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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6일 <너티 프로페서>라는 제목의 애니메이션이 개봉합니다. 이쯤 되면 많은 독자들이 머리를 쥐어뜯을 겁니다. 이게 그러니까 제리 루이스의 오리지널 <너티 프로페서>를 리메이크한 영화인지 혹은 에디 머피의 또 다른 시리즈인지. 알고 보니 제리 루이스가 직접 제작한 <너티 프로페서>는 오리지널의 주인공인 켈프 박사의 손자를 주인공으로 한 먼 미래의 이야기라는군요. 50여년의 역사를 지닌 <너티 프로페서>에 대해 조금 알고 넘어가보죠.
Q1. 그러니까 대체 <너티 프로페서> 시리즈는 언제 시작된 거죠?
A. 우리가 가장 잘 알고 있는 <너티 프로페서>는 코미디언 에디 머피가 주연한 <너티 프로페서>(1996)와 <너티 프로페서2>(2000)입니다. 하지만 그 영화들도 사실은 미국영화 역사상 가장 유명한 코미디영화 중 한편인 제리 루이스의 오리지널 <너티 프로페서>(1963)를 리메이크한
[무비딕] 박사님, 저도 강동원처럼 만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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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같이 까마득한 상견례 자리에 ‘버섯’이 말썽이다. 장인어른, 장모님께 잘 보이려 옷도 갖춰입고 예쁜 말도 외웠건만 예비사위 온다고 요리 한번 해본 적 없는 장모님(김수미)이 나선 게 화근이었다. “아까운 재료 다 베린네!”(고모 역·김정란) 요리 솜씨를 뻔히 아는 예비 신부 다홍(이시영)의 식구들은 젓가락 멈추고 원망의 눈빛을 보내는데, 잔뜩 긴장한 예비사위는 버섯이 맛있다며 더 먹고 싶다는 호기까지 부린다. 정작 참사는 장인어른(백윤식)이 불러왔다. “내가 사위한테 마이 바라는 건 없다. 전라도만 아이모 된다.” ‘전라도’ 출신 사위는 먹던 메추리알을 고모의 가슴으로 힘차게 내뱉는다.
<위험한 상견례>는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 영화 <청담보살>을 연출한 김진영 감독의 신작 코미디영화다. 전라도의 ‘전’자만 들어도 흥분하고, 태어날 때부터 롯데 자이언츠를 사랑했던 골수 경상도 집안의 딸(이시영)과 그녀를 사랑해 결혼까지 결심하는 전라도
[씨네스코프] 전라도와 경상도의 포복절도 사돈맺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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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영화의 115살 생일
→그러니까 115년 전 12월28일, 파리의 그랑 카페 지하 인디언 살롱에서 뤼미에르 형제가 활동 사진 10여장을 상영했고…. 이것이 바로 20세기 가장 찬란한 예술 장르의 위대한 탄생담.
비틀스의 ‘애비 로드’, 영국 문화유산 2급으로 지정
→비틀스 마지막 앨범의 녹음장소이자 표지를 촬영한 장소였죠. 건물이 아닌 횡단보도가 영국의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건 처음 있는 일이라고.
댄 브라운, 영화 <로스트 심벌> 각색 직접 맡는다
→내 소설은 내가 책임진다. <이스턴 프라미스>의 각본가 스티븐 나이트를 제치고 직접 각색하겠다고. 감독이 누가 되든 원작자가 각본 쓰니 신경 쓰이긴 할 듯.
[댓글뉴스] 축하합니다! 영화의 115살 생일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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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팬더와 말콤X, 제다이의 위상이 높아졌다. 미국 의회도서관이 매년 선정하는 ‘영구 보존 작품’ 리스트에 이들 작품이 선정됐다. 총 2122편의 후보작 중 최종 선정작은 이들 작품을 포함해 총 25편이다. ‘영구 보존 작품’은 미국국립영화등재부(National Film Registry)가 1989년부터 ‘문화적, 역사적, 미학적으로 가치가 높은’ 미국의 극영화, 단편영화, 다큐멘터리, 실험영화 등을 선정, 영구 보존하는 사업이다. 일반 대중의 추천하에 의회도서관 사서들의 선정과정을 거치고 최종 선정은 국립영화 보존위원회와 협의하에 이루어진다.
올 선정작 중 눈에 띄는 작품은 역시 <스타워즈 에피소드5: 제국의 역습>. 조지 루카스가 기획하고 어빈 커시너가 감독한 스타워즈의 다섯 번째 에피소드. 특히 <스타워즈> 시리즈는 1989년, <스타워즈 에피소드4: 새로운 희망>(1977)에 이어 두 번째 선정이다. 또 루카스의 데뷔작 <THX 11
[해외뉴스] 제다이 기사들이여 영원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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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하자면 <라스트 갓파더>는 누구도 믿지 않는 프로젝트였다. 심형래가 대부 말론 브랜도의 아들이 영구라는 설정의 코미디영화를 할리우드에서 만든다고? 말론 브랜도를 CG로 되살리는 문제는 둘째치고 대부의 아들이 영구라는 설정은 도무지 믿을 수 없었다. 누구는 말했다. 이건 실존하는 영화가 아니라 심형래의 개그일지도 몰라. 누구도 <라스트 갓파더>의 실현을 믿지 않던 어느 날 예고편이 공개됐다. 말하자면 예고편은 거의 초현실적이었다. 아벨 페라라와 쿠엔틴 타란티노의 지옥 같은 페르소나인 하비 카이틀이 “영구”라고 외치며 2 대 8 가르마의 영구 분장을 한 심형래를 껴안고 있었다. 게다가 ‘변방의 북소리’와 ‘동물의 왕국’ 같은 1980년대 심형래 슬랩스틱의 모든 것이 들어 있는 예고편은 정말 끝내주게 웃겼다. <라스트 갓파더>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심형래를 만나기 몇 시간 전 20분가량의 주요 장면 편집본을 받았을 따름이다. 그것으로 영화를 점
[심형래] 할리우드에 영구 없다? 아니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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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여름, 박해일에게는 아들이 생겼다. 상상하기 어려운 소식이었다. 그의 해사한 외모가 지닌 연인의 이미지 때문만은 아니다. 다혈질 백수였던 <괴물>의 남일, 성욕을 사랑으로 포장하지 않은 채 성욕 자체로 드러내는 <연애의 목적>의 유림, 그리고 집 나간 엄마를 찾듯 사라진 연인을 찾아 헤매던 <모던보이>의 해명까지. 돌이켜보면 박해일이 깊은 인상을 남겼던 캐릭터의 대부분이 성장하지 않은 남자였다. 개봉을 앞둔 <심장이 뛴다>에서 연기한 휘도 또한 그들과 같은 계보에 놓일 법한 캐릭터다. 그는 강남의 호스티스를 실어나르는 속칭 ‘콜떼기’로 도시에 기생하는 남자다. 어느 날, 자신을 버렸던 엄마의 생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그에게 원망과 죄책감이 동시에 찾아온다. 막연히 엄마를 살려야겠다는 생각이 앞설 때, 한 여자가 나타난다. 심장병에 걸린 딸을 살리려는 여자 연희(김윤진)다. 휘도의 엄마가 가진 심장을 딸에게 이식하
[박해일] 청춘의 마지막 무대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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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즈다이어리] <라스트 갓파더> 아니야. 아빤, 재밌어서 미치겠더라.
[헌즈다이어리] <라스트 갓파더> 아니야. 아빤, 재밌어서 미치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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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강호동이 대상을 차지한 SBS '연예대상'이 시청률에서 MBC '연기대상'을 앞섰다.
31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50분부터 방송된 SBS '연예대상'은 1부가 17.9%, 2부는 19.6%로 집계됐다.
약 1시간 늦게 시작한 MBC '연기대상'은 1부 13.0%, 2부 17.7%로 집계됐고, KBS 2TV '가요대축전'은 1부와 2부가 각각 11.9%, 11.4%를 기록했다.
한편 KBS 2TV 청소년 드라마 '정글피쉬2'는 이날 시청률 4.0%를 기록하며 종영했다.
오후 6시40분부터 KBS 2TV에서 중계한 아시안컵 축구대표팀 평가전 한국 대 시리아 경기는 9.1%로 나타났다.
okk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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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대상'시청률, MBC '연기대상' 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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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일본 내 K-POP 선풍의 대표주자인 소녀시대와 빅뱅이 연말 최고 권위의 대중음악 시상식인 일본레코드대상에서 나란히 상을 받았다.30일 오후 6시30분부터 도쿄의 신국립극장에서 TBS-TV로 생방송 진행된 제52회 일본레코드대상(일본작곡가협회 등이 주최) 시상식에서 소녀시대는 4팀에 주어진 신인상을, 빅뱅은 10팀에 주어진 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소녀시대는 "한일 양국의 스태프와 팬 여러분 덕분에 이처럼 훌륭한 상을 받아 정말로 감사드린다"는 소감과 함께 히트곡 '지(Gee)'로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빅뱅 역시 "작년에는 최우수신인상을 올해는 레코드대상 후보가 되는 우수작품상을 받아 너무 기쁘다"는 소감을 전한 뒤 '텔 미 굿바이(Tell Me Goodbye)'를 불렀다.이밖에 한국에서 아유미라는 이름으로 활동한 아이코닉(ICONIQ)도 이날 신인상을 받았으며 유니버설 뮤직이 출시한 걸그룹 카라의 패키지앨범 'KA
소시.빅뱅, '일본레코드대상'서 동반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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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현빈, 박칼린, 소지섭, 고현정 등 최고 인기 스타들의 풋풋한 신인 시절 모습이 공개된다.
KBS 2TV '세대공감 토요일'은 1월1일 오전 9시35분 신년특집 '톱스타 X파일'을 방송한다.
프로그램은 '시크릿 가든'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현빈이 과거 KBS '열혈남아'에서 차력을 선보이는 코믹한 모습과 '남자의 자격'으로 부상한 음악감독 박칼린이 15년 전 아침드라마 '파리 공원의 아침'에서 천방지축 교환학생 역을 맡아 연기하는 모습을 공개한다.
또 고현정이 코믹 캉캉댄스와 콩트 연기를 펼치던 영상과 소지섭이 서바이벌 미팅에서 굴욕을 당하던 순간, '제빵왕 김탁구'의 윤시윤이 '도전 골든벨'에 출연할 당시의 모습 등도 소개된다.
pr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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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박칼린.소지섭.고현정의 신인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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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MBC의 연말 시상식이 공정성 논란과 나눠주기 시비에 휘말리고 있다.29일 방송된 '방송연예대상'은 '시청자가 뽑은 베스트 프로그램상'의 선정 과정을 놓고 조작 논란을 겪고 있으며 30일 열린 '연기대상'은 공동 수상이라는 애매한 결과를 내 놓아 시청자들의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이 같은 잡음은 시청률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나 20%대의 높은 시청률을 보였던 예년과 달리 올해 MBC의 연말 시상식은 10%대로 시청률이 곤두박질 쳤고 SBS의 연말 시상식에 추월당하는 굴욕을 당하기도 했다.◇공정성 논란 '연예대상' =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의 경우, '세바퀴'가 베스트 프로그램상을 수상했으나 시청자들은 투표 결과에서는 '무한도전'이 '세바퀴'를 수십배 가량 앞섰다며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각종 인터넷 게시판에 돌고 있는 인터넷 득표수 캡처 사진에는 인터넷 투표 마감 직전인 오전 1시29분를 기준으로 '무한도전'은 11만4천명, '세바퀴'는 4천명의 표를 얻은
<연말시상식 시청률↓ㆍ각종 논란..MBC '곤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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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에마 왓슨은 유학생 모드로, “시험이 모두 끝났다. 영국의 집으로 돌아가 어마어마한 트리로 크리스마스 기분을 만끽하겠다고”고 근황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이젠 새해 인사를 건넬 때. “당장 금요일이 올해의 마지막이라는 거 믿어지세요?” @EmWatson
밴드 ‘She & Him’의 멤버인 배우 주이 디샤넬은 종종 오늘의 음악을 추천합니다. ‘크리스마스 LP’는 필 스펙터, 찰리 브라운, 비치 보이즈, 냇 킹 콜 등. 오늘 아침엔 로스 셰이커스의 <Break it All>을 들어보라네요. @therealzooeyd
세스 그린이 배우 겸 감독인 에드가 라이트에게 말합니다. “에드가, 넌 배우가 아냐.” “영국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수염난 과학자를 연기한 널 감독한 게 나잖아.” “미안, 에드가. 넌 이제 SAG(미국배우조합) 소속이야.” 에드가의 승! @SethGreen
[트위터 뉴스] 유학생 모드 에마 왓슨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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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펑펑 쏟아지던 며칠 전 한 감독님의 차를 얻어타고 가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아니, 사고를 냈다고 하는 편이 올바를 것이다. 교차로에서 우리가 탄 승용차의 브레이크가 듣지 않아 중형 트럭의 옆구리를 받은 거니까. 이쪽 차는 앞부분이 심각한 피해를 입었지만 저쪽 차는 멀쩡했던 탓에 양쪽 운전자가 연락처를 교환하는 정도로 사고처리가 마무리됐고 때마침 교차로를 지키고 있던 보험사 직원의 도움으로 집까지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었다. 게다가 다음날 확인한 결과 그 감독님이나 나나 몸에 별 이상이 없었다. 그야말로 불행 중 다행이랄까. 감독님의 승용차가 ‘독박’을 쓰고 우리 모두를 위기에서 구한 것 같은 느낌. 때문에 사고를 겪고도 외려 기분이 좋아진 이상한 경험이었다. “2011년을 위한 액땜으로 생각하세요.” 한 영화사 직원의 트윗을 보고 기분이 더 좋아졌다. 그러고 보면 ‘액을 땜질한다’는 말은 매우 한국적이면서도 긍정적인 사고방식에서 연유한 것 같다. 오늘의 불행을 내일의 행복으로
[에디토리얼] 희망찬 새해 맞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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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나온 인상적인 책 제목처럼, 사실 “행복은 진지한 문제다”. 방송 주말 뉴스나 특집 프로그램, 공익(!) 광고들에는 부쩍 현실이 휘발된 ‘그분 보기 좋은’ 세상이 펼쳐진다(여기서 드라마는 논외. 왜? 재밌으니까). 너희도 이렇게 살아라 반복해서 속삭인다. 대놓고 강요한다. 그 바탕에는 계몽주의적인 시각이 깔려 있다. ‘행복의 비법을 알려줄게. 국으로 엎어져 열심히 일하고 춥고 배고프고 아파도 참고 우리나라가 복지국가임을 추호도 의심치 마라. 참, 입은 항상 닥쳐라.’
최근 위헌 판결을 받은 전기통신기본법도 어쩌면 그런 시각의 연장에서 한동안 사람을 잡아가뒀다. “공익을 해할 목적으로 전기통신설비에 의해 공연히 허위의 통신을 한 자는…” 처벌한다는 규정 때문이었다(40년 동안이나 있는지도 없는지도 모르던 이 조항을 살려낸 이들은 ‘그들의 행복 전도사’ 검찰이었다). 한마디로 누가 헛소리를 하면 우매한 대중이 우르르 그걸 믿을 것이라는 거다. 나아가 국가질서가 교란될 것이라는
[오마이이슈] 할 말은 하고 살아… 도 되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