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할리우드 판타지 영화 '라스트 에어벤더'가 주말 예매 점유율 정상을 차지했다.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라스트 에어벤더'는 34.9%의 점유율로 원빈 주연의 '아저씨'(19.5%)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김지운 감독의 잔혹 스릴러 '악마를 보았다'는 9.4%로 3위에,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블록버스터 '인셉션'은 7.4%로 4위에 올랐다.픽사의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 3'(6.9%)와 실베스터 스탤론이 감독과 주연을 맡은 액션영화 '익스펜더블'(5.6%)은 각각 5, 6위를 차지했다.이밖에 '마법천자문-대마왕의 부활을 막아라'(2.5%), '아바타-스페셜 에디션'(2.2%), '솔트'(1.7%), '스텝업 3D'(1.6%)가 10위 안에 들었다.이번 주 개봉영화는 '익스펜더블' '라스트 에어벤더' '카이지' '인플루언스' '스페이스 침스-자톡의 역습 3D' '마법천자문-대마왕의 부활을 막아라'
<라스트 에어벤더> 예매율 1위
-
영화 '무적자' 제작보고회가 17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렸다.
[무적자]송승헌, 손담비와의 열애설, ‘싫지는 않아’
-
17일 오후 서울 광장동 W호텔 비스타홀에서 '성균관 스캔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KBS2 TV 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은 8월30일 9시55분 첫 방송 된다.
[성균관 스캔들]김원석 연출,"믹키유천은 최적의 캐스팅"
-
변했다?
박재범이 변했다고 생각했다. “이런저런 일 때문에 신문에 너무 많이 나와서” 잔뜩 웅크리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사실 그렇지 않겠는가. 한국 비하 발언 논란으로 도망치듯 미국으로 떠났고, 몸담고 있던 아이돌그룹 2PM에서도 영구 탈퇴했으니 예전처럼 환하게 웃을 수만은 없었을 거다. “짧은 시간에 너무 많은 일들이 일어났어요.” 그리고 올해 6월, 박재범은 한국으로 돌아왔다. “한국에서 활동해야겠다는 결심은 안 했어요. 팬들이 절 많이 보고 싶어 했고, 저 역시 팬들이 보고 싶어서 유튜브에 춤과 노래 동영상을 계속 올린 거예요. 또 친구들이랑 영화 찍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겨서 한국에 온 거고요. 이렇게 인터뷰를 많이 하게 될 줄도 몰랐어요.” 박재범은 두달 남짓 동안 의류 브랜드 모델로 발탁돼 사진을 찍었고, 다른 가수의 음반에도 참여했고, <믿어줄래> <베스티> 등 자신의 신곡도 발표했고, 장애인체육홍보대사에도 위촉됐고, 영화까지 찍었다. 새
[박재범] 일단, 그저, 흘러가는 대로
-
-
뮤지컬 <톡식히어로>
8월14일~10월10일(월 쉼)
KT&G 상상아트홀
연출 이재준
출연 오만석, 라이언, 홍지민, 김영주, 신주연, 최우리, 임기홍, 김동현
*줄거리*
환경학자를 꿈꾸는 청년 멜빈은 악독한 시장 벨구디의 계략에 빠져 유독성 폐기물에 노출된다.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멜빈은 흉측하게 녹아내린 얼굴과 제어할 수 없는 힘을 가진 녹색 돌연변이 톡시로 변한다. 벨구디에 맞서 싸우는 톡시는 순식간에 주의 영웅이 되지만, 그가 사랑하던 시각장애 여인 새라는 괴물로 변해버린 멜빈을 보며 혼란스러워한다.
*관전 포인트 : 원작의 짓궂음과 익살을 뮤지컬로 어떻게 풀어냈는지 지켜보는 것이 관건.
“여기, 뭐예요? 뺨에 튀어나와 있는 건.” “…아마 내 왼쪽 눈알일 거야.” “꺄아아아악!!!” 외마디 비명이 허공에 울려퍼진다. 연인의 뺨을 어루만지던 눈먼 여인은 그의 튀어나온 안구를 만지고서야 흉측하게 변해버린 애인의 외모를 짐작한다. 뮤지컬 <톡식히어로&
슈렉이냐고? 내 이름은 톡시
-
뮤지컬 <궁>
9월8일~10월24일(월 쉼)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연출 김재성
출연 유노윤호, 런, 김동호, 신의정, 곽선영, 이창희, 정동화, 서현진, 최수진 외
*줄거리*
황태자 이신은 엄격한 규율을 따라야 하는 궁에서의 생활에 염증을 느끼는 한편, 평생을 황제로 살아야 한다는 데 부담을 느낀다. 그러다 서민으로 살아온 채경을 황태자비로 맞이하면서 그녀와 가까워진다. 어린 시절부터 연인처럼 지내온 신과 효린의 관계는 삐걱거리고, 왕위 자리를 놓고 신과 율은 대립한다.
*관전 포인트: 소녀 취향의 팬시한 뮤지컬? 아니다. 그보다 화려한 쇼가 펼쳐진다.
청바지에 흰 티셔츠만 입어도 눈에 띄는 이들이 있다. 평범한 추리닝을 걸쳐도 멋스러운 이들이 있다. 뮤지컬 <궁>에서 황태자 이신 역에 캐스팅된 유노윤호, 런, 김동호가 그랬다. 이신이라는 캐릭터는 궁의 엄격한 규율을 피곤해하는 까칠한 황태자. 궁 밖으로의 일탈을 꿈꾸지만 왕위를 노리는 자들과 맞서야 하
황태자와 여고생의 화려한 로맨스 쇼쇼쇼
-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8월13일~오픈런(월 쉼)
LG아트센터
연출 협력연출 B. T. 맥니콜, 국내연출 황재헌
출연 김세용, 이지명, 정진호, 임선우 외
*줄거리*
1980년대 영국 북부의 탄광촌 마을. 11살 빌리는 탄광촌 파업에 나선 아버지와 형, 치매 증세가 있는 할머니와 함께 산다. 권투수업 중 우연히 발레를 접한 빌리는 발레에 푹 빠진다. 빌리의 재능을 본 윌킨슨 선생과 빌리의 꿈을 본 아버지는 빌리가 로열발레스쿨에 들어갈 수 있도록 힘을 쏟는다.
*관전 포인트: 4명의 빌리, 4개의 서로 다른 <빌리 엘리어트>
“빌리, 아 유 레디?” “아임 레디!” 협력연출가 B. T 맥니콜과 협력안무가 톰 호그슨의 얘기에 귀를 기울이는 빌리들. 이제 웬만한 영어는 통역을 거치지 않고 듣고 대답할 수 있다. 무대에서 누군가 연습을 하고 있으면 다른 빌리들은 객석 앞줄에 앉아 연출가와 안무가의 얘기를 듣고, 따라했다. 발레를 전공한 김세용, 뮤지컬 경험이
꿈꾸는 소년, 날아오르다
-
뮤지컬 <서편제>
8월14일~11월7일(월 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연출 이지나
출연 이자람, 차지연, 민은경, 서범석, 홍경수, JK 김동욱, 임태경, 김태훈
*줄거리*
유명 로커로 반평생을 살아온 동호는 노년이 되어 아들 해금과 함께 사랑했던 누이 송화를 찾아 헤맨다. 그는 전남 보성에서 눈이 먼 송화를 만나고, 집을 떠나야만 했던 과거를 회상한다.
*관전포인트 : 서양음악과 판소리. 물과 기름의 관계라는 이 두 종류의 음악이 한 뮤지컬 안에서 어떻게 녹아들지가 궁금하다.
“내가 하고 싶은 소리가 있어. 내가 하고 싶은 소리가 있다구!” “그래? 그럼 가. 사람은 지가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살아야지. 가서 니 소리 찾아!” 뮤지컬 <서편제>의 연습실에 들어서자마자 두 여자가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한 사람은 몸담던 보금자리를 떠나려 하고, 남은 사람은 원망을 담아 냉기 어린 말을 내뱉는 중이다. 소설이나 영화를 떠올려볼 때, 이건 분명 누
신명나게 내 얘기 함 들어보소
-
뮤지컬 <잭 더 리퍼>
7월 22일~8월 22일(월 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연출 왕용범
출연 유준상, 안재욱, 신성우, 김성민, 엄기준, 남문철 외
*줄거리* 1888년 영국 런던에서 매춘부 연쇄살인사건이 일어난다. 코카인에 중독된 형사 앤더슨과 특종으로 돈방석에 앉으려는 <런던타임스> 기자 먼로는 ‘살인마 잭’을 잡으려 한다. 미국에서 건너온 의사 다니엘은 자신이 범인을 알고 있다고 고백한다. 살인마 잭은 누구일까?
*관전 포인트: 뮤지컬 배우로 완벽 변신한 안재욱
7월21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 전 마지막 연습에 집중하던 <잭 더 리퍼>의 배우들을 만날 수 있었다. 배우들은 당장 내일부터 한달간의 공연에 돌입해야 한다. 잔뜩 예민해져 있을 배우들의 모습을 예상했건만, 틀렸다. 대기실에서 만난 유준상(앤더슨 역)은 무대 뒤편 구석구석까지 안내하는 친절한 가이드로 변신했고, 우연히 마주친 안재욱(다니엘 역)은 기자에게 “마
1888년 런던, 핏자국 뒤엔 사랑이 있었네
-
“영화가 볼거리, 소설이 상상력을 제공한다면 뮤지컬의 매력은 현장성이죠.” 어느 뮤지컬 제작진에게 엿들은 말입니다. 하긴 눈앞에서 생생하게 재현되는 춤과 노래, 드라마의 매력을 거부할 재간은 없죠. <씨네21>은 하반기 국내 무대에 오르는 뮤지컬 기대작 5편을 선정해 그 연습현장을 찾았습니다. 블록버스터 규모의 대형 라이선스 뮤지컬부터 컬트영화의 고전을 원작으로 하는 재기 넘치는 작품까지, 그 현장의 분위기를 미리 지상중계합니다.
뮤지컬, 通하였느냐?
-
<악마를 보았다>의 스포일러가 포함돼 있습니다.
김봉석
확실하게 말하면 나는, <악마를 보았다>가 좋다. 누군가는 진짜 악마가 누구이고, 복수의 자장이나 의미 같은 것을 말하겠지만, 나는 그럴 생각이 없다. <악마를 보았다>가 좋았던 이유는, 복수의 끝까지 매진하기 때문이다. 원래 복수라는 것은, 싸울 만한 상대에게 하는 것이다. 복수할 만한 가치가 없거나 보람이 없는 상대와는, 애초에 시작하지도 않는다. 게다가 웬만하면 복수를 하다가도 한순간에 물러나게 마련이다. 하지만 <악마를 보았다>는 ‘이제 그만할 만도 한데’ 하는 순간 확 질러버리면서 마구 달려간다. 악마 같은 두 남자의 겨루기가 무척이나 살갑게, 그러나 독하게 최후까지 진행된다. 의도적으로 관객을 불편하게, 몸서리치게 만들면서도 <악마를 보았다>는 명료하다. 위악을 떨지도, 냉랭한 척하지도 않는다. 다소 과잉이 있다는 건 분명하지만. <킬 빌>이
복수란 이런 것 vs 과도한 스펙터클
-
김지운 감독을 다시 만났다. 최근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로부터 일부 장면이 인간의 존엄을 해친다는 이유로 ‘제한상영가’ 등급을 받아 논란이 된 <악마를 보았다>는 최종적으로 1분30여초를 삭제하고 예정대로 8월12일 개봉했다. 하지만 영화는 다시 급격한 찬반양론에 휩싸였다. 개봉 전날인 11일 오후 5시 기자 시사회를 가진 이후 수많은 기자와 평론가들의 평가가 극단적으로 갈렸고, 12일 조조 개봉 이후부터 네티즌의 반응 또한 각양각색이다. ‘1점과 10점으로 나뉜 평점’이라는 말이 그 화제성을 증명한다.
·기자시사가 열리고 불과 10여 시간 만에 극단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그런 반응을 살펴봤을 텐데 어떤가.
=어떤 기자분이 쓴 리뷰를 보니까 ‘수박을 반으로 쪼개는 것처럼 찬반양론으로 나뉠 것’이라는 얘기가 보이더라. ‘정육점 스릴러’라는 표현도 재밌었고. 아까는 조카한테서 문자가 왔는데 인터넷 반응을 쭉 훑어보니 평점이 1점 아니면 10점인 것 같다고
“전리품 없는 싸움에 뛰어든 남자의 허망한 파국을 그리려 했다”
-
(고양=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드디어 기회가 왔구나' 싶어요. 요즘 정말 기분 좋습니다."주상욱(32)은 이렇게 말하며 장난스럽게 주먹을 불끈 쥐어보였다.가지런한 치아를 활짝 드러내며 씩 웃은 그는 "이렇게 좋은 기회를 놓치면 난 진짜 큰일난다. 끝까지 잘 해내고 싶다"고 했다.SBS TV 월화극 '자이언트'의 시청률 상승에 한몫 하고 있는 그를 17일 경기도 고양시 탄현 SBS제작센터에서 만났다.극중 악인 조필연(정보석 분)의 외동아들이자 만보건설 실장인 조민우 역을 맡은 그는 최근 이미주(황정음)와의 알콩달콩한 러브스토리로 뭇 여성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데뷔 11년 만에 햇살을 듬뿍 받는 주상욱이라는 배우를 다시보게 만든다."사실 미주와 민우의 러브스토리가 이처럼 좋은 반응을 끌어낼 줄 몰랐어요. 그런데 요즘 작품 섭외가 쏟아지는 것을 보고 반응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자이언트'가 연장되면 연말까지 갈 텐데도 벌써부터 캐
주상욱 "요즘 최고죠, 연기 너무 재밌어요"
-
홍콩 액션 느와르의 대표작 <영웅본색>의 리메이크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무적자> 제작보고회가 감독과 배우들의 참석으로 17일 압구정 CGV에서 열렸다.
제작보고회 중 송해성 감독은 “<영웅본색> 리메이크작에 대한 부담감이 크지만, 전혀 다른 영화라고 생각하며 찍었다. 원작보다 드라마를 강조했고, 액션보다 드라마에 강점이 있는 영화다.” 라며 신작 <무적자>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무적자>는 적으로 맞선 형제와 의리로 하나된 친구, 엇갈린 운명으로 부딪친 네 남자의 이야기를 진하게 담아낸 액션 영화다. <파이란>,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송해성 감독의 신작으로, 추석 개봉 예정이다.
진한 네 남자의 이야기, 영화 <무적자> 제작보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