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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연달아 멋진 역할을 맡다보니 어쩔 수 없이 왕자병이 생기는 것 같기도 하고….(웃음) 가끔 스태프나 매니저 앞에서 왕자병에 걸린 것 같은 모습을 보여주면 '정말 용식이 같다'고 합니다."MBC TV 월화극 '역전의 여왕'에서 재벌 2세 구용식 역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박시후는 14일 이렇게 말하며 씩 웃었다.이날 여의도 MBC에서 만난 박시후는 "요즘 용식이 캐릭터에 푹 빠져있는 것 같다. 작품 끝나면 정상으로 돌아와야하는데 그게 좀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지난해 '내조의 여왕'의 히트로 만들어진 '역전의 여왕'에서 박시후가 연기하는 구용식은 재벌가 서자라는 아픔을 갖고 있지만 능력있고 매력있어 뭇 여성들로부터 '꼬픈남(꼬시고 싶은 남자)'으로 불린다. 패셔너블한 데다 노래방에서 섹시댄스도 멋지게 소화해 회사 여직원들이 뒤로 넘어간다."'꼬픈남'이라고 대본에 써준 작가 선생님께 굉장히 고맙게 생각합니
<박시후 "진짜 왕자병에 걸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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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방송ㆍ연예가에 희망과 슬픔이 교차한 한해였다.전국민의 관심을 끈 '슈퍼스타K2'와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를 비롯해 아마추어 합창단의 멋진 하모니를 선사했던 '남자의 자격'과 동성애를 공론의 장으로 이끈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 등은 희망을 노래했다.반면 한류스타 박용하와 최진영의 자살, 김미화의 '블랙리스트' 발언 파문, 신정환의 원정도박 파문 , 엠넷의 '4억 명품녀' 파문 등은 씁쓸함과 슬픔을 안겨줬다.방송가는 SBS의 동계올림픽ㆍ월드컵 단독 중계에 따른 파문과 KBS, MBC 노조의 파업 등으로 시끄러웠다.이와 함께 KBS 이사회는 30년 만에 처음으로 수신료를 1천 원 인상하는 3천500원 인상안을 의결했다.◇가슴 따뜻한 인간승리 스토리 이어져 = 무려 134만 명이 오디션에 응모한 엠넷 '슈퍼스타K2'는 케이블 프로그램 사상 처음으로 시청률 10% 벽을 돌파한 데 이어 최종 시청률이 18.1%까지 치솟으며 국내 케이블의 신기원을 열었
<2010 문화> ⑨희망ㆍ슬픔 교차한 방송ㆍ연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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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해운대' 같은 '1천만 영화'는 올해 없었다.하지만 30억-50억원 정도의 비교적 적은 제작비로 만들어진 영화들이 히트하면서 박스오피스 10위 안에 한국 영화 7편이 포진했다.지난해 연말 개봉한 '아바타'가 국내외 박스오피스 기록을 갈아치우면서 3D 영화 산업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켰다. 할리우드 3D 영화들도 잇따라 개봉하고 정부의 3D 지원책도 나왔다.영화진흥위원회는 올해도 시끄러웠다. 지난해 도중하차한 강한섭 위원장의 바통을 이어받은 조희문 위원장은 지원 사업과 관련해 구설에 오르면서 역시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물러났다.◇제작비 30억-50억원대 영화들의 선전 = '해운대'(1천48만명)와 '국가대표'(842만명)가 동반 히트한 작년에 비해 관객이 1천만명을 넘거나 이에 육박하는 대형 흥행작은 나오지 않았다.하지만 원빈 주연의 '아저씨'(622만명)와 송강호ㆍ강동원 주연의 '의형제'(546만명)는 500만명을 돌파하며 선전했다. 이들 작품의 순
<2010 문화> ⑩거품뺀 한국영화..히트작 쏠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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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가요계에는 명암이 교차한 한해였다.
소녀시대, 카라 등의 아이돌 그룹들이 일본과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아시아권에서 K-POP 열풍을 일으키며 '신(新) 한류' 흐름을 형성한 반면 국내에서는 비ㆍ이효리ㆍ타블로ㆍMC몽ㆍ이루ㆍ크라운제이 등이 각자 다른 이유로 구설에 올랐다.
또 김도향의 데뷔 40주년, 이승철의 데뷔 25주년, 신승훈 데뷔 20주년, 보아 데뷔 10주년, 고(故) 김현식 사망 20주기를 맞아 기념 음반 및 공연이 풍성한 한해였지만, 지난 3월 천안함 침몰, 11월 북한의 연평도 포격 등 온 국민의 이목을 집중시킨 참사들이 가수들의 신보 연기로 이어져 침체기를 겪기도 했다.
디지털 음악 환경에서도 명암은 뚜렷했다. 음원 생산자와 음원 서비스 사업자 간 디지털 수익 배분 불균형은 개선의 여지가 보이지 않았던 반면, 3D로 촬영한 뮤직비디오와 콘서트, 스마트폰으로 만든 뮤직비디오 등 디지털 기술의 발전을 이용한 음악 콘텐츠가 쏟아졌
<2010 문화> ⑪명암 뚜렷했던 가요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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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공병설 기자 = 대중문화 분야의 정책이 가장 두드러진 한해였다.대중문화예술상이 제정되고 대중문화예술인의 날도 지정됐다. 또 갈수록 나이가 어려지는 청소년 연예인 문제가 사회적 논란거리로 등장하면서 관련 법이 정비됐고, 예산지원을 놓고 잡음이 끊이지 않았던 영화제작에 대한 직접 지원제도가 폐지됐다.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와 함께 이들 국가가 회원으로 참여하는 T20 관광장관 회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 등 문화 분야의 다양한 국제 행사가 한국에서 개최되는 등 이 분야의 세계적 위상도 제고됐다.◇대중문화예술 정책 '혁신 원년'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류 열풍의 선두 주자이면서도 사회적 위상이 취약한 대중문화예술인들에 대한 처우 개선 방안을 내놨다. 매년 11월 마지막 넷째 주 월요일을 '대중문화예술인의 날'로 정하고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도 신설했다.대중문화예술상의 최고 영예인 보관 문화훈장 첫 수상자로는 배우 신구, 원로 희극인 임희춘, 성우 고은정
<2010 문화> ⑫확 바뀐 대중문화예술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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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저는 주로 2등이에요. 코미디에서 1등을 해도 전체로 보면 2등이 될 때가 있거든요. 그래도 최선을 다하는 2등이 좋아요."배우 김수로(41)는 올해 영화와 드라마, 예능을 종횡무진으로 활동했다. 본인이 보기에도 "사랑을 많이 받았던 한해"라고 한다.그런 그가 올해 받았던 사랑을 돌려주겠다며 선택한 것이 연극 무대. 그것도 잘 알려지지 않은 순수 창작극을 골랐다.연극 '이기동 체육관'에서 권투를 사랑하는 순수 청년으로 변신한 그를 지난 14일 만나 무대로 돌아온 소감과 뒷얘기 등을 들어봤다."희망을 주는 작품이 좋아요. 배우로서 적나라한 베드신이나 하드코어 연기도 해봐야 1등이 될 수 있겠죠. 근데 저는 그 선은 못 넘겠더라고요. 보는 사람에게 힘을 주고 감동을 주는 역할을 잘하고 싶어요."김수로는 연극 배우 출신이다. 극단 목화에서 배우 인생을 시작했지만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린 것은 영화를 통
김수로 "최선을 다하는 2등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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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있는 변호사 루이스(멕 라이언)는 남편 이안(티모시 허튼)과의 약속날짜보다 하루 일찍 집으로 돌아온다. 이안을 놀라게 해주려는 루이스의 마음을 읽어서일까, 이안 역시 한 무더기의 꽃으로 집을 꾸민다. 그리고 편지를 쓴다. 결혼생활에 회의가 드니 먼 곳으로 훌쩍 떠나 생각할 시간을 갖겠다고. 미처 ‘가출’을 못한 이안은 루이스와 맞닥뜨리는데 루이스는 사이코 소리를 들을지언정 13년 결혼생활을 끝낼 수는 없다며 이안을 기절시킨 뒤 테이프로 꽁꽁 묶는다. 이안이 한참 젊은 애인인 사라(크리스틴 벨)와 파리로 떠날 계획이었다는 ‘자백’을 받은 뒤엔 도망치려는 이안을 다시금 붙잡아 변기 위에 묶어둔다. 루이스가 잠시 집을 비운 사이 잔디 깎던 청년(저스틴 롱)은 강도로 돌변해 이안을 위협하고, 상황을 모른 채 집에 돌아온 루이스와 공항에 나타나지 않은 이안을 찾으러 온 사라도 테이프에 꽁꽁 묶여 화장실에 갇힌다.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는 4명의 배우만 등장한다. 공
권태기에 접어든 부부에게 닥친 위기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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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슈만. 낭만주의 음악의 거장 슈만과 세기의 사랑을 한 여인인 동시에 슈만이 후계자로 언급한 브람스가 평생 사랑한 여인이다. 슈만과 브람스의 명성에 묻혔지만 사실 클라라도 천재 소리를 듣고 자란 독일의 유명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다. 슈만 탄생 200주년을 맞아 브람스의 후손인 헬마 샌더스-브람스 감독이 세 사람의 러브스토리를 영화로 만들었다.
<클라라>는 슈만(파스칼 그레고리)이 뒤셀도르프의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초청되는 시기부터 이야기를 써내려간다. 아직 애송이 작곡가에 불과한 브람스(말릭 지디)는 슈만에게 자신이 작곡한 곡을 보내고, 슈만은 브람스의 재능을 알아본다. 슈만, 클라라 부부 집에서 생활하게 된 브람스는 클라라(마르티나 게덱)에 대한 사랑을 키워나가고 슈만은 두통, 환청 등 정신질환이 더욱 깊어져 오케스트라 단원 앞에 설 수 없을 정도로 망가진다. 클라라는 그런 슈만을 대신해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자립적인 음악가로서 힘겨운 삶을 이어나간다.
영화
낭만주의 음악의 거장 슈만과 그의 제자 브람스가 사랑한 여인 <클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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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해변에서 태어난 푸른 바다거북 새미(대성)는 태어나자마자 샐리(설리)와 운명적으로 만난다. 하지만 샐리 혼자 바다로 떠나면서 이별을 하게 된다. 이후 바다를 떠돌던 새미는 레이(윤형빈)라는 친구를 만나고 함께 모험을 시작한다. 피라냐떼를 만나고 새들의 습격을 받는 위기 속에서도 파라다이스로 연결된다는 바닷속 비밀통로를 찾아 헤맨다. 그리고 운명적으로 샐리와 다시 만나게 된다.
3D애니메이션 <새미의 어드벤쳐>는 바닷속으로의 3D 여행이다. 그리고 단순히 아동 애니메이션이라고 하기엔 꽤 수준 높은 작품이다. 새미는 히피족 가족과 만나 생활하기도 하고, 선박 사고로 발생한 기름 유출로 머리가 온통 새까맣게 덮이기도 한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지난 2007년 태안반도에서 발생한 그 사건을 떠올릴지도 모르겠다. 그외에도 어린 거북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인간의 모순적인 행태가 자연스레 담겨 있다. 그야말로 작품 속 사건을 떠나 환경운동 교육용 텍스트로서 무척 훌륭하다
어린 거북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인간의 모순적인 행태 <새미의 어드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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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처음 재즈를 연주했던 재즈 1세대 가운데 알려진 이름은 많지 않다. 패티김의 <이별>을 작곡한 길옥윤과 드라마 <수사반장>의 오프닝 음악을 연주한 류복성 정도일까. <브라보! 재즈 라이프>는 이들을 기리려는 젊은 재즈 음악가들이 헌정음반을 제작하고 콘서트를 준비하는 과정을 좇아가는 한편, 1세대 연주자들의 증언을 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드러나는 건 잘 알려지지 않은 한국 대중음악사의 어느 한 부분과 또 다른 이름들이다. 트럼펫의 대가 강대관, 한국의 유일한 남성 재즈보컬 김준, 클라리넷 연주자 이동기, 한국 재즈의 대모로 불리는 박성연. 이들은 여전히 자신들의 무대에서만큼은 전성기 시절 못지않은 인기를 얻으며 재즈를 연주하고 있다. 그들이 처음 재즈와 만났던 추억과 전성기 시절의 기억은 <브라보! 재즈 라이프>가 다큐멘터리로서 담아낸 기록이다. 그리고 그들이 음악을 대해온 태도는 이 다큐멘터리가 지닌 감동의 코드일 것이다. 한국에
영원히 이곳에 있지 않을 그들의 연주는 그 자체가 역사 <브라보! 재즈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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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청년 발렌틴(제임스 맥어보이)은 톨스토이의 새 비서로 뽑힌다. 톨스토이의 수제자 블라디미르(폴 지아매티)는 발렌틴에게 소피아(헬렌 미렌)의 일거수일투족을 기록하라고 명령한다. 톨스토이의 아내인 소피아는 작품의 저작권을 사회에 양도하겠다는 남편과 블라디미르가 못마땅하다. 블라디미르는 톨스토이의 딸 샤샤(앤 마리 더프)와 함께 스승의 새 유언장을 작성하려 하고, 이를 알아차린 소피아의 분노는 극에 달한다. 한편, 아내의 집착을 더이상 참을 수 없는 톨스토이는 훌쩍 집을 떠난다.
반복해서 등장하는 이념과 현실의 괴리는 웃음을 선사하고, 갈등을 증폭시킨다. 톨스토이는 사유재산 폐지를 주장하지만 하녀를 부리고 산다. 톨스토이 추종자들은 ‘모기를 잡아 죽이는’ 톨스토이에게 생명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며 ‘진정한 톨스토이주의’를 훈수한다. 톨스토이주의자라면 섹스를 멀리해야 한다고 믿는 발렌틴에게 톨스토이가 들려주는 ‘고언’은 젊은 시절 기억조차 가물가물한 여자와 하루에 섹스를 두번씩 했다는
모순의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껴안는 것 <톨스토이의 마지막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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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프리드 히치콕은 스릴러를 만드는 모든 감독의 꿈이다. 히치콕의 분위기를 은근한 척 노골적으로 오마주하는 할리우드 스릴러를 우리는 끊임없이 봐왔다. 가장 반복적으로 오마주되는 영화는 역시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다. 이 전설적인 걸작에는 우리가 스릴러에서 기대하는 거의 모든 것이 숨어 있다. 음모에 빠진 남자, 팜므파탈, 이국적인 배경. 올여름 개봉한 톰 크루즈와 카메론 디아즈의 <나잇&데이>를 생각해보라.
<투어리스트> 역시 일련의 히치콕 오마주 리스트에 이름을 박아넣을 수 있는 영화다. 베니스로 가는 기차에 오른 미국인 투어리스트 프랭크(조니 뎁)는 영국인 미녀 엘리제(안젤리나 졸리)를 우연히 만난다. 그녀를 따라 베니스의 초특급 호텔에 짐을 푼 프랭크는 발코니에서의 진한 키스를 맛보지만, 엘리제는 키스 이상의 어떤 것도 허하지 않는다. 엘리제가 떠나버린 다음날 프랭크는 인터폴과 러시아 마피아에 동시에 쫓기기 시작한다. 알고 보니 엘리
할리우드의 잃어버린 어떤 글래머를 맛볼 수 있는 성찬 <투어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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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여기까지 왔다. 무려 10년의 세월이다. 21세기 판타지 열풍의 시작이자 끝이었던 <해리 포터> 시리즈가 결국 그 최종장의 막을 올렸다. 원작인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은 시리즈 중에서도 독특하고 이질적이다. 단지 시리즈의 마지막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해리의 학교생활 1년 사이에 벌어지는 사건을 주요 플롯으로 하여 반복되는 이전 시리즈에 비해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1>(이하 <죽음의 성물1>)은 덤블도어의 죽음 이후 호그와트를 벗어나 새로운 무대를 배경으로 진행된다. 성년이 되며 해리를 지켜주던 수호 마법은 사라지고 해리와 론, 헤르미온느는 볼드모트 영혼의 조각이 보관된 호크룩스를 찾아 파괴하기 위한 모험을 떠난다. 그러나 이미 볼드모트에 의해 장악된 마법세계에서 죽음을 먹는 자들을 피해 숨어다니는 것만으로도 쉽지 않다. 세 사람에게 남겨진 덤블도어의 유품은 수수께끼처럼 그저 막막하고, 아무런 단서도 없이 떠난 그들의 모험은
21세기 판타지 열풍의 시작과 끝인 <해리포터> 시리즈의 최종장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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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바다거북의 모험을 그린 3D애니메이션 <새미의 어드벤쳐>에 ‘빅뱅’의 대성과 ‘에프엑스’의 설리가 목소리 연기로 참여했다. 바다거북 새미(대성)는 태어나자마자 샐리(설리)와 운명적으로 만나지만 세찬 파도와 함께 이별하고 만다. 이후 새미는 그물에 갇히고 피라냐떼에 쫓기는 위험을 겪으며 여행을 하던 가운데 다시 샐리를 만난다. 그리고 새로운 모험이 시작된다.
대성과 설리의 가수로서의 빛나는 재능이야 말할 것도 없지만 이제는 연기자라는 표현을 겹쳐도 딱히 이상할 게 없다. 사실 대성보다 연기자 선배라 할 수 있는 설리는 <서동요> 같은 TV드라마뿐만 아니라 도지원 주연의 <펀치 레이디>(2007)에서 (지금과는 전혀 다른 이미지의) 반항아 역할로 꽤 비중있는 분량을 소화하기도 했다. 강풀 원작의 <바보>(2008)에서 귀여운 갈래머리를 하고서 하지원의 어린 시절 배우로 나온 것도 유명한 일이다. 대성은 뮤지컬 <캣츠>에서
[대성, 설리] 어느 순간, 연기에 욕심이 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