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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자살했다. 자살의 이유를 모르는 아버지(조성하)가 아들의 친구들을 찾아 나선다. 아들의 이름은 기태(이제훈). 학교에서 짱으로 불리던 기태에게는 희준(박정민)과 동윤(서준영)이란 친구가 있었다. 희준은 기태가 죽기 몇주 전 전학을 갔고, 동윤은 기태가 죽은 뒤 학교를 그만두었다. 희준과 동윤이 학교를 떠난 이유가 기태와 관련있다고 아버지는 생각한다. 하지만 희준과 동윤의 기억이 드러내는 것은 기태가 아닌, 그때 자신에게서 터져나온 뜻밖의 잔인함이다.
이러지 말자. 뭘? 미안해. 뭐가 미안한데? 이제 그만하자고. 뭘 그만해? 소년들이 나누는 대화에는 핵심적인 정보가 없다. 설명하기도 민망한 사소한 오해가 갈등을 일으킨다. 먼저 화해를 청하는 쪽은 말에 진심을 담는 방법을 모르고, 이를 받아들여야 할 쪽은 상대의 진심을 알려는 태도보다 자존심과 분노를 먼저 앞세운다. 마치 연인들의 싸움과 흡사한 대화의 피로감이 영화가 전하는 비극의 시작이다. 다시 말해 <파수꾼>은
10대 소녀 못지않게 예민한 10대 소년의 관계 <파수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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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을 앞둔 남녀가 있다. 여자는, 갑자기 출장 배웅을 하러 간 남자에게 변심을 통고한다. 그리고 며칠쯤 지났을 시간, 여자는 집을 떠나기 위해 짐을 싼다.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의 사건은 이게 전부다. 단란했던 과거를 회상하는 일도, 아니면 그들이 지난 과거를 회한하는 일도 없다. 남녀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는 이 영화의 목적은 다소 명확해 보인다. 이별을 앞둔 그들에게 남은 사랑, 미련이라 치환될 수 있을지 모르는 감정의 찌꺼기들은 과연 어떤 형태일까?
온전히 목적에 다가가기 위해 영화는 외부적 상황을 극도로 제한하는 방식을 택한다. 극을 이끌어나가는 것은 두 남녀가 전부. 여자의 새 남자친구는 (이윤기 감독의 전작에서도 자주 그러지만) 화면에 등장하는 대신 전화 목소리로만 자신의 존재를 알린다. 덕분에 옆집 부부와 고양이의 출현은 실제임에도 판타지에 가까울 정도로 느닷없이 느껴진다. 폭우로 인한 바깥의 빗소리를 제외하고 일체의 배경음이 통제된 채 카메라는
멜로영화의 가장 미니멀한 방식의 실험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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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바쁘신데 이렇게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단 뭐라도 드시면서….
=그럴까. 나는 쌍화차 한잔 줘. 그리고 너는 주스 마셔. 그게 몸에 좋아. 콜라 같은 건 입에도 대지 말고.
-근데 제가 차가운 걸 별로 안 좋아해서 그러는데 따뜻한 음료로 하면 안될까요?
=젊은 놈이 뭔 말이 그리 많아. 아무것도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그냥 내가 시키는 대로 마셔. 그러다 나중에 치매 걸려.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내가 치매 아니라는 거 증명하려고 얼마나 고생한 줄 알아? 미리미리 조심해.
-저기 옆 테이블에 아드님하고 사위도 같이 오셨는데 함께 주문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되는지 모르겠네. 알았어 고마워. 대발아~ 너는 뭐 마실래? 너도 그냥 주스 마셔. 민용이 너는 엿 처먹고 어이 나까무라상 너는 과일이나 먹고 가. 에라이 빵꾸똥꾸 같은 놈들.
-암튼 <그대를 사랑합니다> 너무 잘 봤습니다. 그런데 전에 인터뷰에서 ‘나는 목소리 때문에 멜
[주성철의 가상인터뷰] 빵꾸똥꾸 같은 놈들, 쪼인트나 받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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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남자에게는 두 얼굴이 있다. 하나는 (프렌치-시크라고 불리는) 우아함, 다른 하나는 유들유들한 야비함이다. 그 옛날 프랑스에서 전자를 대표한 건 알랭 들롱, 후자는 장 폴 벨몽도였다. 지금은? 글쎄. 확실한 건 후자를 뱅상 카셀이 거의 완벽하게 담당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는 <증오>(1995)를 통해 우리에게 처음으로 얼굴을 각인시켰다. 마티외 카소비츠의 대담무쌍한 데뷔작에서 그는 분노하는 현대 프랑스 청춘의 완벽한 페르소나였고, 악동의 이미지는 <도베르만>(1997)과 <돌이킬 수 없는>(2002)으로 이어졌다. 모두가 생각했다. 과연 뱅상 카셀의 얼굴이 다른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 그러나 뱅상 카셀은 고정된 이미지를 깰 생각이 없어 보인다. <오션스 트웰브>(2004), <이스턴 프라미스>(2007) 같은 영어권 영화에서도 그는 한결같았다. <블랙 스완>에서 뱅상 카셀은 백조 내털리 포트먼을 한계까지 밀어
[now & then] 뱅상 카셀 Vincent Cass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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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자신을 재발명(혹은 재발견)한 전설적인 뮤지션이 내한 공연을 한다. 지금 환호성을 지르고 계실 마돈나 팬들에게는 죄송하지만 주인공은 엘비스 코스텔로다. <노팅힐>의 감상적인 주제곡 <She>를 부른 그 뿔테안경의 중년 남자? 맞다. 하지만 <She>는 코스텔로라는 천재를 대표하기는 한참 무리인 노래다. 그는 지난 1977년 영국에서 펑크록 음반 ≪My Aim Is True≫로 데뷔한 뒤 지난 30여년간 쉬지 않고 시대를 관통하며 살아남은 뮤지션이다. 그러니 이쯤에서 궁금한 게 하나 있다. 2월27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의 첫 번째 내한 공연에서 대체 코스텔로는 어떻게 30여년간의 음악을 정리해서 보여줄 것인가. 내한 공연 직전 캐나다 밴쿠버에 살고 있는 코스텔로에게 전화를 걸었다.
-한국에 오기까지 왜 이렇게 시간이 걸린 건가.
=글쎄. 초청을 이제야 처음으로 받아서? (웃음)
-당신이 공연하게 될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은 런던의 앨버트홀처
[엘비스 코스텔로] She? 팝의 모든 게 나의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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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이만화] <생텀> 지하철 가까운 거 맞다니까
[정훈이만화] <생텀> 지하철 가까운 거 맞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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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만 건드려도 넘칠 것 같은 찰랑찰랑한 잔의 커피 같은 영화.” 김영진 영화평론가는 <혜화,동> 민용근 감독과 배우 유다인이 함께 커피를 마시는, 어쩌면 약간은 어색한 둘의 모습을 보고 그 분위기가 영화와 꼭 닮았다고 했다. 2월16일 오후 8시 대학로CGV에서 열린 두 번째 ‘시네마톡’의 영화는 <혜화,동>이다. 시네마톡은 매달 무비꼴라쥬에서 개봉하는 영화 한편을 선정해 <씨네21> 기자와 김영진 영화평론가가 관객과 함께 영화를 보고 대화를 나누는 행사다. 이날은 특별히 민용근 감독과 배우 유다인씨도 참석했다. 진행은 <씨네21> 김용언 기자가 맡았다.
동물병원에서 일하는 23살 혜화(유다인)는 유기견을 돌보며 살아간다. 그런 혜화 앞에 5년 전 갑자기 사라졌던 옛 연인 한수(유연석)가 나타나면서 <혜화,동>은 시작된다. 둘은 고등학생 때 서로 사랑했지만 원하지 않던 임신으로 헤어졌다. 혜화는 아이를 낳았고, 아이는 죽었
[시네마톡] 클로즈업으로 감정을 건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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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글녀’, 듣기 좋은가.
=운동 가면 사람들이 ‘야, 한지우다!’라고 하진 않지만 ‘아, 베이글녀’라곤 한다. 별명이 궁금증을 유발하는 것 같다.
-16살 때 중국에 갔다. 2007년엔 미스코리아 중국 진이 됐다.
=예고에 가려고 했는데 아빠의 반대가 심했다. 한번뿐인 딸 인생에 날개를 달아달라고 했더니 비행기표를 주시더라. 날아가서 공부하라고. 중국어 배우면 밥은 먹고살 수 있다고. 아빠가 공무원이시다. 그런데 아나운서가 꿈이었던 엄마가 미스코리아 신청서를 가져왔다.
-강수연, 전인화(<여인천하>)를 보고 배우가 되고 싶었다고 했는데.
=연기력과 카리스마는 쉽게 가질 수 없으니까. 송새벽 선배님도 좋다.
-중국에서 길거리 캐스팅돼서 광고, 드라마를 찍었다고 들었다.
=친구랑 쇼핑하러 갔는데 ‘중국 애 치고 송혜교 닮았다’고 하더라. 한국인이라고 했더니 ‘한국 여자는 전부 송혜교 닮았냐?’고 하고. 처음엔 사기인 줄 알았다. 어렸을 때부터 복스럽게 먹는다는
[who are you] 한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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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연기한 매티는 무척 흥미로운 소녀다.
=매티에 대해 복수를 꿈꾸는 14살 소녀라고만 표현할 순 없다. 한밤중에 잠에서 깬 남동생이 “아빤 어딨어?”라고 물었을 때, 매티는 그냥 거기 주저앉아 슬픔으로 정신 나간 엄마만 쳐다보고 있을 수 없었던 거다. 그녀는 스스로를 추스르고 밖으로 걸어나가 자신이 생각하는 정의를 실행한다.
-캐릭터를 위해 어떻게 준비했나.
=오디션 소식을 처음 접했을 때 시나리오와 책과 존 웨인 주연의 옛날 영화를 다 찾아봤다. 그리하여 그 시대와 캐릭터들에 대해 나름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었다. 난 코듀로이 재질의 스커트와 부츠, 19세기 스타일 셔츠로 차려입고 오디션장에 가서 이 거침없고 당당한 소녀에 대한 나의 비전을 보여주었다. 그게 코언 감독과의 생각과 일치했던 것 같다.
-감독들이 특별한 연기 지도를 했나.
=그렇진 않다. 배우에게 많은 걸 맡기는 편이다. 대신 자기들이 뭘 좋아하는지 슬그머니 알려준다. 두 사람끼리 킬킬거리고 웃고 있다면
[who are you] 헤일리 스타인펠드 Hailee Steinf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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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프로듀서? 음악감독은 익히 들어봤지만 음악프로듀서는 다소 생소할 것이다. 어렵게 생각할 거 없다. 프로듀서가 영화제작의 살림꾼이라면 음악프로듀서는 영화음악의 제작과정을 진행하는 사람이다. 촬영이 끝난 뒤에 영화음악 작업을 했던 과거와 달리 지금은 음악프로듀서가 시나리오 단계부터 작업에 관여한다. 뮤직엔필름컴퍼니의 이지연 음악감독·프로듀서는 2008년 <신기전>을 시작으로 최근의 <평양성> <만추> 등에서 음악프로듀서를, <카페 느와르>와 애니메이션 <소중한 날의 꿈>에서 음악감독을 맡았다.
-음악프로듀서가 하는 일이 궁금하다.
=쉽게 말해 음악감독과 함께 영화음악 작업을 진행한다. 시나리오를 받으면 감독, 음악감독과 함께 음악의 컨셉을 정하고, 사전작업(데모)을 시작한다. 영상이 나오면 곡 작업 혹은 선곡을 한다. 어떤 영화는 음악감독 혼자서 작업을 하기도 하고, 또 어떤 영화는 팀으로 구성해 공동 작업을 하기도 한다.
[프로페셔널] 좋은 음악은 영화의 맥을 짚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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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마이 프린세스'는 스타 파워로 간신히 버텼고, '프레지던트'는 스토리 파워가 보였지만 고유한 매력이 없어 끝내 묻혀버렸다.MBC TV '마이 프린세스'와 KBS 2TV '프레지던트'가 24일 나란히 종영했다. 시청률은 각각 15%(이하 AGB닐슨미디어리서치)와 7.3%로 '마이 프린세스'가 배 이상 높았지만 여러 허점으로 아쉬움을 남긴 것은 매한가지다.동시간대 시청률 1위는 19.5%를 기록한 SBS TV '싸인'이다.한류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뻗어가고 있지만 '마이 프린세스'와 '프레지던트'는 좋은 드라마, 인기 드라마의 길이 결코 녹록지 않다는 것을 새삼 보여줬다.이유는 다르지만 두 드라마 모두 반성이 필요해 보인다.◇'마이 프린세스'..엉성한 스토리 = '마이 프린세스'가 한차례 시청률 20%를 돌파하고 16회 평균시청률 16.1%를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김태희, 송승헌 두 스타 파워 덕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최강 미녀' 김
<'마프' '프레지던트', 아쉬움 남기고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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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그룹 JYJ(김재중, 박유천, 김준수)가 오는 4월부터 7개국 10개 도시를 도는 월드 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매니지먼트사인 씨제스엔터테인먼트가 25일 전했다.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JYJ가 4월 2-3일 태국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5개국, 미국의 뉴욕ㆍ로스앤젤레스ㆍ워싱턴DCㆍ샌프란시스코, 캐나다 밴쿠버 등 북미 5개 도시를 돌며 'JYJ 월드 투어 콘서트 인 2011'이란 타이틀로 공연한다"고 말했다.이어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두달에 걸쳐 7개국 공연을 마친 뒤 한국에서 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한다"고 덧붙였다.이번 월드 투어 콘서트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월드와이드 음반 '더 비기닝(The Beginning)' 발매를 기념한 것으로, 이 중 아시아 5개국 공연은 멤버 김재중이 총 감독을 맡아 기획과 연출을 한다.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김재중은 지난 콘서트에서도 한국, 미국,
JYJ, 7개국 10개 도시 월드투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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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올해 입대하는 탤런트 현빈(본명 김태평)과 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참여하는 '낙동강전투' 재연 행사가 마련된다.국방부는 25일 6.25전쟁 60주년 2차 연도 사업으로 낙동강지구전투 전승행사를 비롯한 12개 사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국방부는 안보관 확립, 전투행사, 참전국 우호증진, 호국문화 선양 등 4개 사업주제를 선정했으며 주제별로 2∼4개의 사업을 다음 달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오는 9월 예정인 낙동강지구전투 전승행사는 연예인 출신 병사와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주민이 전투를 재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국방부 관계자는 "현빈은 3월 입대 예정이고 비도 상반기, 늦어도 9월 안에는 입대할 것으로 안다"며 두 사람을 전승행사에 참여토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아울러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와 춘천지구전투 상기행사도 9월과 10월에 각각 실시한다.특히 인천상륙작전 행사는 월미도에서 상륙 재현 장면을 볼 수 있도록 했던 지난해와 달리
<현빈ㆍ비, 낙동강전투 재연행사 참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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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SBS 화제작 '시크릿 가든'에서 오스카를 열연한 윤상현이 25일 도쿄 고탄다의 유포토홀에서 미니 라이브 및 팬 미팅을 열어 노래와 재치 있는 입담, 그리고 아낌없는 서비스로 일본 팬들을 사로잡았다.윤상현은 지난 16일 선보인 첫 정규 앨범 'Precious Days' 발매를 기념한 이 행사에서 팬들의 환호 속에 앨범 수록곡 '사랑합니다'를 부르며 무대에 등장, 밴드의 연주에 맞춰 앙코르까지 10곡을 소화했다.그는 자신의 컨셉트가 "옆집 오빠"라며 객석으로 내려가 노래하면서 포옹하는 등 아낌없는 팬 서비스로 분위기를 이끌었으며, '시크릿가든'의 볼거리를 영상으로 소개하면서 "오스카와 나랑 닮은 부분은 노래 잘하는 것과 긍정적인 성격"고 답하기도 했다.윤상현은 "한 가지 역할에 만족하지 않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연기에 대한 의욕을 거듭 강조한 뒤 "노래에는 국경이 없다. 정
윤상현 "다양한 모습 보여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