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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기온으로 잠깐의 가을이 지나가고 계절에 적응할 시간도 없이 겨울이 와버렸다. 지난해 겨울과 마찬가지로 분명 올겨울도 뼈를 에이는 듯한 추위가 올 것이다. 지구 온난화라는데 왜 겨울이 점점 추워지냐는 질문은 뒤로하고 일단 올겨울 따뜻하게 보낼 궁리나 해보자.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기 위해선 난방이 필요하다. 다행히 우리에겐 집이라는 안락한 공간과 집의 주기능인 난방 시스템이 있다. 하지만 고유가 시대에 조금이라도 절약하려는 사람 혹은 난방 시스템이 부실한 사람들에겐 이른바 보조난방이 필요한 법이다. 보조난방이라 하지만 최근에는 주 난방 못지않은 화끈한 성능과 가전 카테고리의 귀퉁이에 자리잡기엔 아까운 디자인을 한 제품들이 있다. 가격보다 디자인이 중요한 제품들, 보조난방의 이단아들을 모아봤다.
스테들러폼 온풍기
이 세상에 많은 온풍기가 있지만 스테들러의 온풍기처럼 외계인풍의 온풍기는 없다. 타원형을 세워놓은 외형에 3개의 다리는 50년대 외계 우주선의 전형. 미래 지향적이며
[디지털] 기능은 단순, 디자인은 쌈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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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고양이는 2005년 동네 분식점에 버려진 아기고양이였다. ‘풍호’라 이름 붙인 고등어 무늬. 그 뒤 어쩌다 백수가 되어 본가로 들어가면서, 동네 친구 집에 맡기고 돌보던 사고뭉치. 2년 뒤 서울 근교에 있는 지인의 집으로 입양시키던 날, 차문을 열자마자 뛰쳐나가 뒷산으로 사라진 고양이. 쫓아갈 때마다 뒤돌아보던 모습이 생각나 집에 오는 동안 참 많이 울었다. 사람들이 고양이에 대해 칭찬과 예찬을 늘어놓아도 선뜻 동조하지 못했던 건, 그래서였다. 내게 왔다 금방 사라진 첫 고양이에게 미안해서. 따라서 <이기적 고양이>를 보며 깨닫는 건 일단 반려동물을 들이기 위해선 사람이 먼저 안정된 환경에 있어야겠다는 각성이고, 또 하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양이가 주는 생활의 안락함과 역동성을 피할 길 없다는 것이다.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하루가 사실은 매일 다른 하루라는 걸, 고양이는 온몸으로 알려준다. <이기적 고양이>에는 그에 대한 신선한 문장과 적절한 성찰이
[도서] 고양이만큼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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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뤽 고다르의 한권의 인터뷰가 열권의 평범한 영화서적보다 더 값지다고 생각한다. 그는 영화의 “기술은 도덕과 관계가 있다”라고 표현하지 않고 “트래킹 숏은 도덕의 문제다”라는 식으로 표현하는 화자다. 실은 뤽 물레의 “도덕은 트래킹 숏의 문제다”라는 말이 먼저 있었지만, 어쨌든 고다르의 것으로 굳어진 이 선언은 그의 어법을 말해준다. 확신에 가득 찬 단정은 그 때문에 모호하면서도 동시에 읽는 사람의 능동성을 요구한다. 고다르는 단정과 번복에 한치의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 개념의 모험가이며 오로지 역설적인 영화적 직관이라는 창을 들고 진격하는 돈키호테다. <고다르 X 고다르>의 편집자 데이비드 스테릿은 고다르의 “장난기”와 “변증법적 사유”를 주목하며 읽으라고 일러준다. “그는 자신이 중요한 것을 발견했다고 믿으며 이 발견이 슬프고 절망적인 것일 수 있다는 점에는 전혀 아랑곳없이 자신의 생각을 전달한다. 그런 다음 자신이 틀렸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계속해서 자기 자신을 반박
[도서] 직관적인 그의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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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아이리스를 뛰어넘는 작품을 만든다기보다 세계 시장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치열하게 작업하고 있습니다."지난해 큰 인기를 끈 드라마 '아이리스'의 번외편 '아테나: 전쟁의 여신'이 SBS TV를 통해 다음 달 13일부터 방송된다.제작자 정태원 태원엔터테인먼트 대표는 30일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아테나: 전쟁의 여신'의 제작발표회에서 "지난 5월부터 촬영을 시작해 최근 뉴질랜드 로케이션을 마치고 돌아왔다"며 " 새로운 영상과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지난 6개월간 많은 노력과 시도를 했다"고 밝혔다.정우성, 수애, 차승원, 이지아 등이 출연하는 '아테나: 전쟁의 여신'은 '아이리스'의 주요 배경이었던 특수조직 NSS 산하 범국가 위기 방지 특수기관 NTS 요원들이 신에너지원인 TWR을 둘러싸고 비밀조직 아테나에 맞서 벌이는 활약상을 그린다.제작진은 이날 이탈리아, 일
<세계를 무대로 펼쳐지는 첩보액션 '아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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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지금 6,7부 찍고있는데 회를 거듭할수록 악역임이 드러나요. 다른 데서는 볼 수 없었던, 다른 맛을 줄 수 있는 캐릭터를 만들어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차승원이 다음 달 13일 첫선을 보이는 SBS TV 20부작 대작 '아테나: 전쟁의 여신'을 통해 색다른 매력의 악역에 도전한다.그는 극중 미국 국토안보부 동아시아 지부장이자 테러조직 아테나의 수장 손혁 역을 맡아 이중 플레이를 한다.30일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만난 차승원은 "비슷한 성격의 배우가 하나도 없어서 서로 잘 어울려 촬영장이 아주 재미있게 돌아가고 있다"며 "특히 김민종 씨가 안주인으로서 촬영현장마다 먹거리를 챙겨줘서 촬영이 즐겁다"며 웃었다.이날 새벽 5시까지 인천 송도에서 총격신을 촬영하고 왔다는 그는 "거대하고 멋진 액션신이 많은데, 배우들이 정말 열심히 해주고 있다. 특히 해외 촬영은 볼거리를 제공하는 이벤
<차승원 "다른 맛의 악역 선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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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체력적으로 한계에 부딪히기도 하지만 최대한 멋지게 보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이지아가 또다시 여전사로 거듭난다.그는 다음 달 13일 시작하는 SBS TV 20부작 액션대작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서 범국가 위기 방지 특수기관 NTS 특수요원 한재희 역을 맡았다.30일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만난 그는 "한번은 12시간 넘게 촬영하는데 그날 감기가 걸려서 몸이 너무 안좋았는데 힘들더라. 그래도 힘있게, 강하게 보이려고 했다"고 말했다.데뷔작인 MBC '태왕사신기'에서 수지니 역으로 액션 연기에 도전했던 이지아는 이번에 더욱 파워풀한 액션 연기를 선보인다.심지어 지난 6개월간은 대역도 쓰지 않고 고난도의 액션을 모두 직접 소화했다."아직까지는 대역을 안 썼어요. 그냥 하다보니 그렇게 됐어요. 대역하시는 분이 현장에 오셨다가 그냥 돌아가세요. 일단 슛이 들어가면 제가 정신을 놓는 것 같아요.(웃음)
<이지아 "대역 없이 직접 액션뛰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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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원로배우 트위스트 김(본명 김한섭)이 30일 오전 10시40분께 뇌출혈로 별세했다. 향년 74세.트위스트 김은 2006년 9월 공연 도중 넘어져서 머리를 다쳐 4년여간 치료를 받아왔다.사고 이후 그는 뇌수술만 세차례 받았으며 폐수술도 한차례 받을 정도로 힘든 투병 생활을 했다.그의 아들인 김준홍씨는 "아버지는 지난 3년여간 몸을 전혀 움직이지 못하고 말도 못하는 상태로 병상에 누워지냈다"면서 "오늘 아침 돌아가실 때 눈물을 흘리셨다"고 말했다.1962년 영화 '동경서 온 사나이'로 스크린에 데뷔한 그는 1964년 신성일 등과 출연한 영화 '맨발의 청춘'에서 빼어난 트위스트 춤 실력을 보여주면서 주목을 끌었다.1960년대와 1970년대에 활약하면서 '오늘은 왕' '병사는 죽어서 말한다' '성난 영웅들' '사랑의 종합병원' '남부군' 등 160여편의 영화에 출연했다.개성파 조연 배우로 뒷골목 세계의 재기발랄하고 코믹한
트위스트 김, 뇌출혈로 별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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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안내상과 황정음이 방송사 카메라 감독들이 뽑은 포토제닉상 수상자로 선정됐다.한국방송카메라감독연합회는 30일 제11회 대한민국 영상대전의 포토제닉상 수상자로 탤런트 부문에 안내상ㆍ황정음을, 영화배우 부문에 정재영ㆍ서영희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가수 부문에서는 비스트ㆍ아이유ㆍ오렌지캬라멜이 뽑혔으며 문지애 아나운서와 지승현 아나운서는 MC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예능 부문에서는 개그맨 이수근과 '개그콘서트'의 코너 '미끼' 팀이 선정됐으며 스포츠 부문에서는 최근 은퇴한 야구선수 양준혁과 프로 당구 선수 차유람이 뽑혔다.한국방송카메라감독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방송통신위원회, 한국콘텐츠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영상대전은 영상과 관련된 모든 분야를 종합하여 평가하고 시상하는 행사다.시상은 아마추어와 전문가 섹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아마추어 부문은 일반부ㆍ대학부ㆍ청소년부로, 전문가 부문은 드라마와 교양, 다큐멘터리, 예능 등으로 다시 나뉘어
황정음.안내상, 카메라감독이 뽑은 포토제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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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배우는 겉에 드러나는 모습보다는 내면에 무엇이 있느냐에 따라 그 배우의 질이 결정됩니다. 겉모습은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에이리언'의 여전사 시고니 위버가 한국을 처음으로 찾았다. 리들 리 스콧 감독의 SF 명작 '에이리언'(1979)이 대중에 소개된 지 31년만이다.여성부와 한국일보가 주최한 '세계 여성 리더십 컨퍼런스' 참석차 2박3일 일정으로 29일 방한한 그는 30일 신라호텔에서 한 강연과 대담을 통해서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배우에게는 "연기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위버는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아바타'에서 의학 박사 그레이스 어거스틴 역을 맡았다. 배우들의 미세한 표정변화까지 담아냈던 '이모션 캡처' 기술 등 최첨단 기술이 활용된 영화였다.그는 "이모션 캡쳐 작업을 할 때도 가장 중요한 건 배우의 연기력이었다"고 강조했다.182㎝의 큰 키에 화염방사기를 들고 에이리언과 사투를
<시고니 위버 "나는 운이 좋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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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선 (웹진 '보다' 편집장) ★★★☆
이 흔치 않은 피처링 모음집은 현재 노라 존스의 팝계에서의 위상과 그가 얼마나 부지런한 음악인인지를 보여주는 음반이다. 당연하게도 앨범으로서의 일관성은 떨어지지만 개별 싱글들의 완성도는 귀를 기울이게 만든다. “재즈다, 아니다”라는 논란을 스스로 벗어버리려는 듯 다양한 스타일을 품고 있지만 단순히 값싼 잡화점 수준은 아니다. 무엇보다 듣는 재미가 있다.
최민우 (웹진 [weiv] 편집장) ★★★
이 음반은 노라 존스가 21세기 미국 메인스트림 팝 음악계에서 얼마나 바쁜 뮤지션에 속하는가를 증명하는 컴필레이션 음반이다. 새로운 팬을 끌어들이는 것보다는 기존의 팬들을 만족시키는 측면이 더 강하다. 그리고 이런 음반이 나왔다는 것이야말로 현재 노라 존스의 위상을 암시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새 팬들보다는 기존의 팬들이 더 중요해지기 시작한 것이다.
이민희 (음악웹진 ‘백비트’ 편집인) ★★☆
노라 존스는 팝팬과 재즈팬이 강하게 추앙하지는
[hot tracks] 최고의 선물은 그녀의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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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6일까지 | 갤러리 진선 윈도우갤러리 | 02-723-3340
우아하다. 무엇보다 옛 그리스·로마 시대의 조각 작품을 보는 듯 고전적이다. 그러나 자세히 보면 우아한 조각품 속에는 섬뜩한 벌레의 모습이 봉인되어 있다. 김영균 작가는 벌레를 무서워하는 자신의 두려움을 예술작품의 소재로 삼는다. 조각품에 예술가의 자아가 어떤 방식으로든 반영되는 것이라면, 김영균 작가의 작품을 보며 조각 속에서 작가 스스로가 벌레로 위장해 벌레공포증을 극복하려 한다는 메시지를 짐작할 수도 있겠다. 이번 전시에서는 벌레 모양의 투구를 쓰고 여덟개의 팔을 가진 여성을 조각한 <Lakshmi>와 벌레의 모습이 조각된 항아리 <Full> 등이 소개된다. 갤러리 진선의 작가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전시] <윈도우전 69 김영균: 그녀의 투구에 관한 짧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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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 시즌2에서 꽤 흥미로웠던 순간은 조문근의 등장이었다. 심사위원인 이승철 앞에서 <Love Like This>를 부르며 공식적인 데뷔 무대를 가진 그는 딱 봐도 긴장한 것처럼 보였지만 사뭇 달라진 분위기를 드러내는 데엔 성공했다. EP인데도 정규 앨범처럼 가득한 리스트가 일단 인상적이고, 다음으로는 달라진 톤과 스타일이 인상적이다. 그의 트레이드마크였던 젬베 연주는 부각되지 않지만 애초에 <슈퍼스타K>에 함께 참가한 신홍민과 결성한 팀 이름 '길 잃은 고양이'를 EP 제목으로 쓴 것으로 짐작할 수 있듯, 조만간 두 사람의 정식데뷔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하여튼 조문근의 데뷔 EP는 여러 가지 맥락에서 한국 음악시장과 미디어, 스타덤과 아티스트십의 관계에 대해 생각할 여지를 남긴다. 일단 자신의 컨셉을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안정적인 대중성을 지향했다는 말로 평을 대신하자.
[추천음반] ≪길 잃은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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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2일까지 | 한전아트센터 | 02-766-6007
<스팸어랏>이란 제목이 요상한가? 이 작품의 포스터를 봤다면 그리고 웃기는 영화를 좋아한다면 무릎칠 영화가 있다. <몬티 파이튼의 성배>, 1975년 테리 길리엄의 작품 말이다. 정확하게 말하면 코미디에서 비틀스에 비견될 만큼 영향력을 가졌던 영국의 코미디 그룹 ‘몬티 파이튼’이 만든 영화라고 해야겠다. 아더왕의 전설을 전복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며 각종 패러디를 동반한, 지금 봐도 재밌는 영화다. 이 영화를 뮤지컬화한 <스팸어랏>이 국내 초연 중이다.
뮤지컬 역시 불경스럽다. 제목부터 아더왕의 권위있는 ‘캐멀럿’ 성을 유행어 ‘스팸’과 섞어 말장난하듯 비꼬아 권위를 깔아뭉갠다. 영화에서는 아더왕과 원탁의 기사들이 함께 부르는 노래 <We eat ham, and jam and spam a lot>, 그리고 무대에서는 넘버 <Knigts of the round table&
[공연] 개콘보다 재밌는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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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사 백두대간이 광화문 씨네큐브의 운영에서 손을 떼고 케이블TV 방송 사업을 하는 티캐스트가 급하게 극장을 인수했을 때, 오랫동안 국내 영화문화의 상징으로 자리잡아온 극장 씨네큐브의 정체성을 걱정했던 건 비단 <씨네21>만이 아니었다. 하지만 인수 이후 그간의 과정을 보면 뭔가 다른 꿍꿍이(?)가 있어 보이지 않는다. 게다가 올해 씨네큐브는 10주년을 맞아 기존의 정체성을 더 단단하게 다지겠다고 나섰다. 처음에는 정중한 말씨로, 후반에는 사람 좋은 너털웃음으로 인터뷰에 응해준 티캐스트의 강신웅 대표는 머뭇거리지 않고 비전을 약속했다. 당신이 알고 있고 바라고 있는 이 극장의 취향과 품격을 유지할 것이라고. 기분 좋은 약속을 듣고 왔다.
-그동안 영상 사업 관련 일을 오랫동안 해왔다. 얼마 전에는 티캐스트 총괄상무에서 대표이사가 됐고.
=전반적으로 관련된 업무에 대한 총괄책임을 지라는 뜻이다. 총괄상무는 이사회의 한 구성원이고 지금은 그 대표인 셈이다. 개인적으로는 부
[강신웅] 10년의 방향을 벗어나고 싶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