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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일본의 톱스타 오구리 슈운(小栗旬ㆍ28)이 다음 달 한국을 처음으로 방문한다. 배우가 아닌 감독으로서다.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사무국은 1일 "초청인사에 오구리 슈운이 포함돼있다"고 말했다.오구리는 자신의 첫 장편영화이자 영화제 상영작 '슈얼리 섬데이'를 들고 한국을 처음으로 방문, 관객과의 대화 등의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정확한 방문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스타덤에 오른 그는 영화 '고쿠센' '키사라기 미키짱' '춤추는 대수사선 3'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았다.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다음 달 15일부터 25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영화제에는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를 만든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 '제8요일'을 연출한 자코반 도마엘 감독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buff27@yna.co.kr(끝)<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저작권자(c)연합뉴스
日 톱스타 오구리 슈운 내달 첫 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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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지난 30일 새벽 자살한 한류스타 박용하의 빈소에 1일에도 연예계 스타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배용준, 이병헌, 원빈, 최지우, 송승헌, 유진, 장혁, 이범수, 박시연, 윤은혜, 김종국, 차태현, 오지호, 김민종, 세븐, 정일우 등 많은 동료 연예인들은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에 마련된 빈소를 찾아 밤새 눈물과 오열 속에 고인을 애도했다.
고인의 절친한 친구였던 배우 소지섭은 전날 오전 빈소가 채 마련되기도 전에 병원을 찾아 이틀째 자리를 뜨지 않고 친구의 영정을 곁에서 지켰다.
소지섭은 1일 오전 9시20분께 큰 천으로 가려진 박용하의 영정사진을 직접 들고 운반하기도 했다.
유족은 기존 빈소가 협소한 데다 다른 분향소 유족들의 불편을 우려해 이날 빈소를 이 장례식장에서 가장 넓은 31호실로 옮겼다.
고인의 장례는 불교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2일 오전 7시에 진행된다. 유해는 경기 성남 영생원에서 화장될 예정이고 장지는
박용하 빈소 밤새 조문 발길..2일 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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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연극계의 샛별로 꼽히다 2001년 임순례 감독의 '와이키키 브라더스'를 통해 영화에 데뷔한 박해일. 어느덧 10년차 영화배우가 된 그의 위상은 충무로의 파워맨 강우석 감독의 야심작 '이끼'에서 주연을 꿰찰 정도까지 올랐다.박해일은 14일 개봉하는 '이끼'에서 아버지의 죽음을 파헤치느라 외딴 마을 사람들과 대결하는 남자 유해국 역을 맡아 관록 있는 조연 배우들의 불꽃 연기에 맞서 흔들리지 않고 극의 중심을 잡는다.'이끼'는 윤태호의 동명 인터넷 만화를 원작으로 한 스릴러 영화다. 최근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박해일은 "원작을 한번 훑어보고 그다음에는 원작에 매달리지 않으려고 노력했다"면서 "만화와 영화의 간극이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그 사이를 어떻게 채워갈지를 많이 고민했다"고 말했다.박해일은 강우석 감독의 캐스팅 제의를 받기 전에 '이끼' 시나리오를 쓴 정지우 감독을 통해 원작자를 먼저 만났다고 말했다.&q
박해일 "작품마다 잘 녹아나는 배우 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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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슈렉 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 '슈렉 포에버'가 주말 예매 점유율 정상에 올랐다.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개봉한 애니메이션 '슈렉 포에버'는 47.7%의 점유율로 지난주 박스오피스 1위였던 '나잇&데이'(15.8%)를 큰 차이로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김명민 주연의 '파괴된 사나이'는 11.9%의 점유율로 3위에 랭크됐고 '포화속으로'(10.0%)와 '방자전'(4.0%)이 그 뒤를 이었다.국제대회에서 첫 우승한 동티모르 유소년축구단을 소재로 한 '맨발의 꿈'은 3.3%의 점유율로 6위를, 오는 14일 개봉하는 강우석 감독의 '이끼'는 1.6%의 점유율로 7위다.이밖에 할리우드 영화 '스플라이스'(1.3%), 'A 특공대'(0.8%), '이클립스'(0.7%)가 10위 안에 들었다.이번주 개봉작은 '슈렉 포에버' '파괴된 사나이' '영도다리' '하얀리본' '스플라이스' '필립모리스' 등 6편이다.buff27@yna
'슈렉 포에버' 예매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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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전후 일본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오시마 나기사(大島渚) 감독의 영화를 조명하는 회고전이 마련된다.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는 7월 9-28일 낙원동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오시마 나기사 회고전'을 개최한다. 오시마 감독을 다루는 기획전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1950년대 말부터 1990년대 말을 아우르는 22편의 영화를 상영한다.오시마 감독은 1959년 '사랑과 희망의 거리'로 데뷔한 이래 일본의 군국주의와 검열, 광기 등을 신랄하게 비판해온 감독으로 유명하다.유럽 예술영화의 전통을 이어받아 오즈 야스지로(1903-1963), 미조구치 겐지(1898-1956) 같은 거장의 작품들과는 다른 전후 일본 사회의 새로운 기운을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회고전에서는 일본 누벨 바그(새로운 물결)의 시작을 알리는 '사랑과 희망의 거리' '청춘 잔혹이야기'를 비롯해 1960년대 극좌 학생운동인 전공투(전국학생공동투쟁회의)를 배경으로 한 '일본의 밤과 안
日오시마 감독 국내 최대 규모 회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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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전쟁 블록버스터 영화 '포화 속으로'가 다음 달 30일 미국 14개 도시에서 개봉된다고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가 30일 밝혔다.
'포화 속으로'는 현지의 대형 극장 체인 AMC 등을 통해 로스앤젤레스, 뉴욕,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필라델피아 등 주요 도시의 상영관 20~30곳에서 개봉된다.
흥행 성적이 좋으면 스크린 수는 더 늘어나게 된다.
배급사에 따르면 지난 16일 국내 개봉한 이 영화는 29일 관객 200만명을 돌파했다. 한국전쟁 당시 학도병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이재한 감독이 연출했으며 빅뱅 탑(최승현), 권상우, 차승원, 김승우가 출연했다.
kimy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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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화 속으로', 내달 美 14개 도시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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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충무로의 큰 손' 강우석 감독이 '강철중:공공의 적 1-1' 이후 2년 만에 새 영화를 선보인다. 윤태호의 동명 만화 '이끼'를 통해서다.'이끼'는 스릴러와 코미디가 절묘하게 결합했다. '공공의 적' 시리즈로 익숙한 강우석식 유머가 영화 곳곳에 배치된 가운데 극점을 향해 치닫는 드라마적인 힘이 느껴지는 제법 묵직한 영화다.영화는 가볍게 사회를 비판하면서도 유머를 잃지 않는 강우석 영화의 기본적인 톤보다는 다소 어둡다. 욕망과 질투 등 인간 본성의 심연에 깊이 있게 다가가려고 시도했기 때문이다.특정 사건에 휘말려 가정과 직장까지 잃은 해국(박해일)은 아버지의 별세 소식을 듣는다.아버지가 살던 곳으로 찾아간 그는 지나칠 정도로 자신을 경계하는 마을 사람들의 눈초리에서 무언가 석연찮은 감정을 느낀다.도시 생활에 염증을 느낀 그는 이 마을에 정착하려 하지만 마을 사람들의 격한 반대에 부딪힌다. 그러나 이장 천용덕(정재영)의 허락에 모든 불만은 수그러든다.
[새영화] 스릴러와 코믹이 뒤섞인 '이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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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30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박용하(33)는 전방위 연예인으로 통한다. 안방극장, 스크린, 공연 무대를 누비며 다방면에서 활동했다.음반제작자였던 아버지를 둬 일찍이 연예계에 관심을 가진 그는 1994년 MBC '테마극장'으로 데뷔했다. 이후 '사랑이 꽃피는 교실' '스타트' 등의 청춘드라마에 출연한 그는 1998년 드라마 '보고 또 보고'를 통해 MBC 연기대상 신인상을 수상하며 존재를 알렸다.그러나 조연에 머물렀던 박용하의 연기 인생에 터닝 포인트가 된 작품은 2002년 드라마 '겨울연가'다. 그는 이 드라마로 한류스타로 발돋움했다.선이 고운 마스크의 모범생 이미지로 통하며 대형 스타감으로는 점쳐지지 못했던 그는 배용준, 최지우와 연기한 '겨울연가'를 통해 멜로 연기자의 가능성을 보였다. 덕택에 2002년 드라마 '러빙 유'에서 처음 남자 주인공 자리를 꿰차며 S.E.S 출신 유진과 호흡을 맞췄다.2003년 그는 1집 '기별'을 내고 가수로도
겨울연가서 한류스타로..박용하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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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국내 최대의 만화ㆍ애니메이션 축제인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 2010'이 7월21-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등지에서 열린다.SICAF 조직위원회는 30일 서울 충무로 세종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프로그램을 소개했다.올해로 14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국제애니메이션 영화제 ▲SICAF 전시 ▲국제디지털만화전 ▲만화애니메이션산업마켓(SPP) 등 4개 부문으로 나눠서 진행된다.압구정 CGV에서 열리는 애니메이션영화제에서는 데츠카 오사무 원작의 '정글대제 레오', 이지 바르타 감독의 '다락방은 살아있다' 등 국내외 300여 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이 가운데 대상을 놓고 벌이는 경쟁부문 진출작은 140여편이다.개막작은 김운기 감독의 '우당탕 농장'이며 폐막작은 경쟁부문 대상 수상작이 상영된다.코엑스에서 열리는 SICAF 전시는 '신나는 만화 애니메이션'을 주제로 만화가 허영만 씨의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허영만 특별전'을 비롯해 '스
만화ㆍ애니 축제 'SICAF 2010' 내달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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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이끼'를 찍다가 연출의 갈증을 느꼈습니다. 끝날 때쯤 되니까 따뜻한 영화를 좀 찍어보고 싶더군요. 제가 한 번도 도전해보지 못한 장르로요."'충무로 파워맨' 강우석(50) 감독은 30일 충무로 시네마서비스 사무실에서 한 인터뷰 내내 자신감에 넘쳐 있었다. '강철중: 공공의적 1-1' 이후 2년 만에 영화감독으로 복귀한 그는 신작 '이끼'에 "모든 걸 쏟아부었다"고 말했다.'이끼'는 윤태호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아버지의 돌연한 죽음을 계기로 폐쇄적인 농촌 마을의 비밀을 파헤치는 주인공의 활약을 담은 스릴러물이다. 영화는 원작의 묵직함을 살리면서도 강우석식 코미디가 버무려져 있다.만화 자체를 영화로 만들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심리묘사가 많아 대사로 표현하기 어려운 점이 큰 탓이다. 특히나 '이끼'처럼 대사보다는 심리 묘사에 주안점을 둔 작품은 더욱 그렇다.만화는 탐욕과 이기심, 질투 등 인간이
강우석 "'이끼' 찍으며 연출에 갈증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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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로 SF 호러의 신선한 경지를 개척한 캐나다의 천재 SF 주조사 빈센조 나탈리 감독은, 7년 전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한편의 충격적인 코믹 SF물 <지구를 지켜라!>를 연출한 장준환 감독에게 받은 충격을 잊지 않았다. 새 영화 <스플라이스> 홍보차 한국을 찾게 된 그는 짧은 일정에도 불구하고 장준환 감독과의 만남을 주선해줬으면 하는 바람을 피력했다. 장준환 감독과의 만남에 대해 그는 전세계에 있는 ‘긍정적으로 정신 나간’ 이들과의 동지적 연대를 만드는 일 중 하나라 설명했다. 여전히 마이너한 장르로 취급받는 SF 장르에 도전하는 일에 대한 두 시간여의 고충 토로기. 두 감독의 SF 연대기는 유쾌하고 또 진지했다.
빈센조 나탈리 몇년 전 토론토영화제의 ‘미드나잇 매드니스’ 섹션에서 당신 작품 <지구를 지켜라!>를 봤다. 영화 보고 질투를 느꼈다. SF와 코미디를 결합하는 건 쉽지 않다. 시도는 있었지만 결과가 좋은 작품은 흔치 않다.
긍정적으로 정신 나간 우리는 영화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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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속을 뻔했다. 포털사이트 다음의 ‘만화속세상’에 연재한 웹툰 <트레이스> 1부 ‘놓쳐야 하는 것’만 봤을 때는 슈퍼히어로가 주인공인 학원물이라고 생각했다. 인간을 공격하는 정체불명의 세력 ‘트러블’, 그리고 그들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초능력자 집단 ‘트레이스’. 주변을 모두 얼려버릴 수 있는 트레이스 소년 강권은 가장 지키고 싶은 존재들을 위해 스스로의 꿈을 포기해야 한다. 그러나 후천적 트레이스가 된 평범한 가장 윤성의 이야기로 이어지는 2부 ‘거지’, 트레이스의 운명 때문에 단 한번의 사랑을 놓칠 수밖에 없는 비극 3부 ‘장미’, 4부 ‘난(전쟁)’에 이르러선 트레이스를 이용하여 자국의 이익을 극대화하려는 정부의 음모가 시작된다. 이쯤 되면 이 한국형 슈퍼히어로물이 가지는 너비가 어디까지 뻗어나갈지 예단하기 힘들어진다.
“5부 ‘마지막 날’을 끝으로 <트레이스> 1기가 끝났다. 정말 그리고 싶은 내용이 많지만 참고 또 참으면서 축소시킨 게 1기다.
한국형 슈퍼히어로는 이제 시작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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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바샤바를 우습게 봤다간 큰코다친다. <아부쟁이>의 주제를 한줄로 요약하라면 이렇게 정의할 수 있겠다. 이런저런 문제를 일으킨 학생들이 마지막으로 정착(?)하는 풍랑고. 주인공 박건 역시 친구에게 폭력을 행사한 대가로 이곳에 온다. 마지막으로 주어진 기회인 만큼 얌전하게 살아가려 하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는다. 소년원을 제집처럼 들락날락거리던 같은 반 형들이 그를 한시도 가만 놓아두지 않기 때문이다. 컵라면 심부름은 기본이요, 뺨 한두대 맞는 것은 예사다. 이런 수모는 그간 천상천하 유아독존으로 살아온 박건에게 도저히 견딜 수 없는 것이리라. 하지만 그라고 별수있으랴. 힘으로 안되면 줄이라도 잘 서야지. 그러기 위해서는 아부가 필수다.
<아부쟁이>의 배경은 말만 학교지 사회와 다름없다. 강한 아이들은 약자를 괴롭히면서 자신의 세를 과시하고 약한 아이들은 어떻게 해서든지 강자에게 잘 보이려고 애를 쓴다. 철저하게 힘의 논리로 분화된 세계를 이익수 작가는 경쾌한
딸랑딸랑~ 아부를 잘해야 잘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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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읽어야 될까. 웹툰 <살인자 o 난감>의 제목은 여러 갈래로 읽힌다. 살인자 영난감, 살인장난감, 아니면 살인자 난감. 지난 3개월 동안, <살인자 o 난감>을 연재한 작가 노마비는 “살인자 이응난감”으로 발음했다. 제목을 이렇게 지은 이유는 비밀이라며 끝까지 감췄다. 유추해볼 수는 있다. <살인자 o 난감>은 어느 날 우발적으로 살인을 저지른 20대 청년 이탕과 형사 장난감의 대결을 그리고 있다. 평범하고 어중간하게, 그리고 소심하게 살아온 이탕에게 이 살인은 상당히 난감한 상황이다. 첫 번째 살인이후, 살인을 감추기 위해 또 살인을 저지른 그는 자수를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또 다른 난감함에 빠진다. 그리고 또다시 우발적으로 저지른 살인. 그런데 그가 죽인 인물들은 알고보니 정말 죽어도 싸다 싶은 죄를 가진 이들이다. 사건을 바라보는 사회의 시선은 누가 죽였는가가 아니라, 그들의 악랄한 과거로 옮겨가고, 덕분에 이탕의 죄는 관심 밖의 사안
일상의 분노와 공포가 진짜 무섭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