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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아버지는 살해되어야만 하는가. <트론: 새로운 시작>을 보고 알베르 카뮈의 <최초의 인간> 중 ‘아들, 혹은 최초의 인간’에 실린 문장이 떠올랐다. ‘아이란 그 자신만으로는 아무것도 아니고 부모가 그를 대표하는 것이다.’ 확실히 <트론: 새로운 시작>은 1982년 최초의 CG영화로서 지대한 영향력을 남긴 <트론>에 비해 허술한 구성과 실망스러운 이야기로 인해 단점을 먼저 찾고 싶어지는 영화다. 반대로 말하자면 <트론>이 이룬 빛나는 성취는 고스란히 <트론: 새로운 시작>의 짐이자 극복 과제가 된다. 나는 이 지점에서 아버지를 뛰어넘지 못한 이 못난 아들을 위해 몇 마디 변명을 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 과연 <트론: 새로운 시작>에 <트론>은 극복의 대상이었나. 이 단순한 질문은 현실과 가상세계의 거울관계처럼 몇 가지 평행세계 위에 겹쳐진다. 주인공 샘(가렛 헤드런드)과 아버지 케빈 플린(제프
[영화읽기] ‘최초’가 아니면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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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좋아 ‘정통 코미디’다. 빠른 말이 더딘 몸을 앞서고, 그 말이 예능의 대세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의 무기가 된 세상. 무슨 작정인지, 김병만은 근 십년을 한결같이 몸을 연마하는 ‘역행’의 개그를 선보인다. 제 몸을 마구 던지고, 꺾는 데서 모자라, 몹쓸 걸 먹어가며 하는 혹독한 개그. 편히 웃어버리기엔 그가 치러냈을 훈련의 과정이 짐짓 떠올라 차라리 연민이 앞서는 개그. 독한 수련으로 차곡차곡 쌓아올린 이 아이러니한 몸의 연기는 십년이 지난 지금, 대충 눈짐작으로 배워 섣불리 따라할 수 없는 김병만식 전매특허가 됐다. 몸의 액션을 큰 웃음으로 치환하는 ‘개그계의 성룡’ 김병만. 마침 이준익 감독의 <평양성> 출연을 비롯해 주연을 한 <서유기 리턴즈>까지 잇단 영화 출연이, 연기자로 그를 만나기에 좋은 구실을 만들어줬다. 인터뷰가 진행된 곳은 ‘달인’ 코너의 공개방송을 앞둔 KBS 신관 연기자 대기실. 의상을 갈아입는 류담과 수제자인 노우진이 오늘 쓸 소품인
[김병만] 난 지금도 배우다, 희극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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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는 13일 오전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FLL KOREA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했다. FLL은 미국 FIRST 재단에서 시작한 청소년 로봇 대회로 전 세계 60여 개국의 17,000개 이상의 팀이 참가하는 최고의 글로벌 로봇대회이다.
‘JYJ’ 로봇대회 홍보대사 위촉, 김준수 "나는 기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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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이해 여러 가지 계획을 짜는 것도 좋지만 지금까지 망설였던 ‘지름’을 실천에 옮기는 것은 어떨까? 직장인의 보너스 아닌 보너스 연말정산도 있고 학생들에겐 입학 선물이란 구실도 있다. 지난해 열심히 일했던 당신에게, 혹은 깨끗이 청산한 카드 할부에 새로운 할부를 더하고 싶다면 새해만큼 좋은 시기가 어디 있을까. 2011년에 지르고 싶은 제품을 순수한 개인적 취향으로 골라봤다.
태블릿PC를 갖고 싶다면?
현재 갤럭시탭과 아이패드로 양분되고 있는 국내 태블릿PC 시장에 새로운 제품을 더하라면 지난해 해외에서 먼저 선보인 HP 슬레이트 500을 꼽을 수 있다. 아직까지 국내 출시는 미정이지만 이미 해외에서 검증을 거친 제품이기에 국내 출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미확인 정보도 있다. HP 슬레이트 500이 기존 태블릿과 차별되는 점은 윈도7을 운영체제로 가지고 있다는 점. 컴퓨터에 가깝다는 소리다. 8.9인치의 갤럭시와 아이패드 사이에 낀 듯한 LCD 사이즈로 두 제품의 장점만
[디지털] 아이패드, 갤럭시 말고 뭐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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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현빈이 해병대에 자원 입대한다.현빈의 소속사 AM엔터테인먼트는 12일 "현빈이 지난해 해병대에 지원했고 '시크릿 가든' 촬영 도중 수원병무청에서 면접을 봤다"며 "합격이 되면 3월 입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소속사는 "현빈 자신이 그간 건강한 이미지로 어필해왔고, 평소 해병대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어 자원입대를 결정했다"며 "현빈이 어려서부터 남성적인 것에 대한 동경이 있어 육사에 가려고도 했다"고 전했다.이어 "가족 중에 해병대 출신이 있는 것은 아니고 친한 친구가 해병대에 다녀온 인연은 있다"고 소속사는 덧붙였다.16일 '시크릿 가든'의 종영을 앞두고 있는 현빈은 영화 '만추'의 개봉에 이어 군에 입대할 예정이다.pretty@yna.co.kr(끝)<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저작권자(c)연합뉴스. 무
현빈, 해병대 자원 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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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따뜻한 매력이 있는 영화입니다. 특정 연령대만 느끼는 성장 드라마나 야구 좋아하는 사람들만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니에요. 전 세대가 어우러져 공감할 수 있지 않을까요?"배우 정재영은 강우석 감독의 영화 '글러브'(20일 개봉)에서 청각장애인학교 야구부 임시 코치 김상만 역을 맡았다.그는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최고의 프로야구 선수였다가 '퇴물' 취급받는 신세가 된 사고뭉치 투수다. 그런 그가 임시 코치를 억지로 맡았다가 차츰 아이들과 같은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유머와 감동으로 그려낸 영화다.그는 "실화에 근거한 영화라 '리얼리티'가 있어야 튀지 않고 전체에 묻어날 수 있을 거라고 봤다"면서 "제가 연기를 했지만 '왕년에 야구선수였나?' 하는 느낌이 들도록 하는 게 목표였다"고 말했다.정재영이 연기한 김상만은 극 중에서 갖가지 명대사들을 쏟아낸다. 그의 열변은 야구부원뿐만 아니라 영
<정재영 "나를 되돌아보게 하는 성장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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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이제 겨우 영화배우로서 첫걸음을 내디딘 거라고 생각해요. 가능하면 집중력을 가지고 연기하려고 노력합니다."오는 20일 개봉되는 영화 '글러브'에 출연한 유선(35)은 최근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유선이 맡은 주원 역은 청각장애인들이 다니는 고교의 야구부 매니저이자 음악교사. 상남(정재영)이 아버지처럼 엄하게 아이들을 훈련시킨다면 유선은 어머니처럼 따뜻하게, 때로는 씩씩한 누이처럼 아이들을 보살핀다."주원은 다면적인 인물이죠. 원래 아이들에 대한 보살핌에 더 몰두하는 인물이었습니다. 그런데 강우석 감독님이 그것보다는 조금 더 밝은 톤으로 찍으셨어요. 평소 저의 활달한 성격을 잘 알고 계셔서 그런 듯합니다."(웃음)영화에서 유선은 마치 만화 '슬램덩크'에 나오는 왈가닥 여성 매니저 같다. 상남과는 티격태격하며 사랑을 키워나가기도 한다. 만화적인 캐릭터이기 때문에 감정을 과장하기 쉬울 터.
<유선 "영화배우로 첫걸음 내디딘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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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드라마 보면 배우들 불쌍해 죽겠어요. 실내에서 무슨 입김이 그리 나오는지…난방을 안하시나 봐요."
지난 12일 오전 KBS 2TV 월화드라마 '드림하이'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라온 시청자의 글이다.
올겨울 매서운 한파가 브라운관까지 들이닥쳤다.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에서는 한파 여파로 배우들이 실내에서조차 하얀 입김을 내뿜으며 대사하는 장면들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대표적인 경우가 KBS 2TV '드림하이'와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이다.
'드림하이'는 일산에 드라마의 배경인 기린예고 세트장을 지었다. 세트장은 1천㎡ 규모에 교무실, 무용연습실, 공연장 등 그럴듯한 외양을 갖추고 있지만 난방 설비는 없다.
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는 한파가 계속되면서 촬영장은 추위에 무방비로 노출된 상태다. 히터를 틀어놓긴 하지만 소음 때문에 본 촬영에 들어가면 꺼야 한다. 방송 장면에서 유난히 입김이
<'침실서 입김이?'..드라마도 한파로 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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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드림웍스의 애니메이션 '메가마인드'가 주말 예매 점유율에서 정상에 올랐다.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메가마인드'는 29.3%의 점유율로 이날 개봉된 제이크 질렌할ㆍ앤 해서웨이 주연의 '러브&드럭스'(15.1%)를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전주까지 2주간 점유율 1위를 차지한 심형래 감독의 '라스트 갓파더'는 3위(10.7%)로 2계단 내려앉았고, 차태현 주연의 '헬로우 고스트'는 10.2%의 점유율로 4위를 차지했다.김윤진ㆍ박해일 주연의 '심장이 뛴다'와 니컬러스 케이지 주연의 '시즌 오브 더 위치: 마녀호송단'이 각각 8.7%와 5.7%의 점유율로 그 뒤를 이었다.이밖에 '꿀벌 하치의 대모험'(2,6%) '노다메 칸타빌레 최종악장'(2.5%)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1부'(2.2%) '새미의 어드벤쳐'(2.1%)가 10위 안에 들었다.이번 주 개봉작은 '쿠바의 연인' '앙드레 마티유' '꿀벌 하치의 대모험' '러
<주말영화> '메가마인드' 예매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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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이상형은 둘 중 누구인가. 극중에서 삼각관계에 놓인 한국의 여배우라면 반드시 거쳐야만 하는 질문이다. 묻는 이들은 ‘괜한’ 경쟁을 붙이고 싶어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여배우들은 아예 다른 이름을 내놓는다.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의 수애 또한 “정우성, 차승원보다 김민종이 이상형”이라고 말했다. 그녀의 말은 본심과 별개로 <아테나>에서 김민종이 차지한 자리에 대한 적확한 설명이다. 김민종은 핵심적인 주인공이 아니다. 주연 여배우와의 로맨스도 없다. 그래서 다른 남자배우보다 ‘편안하고 부담없다’. 그리고 동시에 배우 김민종의 입지적 변화를 뜻한다. 하지만 단순히 주연에서 조연의 자리로 내려온 변화가 아니다. 핵에너지를 둘러싼 첩보전쟁을 그리는 <아테나>에서 김민종이 맡은 김기수는 가장 넓은 활동 반경을 가진 캐릭터다. 언뜻 보면 마작방을 운영하는 다소 망가진 건달이지만 사실은 외국어에 능통하고 사격 실력도 뛰어
[김민종] 로맨스 가이에서 현실의 사나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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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젊음이 좋다고들 해도 낙엽 굴러가는 소리에 까르르 웃는 감성이 좋아도 결코 과거로는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이번만은 예외다. 요시다 아키미의 <바닷마을 다이어리> 시리즈를 보면 과거 어딘가로 돌아가 맑은 눈으로 세상을 보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니까. 3권까지 나온 <바닷마을 다이어리>는 네 자매가 주인공이다. 이십대 후반인 첫째 사치, 술버릇과 남자운이 고루 사나운 둘째 요시노, 그늘이라고는 없이 활달한 성격의 셋째 치카, 그리고 이복동생인 스즈.
사치, 요시노, 치카 세 자매가 아버지의 부음을 듣게 되는데, 그들의 아버지는 자매들이 초경을 하기도 훨씬 전이던 때 다른 여자와 바람이 나 그들을 버렸다. 어머니도 재혼을 이유로 자매들을 두고 떠나 외할머니와 함께 성장한 터. 아버지의 장례식에 가보니 현재 부인은 아버지가 바람 피우던 여자와 또 다른 여자다. 이혼의 이유가 되었던 여자와의 사이에서 낳은 스즈는 갈 곳이 없어지고, 중학생인
[다혜리의 요즘 뭐 읽어?] 좋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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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래픽 노블을 단 한번만 읽는다는 것은 오만이다. <아스테리오스 폴립>은 매우 지적인 그래픽 노블이기 때문이다. 프랭크 밀러의 <배트맨: 이어 원>에서 그림을 담당한 일러스레이터이자 만화가인 데이비드 마추켈리는 첫 그래픽 노블 작품인 <아스테리오스 폴립>으로 “만화계의 제임스 조이스”라는 칭호를 받았으며 만화계 최고상인 아이스너상, 만화계의 오스카로 불리는 하비상을 석권했다.
제목과 같은 이름의 주인공 아스테리오스 폴립은 그리스계 미국인으로, 자신이 설계한 건물이 실제로 지어진 적이 단 한번도 없는 ‘페이퍼 건축가’이며 인정받는 건축학과 교수인데 좀 재수없는 인간이다. 50살 생일에 번개로 인한 화재로 집을 잃은 폴립은 무작정 버스에 오르고 어포지(Apogee: 극점)라는 곳에 도착한다. 자동차 정비공이 된 폴립은 헤어진 아내 하나와의 일들을 떠올리며 자신의 삶을 돌아본다.
<아스테리오스 폴립>의 이야기 구조는 폴립의 절망, 회상
[도서] 만화적 장치, 참으로 정밀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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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폭스를 <마이애미 바이스>나 <드림걸즈> <모범시민>의 배우라고만 하면 시대에 뒤떨어졌다는 말을 듣는다. 그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 3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한 음악가다. 물론 배우들의 음악활동은 이벤트나 ‘사이드 잡’ 정도로 보이는 게 사실인데(그중 세상이 기억하는 건 둘 중 하나를 완전히 망쳐버린 경우다) 제이미 폭스는 적당히 안정적인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영화에서 주로 강한 캐릭터를 맡은 것과 달리 그의 음악은 부드럽고 감미로운 편에 속하는데 마침 이번 앨범은 제목부터 《Best Night Of My Life》다(야근과 철야로 점철된 우리의 밤은 잠시 잊자).
장르적으로 알앤비와 힙합에 속할 이 앨범은 흑인음악 특유의 허세보다는 신사적인 분위기에 집중한다. 요컨대 금요일 밤 클럽에 놀러갈 때에도 고급 정장에 넥타이를 매는 엘리트 남자의 배경음악. 티아이(T.I)와 저스틴 팀버레이크, 루다크리스, 드레이크, 릭 로스, 솔자 보이 같은
[추천음반] 《Best Night Of M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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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희 (음악웹진 ‘백비트’ 편집인) ★★★★
1번 트랙은 대체로 앨범의 전반적인 방향을 예고한다. 그러나 빌리저스의 첫 곡은 전개를 전혀 예측할 수 없는 경우였다. 어쿠스틱 기타로 낭만이나 애상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의 전형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적당한 시기가 찾아오면 여러 가지 병기와 전법들을 터뜨릴 것이라 신호를 보내고 있는 것 같았다. 적중했다. 산만한 구성이라는 리스크를 감수하면서, 그동안 탐내왔을 각종 스타일을 망라한다. 과욕이 재치와 능력을 만났다.
김학선 (웹진 ‘보다’ 편집장) ★★★☆
보도자료에서 홍보하는 것처럼 ‘눈부신 감성 촉진제’로만 앨범이 가득 차 있는 건 아니다. 멜랑콜리한 트랙들과 함께 제법 로킹한 트랙도 당당히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이 점이 오히려 더 앨범을 풍성하게 만들고, 또 듣는 재미를 준다. 목소리에도 설득력이 있다. 어찌됐든 주목할 만한 포크록 싱어송라이터의 등장이다. 이 점에선 홍보문구와 일치한다.
차우진 대중음악평론가 ★★★
어둡
[hot tracks] 포크록 싱어송라이터의 신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