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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팝페라 테너 휘진(Whee Jine)이 25일 도쿄 친잔소(椿山莊)에서 자신의 첫 일본 단독공연인 '휘진 콘서트 인 서머 2010'을 열었다.
자신의 히트곡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로 공연을 시작한 휘진은 일본노래 '센노가제니낫떼(천 개의 바람이 되어)'와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의 주제가 '문 리버'(Moon River), 라틴음악 '베사메 무초'등 친숙한 노래로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콘서트에는 1960년 일본인 최초로 브로드웨이 무대에 오른 중견 배우 겸 가수 로미 야마다가 우정 출연했고 일본의 유명 피아니스트 나카오카 후토시가 피아노 반주를 맡았다.
휘진은 대기업 자동차 디자인 설계 연구원 출신으로 뒤늦게 서울대 성악과에 입학해 성악가의 꿈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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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페라 테너 휘진, 日서 첫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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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아리랑라디오가 개국 7주년을 맞아 개최한 기념 콘서트 '한여름밤의 스위트 콘서트'를 다음 달 1일 오후 8시에 방송한다.
지난 21일 제주도 탑골공원 해변공연장에서 열린 '한여름밤의 스위트 콘서트'에는 자우림, 몽니, 슈퍼키드, 정인, 슈프림팀과 클래식 앙상블인 앰퍼시 앙상블이 출연했다.
이와 함께 아리랑라디오는 지난 22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한대수 록콘서트 공연실황을 다음 달 1일 오후 4시에 방송한다.
이 공연에는 웅산, 이상은, 강산에와 해금연주자 강은일 등이 게스트로 참여했다.
아리랑라디오는 아리랑제주FM(제주시88.7㎒, 서귀포시88.1㎒)과 인터넷, 지상파ㆍ위성DMB에서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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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라디오, 개국 7주년 기념콘서트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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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아 음악선물이 가득 넘친 무대였다.3인조 인기 보컬그룹 SG워너비가 7일 고베 공연에 이어 도쿄 공연 첫날인 9일 시부야의 씨씨레몬홀에서 단독콘서트 '스토리 오브 SG워너비- Precious'를 열고 2천여 팬들에게 멋진 하모니를 선사했다.SG워너비는 다음 달 20일 미니앨범을 출시하며 일본 가요계에 정식 데뷔하는 솔로가수 pixy(재희)가 오프닝 코너로 분위기를 띄운데 이어 팬들의 환호 속에 등장, 지난 6월 발매 당일 오리콘 5위에 올랐던 세 번째 싱글 타이틀곡 'Precious'를 시작으로 '한 여름 날의 꿈' '용의 눈물' 등 히트곡을 선보이며 팬들을 매료시켰다.이석훈의 '안녕..열렬한 사랑이여' 등 각 멤버의 색깔이 돋보이는 솔로코너도 이어졌으며 대표곡 '내사람'과 '내 사랑 울보' 등을 부를 때는 객석과 무대가 하나되어 합창하는 장면도 연출됐다.끝으로 '라라라' '무지개빛(虹色)' 등으로 두 차례의 앙코르 무대까지
SG워너비, 日콘서트서 푸짐한 음악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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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톱 가수 이문세가 일본에서 다섯 번째 단독콘서트를 연다.
이문세는 오는 24일과 25일 이틀간 요코스카예술극장에서 'LEE MOON SAE CONCERT IN JAPAN-붉은 노을'을 꾸민다.
지난 2000년과 2001년, 그리고 2003년과 2006년 등 네 차례의 공연을 통해 무대와 객석을 하나로 잇는 색다른 감동을 선사했던 이문세는 4년 만에 일본 팬들과 재회, 다시 푸짐한 음악선물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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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 4년 만에 日서 단독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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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KBS 2TV '제빵왕 김탁구'가 16일 종영에 맞춰 OST 콘서트를 개최한다.
13일 가수 KCM 소속사에 따르면 '제빵왕 김탁구'의 OST 콘서트는 16일 저녁 드라마의 주 촬영지인 충북 청원 청남대에서 열린다.
이날 콘서트에서 이승철은 드라마의 메인 테마인 '그 사람'을, KCM은 김탁구의 테마곡인 '죽도록 사랑해'를 부른다.
OST 파트2에 참여한 윤시윤, 이영아, 주원 등 출연진도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를 예정이다.
KCM 소속사는 "OST 참여 가수와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민 드라마'로 인기를 끈 '제빵왕 김탁구'의 마지막을 함께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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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ㆍKCM과 함께 하는 '김탁구'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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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일본의 국민그룹 스마프(SMAP)의 콘서트 관객이 총 1천만 명을 넘어섰다.16일자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의 주요 스포츠신문과 TV 정보프로그램은 스마프가 1991년 1월 1일 일본 부도칸(武道館)에서 첫 공연한 이래 15일 도쿄돔 공연으로 전대미문의 1천만 관객 동원(15일 현재 1002만 명)의 대기록을 달성했다고 일제히 전했다.그룹 멤버인 기무라 다쿠야(37)는 이날 공연에서 지난 20년간의 공연 모습을 영상으로 되돌아 본 뒤 "여러 가지 일도 많았는데, 여러분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숫자"라고 감사의 뜻을, 구사나기 쓰요시(초난강, 36)도 "이렇게 1천만 명 돌파 무대에 설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밝혔다.이날 도쿄돔을 가득 메운 5만5천 명의 팬들도 힘찬 박수와 환호로 축하했다.도쿄돔 공연은 지난 7월 31일 삿포로돔에서 시작된 전국 5개 돔 투어 'We are Smap! 2010' 무대로, 멤버들
日 SMAP, 콘서트 관객 1천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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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가수 박효신(29)이 오는 25~26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열어 다음 달 발매 예정인 '기프트(Gift)' 파트2 음반의 신곡을 처음 공개한다.소속사인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보통 신곡은 음악사이트와 음반을 통해 공개하는 일이 일반적이나 박효신은 25-26일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2010 기프트2 라이브 투어'를 통해 신곡을 처음 공개한다"고 22일 전했다.소속사는 "관객들이 스마트폰 촬영 등을 통해 음원을 유출할 우려가 있어 고민했으나 '기프트' 파트1 음반 이후 1년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선보이기로 했다"고 덧붙였다.이날 공연에서는 같은 소속사인 성시경이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박효신은 이번 공연을 기념하는 디지털 싱글 '안녕 사랑아'를 최근 발표해 큰 인기를 모았다. 관람료 3만3천-11만원, ☎ 1544-1555.mimi@yna.co.kr(끝)<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
박효신, 25~26일 콘서트..신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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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MBC는 지난 6월 열린 가수 이승철의 데뷔 25주년 기념콘서트 '오케스트라락'의 공연 실황을 25일 밤 12시15분부터 90분간 방송한다고 23일 말했다.1985년 그룹 부활로 데뷔한 이승철은 지난 6월 5일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제작비 40억원 가량 들여 가로 폭 80m의 대형 무대에서 60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콘서트를 마련했다.음향에 특히 많은 신경을 쏟아 메인 스피커 외에 30여 대의 스피커를 추가로 설치해 소리의 퍼짐을 막았으며 5.1 서라운드 시스템을 도입해 입체적인 소리를 관객에게 선사했다.공연에서 이승철은 자신의 히트곡을 록버전 그대로 들려주는 한편 일부 곡은 클래식으로 편곡하기도 했다. '인연' '듣고 있나요'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등은 오케스트라 연주에 맞게 편곡돼 웅장한 사운드로 관객을 만났다.MBC는 콘서트 이후 3개월여에 걸쳐 콘서트 장면에 대해 색 보정과 음향 믹스 등 작업을 벌였다.bkkim@yna.co.
MBC, 이승철 25주년 콘서트 실황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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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조영남(65)이 오케스트라와 협연해 데뷔 이래 최대 규모의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조영남은 다음 달 31일 오후 6시 5천석 규모의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조영남 오케스트라 콘서트(부제:10월의 교향곡)'라는 타이틀로 무대에 오른다.그는 40인조 오케스트라, 남성중창단과 함께 히트곡 '화개장터' '모란동백' '제비'를 비롯해 1970년대 명동 음악다방 '세시봉' 친구들과 즐겨부르던 '딜라일라(delilah)' '마이 웨이(My Way)' 등 추억의 팝 명곡을 선사할 예정이다.지난 1월 뇌경색으로 건강에 위기를 맞기도 했던 그는 "건강을 회복한 후 처음 여느 공연인 만큼 열정적으로 노래하겠다"며 "많은 팬들이 걱정해주셔서 빨리 건강을 되찾았다. 평생 안하던 운동도 시작했다"고 말했다.서울대학교 음대 재학 중이던 1969년 톰 존스의 번안곡 '딜라일라'로 데뷔한 그는 성악 발성을 바탕으로 여러 히트곡을 냈으며 현재 화
조영남, 내달 대규모 콘서트..오케스트라 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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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인기그룹 동방신기와 빅뱅이 올 한해 일본 음악계를 총결산하는 일본레코드대상의 수상자로 결정됐다.1일 발표된 제51회 일본레코드대상(일본작곡가협회 주최) 각 부문 수상자에 따르면 동방신기는 'Stand by U'가 대상 후보인 우수작품상에 뽑혀 지난해 히트곡 '어째서 너를 좋아하게 되어 버린걸까'에 이어 2년 연속 이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냈다.빅뱅의 G-드래곤(본명 권지용)이 랩 피처링으로 참여한 3인조 그룹 W-inds의 'Rain Is Fallin' 또한 우수작품상을 수상해 대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이들은 에그자일(EXILE)의 'Someday', 고다 구미의 'Lick me' 등 11개의 우수작품상 수상곡들과 뜨거운 무대 경합을 벌인 뒤 오는 30일 오후 6시30분 TBS-TV 생방송에서 영예의 그랑프리인 대상작을 가리게 된다.한편, 신인상 수상은 지난 6월 데뷔 싱글 'MY HEAVEN'을 오리콘 3위에 올려놓으며 일본 가요계에 성공리에
동방신기 2년 연속 일본레코드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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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인기그룹 동방신기가 일본 최대의 유선방송이 발표한 연간랭킹 2위에 올라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일본 최대의 유선방송 유센(USEN)이 10일 발표한 '유센 J-POP연간 종합랭킹'(집계기간 1월 2일~12월 3일)에 따르면, 신인가수 JASMINE의 'Sad to Say'가 1위를 차지한데 이어 동방신기의 'Stand by U'가 2위에 올랐다.한해 동안 청취자들로부터 받은 신청 횟수와 방송 실적 등을 집계해 발표한 종합랭킹 이외에도 동방신기는 가장 많은 신청을 받은 J-POP 연간 리퀘스트 부문에서도 레게 가수 lecca와 힙팝 유니트 ONE DRAFT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지난해 동방신기는 발라드 '어째서 너를 좋아하게 되어 버린걸까'로 종합랭킹 4위와 리퀘스트 부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gounworld@yna.co.kr(끝)<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
동방신기 日 유선방송 연간랭킹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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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인기그룹 동방신기가 내년초 일본에서 첫 베스트앨범을 선보인다.
17일 오후 동방신기의 일본 공식사이트를 통해 발표된 공지문에 따르면 내년 2월 17일 싱글 첫 오리콘 1위에 오른 'Purple Line'을 비롯해 '주문-MIROTIC', 'Share The World' 등 히트곡을 담은 첫 베스트 앨범(타이틀 미정)이 발매된다.
이에 앞서 1월 27일에는 새 NHK 드라마 '도메하넷! 스즈리고교 서도부'의 주제가이기도 한 타이틀곡 'BREAK OUT!'을 수록한 29번째 싱글이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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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내년초 日서 첫 베스트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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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인기그룹 동방신기가 2009년도 일본 아티스트 가운데 음반 판매고에서 쟁쟁한 아티스트를 누르고 3위를 차지했다.동방신기는 18일 오리콘이 2009년 한해 동안 일본에서 판매된 싱글과 음반, 그리고 DVD 등을 집계해 발표한 '2009년 오리콘 연간랭킹' 아티스트별 종합판매고에서 아라시(嵐)와 에그자일(EXILE)에 이어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4위와 5위엔 인기 록그룹 비즈(B'z)와 비틀스(The Beatles)가 각각 올랐다.종합 1위에 오른 아라시는 싱글과 음반, 그리고 DVD 등 각 부문에서 최다 판매를 기록하며 총 144.6억 엔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에그자일과 동방신기가 각각 129.3억 엔과 68.9억 엔(우리돈으로 약 903억 원)의 음반을 판매했다.특히, 이번 순위에 대해 오리콘측은 "2009년 가장 비약하며 커다란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동방신기"라고 소개한 뒤 "모든 아이템을 균형있게 소화했으며,
올해 동방신기 日서 음반 903억 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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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인기그룹 동방신기가 '제60회 NHK 홍백가합전'에 출연한 것을 끝으로 다사다난했던 2009년을 마감했다.31일 오후 7시 15분부터 도쿄 시부야의 NHK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제60회 NHK 홍백가합전'은 '노래의 힘은 무한대'를 테마로 홍팀 하마사키 아유미의 'Rule'과 백팀 에그자일(EXILE)의 'Someday'로 막을 열었다.회갑을 맞은 올해 NHK 홍백가합전은 연말 최대 가요 축제의 전통을 부활시키기 위해 풍성한 볼거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일본 영화 음악계의 거장 히사이시 조가 작곡한 테마송 '노래의 힘'을 출연 가수들이 입을 모아 합창했으며, 지난 4월 영국 iTV '브리튼스 갓 탤런트' 오디션 장면에서 노래 'I Dreamed A Dream'을 불러 스타덤에 오른 수전 보일도 무대에 올라 매혹적인 목소리를 직접 들려줬다.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NHK홍백가합전에 출전한 동방신기는 출연진과 테마송을 합창한 뒤 오후 9시 50분
동방신기, NHK 홍백가합전으로 2009년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