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미국의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오는 9월 1일부터 11일까지 이탈리아 베니스 리도섬에서 열리는 제67회 베니스국제영화제의 심사위원장에 위촉됐다고 영국 BBC방송이 인터넷판에서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타란티노 감독은 1992년 '저수지의 개들'로 데뷔했으며 1994년 '펄프픽션'으로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이후 '재키 브라운'(1998), '킬빌'(2003), '바스터즈:거친녀석들'(2009) 등을 만들며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작년에는 대만 출신의 리안(李安) 감독이 베니스국제영화제의 심사위원장을 맡았으며, 이스라엘의 레바논 침공을 다룬 이스라엘 영화 '레바논'이 영화제 경쟁부문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받았다.
buff27@yna.co.kr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베니스영화제 심사위원장에 타란티노 감독
-
5월 4일 서울 목동 SBS에서 창사 20주년 대하드라마 '자이언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자이언트'는 2010년 5월 10일 월요일 밤 9시 55분에 첫 방송 된다.
[자이언트]‘지붕킥’ 찌질남 정보석 냉혈한 캐릭터로 변신
-
[헌즈다이어리] <아이언맨2> 아이언맨의 가장 강력한 적수는?
[헌즈다이어리] <아이언맨2> 아이언맨의 가장 강력한 적수는?
-
독립-컬트영화가 런던을 장악했다. 지난 4월22일 독립영화와 컬트영화를 사랑하는 런던 영화팬들을 위한 제9회 런던 이스트 엔드 영화제가 시작됐다. <타임스>로부터 런던을 대표하는 5대 영화제 중 하나로 꼽힌 올해 이스트 엔드 영화제는 1969년 발표된 컬트영화 <브론코 불프로그>(Bronco Bullfrog)가 열어젖혔다. 개막 행사에 참석한 바니 플라츠-밀스 감독은 상영에 앞서 가진 짧은 인터뷰에서 “1960~70년대에 영국 동부에 살던 노동자 계급의 고단한 삶을 사실적으로 그리고 싶었다”며 “40여년 만에 HD 고화질로 복원된 작품을 관객과 함께 커다란 스크린으로 볼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감회를 밝혔다.
<브론코 불프로그>는 런던 동쪽 스트라포드 지역에 살며 마약과 범죄에 무방비로 노출됐던 10대 청소년들의 성장기이자, 동시에 주인공 델과 아이린이 부모의 반대를 피해 사랑의 도주를 벌이는 귀여운 러브 스토리다. 같은 해 데뷔한 영국의 아트록
[런던] 영국 하위문화의 발칙한 맛
-
-
미리 공개된 칸영화제 라인업을 보면, 통상 아시아영화에는 별 관심이 없는 칸영화제가 올해는 아시아영화에 단순한 존경 이상의 경의를 표하고 있다. 모두 아홉 나라(한국·중국·일본·대만·말레이시아·싱가포르·타이·베트남·인도)의 열세편. 숫자 면에서는 지난해나 2004년, 2007년과 같다. 칸영화제가 아시아영화를 한참 내세우던 1999년에서 2001년과 비교해도 한두편 정도 적을 뿐이다. 아시아영화로서는 기적의 해라 할 수 있는 2005년에는 임상수의 <그때 그사람들>과 김지운의 <달콤한 인생>을 포함 열여덟편의 아시아영화가 초대됐었다.
물론 올해 선정작의 질이 어떨지는 기다려봐야 알겠지만 네편의 한국영화가 초대된 것은 한국 영화역사상 두 번째로 큰 규모다. 2005년의 여섯편보다는 적지만 2000년 임권택의 <춘향뎐>, 이창동의 <박하사탕>, 정지우의 <해피엔드>와 홍상수의 <오! 수정>이 상영된 때와는
[외신기자클럽] 시작은 <여인잔혹사 물레야 물레야>
-
일시 5월 4일(화) 오후 2시
장소 프리머스 피카디리
이 영화
삼류건달 동철(박중훈)의 옆집으로 참하게 생긴 젊은 여자 세진(정유미)이 이사 온다. 동철이 대뜸 반말에 ‘옆방 여자’라 부르는 세진은 취업전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사회 초년병이다. 비 오는 날 면접 보러 가야하는 세진의 우산을 들고 나가 비를 맞게 하는 등 그녀를 어이없게 고생시키기도 하지만, 영양실조로 쓰러진 세진을 응급실로 옮겨다줄 정도로 착한 사람이기도 하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함께 식사도 하고 술잔도 기울이면서 가까운 사이가 된다. 급기야 세진이 고향집에 데려갈 가짜 남자친구 행세까지 해주게 된다.
말말말
“거리의 루저 역은 오랜만이지만 <라디오 스타>에서도 실은 루저였다. <강적>에서도 루저 형사 역이었다. 거리의 루저는 오랜만이다. 실은 유복하게 자랐는데 루저 역할을 할 때 사람들이 좋아해서 이상하다.(웃음) 전작인 <해운대>의 감독이자 이 영화의 제작자인 윤제균
박중훈과 정유미가 연인으로? <내 깡패같은 애인> 첫 공개
-
일시 5월 3(월) 오후 2시
장소 메가박스 코엑스
이 영화
이혼 후 식당 일을 하면서도 해맑게 살아가던 ‘은이(전도연)’, 유아교육과를 다닌 이력으로 자신에게는 까마득하게 높은 상류층 대저택의 하녀로 들어간다. 완벽해 보이는 주인집 남자 ‘훈(이정재)’, 쌍둥이를 임신 중인 세련된 안주인 ‘해라(서우)’, 자신을 엄마처럼 따르는 여섯 살 난 ‘나미’, 그리고 집안 일을 총괄하는 나이든 하녀 ‘병식(윤여정)’과의 생활은 낯설지만 즐겁다.
어느 날, 주인 집 가족의 별장 여행에 동행하게 된 ‘은이’는 자신의 방에 찾아온 ‘훈’의 은밀한 유혹에 이끌려 육체적인 관계를 맺게 되고 본능적인 행복을 느낀다. 이후에도 ‘은이’와 ‘훈’은 ‘해라’의 눈을 피해 격렬한 관계를 이어간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병식’이 그들의 비밀스런 사이를 눈치채면서 평온하던 대저택에 알 수 없는 긴장감이 감돌기 시작하는데….
100자평
김기영 감독의 <하녀>와 비교를 하기
2010년도 버전 <하녀>의 모습은?
-
극장가 비수기도 철갑옷은 뚫지 못했다. <아이언 맨2>가 개봉 첫 주 163만2500명(배급사 집계)을 동원하면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최단기간100만 돌파 기록을 세운 <아이언 맨2>는 주말 동안 총166만여명을 동원했다. 예매율 역시 5월4일 오후 현재 67.86%(영화예매사이트 맥스무비 집계)라는 높은 예매율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주에 별 다른 기대작이 없어 당분간 흥행이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이준익 감독과 차승원, 황정민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은 주말 동안 39만여명을 불러모으면서 2위에 올랐다. 지난주 1위였던 엄정화의 <베스트셀러>는 약12만명을 기록하는데 그쳐 3위로 내려앉았다. 4위 <친정 엄마>는 약 6만명을 기록했다. <블라인드 사이드>는 약3만명을 동원하면서 5위를 차지했다. <아이언 맨2>가 많은 관객을 불러모
<아이언 맨2>, 개봉 첫 주 160만여명 동원해
-
라이브의 황제 이승환이 앨범 발매에 앞서 신곡 ‘이별기술자’를 먼저 공개했다.
4일 오늘, 이승환은 곧 발매될 정규 10집 앨범의 수록곡인 ‘이별기술자’를 먼저 공개했다. ‘이별기술자’는 윤시윤과 티아라 지연이 주인공을 맡은 뮤직드라마 ‘부비부비’의 ost로도 쓰인 곡으로 감각적이면서도 통통 튀는 멜로디와 발랄한 가사가 인상적인 일렉트로닉 곡이다. 이 곡은 이승환과 오랫동안 작업을 함께해온 작곡가 황성제와 신예 유지상이 함께 만들었다.
이번 정규 앨범은 이승환이 2006년 발매한 9집 앨범 ‘환타스틱’이후로 4년 만에 내놓는 앨범인만큼 완성도 높은 사운드를 위해 작업의 절반 이상을 미국 LA의 Henson Studio 에서 거물급 엔지니어 및 세션맨들들과 함께 작업하는 등 심혈을 기울였다.
4일 먼저 공개된 ‘이별기술자’가 수록된 정규 10집 앨범은 이번 5월 중순 경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승환 신곡 공개
-
쇼후쿠테이 쓰루베는 일본에서 ‘일본 사람들이 가장 잘 알고 있는 남자’로 통한다. 30년에 걸친 엔터테이너로서의 생활이 가져온 명칭이다. 지금도 그는 수많은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할 뿐만 아니라 <가족에게 건배>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일본 전국 방방곡곡의 사람들을 만나고 있으며, ‘라쿠고’라는 일본 전통공연의 명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에 온 경험이 있냐고 묻자, 그는 과거 아내와 함께 <겨울연가> 투어를 왔었다고 말했다. “춘천에 갔었는데, 마침 그때 한국의 한 아침 프로그램에서 관광객을 취재하면서 나에게 인터뷰를 요청하더라. 관광객으로서 성실히 답했던 기억이 난다. (웃음)” 역시 그는 한국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는 남자다.
-<우리 의사선생님>의 시나리오를 읽어본 느낌은 어땠나.
=사실 내가 평소 대본을 안 보는 편이다. 솔직히 주인공이라는 이야기만 듣고 하겠다고 했다. (웃음) 대본을 읽기 전에 감독의 전작인 <유레루>와 &l
[쇼후쿠테이 쓰루베] 상대의 영역 인정하니 ‘평생 현역’ 되더라
-
니시카와 미와는 한국에 꽤 많은 애정을 갖고 있는 일본 감독이다. 전작인 <유레루>를 사랑해준 한국 관객이 많기도 했지만, 봉준호 감독의 팬이라는 이유도 있다. <유레루>가 한국에 개봉했을 당시에는 <씨네21>을 통해 봉준호 감독과 서신을 교환하며 서로의 영화에 대해 묻고 답한 적도 있었다. “그때의 파일을 아직도 가끔 열어본다. 지금도 나에게 많은 걸 느끼게 만드는 대화였다. (웃음)” 인터뷰 전날에도 그는 개인적인 스케줄을 비워 관객과의 대화에 참여했다. 한국 관객을 만난 소감을 묻자, 그는 “한국영화의 퀄리티는 수준 높은 관객의 힘이 뒷받침하는 것 같다”고 답했다.
-<유레루>는 자신이 꾸었던 꿈이 모티브가 됐다고 했다. <우리, 의사선생님>도 혹시 꿈에서 계시를 받았나.
=<유레루> 때처럼 좋은 꿈을 꾸려고 노력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웃음) 사실 차기작을 고민하면서 많이 불안하고 초조했다. <유
[니시카와 미와] 의료 불신 현실에서 ‘가짜’ 모티브 얻었다
-
니시카와 미와 감독의 <우리 의사선생님>은 일본의 평단이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수차례 애정을 표한 작품이다. 제33회 일본아카데미에서 10개 부문을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블루리본상, 키네마준보상, 닛칸스포츠영화상, 호치영화상 등에서 감독상과 작품상의 자리에 올랐다. 한명의 시골 의사가 감춘 비밀을 추적하는 이 영화의 매력은 도대체 어떤 것이었을까. 니시카와 미와 감독은 전작인 <유레루>에 이어 또 어떤 비밀을 전하고 있는가. 오는 4월29일 한국에서 개봉하는 <우리 의사선생님>을 미리 살펴보았다. 때마침 한국을 방문한 니시카와 미와 감독과 주연을 맡은 쇼후쿠테이 쓰루베의 인터뷰도 함께 전한다.
<우리, 의사선생님>이란 제목, 혹은 <Dear Doctor>란 원제는 몇몇 일본 만화 속 의사들에게도 대입이 가능하다. 비범한 의술을 갖고 있으나, 대학병원 대신 창녀촌에서 무료진료를 했던 ‘닥터 쿠마히케’가 있고, 찾아오는 의사마다
우리, 믿음이 낳은 허구의 행복이었네
-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KBS 2TV '전설의 고향 - 사진검의 저주'(연출 김정민)가 2010 뉴욕 페스티벌에서 최우수 작품상인 금상을 받았다.
KBS는 3일(현지시각) 뉴욕 맨해튼에서 개최된 뉴욕 페스티벌 시상식에서 '전설의 고향 - 사진검의 저주'가 TV영화 드라마 부문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뉴욕 페스티벌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방송 프로그램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국제상으로 국제에미상, 피버디상과 더불어 미국에서 개최되는 대표적인 국제상이다.
'전설의 고향'이 국제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수상작 '사진검의 저주'는 2008년 최수종, 사강 등이 출연해 호평을 받았다.
pretty@yna.co.kr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KBS'전설의 고향', 뉴욕페스티벌 최우수작품상
-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문을 열고 들어서자 벽면에 세워진 기타가 맞이했다. 한쪽 벽에는 린킨 파크 등 세계적인 록밴드의 포스터가 나란히 걸려 있었다. 사무실의 주인은 분명 록음악 마니아일 거라고 생각했다.논현동에 위치한 이곳은 요즘 뮤직비디오계를 평정했다고 이름난 홍원기(35) 감독의 회사 '자니 브로스' 사무실.그가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널리 이름을 알린 건 2008년 서태지의 8집 곡 '모아이'와 '줄리엣'의 뮤직비디오를 찍으면서부터다.영상미와 연출 기법이 독특해 입소문이 난 그는 신승훈, 에픽하이, 휘성, SS501, 포미닛, 비스트 등 장르와 세대를 가리지 않고 수많은 가수들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했다. 2008년과 지난해까지 약 150편의 작품을 찍었고 올해만 벌써 20편을 만들었다. 스케줄 보드를 슬쩍 훑자 이승환, 2AM, 린, 거미, 럼블피쉬 등 4-5월 뮤직비디오 촬영 스케줄이 빼곡했다. 지난해에는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에서 뮤직비디오 감독상도 수상했다.이
홍원기 "록밴드 뮤비찍다 서태지에 낙점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