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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이만화] <이클립스>누님 한번 만나봅시다
[정훈이만화] <이클립스>누님 한번 만나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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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의 10번째 장편영화이자 올해 칸 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 그랑프리를 수상한 <하하하> 가 5만명 돌파를 기념하여 스탭 및 배우들과 함께 즐거운 파티를 열었다. 지난 7월8일 기준으로 <하하하> 는 5만5천명의 관객을 넘어섰다. 물론 200만, 300만에 비할 바는 아니다. 하지만 5월5일 23개관이라는 적은 개봉관으로 시작하여 10주차 동안 장기적으로 상영하며 5만을 넘어섰다는 점에서 이 영화에 대한 관객의 꾸준한 애정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수치다. 좋은 영화에 대한 관객의 반응이 쉽게 식지 않았음을 알려주는 것이며 동시에 홍상수 감독의 자립적인 제작/배급 시스템의 성과를 입증한 사례이기도 하다.
파티에 참석한 배우들도 즐거운 마음으로 자축했다. “300만, 500만 흥행파티는 해봤지만 5만 5천 돌파 파티는 난생처음이다. 그런데 기분은 그런 파티들만큼 좋다!(김상경)” “<하하하> 의 주연으로 이렇게 좋은 성과를 내
<하하하> 5만 관객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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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수상한 삼형제'에서 여검사로, '추노'에서 귀여운 작은 주모역으로 폭넓은 연기를 선보이며 많은 관심을 받았던 윤주희가 이번에 '수상한 비키니'라는 컨셉으로 6월20일부터 5박6일간 필리핀 세부에서 스타화보를 촬영했다.
윤주희의 모든 매력이 한곳에 담겨 있는 이번 스타화보는 SKT NATE (**8253+NATE)를 통해서 7월8일부터 볼 수 있다.
[스타화보]추노 ‘윤주희’ , "필라테스로 몸매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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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케이블 영화 채널 OCN은 여름방학 기간인 7~8월 블록버스터급 '미드'를 집중편성한다.14일부터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저녁 8시 영화 '트와일라잇'의 TV 버전인 '뱀파이어 다이어리'가 방송된다.뉴욕 외곽 도시의 한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두 뱀파이어 형제와 인간 소녀의 로맨스를 담은 시리즈물로, 미국에서는 작년 9월 첫방송돼 2010 피플 초이스 어워드에서 최고의 신작 TV 드라마로 뽑히기도 했다.다음달 2일부터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저녁 8시 판타지 드라마 '레전드 오브 시커' 시즌2를 방송한다. 작년 시즌1 방송 당시 매회 1~2%에 달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시리즈물의 속편이다.'스파이더맨' '이블 데드'의 샘 레이미 감독이 제작을 맡았으며 뉴질랜드 로케이션으로 촬영된 장대한 스케일과 그 속에 펼쳐지는 화려한 액션이 볼거리다.테리 굿타인드의 판타지 소설 '진실의 검'을 드라마로 제작한 작품으로, 세계를 멸망시키려는 악당 '키퍼'에 맞서
OCN, 여름방학 맞아 대작 미드 집중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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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디지털 영화 축제인 시네마디지털서울영화제(이하 CinDi) 사무국은 올해 신설한 '버터플라이' 부문 경쟁작 15편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모두 452편이 출품된 버터플라이 부문에는 '남매의 집'으로 작년 칸 영화제 시네파운데이션(학생경쟁부문)에서 3등상을 받은 조성희 감독의 신작 '짐승의 끝'을 비롯해 박수민 감독의 '간증', 장철수 감독의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등이 포함됐다.
버터플라이 부문은 한국영화를 이끌어갈 영화감독들을 육성한다는 목표로 신설된 부문이다. CJ엔터테인먼트가 경쟁부문 진출작 감독 중 일부에 대해 차기작을 지원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CinDi는 다음 달 18-24일 압구정 CGV에서 열린다. 모두 90여 편의 디지털 영화가 상영된다.
buff27@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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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Di, '버터플라이' 경쟁작 15편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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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석 감독은 신작을 만들면 최종편집 전에 늘 영화계 지인들을 편집실에 불러 미니 시사회를 연다. 모니터를 한다는 명분이지만 그에게 직언할 만한 영화인들은 많지 않다. 강우석 자신이 먼저 자기 작품에 자긍을 표할 때 그에게 비판적인 말을 하기는 힘들 것이다. <이끼> 역시 그런 과정을 거쳤다. 잡지계를 떠나 대학교수가 된 뒤에 이 비밀 시사회의 초대명단에 오른 나도 <이끼>를 먼저 보게 됐다. 가기 전에 마음이 불편했다. 혹 직언을 해야 할 상황이 오면 발언 수위 조절에 신경이 쓰이기 때문이다. <한반도> 촬영 당시 현장에 갔다가 시나리오를 읽고 비판했는데 그에게 원망을 들었다. <한반도> 개봉 직후에 그를 만나 또다시 비판하자 그의 반응에 날이 서 있는 것을 느꼈다. <한반도>에 대한 내 비판이 균형잡힌 것이었음을 그가 인정하기까지는 개봉 몇주가 지나야 했다.
<이끼>의 가편집본을 본 몇달 전, 나는 이 영화가 강
“엔딩에 대한 반응은 관객과 나의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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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석 감독이 영화를 만드는 재료는 확신과 속도였다. 콘티가 마무리되면 촬영도 끝난 것이나 다름없고, 촬영이 끝나면 편집도 완성된다. 과연 <이끼>에서도 그랬을까? 들리는 소문에 따르면 <이끼>를 촬영하는 동안 강우석 감독은 불면증에 시달렸고, 촬영장에 가기를 두려워했으며 매일 밤 술기운에 기대 잠들었다고 한다. 강우석 감독과 함께했던 스탭들도 말했다. 우리 감독님이 달라졌어요.
정선영 프로듀서/ <강철중: 공공의 적1-1> <한반도> <공공의 적2> <실미도>
<이끼> 현장에서는 유독 안경을 자주 쓰시더라. 성질이 급해 가끔 안경을 주위에 던지는 통에 목에 걸 수 있도록 안경줄을 해드렸는데, 결국 그마저도 5번이나 끊어졌다. (웃음) 입버릇처럼 한 말은 “머리 아프다. 두통약 없냐?”였다. 온전하게 잔 적도 없고 두통약을 장복했다. 원래 촬영을 하든 하지 않든 밤에는 일을 하지 않는 스타일인데 계속 콘
우리 감독님이 이상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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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끼>는 기묘한 만남에서 탄생한 작품이다. 현실에서 웃음과 통쾌함을 발견해온 강우석 감독과 뒤틀린 사회에 갇혀 어두운 욕망을 갖게 된 인간의 내면을 그린 만화가 윤태호의 <이끼>. 제작 전부터 우려와 기대를 동시에 품고 있었던 이들의 조합은 <이끼>를 2010년 개봉작 중 가장 궁금한 프로젝트로 만들었다. 제작발표 이후 약 1년 만인 지난 6월29일, 마침내 <이끼>가 언론에 공개됐다. 평가는 분분하다. 원작의 정서를 고려하지 않는 실패한 각색, 혹은 강우석 감독의 장기가 발휘된 최고작. 흥미로운 건 두 평가 모두 강우석은 왜 <이끼> 선택했는가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있다는 점이다. 그 질문에 대해 나름의 답을 구해보았다. 김영진 영화평론가는 강우석 감독에게 직접 묻는 동시에 <이끼>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그리고 강우석 감독의 스탭들을 통해 그의 변화에 대해 들었다.
실패한 스릴러인가, 강우석 감
승부사, 다시 과욕의 도전을 펼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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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 <이클립스>가 개봉한다. <씨네21>은 <트와일라잇>과 <뉴문> 개봉 당시 이 영화에 관한 뜨거운 팬덤 현상에 관해 입체적으로 기사화한 바 있다. 세 번째 시리즈 <이클립스>는 좀더 친밀하고 유머러스해졌다. 그러나 기본적인 감성은 변하지 않았다. 이쯤 되니 <트와일라잇> 시리즈에 관한 소녀들의 이례적인 열광에 관해 단상을 붙일 때가 됐다고 판단했다.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인기와 매력을 어떻게 볼까. 가장 거리가 멀어 보이는 아저씨의 눈으로 보면 신선하지 않을까?
<트와일라잇> 시리즈와 연관될 일은 없을 거라 생각하고 있었다. 그렇지 않다는 게 곧 밝혀졌다. “이 시리즈는 소녀 취향이다”라고 누군가 단언하자 다들 동의했다. 그러자 누군가 이어 말했다. “그것에 관해서는 많이 써왔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이 영화와 그다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필자
소녀들만 좋아하라는 법은 없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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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비 맥과이어의 후임 자리를 꿰찼다.
=피터 파커는 여린 감수성과 강인함이 동시에 필요한 역이다. 내성적이지만 연기에 대한 열정은 강한데 그런 면이 주효했던 것 같다.
-1983년생, 아직 이름도 생소한 신인이다.
=웬걸. 라디오, 드라마, 영화 다방면에서 활동했다. <보이 A>로 영국 아카데미상인 BATA의 남우주연상을 받았고, <버라이어티>가 선정한 ‘주목해야 할 10명의 배우’로 선정되기도 했다.
-완벽한 미국식 영어를 구사하는 바람에, 마크 웹 감독은 당신이 영국 출신이라는 걸 미처 몰랐다더라.
=어머니가 영국인이시고, 세살 때 영국으로 가서 쭉 그곳에서 살았다. 미국인인 아버지는 그곳에서도 정체성을 잃지 않으셨고, 우릴 미국인으로 키우셨다.
-연기는 어떻게 하게 됐나.
=13살 때까지는 체조와 수영을 했는데 적성에 안 맞더라. 부모님이 연기를 권유하셨고, 전문적으로 배우게 됐다. 그때부터 내 인생에도 열정과 목표가 생겼다.
-롤모델은
[who are you] 앤드루 가필드 Andrew Garfi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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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우드표 오사마 빈 라덴 영화가 등장했다
-아브히셱 샤르마가 연출한 저예산 코미디 <라덴 없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얼마 전엔 히틀러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도 개봉하더니, 발리우드의 영역이 점점 넓어지네요.
*제임스 카메론, 블랙 아이드 피스의 3D 콘서트 다큐멘터리 연출
-우와! 그동안 춤과 노래를 3D로 보여주는 영화가 없었던 건 아니지만 이건 뭐 차원이 다르네요. 카메론표 콘서트 다큐멘터리를 마틴 스코시즈 작품들과 비교해도 재밌을 듯.
*유럽 경제위기, 영화제에도 영향 미쳐
-오는 12월3일부터 열리는 51회 테살로니키영화제가 경쟁부문 상금을 반타작했다고. 골든 알렉산더 상금은 4만유로에서 2만유로로, 실버 알렉산더 상금은 2만유로에서 1만유로로….
[댓글뉴스] 발리우드표 오사마 빈 라덴 영화가 등장했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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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필름을 찾습니다! 세계 최대의 영화 아카이브를 자랑하는 영국영화협회(BFI: British Film Institute)가 7월5일 홈페이지를 통해 실종된 필름 프린트를 공개 수배했다. BFI가 찾고 있는 영국영화는 총 75편. 멀리는 빅토리아 시대 살인사건을 다룬 1913년의 <마리아 마튼>부터 오슨 웰스가 배우로 출연한 코미디영화 <파시팔은 어디에?>(1983)까지 20세기를 아우른다. BFI 관계자는 <가디언>을 통해 “우리는 사라진 영화들이 어딘가에 분명히 존재한다고 믿는다. 누군가의 다락방에, 지하실에, 혹은 중고품 가게의 어느 낡은 상자 속에”라며 대대적인 필름 수배령의 배경을 밝혔다. 이번 수배령은 1992년 BFI가 유실 필름 리스트를 발표한 이래 가장 주목할 만한 공지다.
그런데 75편의 영화 중에서 BFI가 가장 애타게 찾고 있는 작품은 무엇일까. 그건 바로 앨프리드 히치콕의 두 번째 장편영화 <마운틴 이글>(19
누군가의 다락방에 있을 보물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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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서울 대학로 SM아트홀에서 연극 '풀 포 러브' 프레스콜 기자회견이 열렸다.
공 연 명 : 무대가 좋다 개막작 <FOOL FOR LOVE>
공연장소 : 대학로 SM아트홀
공연기간 : 2010년 7월 6일(화)~ 2010년 9월 12일 (일)
공연시간 : 평일 8시 / 토 4시,7시 / 일,공휴일 3시,6시 / 월 공연없음
출 연 : 박건형, 한정수, 조동혁, 김정화, 김효진, 남명렬, 박해수
[풀 포 러브]김효진, 두 번째 연극 도전, "배우로서 인정받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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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노인복지센터가 7월19일부터 30일까지 제3회 서울노인영화제 영상공모전을 개최한다. 만 60살 이상 어르신의 경우 자유주제로, 만 60살 미만 응모자는 ‘노인’을 주제로 한 영상물을 출품할 수 있다. 접수마감일은 7월30일로 우편 또는 방문접수가 가능하다(문의: 02- 6911-9505).
* 제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제천영화음악상 수상자로 가수이자 영화음악가인 김수철을 선정했다. 이번 영화제에서 김수철은 핸드프린팅 행사와 공연을 가질 예정. <고래사냥> <두 여자의 집> <칠수와 만수>등의 대표작도 상영된다.
* 지난 7월6일 고 곽지균 감독의 사십구재를 맞아 서울예술대학 영화과 동문회가 ‘추모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배창호 감독, 배우 강석우, 정보석, 배종옥과 정중헌 서울예대 부총장 등이 참여했다.
* 김주혁, 정려원 주연의 <적과의 동침>(감독 박건용)이 지난 7월9일, 부천에서 크랭크인했다.
[한줄 뉴스] 서울노인영화제 영상공모전 개최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