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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에 이어 이번엔 ‘거실’을 둘러싼 또 한번의 전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플레이어는 스마트폰 때와 똑같다. 구글 VS 애플. 참가 종목은 TV다.
지난 5월20일 구글은 인텔과 소니, 로지텍, 어도비, 디시네트워크 등과 손잡고 TV와 웹을 융합한 ‘구글TV’의 청사진을 발표했다. 구글TV는 인텔 아톰칩에 기반하여 소니 브라비아 TV와 블루레이 플레이어가 포함된 셋톱박스로 이뤄진다. ‘검색왕’ 구글답게, 쿼티 키보드가 내장된 전용 리모컨을 통해 TV의 검색박스 창에서 콘텐츠들을 찾아볼 수 있다. 케이블/위성방송 콘텐츠 제공자와 함께 손잡음으로써 기존의 방송 프로그램은 물론, 웹으로만 즐기던 뮤직비디오, 오디오 포드캐스트 등도 TV를 통해 더 확장된 비주얼로 즐길 수 있다. 웹을 확장하여 TV를 보는 경험 자체를 바꿔버리겠다는 야심만만한 계획이다.
지난 9월1일 애플 CEO 스티브 잡스도 신제품 ‘애플TV’를 발표했다. 이미 2006년 iTV라는 이름으로 출시한 바 있지만 큰
누가 아직도 노트북 TV에 연결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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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0일 오후 왕십리 CGV에서 3D 애니메이션 영화 '슈퍼배드'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슈퍼 배드]소녀시대 태연-서현, ‘목소리 연기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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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삼 감독, 2차대전 그린 영화 <플라잉 타이거> 아이맥스 제작.
→“오래전부터 아이맥스 촬영이 꿈이었다. 중국영화의 비약적인 발전도 가져올 거다.” 이 순간, 아이맥스 거대 상영관으로 하늘을 나는 비둘기가 자동연상되는 건 어쩔 수 없음.
할리우드 여름영화시장, 전년대비 성적 6% 감소
→첫째, 전편보다 못한 속편 속출. <섹스 앤 더 시티2>의 처참한 흥행성적이 이를 뒷받침. 둘째, 여름영화는 대부분 3D인데, 정작 그걸 소화할 극장은 한정돼 있다는 것.
파키스탄 ‘메가급’ 수해 복구를 위해 톰 크루즈와 안젤리나 졸리 나서
→크루즈의 “우리가 함께 있겠다”는 트위터 메시지, 졸리의 10만달러(약 1억2천만원) 기증 사실을 온 매체가 기사화. 관심이 적은 이번 수해를 일거에 전세계가 주목하게 만든 힘. 역시 그들은 ‘메가’ 스타.
[댓글뉴스] 오우삼 감독, <플러잉타이거> 제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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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0일 롯데월드 가든 스테이지에서 <아테나: 전쟁의 여신> 쇼케이스가 열렸다.
9월 일본 돗토리현 촬영을 앞두고 국내 촬영에 한창인 <아테나>는 총 6개국에 걸친 해외 로케이션 촬영으로 <아이리스>보다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과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한반도를 벗어나 세계를 누비는 스타일리쉬한 첩보원들의 활약상이 더욱 화려하고 경쾌한 느낌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드라마 <아테나>는 이탈리아에 이어 일본 등의 해외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며 올 12월, 방영될 예정이다.
[아테나:전쟁의 여신]수애, ‘정우성과 동틀 때까지 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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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29일 프랑스의 알랭 코르노 감독이 암으로 타계했다. 향년 67살. 그는 <세리 누아르>(1979), <세상의 모든 아침>(1991), <밀고자>(1998), <두 번째 숨결>(2007), <미녀들의 전쟁> 등을 만들어 한국 관객에게도 친숙한 편이었다. 10여년 동안 코르노와 인연을 이어왔던 임상수 감독이 그의 사망 소식을 듣고 글을 보내왔다. 임상수 감독은 1998년부터 이어져온 코르노와의 기억을 담담한 말투로 전했지만, 그 이면에 자리한 물기 또한 느낄 수 있다.
1998년 <처녀들의 저녁식사>를 들고 부산국제영화제에 처음 갔을 때, 한 파티에서 알랭 코르노를 만났다. 나는 그가 만든 <세상의 모든 아침>이 데뷔 전 거친 세월을 보내던 내게 얼마나 힘이 돼주었나를 주절거리며 존경의 뜻을 표했다. 그는 내 칭찬의 말에 살짝 민망한 표정을 지으며, 영화 속 음악이 참 좋았었다고 말을 돌렸다. 겸
[추모] 알랭 코르노를 ‘잘 알지도 못하면서’ 추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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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영화제 이후 한번도 입지 않았던 80만원짜리 양복을 오늘 입었다. 아, 신발과 와이셔츠 다 합쳐서 80만원이다.” 제4회 대단한단편영화제 개막식이 열린 9월2일, 리허설을 막 끝낸 양익준 감독을 전화로 만났다. 사회를 맡은 양익준 감독은 대단한단편영화제를 위해 평소 입지 않는 고급 양복을 옷장에서 꺼냈다. 몸이 좋지 않아 “들어오는 제의 중 99%를 거절”하고 있는데, 대단한단편영화제 사회만큼은 거절하지 않았다. 양익준 감독은 1회 대단한단편영화제 때도 개막식 사회를 봤다. 3회 영화제 때는 양익준 감독 특별전 섹션이 마련됐다. “영화제쪽에서 먼저 연락이 왔는데, 영화제를 주최하는 KT&G 상상마당쪽 사람들과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다. 집도 상상마당 근처라 2~3일에 한번은 들르고. 좋아하는 공간인 상상마당에서 영화제가 열리고, 거기에 참여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 함께 사회를 보는 배우 이채은과 “개인적으로 얘기 나눈 건 이번이 처음”. “작품을 통해서만 이채은씨를 봤
[양익준] 완벽하게 준비해서 영화할 생각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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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쿠색이 폭스 뉴스와 한판 붙었습니다. 정치적 진보주의자인 쿠색이 트위터에 “사탄 추종자 건물을 폭스 본부 밖에 세워야 한다”는 발언을 했기 때문이죠. 폭스는 대변인을 통해 “쿠색은 당장 위협을 멈추라”며 정면 대응하고 있습니다. @johncusack
*제임스 카메론과 <피라냐 3D>의 프로듀서 마크 캔톤의 설전이 한창입니다. “<피라냐 3D>는 정확히 이런 3D를 만들면 안된다는 좋은 예다”라는 카메론의 <베니티 페어> 인터뷰에 캔톤이 발끈해 장문의 공식 반박문을 발표한 것이죠. <데드라인 할리우드>의 저널리스트 니키 핑크의 트위터에서 이 화끈한 설전의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NikkiFinke
*<익스펜더블>의 브레인이었던 브루스 윌리스가 속편에선 어쩌면 슈퍼 악당으로 등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영화의 제작자이자 감독인 실베스터 스탤론은 트위터에 윌리스와의 저녁 식사 에피소드를 전하며 이같은 생각을 전했는데요.
[트위터뉴스] 존 쿠색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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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폴 스미스의 작업실을 가자
폴 스미스 작업실 보러 런던까지 갈 필요 없다. 가도 못 들어간다. 대신, 합법적 작업실 초대장이 왔다. 대림미술관(9월2일~11월28일)에서 폴 스미스의 작업실 체험 <인사이드 폴 스미스-그의 예술, 사진, 세계전>이 열린다. 폴 스미스가 직접 찍은 별별 소장품 사진 300점, 그리고 런던 사무실도 재현된다.
2. 남친구두, 장만했나요?
남이 입던 ‘빈티지’를 입어야 폼나던 시절을 지나, 올가을엔 ‘남친에게 빌려 입은’ 듯한 룩을 소화해야 한다. 옥스포드 슈즈, 일명 보이프렌드 슈즈가 뜬다. 남친 없어도 이 구두 신고 나가면 남친구두 신고 나온 듯한 풍성함을 연출할 수 있다.
3. 폭탄버거 상륙작전
미국에서 화제가 된 초고열량 버거를 한국에서도 만날 수 있다. 케이크 전문점인 아마폴라 델리는 서울 방배점에서 폭탄버거 판매를 시작했다고 하는데, 설탕을 입힌 도넛 사이에 쇠고기 패티와 치즈, 베이컨 등을 넣은 것으로 햄버거 1개의 열량
[must10] 폴 스미스의 작업실을 가자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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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1일 열린 ‘한국영화 발전을 위한 영화인 대토론회’는 개최 전부터 김이 빠졌다.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전 차관이 장관 후보자로 내정된 뒤, “제대로 한번 소통을 해보자”는 그의 제안에 영화진흥위원회가 영화계 단체들과 준비한 토론회였다. 하지만 신재민 전 차관은 토론회를 3일 앞둔 지난 8월29일 후보에서 사퇴했다. 그의 발언에 부랴부랴 토론회를 꾸린 영진위로서도 맥이 풀린 상황이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토론회는 열렸다. 유임이 결정된 유인촌 장관이 참석하지 않을까 했지만, 그는 오지 않았다. 신재민 전 차관에 이어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에 오른 모철민 차관이 인사말을 대신했고, 문화체육관광부 영상콘텐츠산업과의 박형동 과장이 실무자 자격으로 참여했다. ‘제대로 된 소통’을 내건 토론회의 명분은 사실상 사라졌다.
물론 신재민 후보자가 낙마하지 않았다고 해서 그가 원하는 만큼의 소통이 가능했을 거라고 보기는 힘들다. 패널로 참석한 이준동 한국영화제작가협회 부회장은 “어떤 사안을
[강병진의 영화 판.판.판.] 소통 아닌 먹통… 대화가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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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와 강풍이 휩쓸고 간 다음날 집 밖을 나서니 뿌리째 뽑혀 쓰러진 나무들이 눈에 띄었다. 수도권 아파트 단지가 이 정도이니 그외 지역은 말해 무엇하랴. 북한도 이번 태풍에 노출됐다고 한다. 얼마나 또 굶어죽으려고… 혼잣말을 하다 놀랐다. 이런 말만 늘어놓는 것조차 배우 김여진씨의 말대로 “굉장히 잔인하고 무심한 행동” 같다. (그 연령대로 그만한 ‘내공’을 보여준 이가 드문데 어느 틈에 브라운관에서 볼 수 없게 됐다. 그녀는 요즘 대북 지원활동에 열심이다. 최저생계비 체험에 나섰던 ‘삼순이 아버지’도 그렇고 요즘 ‘개념 배우들’은 브라운관이 아닌 다른 곳에서 많이 본다.)
북한은 반복된 홍수 피해에 배급도 끊긴 상태인 걸로 알려졌다. 유엔 세계식량기구는 북한을 ‘긴급 식량 지원국가’로 지정하며 올해에도 110만t의 식량이 부족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수십만 아사자가 아니라 수백만 아사자가 나올지 모른다. 이런 나라는 아시아에서 북한밖에 없다. ‘굶어죽는 것’은 못 먹어 발육이 부
[오마이이슈] 세상에서 가장 배부른 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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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말 2아웃. 투수는 강원 포테이토스의 이광재 선수입니다. 타석에 들어서는 선수는 한나라 블루삭스 선수가 되지 않을까 싶은 엄기영 타자. 매섭게 이광재 투수를 노려봅니다. 이광재 선수 초구 던졌습니다. 스트라이크. 제2구 스트라이크. 뛰어난 컨트롤 능력을 보입니다. 역시 강원 포테이토스의 주장다운데요. 관중은 “3구~ 삼진”을 외칩니다. 제3구~ 스트라이크 삼진!이 아니군요. 심판이 볼을 선언합니다. 스트라이크인 줄 알았는데 말이죠. 이광재 선수 흥분하며 심판에게 항의합니다. 심판진이 회의를 거쳐 스트라이크로 판정을 번복(헌법 불합치) 선언하는군요. 이광재 선수 기
뻐합니다. 엄기영 선수 루킹 삼진을 당하고 마네요. 타격을 할 마음이 없었던 건가요? 춘천으로 이사했다는 소식을 접하긴 했습니다만.
*국방부 장관배 육상대회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충성! 이번 경기는 400m 계주지 말입니다. 이병은 250m, 일병은 100m, 상병은 49m, 병장은 1m를 달리는 경기입니다.
[시사중계석] 투수는 강원 포테이토스의 이광재 선수입니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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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다니는 회사에서 기획 제작 업무를 하게 된 지 4년 만에 오매불망하던 내 ‘담당 작품’이 생겼다. 처음 인턴으로 입사해서 복사지와 씨름하고 작가, 감독님들 컴퓨터 고쳐드리고, 때로는 섣부른 욕심에 며칠 밤을 새우며 시나리오를 내 맘대로 얼기설기 수정해보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제 온전히 내가 담당하는 작품이 생기다니 감회가 새롭다. 좋은 영화가 될 수 있을 만한 소재를 모색하고, 그것을 작가 혹은 감독들과 함께 고민하고, 그들을 다방면에서 서포트하며, 시나리오 모니터링 등을 통해 객관성을 유지하고, 이따금씩은 유효한 아이디어를 내놓기도 한다. 그리고 그렇게 만들어진 시나리오가 제대로 영화로 구현될 수 있도록 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제반 사항들을 팔로업한다. 기획 단계에서 꼭 시나리오개발만 하는 것은 아니다. 나의 첫 담당 작품인 <7광구>처럼 독특한 소재(괴물이 등장한다)의 영화인 경우, 기획 단계에서 사전 비주얼 작업 등을 시나리오와 함께 진행한다. 극의 완성도만
[충무로 신세대 팔팔통신] 얏호! 드디어 내게도 담당 작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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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포럼이 ‘스페인영화제2010(페드로 알모도바르 특별전)’을 개최한다. 오는 9월8일부터 9일까지 신촌 필름포럼에서 열린다. 페드로 알모도바르의 초기작인 <나쁜 습관> <신경 쇠약 직전의 여자> <라이브 플래쉬>, 후안 안토니오 바르뎀의 <러브메이커> 등 총 11편의 스페인영화가 상영된다.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올해의 아시아 영화인상’ 수상자로 대만의 차이밍량 감독을 선정했다. 이 상은 매년 아시아 영화산업과 문화발전에 이바지한 아시아 영화인에게 수여된다. 차이밍량 감독은 1990년대 초반 대만의 뉴웨이브를 이끌었고, <애정만세> <흔들리는 구름> <얼굴> 등을 연출했다. 아시아의 신인감독을 발굴하는 뉴 커런츠 부문의 심사위원장은 일본의 의상감독 와다 에미가 위촉됐다. 그는 구로사와 아키라의 <란>의 의상감독으로 유명하다.
*<방자전>이 ‘2010 굿 다운로더 캠페인’이
[한줄뉴스] 스페인 영화제 2010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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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조차 못하는 프로젝트에 작은 숨통이나마 트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제2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기획한 ‘DMZ Doc Project 2010’이 최종 선정작 4편을 발표했다. 이 행사는 국내 다큐멘터리 작가들의 작품 제작을 활성화하고 우수한 다큐멘터리를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7월에 접수된 27편의 다큐멘터리 프로젝트 가운데 서류 및 면접 심사로 선정된 4편은 티베트의 현실을 그린 <라싸에서 온 편지>(이훈규), 고 전태일 열사의 어머니에 관한 이야기인 <어머니>(태준식), 용산 사태를 고발한 <두 개의 문>(김일란·홍지유), 주거문제의 대안을 제시하는 <가난뱅이의 역습>(주현숙)이다. 김조광수 청년필름 대표, 홍형숙 감독과 함께 심사에 참여한 원승환 한국독립영화협회 배급지원센터소장은 “정권이 바뀌면서 영화진흥위원회가 사회의 소수자를 그리거나 현 정부를 비판하는 프로젝트를 제작 지원 심사에서 제외하거나 선정하지 않는
영진위가 싫어하는 다큐 우리가 책임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