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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배우 김범(본명 김상범)이 전 소속사로부터 5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당했다.
김범의 전 소속사 이야기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일 서울중앙지법에 김범을 상대로 전속계약 위반에 대해 5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야기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10월 6년 전속계약(2014년까지) 조건으로 김범에게 전속계약금 1억5천만원을 지급했다"며 "그런데 김범이 지난 3월께 일방적으로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독자활동을 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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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 전 소속사에 5억 원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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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12월 11일(금) 오후 2시
장소 영등포 CGV
이 영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12년만의 신작. 가까운 미래, 지구는 에너지 고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머나먼 행성 판도라에서 대체 자원을 채굴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판도라의 독성을 지닌 대기로 인해 자원 획득에 어려움을 겪게 된 인류는 판도라의 토착민 나비(Na’vi)의 외형에 인간의 의식을 주입, 원격 조종이 가능한 새로운 생명체 ‘아바타’를 탄생시킨다. 하반신이 마비된 전직 해병대원 ‘제이크 설리(샘 워딩튼)는 아바타 프로그램에 참가할 것을 제안 받아 판도라에 위치한 인간 주둔 기지로 향한다. 그 곳에서 제이크는 아바타를 이용해 나비의 무리에 침투하라는 임무를 부여 받는다. 하지만 임무 수행 중 나비의 여전사 네이티리(조 샐다나)를 만난 제이크는 점점 그들에 동화되기 시작한다.
100자평
엄청 새로운 이야기나 주제를 기대하지는 마시기 바란다. <아바타>는 베트남전이 한창이던 60년대 이후 미국 장르 문
경천동지의 미래영화 <아바타>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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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즈다이어리] <모범시민> 긴장감 팽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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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한국영화 시장의 변수는 해외 자본이다. 국내 영화자본이 한계를 보이는 가운데 상당수 프로젝트가 해외에서 동력을 끌어들이기 때문이다. 최근 미국 이십세기 폭스와 투자계약을 체결한 나홍진 감독의 <황해>가 대표적이다. 폭스는 이 영화의 순제작비 110억원 중 상당 부분을 투자하기로 해 최초로 한국영화에 직접 투자한 미국 메이저 스튜디오가 됐다(박찬욱 감독의 <박쥐>에 투자했던 포커스 피처스는 유니버설의 자회사다).
폭스의 <황해> 투자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 나홍진 감독의 <추격자>가 지난해 칸영화제에서 상영된 게 시작이었다. 당시 이 영화를 본 폭스 인터내셔널 프로덕션(FIP)의 샌포드 파니치 대표는 나홍진 감독에게 깊은 관심을 보였다. 본격적인 논의는 지난해 부산영화제 때 이뤄졌다. 이때 한국을 찾은 파니치 대표는 나 감독의 신작 <황해>에 투자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제작사 팝콘필름의 한성구 대표는 “그때부터
[문석의 영화 판.판.판] 2010년 해외자본 몰려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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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혁명은 새로운 콘텐츠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 기적의 입체기술은 ‘볼거리’가 풍부했던 영화 모두에 기적의 소생제가 될 듯합니다. 할리우드의 제작사들이 이미 성공한 영화 중 3D로 다시 만들 영화가 없나 재검토에 들어갔습니다. 이른바 ‘재탕’ 영화입니다. “<보통 사람들> 같은 드라마를 3D로 만들 필요는 없다. 그렇지만 <좀비랜드> 같은 볼거리가 있는 영화는 분명 이런 기술적 성취에 적합한 콘텐츠다”라는 것이 <좀비랜드>의 3D 버전을 기획한 프로듀서 개빈 폴론의 견해입니다.
네, 맞습니다. 좀비영화 역사상 최고의 수익을 올린 <좀비랜드>가 곧 3D 입체영화로 재탄생합니다. <좀비랜드>를 보면서도 충분히 즐거움을 만끽한 관객이라면, 스크린에서 좀비가 튀어나올 듯 덤비는 데에야 그 유혹을 당할 재간이 없다는 것이지요. 관객이 이미 열광한 작품에 대한 기대치에, 3D라는 복병을 추가하자는 계획입니다. 벌써 로버트 저메
[월드액션] 좀비들이 3D로 몰려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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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질선생 납시오. 카메론 디아즈가 코미디영화 <나쁜 교사>에 캐스팅됐다. 디아즈가 맡은 역할은 막말은 기본이요, 남자 등쳐먹기 좋아하는 중학교 교사. 남자친구에게 차인 그녀가 모델 출신 남자 교사를 두고 동료 교사와 경쟁한다는 내용이다. <워크 하드: 듀이 콕스 스토리>의 제이크 캐스단 감독이 연출하고, TV시리즈 <더 오피스>의 일부를 쓴 리 아이젠버그와 진 스투프니츠키가 각본을 맡았다.
목소리 연기는 처음입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애니메이션 <가디언스>로 성우로 데뷔한다. 윌리엄 조이스의 시리즈북 <유년 시절의 수호자들>을 원작으로 하는 이 애니메이션은 딱 드림웍스 작품답게 미국 어린이의 영웅인 산타, 부활절 토끼, 이의 요정, 샌드맨, 잭 프로스트를 피치라는 명칭의 악당 군단을 무찌르는 엘리트 슈퍼히어로팀의 조직원으로 그린다고.
늑대인간 테일러 로트너가 <뉴문>의 인기에 힘입어 또 다른 액션 프랜차이즈
[캐스팅] 카메론 디아즈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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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가 발굴하고 투자자가 알아본다! 최근 기획 제작 단계의 영화 아이템을 투자사에 적극적으로 선보이는 피칭(Pitching) 행사가 각 영화제의 주요 일정으로 떠올랐는데요. 서울국제여성영화제와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이 공동주관하는 기획 개발 콘텐츠 공개 피칭 행사 ‘피치 앤 캐치’(Pitch & Catch)도 새롭게 선보입니다. 될성부른 싹을 발견, 전문가의 지도 아래 발전시켜 영화제 동안 제작 및 투자자에게 선보인다고 하네요. 그동안 전주국제영화제가 저예산영화에, 부산국제영화제가 제작투자에 중점을 둔 것과 달리 서울여성영화제 피칭 행사는 철저하게 창의적인 콘텐츠 발굴과 신진 영화인력 육성에 중점을 둔다는 점에서 차별화됩니다. 극장 개봉을 목표로 하는 기획 아이템을 보유한 프로듀서와 감독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하니, 관심있는 분은 www.wffis.or.kr을 주시하시기 바랍니다.
다바라바라~. <남과 여>의 잊을 수 없는 주제가, 모두들 좋아하시죠? 바로
[에누리 & 자투리] 뜰 영화 미리 찜하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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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새해 첫 눈물과 따뜻한 감동을 선물할 영화 <웨딩드레스>의 제작보고회가 12월8일 압구정 CGV에서 성황리 개최되었다.
배우들의 눈물 연기에 대한 질문에 송윤아는 "너무 눈물이 나서 NG를 낼까 계속 찍어야 할까 갈등했다" 라며 눈물 때문에 애먹었던 촬영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상대역인 김향기를 두고 "그동안 나의 잘못된 부분들을 옆에 있던 향기가 깨주었다. 시나리오를 보면서 상상하고 설정도 하고 계산도 하면서 미리 예측했던 부분이 있었는데, 향기와 촬영하면서 카메라 앞에서 그런 생각이 다 허물어지는 경험들이 놀라웠다. 나에게 최고의 연기 파트너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라고 극찬했다.
권형진 감독에게 같이 작업한 소감을 묻는 말에 "우리 배우들이너무 착하다. 너무나도 좋은 배우, 좋은 스탭과 함께한 기분 좋은 영화다. 두 배우의 열연에 10점 만점에 5만 점을 주고 싶다." 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웨딩드레스>는 2010년 1
<송윤아>, 웨딩드레스 디자이너이자 싱글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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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지킨 순결이 무색하게 사교계 복귀를 선언한 첫날, 자폭했다. 고주망태의 뒤끝은 처참했다. 대체 얼마나 더 자숙하고 칩거해야 인간이 된다냐. 굳이 음주 쇼크의 장점을 찾자면, 겸허한 마음으로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게 해준다는 것. 우웩. 확실히 인간은 합리적인 동물이 아니라 합리화하는 동물이다.
노동부가 내년 7월부터 노조 전임자 임금지급 금지와 함께 도입하려는 ‘타임오프제’의 내용을 보다가 어이없는 대목을 발견했다. 노조 규모별로 노조 전임자의 각동 활동 시간을 제한해 사용주가 이른바 ‘유급 근로시간’. 상한선이 넘는 급여를 지급하면 부당노동행위로 처벌받도록 한 내용이다. 내가 이거 술 덜 깨서 잘못 본 거 아니지? 한마디로 빵집 주인이 빵을 몇개 더 얹어주면 불공정 거래를 한 것이라고 하는 꼴이다. 게다가 ‘하한선’이 아니라 ‘상한선’이라니. 대체 노동부야 사용주보위총국이야? 세계적으로 노조 전임자 임금을 회사가 주는 나라 별로 없다고? 그럼 노조 전임자 임금을 회사가
[오마이이슈] 노조업무 방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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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명: <이프 온리>
관람자: 덴마크 총리 라스 뢰케 라스무센
현재 덴마크 코펜하겐에서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총회가 열린다. 지난 12월8일 주최국 덴마크가 주도해 작성한 이른바 ‘코펜하겐 합의서’ 초안이 영국 일간지 <가디언>을 통해 공개되면서 뜨거운 논란이 불거졌다. ‘코펜하겐 합의서’ 초안에 따르면 개도국이 1인당 1.44t의 탄소를 배출할 수 있는 반면, 선진국은 2.67t까지 허용됐고, 개도국이 선진국으로부터 재정적 지원을 받기 위해선 온실가스 배출량의 모니터링을 받아야 한다는 내용까지 포함되었다. UNFCCC 총회쪽에서는 아이디어 차원이라고 해명하지만, 개도국쪽에서는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선진국들의 속셈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2050년까지 온실가스를 1990년 대비 50%를 감축하고, 산업화 이전보다 2도 이상 지구가 뜨거워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는 목표는 좋다. 모두가 지금 당장 환경 파괴를 막아야 한다는 사항에는 동의한다.
[시사 티켓] 늦기 전에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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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쇼! 음악중심>이 저작권보호센터와 함께 ‘저작권 클린 콘서트’ 특집으로 꾸며진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저작권보호센터가 주관하는‘저작권 클린 콘서트’는 저작권 선진국으로 가기 위한 대국민 인식전환의 필요성을 알리고 클린사이트 지정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방송에는 인기그룹 2PM, 박진영, 샤이니 등 국내 인기가수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며, 소녀시대의 티파니와 유리가 공동진행을 맡는다. 특히 2PM의 인기곡 <10점 만점에 10점>을 개사해 제작한 “저작권 클린 캠페인 영상”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어서 음악 팬들의 뜨거운 호응이 기대된다.
방송은 오는 12일(토) 오후 4시 20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2PM, ‘저작권 클린 콘서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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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완(한예슬)과 강진(고수)의 애틋한 재회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가 본격적인 4각 러브라인에 돌입하고 있다.
애써 강진을 모른 척하며 밀어내려던 지완과 그런 지완을 곁에서 말없이 지켜주던 강진이 결국 지완에게 북받치는 감정을 표출하고 만 것. 이와 함께 태준의 옛 연인인 우정이 지완에게 찾아와 태준과 멀어질 것을 경고하면서 강진, 지완, 태준, 우정의 얽히고 설킨 4각 러브라인은 흥미를 더해가고 있다. 10일에 방영된 4회는 시청률(AGB닐슨미디어리서치) 8.9%를 기록했다.
한편, 한예슬은 극중 대책없이 밝고 명랑한 지완으로 완벽 변신, 씩씩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흥미진진 4각 러브라인으로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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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리’의 원년 멤버 박정아, 서인영이 곧 발매예정인 6집 리패키지 앨범을 끝으로 팀에서 탈퇴한다.
쥬얼리의 소속사측은 “박정아와 서인영이 이번 앨범을 끝으로 쥬얼리 활동을 정리하고, 솔로로 계속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쥬얼리의 맏언니인 박정아는 “10여년간 쥬얼리로 활동하며 많은 희로애락이 있었지만 ‘쥬얼리’라는 하나의 브랜드가 만들어진 것 같아 만족한다. 쥬얼리 활동을 마무리 짓는다고 해서 이것이 끝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같은팀의 새멤버인 김은정과 하주연도 ‘언니들이 쌓아놓은 명성에 먹칠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쥬얼리는 2001년 박정아, 이지현, 정유진, 전은미 등 네 명의 멤버로 시작해 이듬해 정유진, 전은미 대신 서인영, 조민아가 합류해 2006년까지 활동했다. 그 후 조민아와 이지현이 배우전업을 선언하며 탈퇴해 하주연, 김은정이 영입된 후 현재까지 대표적인 장수 걸그룹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었다. 여러번의
박정아, 서인영 ‘쥬얼리’ 탈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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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가수 신혁(24)이 만든 음악이 지난 10월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인 '핫 100' 16위에 오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신혁은 10월 미니홈피에 남긴 글을 통해 자신이 캐나다 출신 가수 저스틴 비버(15)의 음반 타이틀곡 '원 레스 론리 걸(One Less Lonely Girl)'을 음악 파트너인 션과 공동 작곡했으며 이 곡이 '핫 100' 16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같은 달 같은 차트에는 박진영이 작곡한 원더걸스의 '노바디'가 76위에 오른 바 있다.신혁은 2004년 자작곡을 담은 데뷔음반을 냈던 싱어송라이터다. 타이틀곡 '로보트'로 활동했지만 프로듀서의 길을 걷겠다는 생각에 가수 활동을 중단하고 미국 버클리음대로 유학을 떠났다.그는 미니홈피에 올린 글에서 "오늘 드디어 어렸을 때부터 나의 꿈이던 빌보드차트의 꿈이 현실로 이뤄졌다"며 "미국에 와서 5년 동안 노력의 결실이 열매를 맺게 된 순간"이라고 기뻐했다.
가수 신혁, 작곡가 변신해 美빌보드 16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