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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만취 폭행 사건으로 입건된 연기자 전태수가 30일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다"고 사죄했다.전태수(27)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택시를 타고 귀가하던 중 술이 과한 탓에 절대로 하지 말았어야 할 행동을 하고 말았다"며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을 만큼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전태수는 29일 만취한 상태에서 택시기사와 경찰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등)로 불구속 입건됐다.전태수는 "택시기사분과 경찰분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불미스러운 일로 드라마에도 폐를 끼치게 된 점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배우로써 책임감과 진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성숙하고 진실한 삶을 살겠다"고 덧붙였다.톱스타 하지원 씨의 친동생이기도 한 전태수는 KBS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 이어 MBC 시트콤 '몽땅 내 사랑
'택시기사 폭행' 전태수 "뼈저리게 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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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김명민ㆍ한지민 주연의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이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정상을 차지했다.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은 지난 28-30일 사흘간 전국 627개 상영관에서 62만1천110명(32.0%)의 관객을 동원해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7일 개봉한 이 영화의 누적관객은 73만4천20명.잭 블랙 주연의 '걸리버 여행기'는 581개 상영관에서 47만5천194명(24.5%)을 모아 2위를 차지했고, 이준익 감독의 '평양성'은 507개 상영관에 32만1천644명(16.6%)이 들어 3위다.전주 박스오피스 1위였던 강우석 감독의 '글러브'는 23만7천663명(12.3%)을 동원하는데 그쳐 4위로 떨어졌다. 지난 20일 개봉한 이 영화의 누적관객은 101만8천60명이다.궁리(鞏悧) 주연의 '상하이' 입장객은 6만9천744명(3.6%)으로 5위를 차지했으며 세스 로건, 저우제룬(주걸륜.周杰倫) 주연의
<박스오피스> '조선명탐정'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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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오락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의 '현빈 스페셜' 2편도 1편에 이어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28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자정부터 한시간 동안 방송된 '현빈 스페셜' 2편은 시청률 4%를 기록했다.
또 다른 시청률조사기관인 TNmS의 조사에서도 '택시'는 3.371%를 기록하며 27일 방송된 케이블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2위를 기록한 KBS드라마채널 '웃어라 동해야'의 2.038%에 비해서도 월등히 높은 수치다.
앞서 tvN '현장토크쇼 택시'가 지난 20일 방송한 '현빈 스페셜' 1편은 평균 6.132%, 최고 7.485%(케이블 유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당일 케이블 프로그램 최고 시청률이자 '택시'의 자체 최고 시청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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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택시 '현빈 스페셜' 2탄 시청률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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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선덕여왕'과 '성균관 스캔들' 등의 드라마로 연기자 변신에 성공한 개그맨 류담이 MBC 새 수목드라마 '로열 패밀리'에 캐스팅됐다.
'마이 프린세스'의 후속으로 3월 2일 방송을 시작하는 '로열 패밀리'는 재벌가를 중심으로 한 여인의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그린 드라마로, 남녀 주인공으로는 지성과 염정아가 각각 캐스팅됐다.
류담은 남자 주인공 지훈(지성)과 같은 고아원에서 자란 깍치 역으로 출연해 개성있는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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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담, MBC 드라마 '로열 패밀리'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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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리얼 엔터테인먼트채널 QTV는 다음달 4일과 11일 밤 10시 'I'm Real 송준기'를 2부로 나눠 방송한다고 28일 전했다.
제작진은 '성균관 스캔들'로 스타덤에 오른 송준기가 일본 도쿄로 미식 여행을 떠나는 여행을 카메라에 담았다.
송준기는 온천으로 유명한 하코네(箱根) 지역으로 가는 도중 우동으로 추위를 달래고 이이다바시(飯田橋)의 레스토랑에서 오므라이스를 맛보기도 한다.
또 한류 잡지에서 자신의 사진을 발견하기도 하고 일루미네이션이 화려한 긴자거리도 걸어본다.
b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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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V, 'I'm Real 송준기' 4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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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스타를 사랑하는 팬클럽들의 활동이 갈수록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신문에 스타의 생일 축하 광고를 내고 스타의 이름으로 기부 활동을 펼치며 기획사의 결정에 대한 반대 집회를 여는 건 이제 거의 일상사가 된 모양새다.여기서 더 나아가 최근 그룹 JYJ(김재중, 박유천, 김준수)의 '팬클럽 연합'은 억대의 자금을 모아 버스 광고를 하고 인터넷 라디오 방송국까지 개국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JYJ가 소속사와 분쟁 중이라는 이유로 지상파 방송 출연에 제약을 받자 "내 스타는 내가 지킨다"는 심정으로 이들을 알릴 판로를 직접 찾겠다는 것이다.팬클럽이 이처럼 자금력을 갖추고 한층 다양하고 조직화된 활동을 펼치게 된 배경을 JYJ 팬클럽을 중심으로 짚어봤다.◇억대 버스 광고.인터넷 방송국 개국 = JYJ 팬클럽 연합의 팬 9천817명은 지난 14-24일 1억5천800여 만원을 모아 지난 27일부터 서울과 광역시를 중심으로 총 120대의 버스
<진화하는 팬클럽…"내 스타 내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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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MBC 드라마 '역전의 여왕'에서 악녀 역할로 주목받고 있는 하유미(46)가 지난 27일 인천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평도 주민들을 위해 써 달라며 1억원을 기부해 화제다.하유미는 최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촬영하면서 너무 추운데 자꾸 연평도 주민들 생각이 나더라"며 "용기를 내서 기부를 하고 나니 기분이 너무 좋다"며 밝게 웃었다.하유미의 선행 소식은 모금회 측의 소개로 언론에 알려졌지만 정작 당사자는 외부에 사실이 알려진 것을 당황스러워했다. "다른 분들도 좋은 일 많이 하시는데 굳이 남들에게 알리고 싶지 않다"는 이유에서다.재일교포 출신인 하유미는 "어렸을 적 외국에서 자라서 그런지 '조국'에 대한 생각이 남다르다. 연평도 포격 소식을 듣고 마음이 아팠고 주민들 이야기를 전해듣고 속이 상했다"며 "원래는 일(포격)이 터진 직후에 기부를 하려고 했었는데 일정 때문에
<사람들> 연평도에 1억원 기부 하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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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최근 종영된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후폭풍이 거센 가운데 극중 하지원이 연기한 스턴트 우먼('길라임' 역)에 대한 여성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하지원은 최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시크릿 가든'을 보고 실제로 '길라임처럼 되고 싶다'며 서울액션스쿨에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정말 기분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그는 "올해 서울액션스쿨이 15기 교육생을 뽑는데 여성 지원자가 많을 것 같다고 예상하더라"며 "국내에 스턴트우먼이 많지 않은데 드라마 덕분에 스턴트우먼 직업이 인기를 얻고 지원자가 늘어난다고 하니 나에게도 작은 보람"이라며 웃었다.하지원은 '시크릿 가든'에서 스턴트우먼 길라임을 연기하며 스턴트맨의 세계에 대한 시청자의 관심을 환기시켰고, 더불어 액션에 대한 재능도 과시했다.그는 "액션이 너무 좋다"며 "와이어 액션의 경우는 많이 아프고 힘들기
<하지원 "길라임 보고 스턴트우먼 지원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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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어라, 내가 무슨 드라마를 보고 있던 거지?"최근 MBC 수목드라마 '역전의 여왕'에 KBS 인기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의 설정이 깜짝 등장했다.여주인공 황태희(김남주)의 회사 후배 이름이 '제빵왕 김탁구'에서 유진이 연기한 캐릭터와 똑같은 '서유경'이었던 것. 이 후배는 "남자 친구가 제빵사"라고 소개한다.이처럼 특정 드라마의 인기 캐릭터가 다른 드라마에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등장해 '즐거운 혼동'과 함께 새로운 볼 거리를 주고 있다.한 드라마에 다른 작품의 캐릭터가 불쑥 등장하는가 하면 같은 배우가 출연한 드라마의 설정이 서로 겹치기도 하는 이런 추세는 케이블과 지상파 가리지 않는다. '크로스오버'라고도 불리는 이런 연출 기법은 패러디와는 또다른 재미를 안겨준다.최근 인기리에 방송을 마친 '시크릿 가든'은 이런 기법이 유난히 활발했다.윤상현이 연기한 오스카의 외도 상대가 그의 전작인 '내조의 여왕'의 캐릭터
<'시가'에 간 천지애..캐릭터 카메오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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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타협하고 싶지 않습니다. 곡 만들기를 비롯 해 뭐든지 록밴드답게 하나하나 깨나가고 싶습니다."4인조 록밴드 윌러스를 결성해 최근 첫 싱글 앨범 '월러스(WALRUS)'를 출시한 배우 겸 모델 김재욱이 28일 도쿄 시부야의 씨씨레몬홀에서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팬미팅 행사를 열었다.김재욱은 이날 로커로 변신해 서울예대 실용음악과 동기들인 밴드 멤버들과 함께 이글스의 명곡 '데스페라도'와 비틀스의 '레이디 마돈나', 앨범 타이틀곡인 '서울마녀'를 불렀다.또 싱글 수록곡 '모자이크', '투 비'에 이어 비틀스의 '아임더월러스' 등 강한 비트의 록음악을 선보였다.김재욱은 "첫 싱글을 좀 더 많은 분들께 전달하려고 가사를 영어로 썼다"며 "2011년에는 밴드 월러스로서 라이브 활동에 주력하고 싶다"는 계획을 밝혔다.그는 "여러 나라에서 활동하면서 지금까지 보여주지 못한 뮤지션의 모습을
<김재욱 "타협않는 록밴드로 활동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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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코미디도 이런 코미디인 줄은 몰랐어요. 어디까지 망가져야 하나 늘 수위조절이 고민이고 잘은 해야겠는데 몸이 안 따라주니 촬영 들어가기 전에 매번 어쩔 줄 모르겠어서 방방 뛰어요. 보는 분들은 재미있겠지만 전 푼수 연기가 너무 어려워서 덜덜 떨고 있습니다."엄살이 심하다. 그런데 연기를 잘하니까 엄살마저 예뻐 보인다.문정희(35)가 허를 찌르는 코믹 연기로 주말 안방극장에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지난 1일 첫선을 보인 이래 시청률 25%를 넘나들고 있는 KBS 2TV '사랑을 믿어요'에서 그는 드라마 작가의 재능을 갖고 있지만 사회활동을 허락하지 않는 권위적인 남편(권해효 분) 때문에 속앓이를 하는, 아들 셋을 둔 푼수같은 주부 영희 역을 맡아 '진상 떠는 아줌마'로 완벽 변신했다.지난 28일 여의도 KBS별관 '사랑을 믿어요' 세트에서 만난 그는 "내게 이런 역이 들어올지 정말 몰랐다. 소위 '차도녀(차가운 도시 여자)
<문정희 "푼수녀 역할 어려워 매번 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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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배우 왕지혜에게 KBS 2TV 드라마 '프레지던트'는 남다른 작품이다. 정치인 수행비서라는 역할 자체도 드물 뿐 더러 최수종, 하희라, 강신일, 변희봉 등 쟁쟁한 선배들과 호흡을 맞춰야 하기 때문이다.드라마가 중반을 넘어선 지금 왕지혜는 낯선 정치용어를 익히느라 정신없었다는 초반과 달리 드라마에 푹 빠진 모습이었다.최근 종로 삼청동 한 카페에서 만난 그는 여전히 긴장된다면서도 "이제 산 하나를 넘은 것 같다"며 밝게 웃었다."촬영 들어가기 전에 긴장을 많이 했어요. 캠프원들간 대사 호흡이 빨라서 앙상블이 잘 맞아야 하는데 호흡이 부족하지 않을까 걱정했어요. 그래도 선배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여기까지 온 것 같아요."'프레지던트'에서 왕지혜는 대선 후보 장일준(최수종)의 지적이고 당찬 수행비서 장인영을 연기한다. 장일준의 양녀이기도 한 인영은 어렸을 적 일준의 친구였던 아버지가 자살하고 어머니마저 떠났지만 밝은 심성을
왕지혜 "이제 산 하나 넘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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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요즘 안방극장 최고 인기 드라마는 KBS 1TV 일일극 '웃어라 동해야'다.시청률 35%를 넘나들고 있는 이 드라마는 '막장 드라마'라는 논란 속에서도 주부 시청자들의 충성스런 사랑을 받고 있으며, 그 주인공인 청년 동해에 대한 아줌마들의 지지도 두텁다.지창욱(24). 동해를 연기하는 탤런트의 이름이다. 세상에 이름 석자를 제대로 알리기도 전에 일일극 주인공에 덜컥 발탁된 이 행운아는 작년 10월부터 4개월째 동해로 살면서 연기 안팎으로 인생 최고의 경험을 하고 있는 중이다.최근 '웃어라 동해야'의 여의도 KBS 별관 세트장에서 만난 그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똑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 '어떻게 하면 동해를 이해할 수 있을까' '분명히 나와는 다른 사람인데 내가 얼마만큼 동해를 이해하며 연기할 수 있을까'를 계속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말 한 마디 한 마디가 조심스러웠다. 표정도 편안하지 못했다. 출발부터 지금까지 조금의 여유도 없
<지창욱 "동해, 너무나 멋진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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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일본 영화계에 일어난 변화상을 탐구하는 이번주 특집기사는 매우 흥미롭다. 애니메이션과 TV드라마의 영화 버전이 지배하던 일본 영화계에 파격을 가져온 건 <고백>과 <악인>이다. <씨네21>을 그만두고 일본에서 1년간 체류했던 정재혁에 따르면 이 두 영화가 흥행에서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한 일본 영화인은 거의 없었다. 너무 어둡고 강렬한 내용의 영화였기 때문이다. 아직 두편의 영화가 일으킨 파장이 어떤 식으로 마무리될지 알 수는 없다. 그럼에도 가장 중요한 것은 새롭고 과감한 시도가 대중으로부터 인정받았다는 사실이다.
이 사실은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있다. 대기업 자본이 영화시장을 지배한 이후로 한국영화의 색채는 단조로워졌다. 상당수 영화가 비슷하게 심심하고 밍밍한 느낌을 준다. 아마도 투자·배급사들이 행하는 복잡한 투자심사와 시나리오, 편집본 모니터 등 ‘생산 관리’ 공정 때문인 듯 보인다. 물론 여기에는 한때 투자수익률이 최악이었다는
[에디토리얼] <고백>과 <악인>의 교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