 언년이 때문에 데니안 칼 맞고, 대길이도 칼 맞았죠. 언년이 때문에 데니안은 죽고 대길이는 폐인됐죠. 언년이 때문에 언년이 오빠 죽었죠. 언년이 때문에 송태하는 세자도 버리고 연애질이나 시작했죠. 한시가 바쁜데 언년이 때문에 배도 빨리 못 띄워, 언년이 때문에 사람들은 다 죽어… 하여간 이게 다 언년이 때문이라는 거죠.
=그게 왜 모두 제 탓이옵니까. 소녀에겐 너무나 가혹한 말씀이시옵니다.
-전 그런 말투도 싫어요. 에둘러 말하지 말고 좀 직설적으로 팍팍 말해봐요.
=도련님. 저
[가상 인터뷰] <추노>의 언년이
-
‘죽어도 못 보내’로 인기를 끌고 있는 그룹 2AM의 멤버 ‘임슬옹’이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개인의 취향>(극본 박혜경, 연출 손형석 노종찬, 제작 이김프로덕션)에서 연기자로 데뷔한다.
임슬옹은 주인공 진호(이민호)의 대학 후배이며, 진호의 어릴 적 정혼자로 어중간한 약혼녀가 되어버린 혜미(최은서)를 좋아하는 인물인 김태훈역으로 캐스팅됐다. 김태훈은 진호에게 질투심과 경쟁심을 가지고 있으며, 개인(손예진)이 진호를 게이로 오해하게 만드는 장본인이다.
제작진은 임슬옹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태훈은 임슬옹이 그 동안 많은 예능프로그램에서 보여준 밝고 명랑한 이미지와 잘 맞는 캐릭터다. 첫 연기 도전이지만 누구보다 태훈과 잘 어울리는 인물”이라고 밝혔다.
<개인의 취향>은 연애숙맥 엉뚱녀와 시크하고 까칠한 가짜 게이의 발칙한 동거일기를 유쾌하게 그린 드라마로 오는 31일(수) 밤 9시 55분 첫 방송된다.
2AM 임슬옹, <개인의 취향>으로 연기자 데뷔
-
<아바타>가 한국 박스오피스의 모든 기록을 깨뜨렸다. 주말 동안 약 12만 명(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을 동원한 <아바타>는 총 관객수 1308만1607명을 기록하면서 역대 국내 개봉 영화 흥행 1위인 <괴물>의 1301만명을 제쳤다. 정확히 개봉 73일 만의 기록 경신이다. 1200억원을 넘어선(1216억3966만4500원) 누적매출액 역시 한국 박스오피스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외국영화가 총 관객수 1위를 차지한 것은 1998년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타이타닉>이후 12년 만이다. 2월 마지막 째 주 박스오피스의 1위는 역시 <의형제>였다. 주말 동안 45만여명을 기록한 <의형제>는 총 관객수 400만명을 돌파하면서 4주 연속으로 1위를 지켰다. 3월2일 현재 예매율이 41.48%로 지난주에 비해 더 높아졌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지난주 <의형제>와 함께 투톱 체제를 이뤘던 <퍼시 잭슨과 번개
<아바타>, 총 관객수 1308만 돌파! 국내 개봉 영화 흥행 1위 달성
-
일시 2월 26일 오후 2시
장소 CGV 왕십리
이 영화
결혼의 압박에 시달리는 19살 소녀 앨리스(미아 와시코우스카)는 흰토끼를 쫓다가 이상한 구멍 속으로 빠진다. 그녀는 어린 시절 이 구멍 아래 '이상한 나라'에서 즐거운 모험을 겪은 바 있지만 지금에 와선 그것이 모두 꿈이었다고 여기고 있었다. 하지만 '이상한 나라'는 실재했고, 그곳의 주민들인 미친 모자장수(조니 뎁)울잠 쥐, 트위들덤과 트위들디, 체셔캣 등은 앨리스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었다. 독재자 붉은 여왕(헬레나 본햄 카터)의 공포 정치 때문에 황폐해진 그곳에서 앨리스는 새로운 임무를 부여받는다.
100자평
어쩌면 팀 버튼의 가장 큰 욕망은 ‘시각화’ 그 자체였을 것 같다(마치 피터 잭슨이 <러블리 본즈>에서 천국과 지옥 사이‘경계’ 공간에 집중하면서 절반의 실패와 절반의 성공을 거둔 것처럼). 그는 시계 보는 토끼와, 허공에 웃음만 남긴 채 사라지는 체셔캣과, 다소 소심하고 코믹한 하얀
이상한 나라에 간 팀 버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첫 공개
-
마틴 스코시즈 감독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궁합이 확실히 잘 맞긴 한가보다. <셔터 아일랜드>가 2주 연속 미국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 올랐다. <셔터 아일랜드>는 스코시즈와 디카프리오가 <갱스 오브 뉴욕> <에비에이터> <디파티드> 이후 네 번째로 함께 한 작품이다. 개봉 첫 주에 비해 주말 수입은 줄어들었다. 그러나 개봉 2주 만에 누적 수입 7507만 달러를 기록하며 1억 달러 이상은 벌어들일 분위기다. <셔터 아일랜드>는 정신병자들을 격리한 병원에서 환자들이 실종되고, 연방보안관 테디 다니엘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수사를 위해 병원이 위치한 셔터 아일랜드로 떠난다는 설정의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데니스 루헤인의 소설 <살인자들의 섬>이 원작으로, 국내에서는 3월 18일 개봉한다.
<셔터 아일랜드>의 뒤는 신작 두 편이 쫓고 있다.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캅 아웃>과
<셔터 아일랜드> 2주 연속 1위
-
[정훈이 만화] <퍼시잭슨과 번개도둑> 그래서 신화야…
[정훈이 만화] <퍼시잭슨과 번개도둑> 그래서 신화야…
-
영화명: <신성일의 행방불명>
관람자: 이명박 대통령, 김문수 경기도지사,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2009년 진보진영의 전폭적인 지원과 함께 당선된 김상곤 경기교육감이 추진하던 무상급식 제도가 이제는 6·2 지방선거의 주요 과제로까지 급부상했다. 도화선에 불을 붙인 당사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이명박 대통령이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지난 12월 “학교가 무료 급식소냐?”라고 비아냥거렸고, 이명박 대통령은 2월12일 “형편이 되는 사람들은 사먹으면 좋을 텐데 사람들 마음이 안 그렇다. 있는 사람들은 자기 돈으로 (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학부모 및 시민단체의 반발이 커지던 와중, 지난 2월25일 교육과학기술부가 한나라당쪽에 제출한 이른바 ‘무상급식 공약에 대한 대응방안 문건’ 내용이 노출되면서 문제는 더 커졌다. “(무상급식 확대를 모색하고 있는 경기교육청과 경남교육청에 대해)특별교부금 등 재정상 불이익을 주는 방안 검토”, “(일률적인 무상급식 제공은) 자본주의
[시사 티켓] 국민권리 행방불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