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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시아 왕자님의 영향일까. 스튜디오들이 앞다투어 게임의 영화화를 선언하고 있다. 폭스는 킬러가 주인공인 <히트맨>의 속편 감독으로 다니엘 벤마요르를 지명하는가 싶더니 <다크 나이트>의 레전더리픽처스가 우주를 배경으로 한 게임 <매스 이펙트>의 판권을 사들였고, 유니크픽처스 또한 마니아들로부터 폭발적 반응을 얻은 스릴러 게임 <헤비 레인>의 판권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장르를 살펴보아도 스릴러, SF, 추리물 등 다양하고 방대하다. 그동안 문학이나 미술 장르에 비해 소극적으로 교류해왔던 게임과 영화는 과연 앞으로 교류의 문을 활짝 열어젖히게 될까.
계기는 앞서 언급했던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가 열었다. 원작의 방대한 판타지 세계를 2시간의 영화로 압축한다는 것에 대한 우려가 많았지만,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는 원작의 세계에 리얼리티를 살린 액션을 비교적 영리하게 녹여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게다
내 캐릭터가 영화 주인공으로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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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중역의 어시스턴트와 그녀의 남자친구, 기밀 자료 빼돌린 죄로 체포
-디즈니의 계절별 수익률이라는 일급 기밀 자료를 미국과 유럽 트레이더들에게 빼돌리려 했다가 덜미를 잡혔다. 이유인즉 스텔라 매카트니 구두와 신상 가방들을 구입하기 위해서였다고. <섹스 앤 더 시티>를 너무 봤군.
테리 길리엄, 다시 한번 필생의 꿈 ‘돈키호테’ 프로젝트를!
-필생의 꿈 <돈키호테를 죽인 사나이>가 재점화된다. 주연배우는 조니 뎁에서 이완 맥그리거로 바뀌었다. 1999년 첫 촬영 당시 태풍과 배우들의 부상으로 모든 걸 접어야 했던 비극이 이번에는 재현되지 않기를 바랄 뿐.
세르비아, 레이프 파인즈의 연출 데뷔작 <코리오라누스>와 함께 영화계의 새로운 핫스폿을 꿈꾸다
-해외 영화 프로덕션쪽에 파격적인 세금 인센티브나 환불을 계획 중이라고. 헝가리나 체코보다도 훨씬 더 저렴하다니 각광받는 건 시간문제일 듯.
[댓글뉴스] <섹스 앤 더 시티>를 너무 많이 본 디즈니 직원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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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1회를 맞는 서울LGBT(Lesbian, Gay, Bisexual, Transgender)영화제가 6월4일부터 8일까지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린다.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또 다른 10년을 준비할 단계에 접어든 11회 LGBT영화제의 슬로건은 ‘LGBT Going!’이다. ‘LGBT Going!’이라는 말에는 당당하고, 즐겁고, 아름답고, 섹시하게(Lively, Gay, Beautiful, Tasty) 우리의 이야기를 들려주겠다는 다짐이 담겨 있다. 남미, 유럽, 아시아에서 온 총 19편의 장·단편들은 슬로건처럼 때론 즐겁고, 때론 섹시하다. 올해 LGBT영화제에선 정통 멜로드라마부터 뮤지컬, 코미디, 스릴러,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만날 수 있다.
개막작 <빅 게이 뮤지컬>은 뮤지컬이라는 형식을 빌렸다. 영화의 주인공 폴과 에디는 영화 속 뮤지컬 <신은 아담과 스티브를 창조했다>의 주연배우다. 폴은 멋진 남자친구와의 데이트를 꿈꾸고,
즐겁고 섹시하고 당당하게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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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용 감독의 태권액션영화를 만난다!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열리고 있는 기획전 ‘발굴, 복원, 그리고 초기영화로의 초대’를 통해 이두용 감독의 테크니스코프 복원작 <용호대련>(1974), <돌아온 외다리>(1974), <분노의 왼발>(1974), <속 돌아온 외다리>(1974) 등 그가 발굴한 배우 ‘차리 셸’(한용철)과 함께했던 태권액션영화 4편이 상영된다(지난해 앞서 상영된 <돌아온 외다리>를 제외하고는 모두 복원 뒤 최초 상영작들이다). 나팔바지를 화려하게 펄럭이며 미국에서 날아와 최고의 발차기를 선보인 한용철은 “발차기로 악당 귀싸대기를 파바박 때리는 장면”을 원했던 이두용 감독에게 발탁된, 당대 최고의 액션스타 중 한명이다. 당시 나이가 스무살에 불과해 나이들어 보이게 수염도 기르게 했고, 유난히 긴 다리를 돋보이게 만들기 위해 나팔바지를 입혔으며, 사실 정확하게는 태권도 빨간 띠였던 그를 태권도 7단이라 속여 마케팅을 했다
쏟아져 내리는 악당에게 날라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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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드리밍> California Dreamin’(Endless)
2007년 | 크리스티안 네메스쿠 | 148분
2.35:1 아나모픽 | DD 5.1, 2.0 루마니아어 & 영어
일부 영어자막 | 아티피셜아이(영국)
화질 ★★★☆ 음질 ★★★☆ 부록 ★★★☆
2006년 중반, 크리스티안 네메스쿠와 파비안 비엘린스키가 나란히 세상을 떠났다. 새로운 뉴웨이브의 진원지로 주목받던 루마니아와 아르헨티나 영화계는 큰 손실을 입었다. 루마니아의 신성 가운데 가장 젊었던 네메스쿠의 경우, 데뷔작의 편집을 막 끝낸 터라 안타까움이 더했다. 그의 사후 별다른 손질을 가하지 않은 채 칸영화제에 출품된 <캘리포니아 드리밍>은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완성도에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이 없지 않았지만, <캘리포니아 드리밍>을 본 대다수는 네메스쿠의 미래가 분명 밝았을 거라는 데 동의했다.
코소보 전쟁이 막바지에 이른 199
[dvd] 루마니아 신성의 안타까운 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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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할 수 있는 시간은 주말 하루뿐이었다. 강동원, 고수 주연의 <초능력자> 촬영이 쉬는 날이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조종할 수 있는 남자(강동원)와 유일하게 그의 힘이 미치지 않는 남자(고수)의 대결을 그리는 이 작품에서 유일승(30)씨는 홍경표 촬영감독팀의 세컨드다. 촬영장비를 관리하고, 현장에서 카메라 세팅을 하는 것이 그의 임무다. 대학에서 촬영을 전공하고 영상원 전문사 촬영전공 과정을 휴학 중인 그는 <어깨너머의 연인>을 시작으로 최근의 <마더>까지 약 5년 동안 홍경표 촬영감독과 함께 일했다. “이야기에 맞는 촬영이 좋은 촬영”이라는 그는 “항상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홍경표 촬영감독팀에는 어떻게 들어갔나.
=2006년 졸업영화를 촬영한 뒤였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현장에 아는 사람이 없었다. 우연히 인터넷에서 <어깨너머의 연인> 촬영부 막내를 모집한다는 공고를 보고 지원했다. 들어가기 힘
[professional] 항상 주위를 유심히 관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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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이 만화]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을 되돌리는 세력을 찾고 있는데…
[정훈이 만화]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을 되돌리는 세력을 찾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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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시아 왕자의 단검은 역시 날카로웠다. <캐리비안의 해적>시리즈의 제리 브룩하이머가 제작하고 <해리포터와 불의 잔>의 마이크 뉴웰이 연출한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가 개봉 첫 주 63만6261명(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를 동원하면서 박스오피스1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1위였던 <드래곤 길들이기>는 약38만명을 기록하는데 그쳐 한 계단 떨어졌다. 3위,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인 임상수 감독의 <하녀>는 약16만명을 추가하면서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1만9619명을 동원한 <로빈 후드>는 4위를 차지했다. 박중훈, 정유미 주연의 <내 깡패 같은 애인>은 11만8173명을 동원해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5위에 머물렀다.
한편, 칸 국제영화제에서 각본상을 수상했던 이창동 감독의 <시>는 영화제 수상 이후 예매율이 상승했다. <시>의 홍보를 맡은 언니네홍보사의 집계에 따르면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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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황금종려상의 바로 그 영상!
이번 <씨네21>은 칸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타이 감독 아핏차퐁 위라세타쿤의 소식으로 가득하다. 걸작 <전생을 기억하는 분미 아저씨>를 볼 수 없는 게 안타깝다고? 그렇다면 6월6일까지 소마미술관에서 열리는 <A3: 아시아 현대미술상전>으로 발걸음을 옮기자. 아핏차퐁의 ‘프리미티브 프로젝트’의 일환인 영상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게다가 이 작품은 <전생을 기억하는 분미 아저씨>에도 일부 수록됐다.
2. 어서 말해요, 사랑한다고
11살이니 이제 알 거 다 아는 나이다. 퀴어문화축제가 11회를 맞이했다. 신기함을 넘어서 이젠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연례행사다. 거리로 나가자. ‘11회 퀴어문화축제 OUTING: 지금 나가는 중입니다’가 6월2일부터 11일까지 열린다.
3. 태양을 피하고 싶었어
태양이 작열하는 6월이 왔다. 이 계절, 당신이 알아야 할 것 딱 하나를 꼽으라면 바로 자외선 차단. 일상생활
[must10] 황금종려상의 바로 그 영상!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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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작가>는 흥미로운 영화다. 소설 원작에서 장황한 대목을 걷어낸 뒤 자신의 색을 가미해 담백건조한 정치스릴러 영화로 만들어낸 로만 폴란스키의 여전한 내공을 확인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강력 추천한다. 상세한 이야기는 김용언 기자의 세심한 글을 보시라. 개인적으로 하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원작의 주배경인 보스턴 인근 섬과 해안의 모습을 영화에선 볼 수 없었다는 사실이다. 로버트 해리스는 소설 <유령작가>에서 애덤 랭이 사실상 감금돼 있는 이 황량한 섬의 풍경을 상세하게 묘사하면서 그곳에서 움트고 있는 음험한 욕망들을 뚜렷하게 부각시킨다. 하지만 미국에 들어갈 수 없는 폴란스키는 독일의 한 바닷가에 애덤 랭의 별장 세트를 만들어 촬영해야 했다.
폴란스키가 미국에 입국할 수 없는 이유는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 때문이다. 1977년 그는 <보그>로부터 당시 13살 소녀 사만다 게이머의 화보 촬영을 의뢰받았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폴란스키가 그녀와 성
[에디토리얼] 폴란스키 그리고 송영창과 이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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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감독은 어렸을 적부터 한번 도전해보고 싶은 영역이었어요.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서 감독을 해도 창피하지 않을 순간이 생긴다면 그때 한번쯤 도전해 볼만할 것 같아요."할리우드와 국내를 넘나들며 활동하는 배우 이병헌의 말이다.영화는 흔히 감독의 예술이라고 불린다. 배우의 연기부터 조명, 카메라 등 모든 것을 감독이 지휘 통제하기 때문이다.크랭크인(촬영시작) 하는 순간부터 감독은 현장에서 무소불위의 힘을 갖는다. 가끔 예외도 있지만 스타라도 현장에서는 감독 말에 복종한다. 국내 최고의 여배우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칸의 여왕' 전도연조차 "감독님 말이 절대적"이라고 할 정도다.배우라는 틀을 벗어나 감독을 꿈꾸는 배우들이 잇따르고 있다. 연기 경험을 살려 영화를 직접 만들어 보려는 것이다.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큰 인기를 끌었던 여배우 구혜선은 다음달 24일 개봉하는 '요술'로 첫 장편 영화에 도전했다.'요술'은 절
‘영화감독 될래요’..배우들 감독 도전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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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인기그룹 빅뱅이 29일 일본의 'MTV 월드 스테이지 비디오 뮤직 어워드 2010'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일본에 정식 데뷔한 지 1년이 채 안 된 빅뱅은 이날 도쿄 요요기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 음악 시상식에서 '베스트 뉴 아티스트 비디오상'과 '베스트 팝 비디오상'을 수상했다.빅뱅은 일본 현지 히트곡 '가라가라고'로 '베스트 뉴 아티스트 비디오상'을, '고에오키카세테'로 '베스트 팝 비디오상'을 각각 받았다.또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일본 그룹 윈즈와 듀엣한 '레인 이즈 폴링(RAIN IS FALLING)'은 '베스트 콜라보레이션상'을 탔다.빅뱅은 이날 시상식 무대에서 '가라가라고'와 '핸즈 업(Hands Up)' 등을 노래했다. 같은 소속사의 여성그룹 투애니원도 축하 무대를 꾸몄다.한편, 빅뱅은 일본 록페스티벌 '서머소닉 2010'에 초대돼 오는 8월 7일 오사카 '오션 스테이지'에서, 8월8일 도쿄 '마린 스테이지'에서 각각 공연한다.mi
그룹 빅뱅, 日 MTV 시상식에서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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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29일 밤 9시45분 첫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김수로'(극본 김미숙, 연출 최종수ㆍ장수봉)가 시청률 9.6%를 기록했다고 AGB닐슨 미디어리서치가 30일 밝혔다.이는 같은 시간대 방송됐던 전작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의 첫 방송 시청률 15.8%보다 6.2% 포인트나 낮은 수치다. 모두 24회 방송됐던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의 평균 시청률은 13.5%였다.동시간대 타 방송사 경쟁작인 SBS의 '인생은 아름다워'는 20.8%, KBS 1TV의 '거상 김만덕'은 12.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김수로'의 첫 방송 시청률은 다른 시청률조사기관인 TNmS의 집계에서는 10.7%였다.제작비 190억 원이 투입되는 '김수로'는 가락국(금관가야)의 왕이자 김해 김씨의 시조인 김수로왕의 이야기를 다룬 사극 드라마로, 부산과 울산, 마산, 진주 등 4개 지역의 지방 MBC와 MBC 본사가 공동투자 형식으로 제작한 첫 드라마다.bkkim@yna.c
MBC 사극 '김수로' 시청률 9.6%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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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개그맨 이동우(40)의 사연을 담은 MBC '휴먼다큐 사랑'이 호평을 받으며 이 방송의 시청자 게시판에 이동우를 격려하는 글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30일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8일 밤 방송됐던 '휴먼다큐 사랑'의 '내게 남은 5%'(연출 김현기, 작가 노경희) 편은 12.3%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프로그램 중 가장 높았다.'내게 남은 5%'는 '틴틴파이브'의 멤버로, 망막색소변성증이라는 희귀병을 앓으며 시력을 잃어가고 있는 개그맨 이동우의 이야기를 담았다.방송은 이동우를 응원하며 그의 버팀목이 되어주는 부인과 딸의 모습을 보여줬으며 그가 '틴틴파이브'의 다른 멤버들과 함께 무대에 서는 장면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냈다.그의 사연이 방송되자 MBC 홈페이지(www.imbc.com)의 이 프로그램 게시판에는 50여건의 글이 올라와 이동우를 응원하고 제작진을 격려했다.시청자들은 이동우뿐 아니라 이동우의 가족들에게도 격려의 박수
MBC ‘휴먼다큐 사랑’ 호평..응원.격려 이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