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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극장가의 대표적인 비수기인 11월에 때아닌 공포ㆍ스릴러 영화들이 개봉해 관심을 모은다.악마와 뱀파이어를 소재로 한 전형적인 공포영화부터 인육을 쓸고 자르는 하드코어 스릴러까지 다양한 영화가 개봉했거나 개봉을 기다리는 중이다.'식스센스'의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이 기획한 '데블'은 제목이 시사하듯 초현실적인 악마를 소재로 한 공포영화다.미국 필라델피아 한복판의 고층빌딩. 정비사 토니, 젊은 유부녀 사라, 경비원 벤, 세일즈맨 빈스, 노부인 제인. 이들 5명은 우연히 엘리베이터에 탄다.하지만 이들이 탄 6호기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고장 나고 건물 관리인은 점검에 나서지만 의문의 죽음을 당한다.시간이 지날수록 폐쇄된 공간 안에서 공포감은 확산하고 이 가운데 1명이 잔인하게 살해된 채 발견돼 엘리베이터 안은 삽시간에 비명으로 가득 찬다.폐쇄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사건이 긴장감을 유발하고, 범인을 맞히기 위한 머리싸움도 재미를 준다. 4일 개봉했다.'렛 미 인
<11월 극장가 공포ㆍ스릴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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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내 작품에 꼭 등장하는 새끼손가락 연기는 팬과의 비밀 제스처입니다."한류스타 강지환이 자신이 주연한 영화 '7급 공무원'(감독 신태라, 제작 하리마오 픽쳐스)을 일본에 홍보하느라 여념이 없다.영화는 다음달 18일 도쿄의 시네마트 롯폰기를 비롯해 일본 전국에서 개봉한다.이를 앞두고 강지환은 5일 도쿄 글로브좌(The Glove Tokyo)에서 열린 특별시사회를 필두로 도쿄에서 10차례를 시작으로 9~11일까지 나고야, 오사카, 후쿠오카 등지를 돌며 15차례 무대인사를 한다.강지환은 "현재 공연 중인 뮤지컬 '카페인' 외에 무대인사를 소화하기가 처음엔 부담스러웠지만, 멋진 작품이고 좋은 기회라 시작했는데 정말 하길 잘했다"는 소감을 피력했다.이어 극중 새끼손가락 연기에 대해 "이번 작품만이 아니라 드라마 '경성스캔들' '커피하우스', 그리고 뮤지컬 '카페인'에도 꼭 넣었는데, 이는 팬과 나의 비밀 제스처'
강지환 "새끼손가락은 팬과의 비밀 제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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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1인 프로젝트 밴드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으로 활동 중이던 이진원이 뇌출혈 투병 중 6일 유명을 달리했다. 향년 37세.이진원 측은 이날 공식사이트를 통해 "이진원씨가 6일 오전 8시13분 이 세상과의 인연을 마치고 다른 세상으로 떠났다"고 전했다.이어 "우리에게는 받아들이기 힘든 슬픔이지만 아마 그는 많은 분의 응원과 사랑을 가슴에 품고 행복하게 여행길에 올랐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이진원은 지난 1일 자택에서 뇌출혈로 쓰러진 채 발견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었다.그는 2003년 홈레코딩으로 소규모 제작한 1집 '인필드 플라이(Infield Fiy)'를 발표해 인디 음악계에서 주목받았다.대표곡으로는 '절룩거리네'와 '스끼다시 내 인생' '고기반찬' 등이 있다. 올해 3월에도 음반 '프로토타입(Prototype) A'를 발표했으며 투병 며칠 전까지 단독 콘서트를 펼치
1인밴드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 이진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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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연기의 재미를 확실하게 느꼈고 앞으로도 계속 하고 싶어졌어요. 가수와 연기 활동을 잘 병행하고 싶습니다."
박유천(24). 그의 연기자 데뷔는 짜릿했다.
아시아를 호령하는 동방신기 출신 JYJ의 믹키유천이 아니라, 연기자 박유천으로 임한 데뷔작 '성균관 스캔들'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그는 이제 가수와 연기, 두 마리 토끼를 쫓을 수 있게 됐다. 이미 연기자로도 확실하게 자리를 잡은 정지훈(비), 이승기에 이은 재목의 가능성이 보인다.
'성균관 스캔들' 종영 후 이틀간 몸살에 시달렸다는 그를 5일 저녁 논현동 JYJ 사무실에서 만났다.
인터뷰를 위해 지난 6개월간 길렀던 머리카락을 산뜻하게 자르고 나타난 그는 "촬영하면서 10㎏이 빠졌고, 두 차례 병원에 실려가 링거를 맞았지만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환하게 웃었다.
예와 법도를 지키는 의젓하고 까칠한 이선준 도령 대신 수줍음 많은 신인
<박유천 "10㎏ 빠졌지만 연기 너무 재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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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박유천(24)이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서 호흡을 맞춘 박민영(24)과의 열애설에 대해 "그런 사이 아니댜"고 말했다.박유천은 최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열애설이 나서 진짜 깜짝 놀랐다. 민영이랑은 아예 그런 게 없었는데 왜 그런 이야기가 나왔는지 모르겠다"며 "민영이만 친한 게 아니고 다른 동료들과도 다 친했는데 유독 러브신이 있어서 그런 것 같다"고 밝혔다.그는 "이번에 러브신에서 감독님의 주문으로 애드리브를 많이 했는데 하다보니 '달달한' 신이 많이 나왔다"며 "그래서 오해도 하시는 모양인데, 앞으로도 멜로 연기를 할 때는 실제와 같은 감정으로 연기를 하려한다. 그래야 진짜 같지않겠나"고 했다.박유천은 이번 드라마에서 박민영을 비롯해 송중기(25), 유아인(24) 등 또래들과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 "다른 3명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촬영
박유천 "열애설 깜짝놀라..그런 사이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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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직쏘(토빈 벨)가 만든 트랩에서 살아남은 바비(숀 패트릭프레너리)는 당시 경험을 토대로 쓴 '생존'이라는 책으로 떼돈을 번다.방송 출연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던 어느 날 바비는 누군가에게 일격을 당한다. 정신을 차린 그는 자신이 직쏘가 만든 트랩에 갇혔다는 사실을 직감한다.그에게 주어진 시간은 한 시간. 그와 함께 납치된 아내와 동료는 트랩 속에 갇혀서 그의 구조를 기다릴 뿐이다.트랩에서 살아남았다는 거짓말로 책을 팔아온 그는 참회의 눈물을 흘리며 구조에 나서지만 동료는 그의 바람을 외면한 채 한 명씩 잔인하게 죽어간다.쏘우시리즈는 전 세계적으로 7억3천만달러의 흥행수입을 거뒀고 3천만장이 넘는 DVD를 팔아치운 하드 고어 스릴러다. 이 시리즈는 잔인한 영화로 이미 정평이 나 있다. 스크린은 튀는 피와 찢긴 살점으로 채워지기 일쑤다.쏘우시리즈의 7번째 이야기인 '쏘우 3D'는 더 나아가 3D로 만들어졌다. '쏘우 6'을 연출했던 캐빈 그루터트 감독
<새영화> 피로 물든 스크린..'쏘우 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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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은 최고 미녀도 순식간에 좀비로 만들어버리는 능력이 있지요. 캐시 워런이 할로윈 저녁 “이걸 집에서 볼 생각을 하니 참을 수 없다”며 부인 제시카 알바의 분장 사진을 올렸습니다. 어떻냐고요? 두말할 필요없고, 그냥 보시라는. @cash_warren
*하원을 공화당에 장악당한 이번 11·2 미국 중간선거에 대해 에인트잇쿨닷컴의 운영자 해리 놀스가 재미있는 코멘트를 남겼네요. “선거 결과는 정말 절망적이지만…. 이봐요들, 내년 여름영화들이 복수할 겁니다.” @headgeek666
*10월31일 첫 방영해 <AMC>의 시청률 기록을 깬 신작 좀비물 <워킹 데드>가 화제입니다. 리처드 켈리 감독은 집 TV에 <워킹 데드>가 나오지 않는다며 볼 수 있는 방법을 요청했네요. 아시는 분 그에게 코멘트를! @JRichardKelly
[트위터 뉴스] 제시카 알바의 할로윈 분장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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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화제 즈음부터 지금까지, 굳이 의도한 건 아닌데도 한국영화 제작자들을 꽤 여럿 만났다. 그중에는 1990년대 중반 한국영화 르네상스를 이끌었던 주역도 있고 금융자본을 영화계로 끌어들인 이도 있으며 대기업 시스템에서 영화를 만들어온 분도 있다. 대화 초반 화제는 몇 가지로 수렴된다. 첫째, 자본이 없다는 것. 영화자본이 여전히 CJ를 비롯한 몇몇 대기업에 집중되다 보니 운신의 폭이 작다는 얘기다. 너무 지긋지긋하게 들어온 얘기인데다 별 대안도 없는 사안이라 이런 대화가 등장할 때면 어떻게 화제를 돌릴지 고민하느라 머리에서 드르륵 소리가 날 정도다. 둘째는 적은 예산으로 영화 만들기의 고단함이다. ‘순제작비 30억원이면 블록버스터’라는 말이 공공연한 진리로 자리잡을 정도로 빡빡해진 투자환경 속에서 영화를 만들면서 겪는 어려움 말이다. 이 역시 어느 정도 고개를 끄덕여준 뒤 빨리 다음 화제로 넘어가야 하는 피곤한 주제다. 셋째는 영화진흥위원회의 무책임함에 대한 성토다. 특히 조희문
[에디토리얼] 요즘 한국영화 좋아지긴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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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핑크영화제의 주제곡 <나의 그녀는 핑크레이디>는 “밝고 예쁘고 귀엽지만 찬찬히 뜯어보면 확 깨는 느낌”의 중독성 강한 노래다. 노래를 만든 이는 그룹 ‘줄리아 하트’와 ‘가을방학’의 멤버인 정바비. “핑크영화나 에로영화나 모든 야한 영화에 관심이 많다”는 그는 지난해 핑크영화제에서 <간다천 음란전쟁> <OL 러브 쥬스> 두편의 영화를 봤고, 자연스럽게 영화제 주제곡까지 만들게 됐다. “내가 만드는 음악이 에로틱하거나 끈적끈적하진 않은데, 밝지만 꼬인 듯한 느낌을 담을 순 있겠더라. 극장 로비에 내가 만든 노래가 나오면 재밌을 것 같았다.” 영화제쪽에서 “유머러스하면서도 에로틱한 느낌의 보컬”을 원해 직접 보컬로 나서진 않았다. 노래는 그룹 ‘원펀치’의 박성도가 부른다.
올해 핑크영화제의 기대작이 무엇인지 물었더니 그는 영화제 홍보대사 같은 답변을 들려줬다. “핑크영화가 우리나라에선 굉장히 전복적이고 도발적인 카운터 컬처로 소개되는데, 일본에
[정바비] 야한 영화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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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준비하는 대한민국이 당신을 빼놓지 않도록, 함께해’야 할 인구주택총조사를 마감에 쫓기는 조사요원이 나를 미워하지 않도록, 겨우 마쳤다. 이런 좋은 전수조사에서 4대강 사업 찬반 여부를 묻지 않은 건 참으로 아쉽다. 안으로는 4대강, 밖으로는 G20이 전부인 ‘시대’에 말이다.
이런 시대 국민이라면 지켜야 할 ‘글로벌 에티켓’이 있다. 내가 접한 것 중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하도 배꼽을 쥐어서) 몇 가지 명문을 소개하면 이렇다. ‘외국인을 만나면 “헬로” 하면서 웃어보세요’, ‘외국에서는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마시는 것은 알코올 중독자뿐이라는 인식이 강합니다’, ‘지나가다 부딪쳤을 땐 잠깐 멈춰 서서 미안하다고 말합시다’…. 이런저런 행사를 빌미로 공중화장실에 스티커 몇장 붙이고 정부지원금 타내는 정체불명의 OO연합회가 아니라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에서 공식적으로 내놓은 개선(계도)안이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 중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각국 정상과
[오마이이슈] 임시 공휴일로만 해주면, G20 사랑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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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계신 시사중계석 열혈 애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중계해드릴 경기는 레슬링입니다. 그럼 서초동 검찰청체육관으로 가보겠습니다. 그레코로만형 경기가 막 시작되었습니다. 민주당 소속 이석현 선수와 총리실 소속 민불찰(민간인불법사찰) 선수가 맞닥뜨렸습니다. 그레코로만형 경기는 허리 아래는 공격할 수 없습니다. 아, 그런데 민불찰 선수의 계속되는 급소 공격 반칙! 저건 청와대 소속 선수들이 잘 사용하는 ‘대포폰’ 기술인데요. 기술 이전을 받았나봅니다. 그것도 다섯번이나. 경기를 주관하는 검찰청체육관 소속 심판은 저 반칙을 정말 보지 못하는 걸까요? 청와대에서 만든 기술이라 뛰어난가 봅니다. 사라진 파테르라도 불러와야 할 듯요.
한국 다이빙계의 독재자적인 존재인 현병철 선수의 경기를 중계해드립니다. 국가인권수영장으로 가보겠습니다. 현병철 선수 10m 하이다이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병철 선수는 3회전 손바닥비비기 등 일부 심판에게 아부를 잘해서 만점을 받기로 유명합니다. 현병
[신두영의 시사중계석] G20포스터 쥐그림 낙서 논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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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체 게바라와 쿠바, 코르다 사진전
베레모를 쓴 체 게바라의 흑백사진이 심어준 혁명과 자유의 크기는? 알베르토 코르다는 쿠바 혁명기의 강렬한 이미지를 담은 쿠바의 사진작가다. 카스트로, 헤밍웨이, 사르트르의 모습과 아바나 혁명광장까지 쿠바의 얼굴이 공개된다. 11월24일~2011년 3월1일, 삼성동 코엑스 1층 특별전시장.
2.<매리는 외박중>
‘성스’가 떠난 헛헛한 빈자리는 매리가 채운다. 연애와 무관한 인생을 살아온 ‘매리’와 완벽남 ‘무결’, 여기에 매리만 바라보고 산 남자 ‘정인’이 엮인다. 문근영, 장근석, 김재욱의 거부할 수 없는 조합이다. 단연, 하반기 닥본사 드라마로 인증. 11월8일부터 KBS2 방영.
3.각과 박 2라운드
MBC의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이 방송을 시작하는 시점이지만 <슈퍼스타K2> 출연자들의 커리어는 이제 본격 상종가를 치는 중이다. 허각의 <언제나>와 존박의 <빗속에서>
[must10] 체 게바라와 쿠바, 코르다 사진 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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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대로라면, 11월5일에는 조희문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 위원장의 청문회가 열렸을 것이다. 원래는 11월2일이었지만 조희문 위원장은 건강상의 이유로 청문에 충실히 임할 수 없다며 하루 전인 11월1일, 일정을 연기해줄 것을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화부)에 요청했다. 그리고 공교롭게도 같은 날 오전 11시37분, 한국촬영감독협회는 “문화부는 영진위 위원장을 희생양으로 삼으려는가?”란 제목으로 성명서를 발송했다. 이어 오후 5시57분에는 성명서의 내용을 보강하고 한국영화인원로회와 한국영화감독협회 등 8개 영화원로단체의 이름이 합쳐진 같은 제목의 성명서가 다시 발송됐다. 같은 사안을 두고 같은 대상을 향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들의 성명서는 지난 10월28일 등장한 또 하나의 성명서와 맥을 같이하고 있다. 민주사회시민연합, 인터넷미디어협회 등 50개 우파단체가 방송영화시장 개혁을 위해 연대했다는 ‘50개 애국우파단체연합’에서 문화부에 요구한 공개질의서였다.
총 9개 영화단체와 50개
[강병진의 영화 판판판] 영진위가 국가정체성까지 좌지우지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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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다. K에게 이 스마트한 지면을 채워 달라 부탁받았을 때, 즉각 “원고료가 얼마예요?”라고 묻고 싶었지만, “뭐, 시키니까 해야죠!” 하면서 쿨한 척해 미안하다. 한국영화아카데미 장편애니메이션 <집>의 제작후기를 담당하는 Y. 원고 마감을 독촉하다 결국 지쳐버린 그녀에게 “힘내요. 이제 조금만 다듬고 보낼게요”라고 뻥쳐서 미안하다. 솔직히 집에 오면 장문의 원고보다는 140자 내로 깔끔하게 쓰는 트위터에 집중했는데, 팔로 좀 늘리고 싶었다(참고로 한국영화아카데미 제작연구과정 3기 장편작품들은 다가오는 12월에 CGV 무비꼴라쥬를 통해 개봉한다). 인디포럼을 통해 만나게 된 S. “PD님, 괜찮은 시나리오가 있는데… 좋은 PD 없을까요?”라며 대놓고 물었는데, “글쎄요. 찾아보겠습니다” 하고 넘겨버려 미안하다. CGV 무비꼴라쥬에서 준비 중인 관객이 만드는 영화제의 사무국장 J. 주말회의를 위해 불철주야 예산부터 프로그래밍까지 정리해왔는데, “우리 라면 먹어요. 점심부
[충무로 신세대 팔팔통신] 미안하다,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