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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인기배우 우주현이 자살한 뒤, 그녀의 출연작에서 조감독으로 일했던 로맨스 조는 영화를 그만두기로 결심하고 낙향한다. 자살을 생각하고 내려간 고향에서 그는 일본에 있는 엄마를 그리워하는 소년과 마주치고, 소년의 엄마가 자신의 첫사랑 초희였음을 알게 된다. 한편 새 시나리오를 완성하기 위해 시골에 온 유명인사 이 감독은 심심해서 부른 다방 레지로부터 로맨스 조의 평범하지 않은 로맨스의 여정과 결말에 대해 듣게 된다. 이 감독은 로맨스 조의 실화를 영화로 만들겠다고 욕심내지만, 이야기는 그의 뜻대로 풀리지 않는다.
-<로맨스 조>를 어떻게 시작하게 됐나.
=어느 날 카페에 앉아 작업하는데 글이 막혀 괴로워하고 있던 도중 다른 손님들을 물끄러미 쳐다봤다. 다들 무슨 할 얘기가 그리 많은지 쉬지 않고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그러다가 새삼스럽게 깨달았다. 우리한테는 이야기가 필요하구나. 정보든 소문이든, 지적인 부분이든 끊임없이 이야기가 필요하다. 그래서 상황은 다를지
[이광국] "의지가 있다면 방법도 있다" 홍상수 감독님의 가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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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낮술> 때문이었다. 2009년 임순례 감독은 노영석 감독의 ‘1천만원 프로젝트’ <낮술>을 관람한 뒤 즐거움과 아쉬움을 동시에 느꼈다. “아이템도 좋고 독립영화적인 정신도 좋은데, 감독 혼자서 게릴라식으로 만들다보니까 기술적 완성도 문제라든가 대중이 공유할 수 있는 요소들이 아쉽더라.” 1996년 데뷔작 <세 친구>를 삼성영상사업단의 신인감독 제작 지원의 도움을 받았던 기억을 떠올리며, 임순례 감독은 “요즘 관객의 취향도 그렇고 배급 시스템 역시 지나치게 양극화”된 현재의 상황에서 탈출구를 찾지 못하는 신인감독들에게 연민을 갖고 있었다. “모든 영화들이 다 상업적이고 대중적일 순 없는 거다. 독립영화가 독립영화다운 성격을 유지하면서 관객과 만날 수 있는 접점을 넓히는 일에 뭔가 도움을 줄 순 없을까?” 소박한 아이디어는 씨네21i의 콘텐츠기획팀 양동명 부장이라는 고리를 통해 씨네21(주)에 연결됐다. 양동명 부장은 임순례 감독의 <날아라
응원합니다! 영화의 새싹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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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의 FM>에서 라디오 음악 프로그램 DJ인 고선영(수애)이 마지막 생방송을 하는 도중, 자신의 집에 침입하여 가족을 볼모로 잡고 자신을 협박하는 한동수(유지태)와 팽팽한 설전을 벌일 때만 해도 이 영화는 이렇게 끝까지 가나 싶다. 그렇진 않다. 카메라는 스튜디오를 벗어나더니 공간에 따라 인물들의 이야기를 따라잡고 음악으로는 스릴러적 정서를 은근히 고조시킨다. 공간 미술과 음악의 비중이 높은 영화인데 알고 보니 미술감독과 음악감독 경력이 있는 김상만 감독의 영화다. 그는 재주가 많은 사람이다. 홍대 인디신에서는 ‘허벅지 밴드’와 ‘슈퍼스트링’의 베이시스트로 통하고 포스터 디자인으로 영화계에 입문한 뒤에는 미술감독에 음악감독까지 한 다음 내친김에 영화감독까지 해냈다. <걸스카우트>가 첫 번째 연출작, 이번 영화 <심야의 FM>이 두 번째다. 그를 만나 두 번째 연출작에 대한 변을 들었다.
-시각디자인이 전공인데 영화와 가깝기도 하지만 별개라면 또
[김상만] 팔방미인 감독의 두 번째 장편 연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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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손과 데릴라> Samson & Delilah(블루레이)
2009년 감독 워윅 손튼 상영시간 101분
화면포맷 1.78:1 아나모픽 음성포맷 PCM 스테레오 2.0, DTS-HD 5.1
자막 왈피리어&영어, 영어 자막(왈피리어 부분), 트리니티필름(영국)
화질 ★★★★ 음질 ★★★★☆ 부록 ★★★★
오늘 온 <필름 소셜리즘>의 DVD엔 ‘나바호어’ 자막이 지원된다고 적혀 있는데, 정작 나오는 건 영어자막이다. 세상을 자기 땅으로 아는 건방진 미국인에게 예전부터 시비를 걸어온 장 뤽 고다르의 새 유머일까? 그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이런 거다. 모두가 주류에 매진할 때, 그는 제국주의에 희생당한 원주민의 현재를 들먹인다.
지난해 칸영화제에서 황금카메라상을 받은 <삼손과 데릴라>는 호주 원주민 출신 감독이 원주인 소년, 소녀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작품이다. 관심 밖으로 밀려난 호주영화를 영화계의 중심으로 복귀시킨 감독이 원주
[DVD] 원주민의 잔혹한 현실, 그리고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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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각광받는 캠핑의 인기비결은 순수한 아날로그의 매력 때문이다. 손수 텐트를 치고 텐트팩으로 타프(그늘막)를 고정시키고 버너를 피워올려 음식을 만드는 등 문명의 편리성이 배제된 이 과정에서 사람들은 즐거움을 느끼는 것이다. 아마 태곳적부터 쌓인 우리 피 속 유전자에 각인된 야생에 대한 그리움 때문인지 모른다. 그 근원에 대한 호기심은 뒤로하고 분명한 것은 캠핑의 과정에서 디지털이 들어갈 수 있는 요소가 없어 보인다는 것이다. 캠핑을 진행하는 일련의 행위는 분명, 지극히 아날로그적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날로그의 매력으로 충만한 캠핑이지만 때로는 그 문명의 이기가 아쉬울 때가 있다.
캠핑장의 빛, 호빗랜턴
가령 어두운 밤에 가스나 휘발류가 떨어져 불을 밝히거나 피우지 못할 때, 특히 요즘같이 쌀쌀해진 저녁에 전기를 이용한 기기의 편리성이 요구된다. 직접 불을 피우는 랜턴 같은 것들은 안전성 면에서 불안한 부분도 있어 초보 캠퍼의 경우 문명의 이기가 절실할 수도 있다. 만약 아날
[디지털] 야생도 즐기고 몸도 편하고 ‘1석2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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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의 피와 살을 섭취하는 퀴르발 남작, 아서 코난 도일의 죽음에 관한 미스터리를 푸는 셜록 홈스, 중세 말 악마의 하수인에서 현대 패션의 아이콘이 된 마녀, 고딕 공포물의 단골 손님 프랑켄슈타인이 여기 등장한다. 화려한 출연진이다. 등장인물이 아니라 출연진이라고?
최제훈의 첫 번째 소설집 <퀴르발 남작의 성>은 뭐랄까, 소설과 영화, 언론매체와 블로그, 강의와 수다를 종횡무진 오간다. 최제훈의 등단작이자 책의 첫 소설인 <퀴르발 남작의 성>은 미셸 페로의 이야기가 미국에서 영화화되고, 일본에서 리메이크되고, 미국판 영화를 보고 누군가가 대학 강의 교재로 사용하고, 일본판 영화를 보고 누군가 블로그에 글을 쓰고, 모방범죄가 일어나고 그에 대해 사람들이 인터뷰하는 과정이 시공간을 오가며 펼쳐진다. <셜록 홈즈의 숨겨진 사건>에서는 셜록 홈스가 왓슨에게 쓴 편지가 인용된다. 홈스는 한 밀실살인사건에 대해 적었다. 특이점이 있다면 피해자 이름이 아서
[다혜리의 요즘 뭐 읽어?] 안 읽고 배길 수 있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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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20대 개x끼론’이라는 게 있다. 문자 그대로, ‘요즘 것들 못쓰겠어’의 2010년 대한민국 버전이다. 촛불시위에 교복 입은 애들보다 대학생 보기가 더 힘들더라, 20대가 투표를 안 하니 나라꼴이 어쩌고, 부모 등에 업혀 제 손으로는 할 줄 아는 것 없는 철부지들, 학점 딸 줄은 알아도 세상물정을 모르는 애들이라고 한다. 정말 그런가. <이것은 왜 청춘이 아니란 말인가>는 다 안다고, 청춘이 뭔지 겪어봐서 안다고 말하는 머리 굵은 어른들의 눈을 뜨게 해준다. <닥쳐라 세계화>를 쓴 엄기호는 대학에서 만난 학생들과 말과 글을 통해 요즘 20대의 머리와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앎의 대상이 아니라 지적 파트너로서. 예컨대 20대에게 김예슬 선언은 복합적인 문제 덩어리였다. 김예슬의 용기는 칭찬할 만하다. 하지만 그녀가 옳다면 그녀가 비판하는 트랙 위에 올라 오로지 앞만 보고 달려가는 나는 뭐지? 그럼 나를 부정해야 하나? 아니, 그건
[도서] 그러니까 이것이 청춘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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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를 보면 단번에 이 사람이 이렇게 나이 들었나, 싶은 생각이 든다. 에릭 클랩튼의 19번째 스튜디오 앨범 <<Clapton>>의 솔직한 첫인상이다. 첫 트랙인 <Traveling Alone>을 비롯해 <Rocking Chair> <Autumn Leaves>에 이르기까지 이 앨범은 블루스 고전과 스탠더드 재즈, 올드 팝의 리메이크로 가득하다. 기타 톤은 더없이 안정적이고 보컬에도 관록과 우수가 흘러넘친다. 오케이, 여기서 이 앨범의 키포인트는 관록과 우수다. 이 감상을 실제로 설명하거나 말로 납득시키긴 어렵지만, 동시에 그것은 에릭 클랩튼에게 수용자들이 이미 기대하는 것이기도 하다. 그 점에서 이 앨범은 충분히 만족스럽다. J. J. 케일, 셰릴 크로, 윈튼 마살리스(트럼펫), 알렌 투세인트(피아노)가 어우러지는 블루스 기반의 사운드는 굳이 원곡과 비교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을 만큼 개성적이다. 집중해서 듣기보다는 어떤 순간의
[추천음반] ≪Clap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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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희/ 대중음악웹진 ‘백비트’ 편집인 ★★★
아길레라와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프로듀서로 접한 뒤 ≪Version≫을 만났을 때 많이 흥분했다. 보컬과 연주의 음악, 비트와 PC의 음악 모두를 아우르는 우수한 음악감독이라 믿었다. 새 앨범에선 감독 역할이 더 뚜렷한데 약간 무리수. 신선한 실험을 살리는 대신 히트의 요소들을 많이 포기했다. 전작이 커피라면 신작은 티오피, 하지만 일반 커피 취향을 너무 외면한 느낌이다. 완벽한 엄친아는 아니라는 괜한 안도감도 살짝.
차우진 대중음악평론가 ★★☆
반짝이는 순간들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 앨범이 전체적으로 낯설고 불편하다. 일종의 ‘트렌드 강박증’처럼 보이기 때문인데, 솔직히 전반부보다 후반부가 더 좋다. 적당히 촌스럽고 적당히 멜로딕하다. <Somebody To Love Me>의 보이 조지도 반갑고.
김학선 음악웹진 ‘보다’ 편집장 ★★★★
앨범에 참여한 게스트 음악인들의 이름만 다 적어도 이 면은 다 채울 수 있다. 하지만
[hot tracks] 팝왕자의 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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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8일까지/서울대학교 미술관/02-880-9504
목적이 사라져버린 동상만큼 공허한 존재가 있을까. 독일의 조각가 루드비히 엥겔하르트는 1986년 사회주의가 지배하던 동베를린의 마르크스-엥겔스 광장에 세울 동상을 제작했다. 정치적 요구에 의해 예술가로서의 신념도 접은 채 만들었던 그 동상은 90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며 무용지물이 되어버렸다. 독일의 여류 사진작가 지뷜레 베르게만은 엥겔하르트의 동상 작업 과정을 카메라에 담았다. 모형 제작부터 동상 설치까지 베르게만의 카메라에 담긴 장면들은 ‘우상의 허상’을 은유적으로 폭로한다.
이처럼 자신만의 확고한 메시지와 관점을 사진에 투영해온 지뷜레 베르게만의 전시가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통일 이전 구동독의 모습을 조명한 사진들을 주목해서 보길 권한다. 야하거나 천생 여자였던 당시의 패션 모델 사진과 달리 당당한 포즈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1970년대의 독일 여성을 담은 작품이 특히 인상적이다.
[전시] <지뷜레 베르게만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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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7~29일/국립극장 달오름극장/출연 정보석, 김정균 등/02-596-0601
월·화요일 밤 안방극장의 맞수(?)가 연극판에서도 만난다. <자이언트>의 조필연 역의 정보석과 <성균관 스캔들>의 늦깎이 유생 안도현 역의 김정균이다. 두 배우가 함께 서는 무대는 국내 대표 희곡 오영진 원작의 <맹진사댁 경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新시집가는날>이다. 여기서 정보석은 늠름하다기보다는 바람둥이 기질이 다분한 ‘날라리’ 미언으로, 김정균은 비굴하고 잔꾀에 능한 ‘촐랑’ 맹진사로 변신한다. 얼굴도 보지 않고 신랑감으로 떡하니 골라온 대감 자제가 고자라는 해프닝 속에 맹진사의 최측근이 새로운 인물로 등장해 가문 따지고, 예물 따지는 현재의 결혼풍습을 풍자한다. 여기에 20여명의 무용수가 벌이는 화려한 춤사위는 깊어가는 가을에 고전의 유쾌함을 더할 것이다.
[공연] 연극 <新시집가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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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부당거래' 언론 시사회가 19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렸다.
'부당거래'는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연쇄 살인사건을 중심으로 경찰, 검찰, 스폰서간의 부당한 거래를 현실감 넘치게 그려낸 작품으로 오는 28일 개봉 할 예정이다.
〈부당거래〉류승범,"황정민 ‘밥상에 숟가락’ 대사 빼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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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런 /샘터파랑새극장 2관/출연 홍성덕, 이용환/02-747-2070
우리의 해리 포터 대니얼 래드클리프가 첫 단독 주연으로 선택한 영화 <우먼 인 블랙>(The Woman in Black). 그 원작을 무대에서 먼저 만날 수 있다. 영국 작가 수잔 힐의 소설이 원작인 연극 <우먼인블랙-J>는 공포심리극이다. 과거의 끔찍한 기억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중년의 아서 킵스가 그 기억을 연극을 통해 떨쳐내려 한다. 그는 한 지방 극장의 조연출에게 도움을 청한다. 우리식으로 말하자면 푸닥거리를 벌이는 셈이다. 조연출이 젊은 시절의 킵스를, 킵스 자신은 과거 자신이 만났던 인물들(심지어 동물까지)을 연기한다. 둘은 킵스가 경험했던, 악몽의 기억 속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으스스한 늪지와 기습적인 안개, 흐느끼는 바람소리. 그 속의 ‘나인 라이브 코스웨이’에 위치한 엘 마쉬 저택. 젊고 패기있는 변호사 킵스는 그 저택의 유일한 거주자였으나 최근 사망한 드라블로 부인의 장례
[연극] 공포의 상상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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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10월20일(화) 오후 2시
장소 왕십리 CGV
이 영화
연쇄살인 사건이 일어나 온 국민을 충격으로 몰아넣는다. 계속된 검거 실패로 대통령이 직접 사건에 개입하고, 수사 도중 유력한 용의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경찰청은 마지막 카드를 꺼내든다. 가짜 범인인 ‘배우’를 만들어 사건을 종결짓는 것. 이번 사건의 담당으로 지목된 광역수사대 에이스 최철기(황정민)는 경찰대 출신이 아니라는 이유 때문에 번번이 승진이 좌절됐지만, 승진을 보장해주겠다는 상부의 조건을 받아들이고 사건에 뛰어든다. 그는 스폰서인 장석구(유해진)를 이용해 ‘배우’를 세우고 대국민을 상대로 한 이벤트를 완벽하게 마무리 짓는다. 한편, 부동산 업계의 큰 손 김회장(조영진)으로부터 스폰을 받는 검사 주양(류승범)은 최철기가 입찰 비리건으로 김회장을 구속시켰다는 사실에 분개해 그의 뒤를 캐기 시작한다. 때마침 자신에게 배정된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을 조사하던 주양은 조사 과정에서 최철기와 장석구 사이에 거래가
부당한 사회를 향한 류승완의 직격탄 <부당거래> 첫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