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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주년에 어울리는 화창하고 따뜻한 가을 날씨였다. 그래서인지 수영만으로 향하는 수많은 영화팬들의 발걸음은 유난히 가벼워보였다.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이 10월7일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 야외상영장에서 열렸다. 행사 시작 서너 시간 전부터 야외상영장 입구는 개막식을 찾은 관객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일본 나고야에서 온 츠야마 노부다카(45)씨는 “부산국제영화제가 아시아 최고라는 얘기를 듣고 회사 동료와 함께 왔다”면서 “주말까지 많은 영화와 부산 바다를 즐기고 갈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총 5천여석의 야외상영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반응은 개막식의 꽃인 레드카펫을 화려하게 빛냈다. 가장 뜨거운 환호성을 얻었던 일본 배우 아오이 유우를 비롯해 <만추>로 한국영화와 인연을 맺은 탕웨이, 안성기, 전도연, 윤정희, 원빈, 김윤진, 임권택 감독, 배창호 감독 등 수많은 국내외 영화인들이 참석했다. 무엇보다 올해로 퇴임하는 부산국제영화제 김동호 집행위원장이 레드카펫
이 영화제, 오직 행복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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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모 감독의 가장 최근 직책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 총감독이었다. 스케일 면에서만 보자면 그의 최근작 <연인> <영웅>을 떠올리게 하는 연출이었다. 그가 규모를 떨치고 중기작을 떠올리는 <산사나무 아래>로 부산을 찾았다. 문화혁명기를 배경으로 한 젊은 연인들의 사랑이야기로, 그는 지금 현대 중국인이 잃어버린 순수함을 묻는다.
-원작이 있는 영화다. 연출의 계기는?
=2007년에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에서 소설 <산사나무의 사랑>을 봤다. 책 내용은 단순하지만, 읽는 이에게 감동을 주는 내용이었다. 영화로 만들어도 그 감동을 고스란히 전달할 수 있을 것 같더라. 원작의 스토리와 거의 같다.
-원작의 어떤 부분이 마음을 움직이던가?
=이번 작품을 만들면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이기도 하다. 다른 환경에 있는 두 사람이 서로 마음을 열고 사랑하는 과정이 마음을 움직였다. 영화 속 젊은 남녀의 계산 없는 사랑은 현대 중국사회에서 볼
7천명 카메라 테스트 끝에 주연배우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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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고해'의 가수 임재범(48)이 5월 1-2일 연세대 신촌캠퍼스 대강당에서 콘서트 '산책'을 개최한다고 소속사가 29일 말했다.1986년 시나위 보컬로 데뷔한 임재범은 록그룹 외인부대, 아시아나 등을 거쳐 1991년 솔로로 데뷔한 후 '이밤이 지나면', '사랑보다 깊은 상처', '고해', '너를 위해'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2006년 데뷔 20주년 공연을 펼친 뒤에는 TV와 공연무대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그는 2008년 테이와 듀엣한 디지털 싱글과 올해 드라마 '추노' 주제곡으로 음악 활동을 이어갔다.소속사는 "이번 공연의 타이틀이 '산책'이듯이 공연은 관객과 편안하게 소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히트곡과 팝송 등을 새롭게 편곡해 들려줄 예정이어서 한층 깊고 부드러워진 노래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mimi@yna.co.kr(끝)<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임재범, 5월에 콘서트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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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솔로 가수 태군이 작년에 이어 일본에서 다양한 행사를 열고 팬들과 교류했다.태군은 지난 27일 도쿄 신주쿠의 한국문화원 내 한마당홀에서 열린 첫 DVD 영상집인 'TAEGOON 1st Memory' 발매를 기념한 이벤트에서 많은 공모작 가운데 결정된 팬 클럽의 이름 'TWINKLE'을 공식 발표하면서 "한일 문화교류의 징검다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태군은 28일에는 도쿄의 세타가야구민회관에서 열린 단독공연 'TAEGOON Spring Concert 2010-지금 여기서'에서 데뷔곡 '콜미(Call me)' 등 화려한 댄스곡과 함께 발라드곡에도 도전했다.특히 오자키 유타카(尾崎豊)의 명곡 '아이 러브 유(I Love You)'을 유창한 일본어로 선보여 팬들을 사로잡았으며,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을 추도하는 특별코너도 마련했다.gounworld@yna.co.kr(끝)<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
태군 日서 올 첫 콘서트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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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지-드래곤(본명 권지용ㆍ22)이 지난해 12월 연 단독공연 '샤인 어 라이트(Shine A Light)'가 영화관에서 상영된다.2일 지-드래곤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에 따르면 서울 및 수도권, 광역시에 위치한 영화관 체인 CGV에서 15일 '샤인 어 라이트'를 개봉한다.지난해 12월 5-6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샤인 어 라이트'는 이틀간 2만4천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큰 인기를 모았다.이번 상영 필름에는 당시 선정적이라고 논란이 됐던 침대 퍼포먼스 장면도 포함되는데 아직 영화 관람 등급은 결정되지 않았다.YG 관계자는 "지-드래곤 콘서트 영상은 애초부터 극장 상영과 DVD 발매를 위해 HD로 제작했다"며 "이 영상을 디지털 시네마로 가공해 전국 CGV에 네트워크로 전송한다"고 말했다.이 콘서트의 DVD는 20일 발매된다.mimi@yna.co.kr(끝)<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
지-드래곤 콘서트, CGV 영화관서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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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인기 보컬그룹 V.O.S가 일본에서 두 번째 단독콘서트를 열었다.지난해 일본 첫 단독콘서트에 이어 3일 도쿄의 메르파르크홀에서 열린 'V.O.S-Eternal Soul JAPAN 2nd Concert'에서 팬들의 함성과 박수 속에 등장한 V.O.S는 'With U', 'Everyday', '두 사랑' 등 연이은 발라드곡으로 콘서트를 시작했다.솔로 코너에서는 리더 박지헌이 히트곡 '보고 싶은 날엔..'을 불렀고, 이어 김경록이 호소력 넘치는 애절한 목소리로 '우리가 왜 그래요'를, 끝으로 최현준이 히라이 켄의 대표곡인 '히토미오 도지테'를 한국어와 일본어를 섞어가며 열창해 큰 박수를 받았다.분위기를 바꿔 업템포의 '사랑할 줄은 몰랐어', '큰일이다'를 부를 때는 일제히 자리에서 일어난 팬들이 몸을 흔들며 함께 노래하는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준비된 곡을 모두 소화한 뒤에도 계속 이어진 팬들의 환호에 V.O.S는 두 차례나 다시 등장해 앙콜곡으로 'B
V.O.S 日 콘서트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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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개그맨으로 구성된 그룹 틴틴파이브(표인봉 이웅호 이동우 김경식 홍록기)가 24일 대학로 라이브극장에서 '청춘'이라는 제목의 토크 콘서트를 연다.
지난 1월 5집 '다섯 남자의 다섯 번째 이야기'로 5년 만에 활동을 재개한 틴틴파이브는 이번 공연에서 신곡과 히트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음악과 재치있는 입담이 어우러진 무대가 될 것"이라며 "공연 중반 마련된 포토 토크쇼 시간에는 멤버들의 미공개 사진을 선보인다"고 말했다.
이동우가 '망막색소변성증'이라는 희소병으로 시력을 잃어가는데 안타까운 마음인 멤버들은 공연 수익금 일부를 시각장애우를 위해 쓸 계획이다. 예매는 6일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
mimi@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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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파이브, 토크 콘서트 '청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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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CM송 작곡가 겸 가수 김도향(65)이 음악인생 40주년을 맞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김도향은 30일부터 5월2일까지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김도향 음악 40년 숨'이라는 타이틀로 무대에 오른다.1970년 투코리안스로 데뷔한 김도향은 '벽오동 심은 뜻은'이라는 노래로 주목받은 뒤 조영남과 부른 '꿈의 대화'를 비롯해 '바보처럼 살았군요' 등으로 사랑받았다.'CM송의 대부'라는 별칭만큼 히트 CM송도 대거 만들어냈다. 대중에게 익숙한 월드콘, 스크루바, 맛동산, 알사탕, 뽀삐, 삼립호빵, 아카시아껌, 사랑해요LG 등 유명 CM송만 3천곡이 넘는다.그런 그는 돌연 산으로 들어가 도를 닦으며 명상 음악가로 변신했고 2001년 '항문을 조입시다'라는 이색 음반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후 DJ.DOC의 김창렬과 작업한 음반도 화제가 됐다.이번 공연에서는 히트 가요, CM송, 명상음악 등 음악 인생의 결과물을 총 망라해 선보인다.김도향은 "누구나
김도향, 40주년 기념 콘서트 '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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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남성 포크듀오 유리상자(박승화, 이세준)가 일본에서 첫 단독콘서트를 열고 푸짐한 음악선물을 선사했다.유리상자는 11일 도쿄의 라포레뮤지엄 롯폰기에서 열린 '유리상자 JAPAN 1st 콘서트'에서 데뷔 이듬해인 1996년 첫 콘서트에서 부른 랜디 반워머의 명곡 '웬 아이 니디드 유 모스트(When I needed you most)'로 일본 팬과의 첫 만남을 시작했다.이어 드라마 '파리의 연인'의 '사랑해도 될까요'를 비롯해 '봄의 왈츠'의 '이제 사랑할 수 있어요', 그리고 화제작 '아이리스'의 '잊지 말아요' 등 친숙한 OST곡으로 분위기를 이끌었다.토크쇼에서 이세준은 "한국에서는 수백 번이나 콘서트를 했지만, 오늘이 가장 긴장된다"고 말했으며, 박승화는 "발라드가 많아 혹시 잠이 오지 않을까 걱정"이라는 말로 행사장에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gounworld@yna.co.kr(끝)<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
유리상자 日 첫 콘서트 박수와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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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가수 신혜성이 일본 데뷔후 첫 단독 콘서트를 6월 6-7일 도쿄 유라쿠초의 도쿄국제포럼홀에서 연다.
인기그룹 '신화' 출신인 신혜성의 이번 일본 단독 콘서트는 2007년 이후 4번째이지만, 올해 2월 일본 데뷔 이후로는 처음 열리는 것이다.
신혜성은 지난 2월 24일 일본어 앨범 'Find voice in song'을 출시, 오리콘 차트 18위에 오르는 성적을 거뒀다.
gounworl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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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성 日서 데뷔후 첫 현지 단독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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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비, 이효리, 원더걸스, 소녀시대 등 인기가수 20팀이 출연하는 대규모 합동 공연이 열린다.이들은 한국연예제작자협회(회장 안정대)가 내달 22일 오후 7시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주최하는 '제16회 사랑한다 대한민국! 2010 드림콘서트'에서 공연한다.이 무대에는 SS501, 슈퍼주니어, 2PM, 샤이니, 카라, 유키스, 애프터스쿨, 포미닛, 티아라, 다비치, 엠블랙, 비스트, 에프엑스, 레인보우, 포커즈 등도 참여한다.한국연예제작자협회는 "국민의 건전한 문화생활과 침체한 대중음악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열리는 행사"라며 "올해는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 출전하는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무대로도 꾸민다"고 말했다.이어 "관람객 안전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소액 유료화를 통한 관람객 지정좌석제로 운영된다"며 "티켓 판매금은 출연자들의 이름으로 불우이웃을 돕는 후원 단체에 기탁한
비.이효리.원더걸스 '드림콘서트'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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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봄을 맞이해 일본에서 성대한 한류 음악축제가 열렸다.22일 도쿄 유라쿠초의 도쿄국제포럼홀에서 개최된 '한류스타즈 갈라콘서트 2010'는 한류 콘서트의 단골 출연자인 일본 실내관현악단 바라단(BALADIN)이 '주몽' '태왕사신기' '대장금' 등 인기 한류사극의 OST를 메들리로 연주하면서 화려한 막을 열었다.이어 솔로가수 휘(徽, 본명 박병건)가 신곡 '횡단보도'와 일본노래로 야마구치 모모에 (山口百惠 야마구치)의 대표곡 '코스모스'등을 선보여 갈채를 받았다.3인조 보컬그룹 V.O.S의 막내인 김경록은 애절한 목소리로 솔로곡 '이젠 남이야'와 '조이풀 조이풀(Joyful Joyful)' 등 5곡을 소화했다.다음으로 뮤지컬을 비롯해 드라마 '왕과 나'와 '포도밭 그 사나이'로 일본에서 인지도를 높인 배우 오만석이 특별손님으로 무대에 오르자 환성이 터져 나왔다.토크쇼에서 "원래 피부가 검은 편인데 '포도밭 그 사나이'를 하면서 더 까매졌다&q
日서 풍성한 '한류스타즈 갈라콘서트'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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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1970년대 각각 데뷔한 최백호와 유익종이 합동 공연을 개최한다.두 사람은 내달 21-22일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고등어 콘서트'라는 타이틀로 무대에 오른다.'고등어 콘서트'는 고등어를 안주로 친구들과 울고 웃었던 젊은 시절의 추억을 되살리는 자리가 될 것이라는 뜻에서 이름 붙여졌다는 게 공연기획사 WS엔터테인먼트의 설명이다.공연기획사는 "최백호 씨는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최백호의 낭만시대'에서 유익종 씨의 노래를 많이 선곡했고, 기회가 닿으면 함께 노래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합동 공연이 성사된 배경을 전했다.이번 공연에서는 두 사람의 주요 레퍼토리가 총망라된다.최백호의 히트곡은 '영일만 친구', '내 마음 갈 곳을 잃어', '입영전야', '낭만에 대하여' 등이 있고 그룹 해바라기 출신인 유익종의 히트곡은 '그저 바라볼 수만 있어도', '어서 말을 해', '사랑하는 그대에게' 등이 있다. 관람료 6만6
최백호ㆍ유익종, '고등어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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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포크 듀오 해바라기(이주호, 강성운)가 14일 경기도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 아랑홀에서 '미사리 콘서트'라는 타이틀로 공연한다.
해바라기는 1970년대 이정선, 이주호, 한영애, 김영미 등 4인조 혼성그룹으로 출발, 1982년 이주호, 유익종의 듀엣 체제로 바뀌었으며 현재는 이주호와 강성운이 멤버로 활동 중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사랑으로', '내 마음의 보석 상자', '사랑의 발걸음' 등 히트곡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공연을 기획한 하남문화예술회관은 "같은 시대를 살아온 중장년층 관객과 공감대를 형성하겠다는 의미에서 '미사리 콘서트'라는 제목을 붙였다"며 "통기타 음악을 통해 옛 추억을 떠올리는 낭만적인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031-790-7979.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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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듀오 해바라기, 14일 '미사리 콘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