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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인기그룹 빅뱅이 화려하게 컴백했다. 춘추전국시대 같았던 가요계를 통일한 듯한 모습이다.지난 24일 미니음반 4집 발매 직후 수록곡 6곡이 각종 온라인 음악차트 1-6위를 깔끔하게 정리하더니 그 위력이 공연 무대로 이어졌다.25-27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컴백 공연 '2011 빅쇼'에는 3일간 총 4만여 팬이 집결해 엄청난 열기를 토해냈다. 이번 공연은 2년3개월 간 개별 활동에 치중한 멤버들의 성장세가 집약된 듯했다.팬들은 기립해 빅뱅을 상징하는 왕관 야광봉을 쉴새없이 흔들었고 무대를 향해 손을 뻗었다. 멤버들은 화려한 의상을 바꿔입고 무대 곳곳을 뛰어다니며 땀을 흘렸다.첫곡 '핸즈 업(HANDS UP)' 무대부터 공연은 쉼없이 절정으로 내달렸다.이들은 '흔들어' '라라라' 등 대표곡으로 분위기를 한껏 띄운 후 솔로, 듀엣 등 개별 활동으로 사랑받은 레퍼토리를 선보였다.승리가 'VVIP'와 '어쩌라고', 태양이 '웨어 유 앳(WHERE U
<빅뱅, 화려한 컴백 공연..4만팬 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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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착한 남자' 배수빈(35)이 이번엔 여자의 눈에서 눈물을 빼는 나쁜 남자로 변신한다.배수빈은 '싸인' 후속으로 다음 달 16일 첫선을 보이는 SBS TV 새 수목극 '49일'에서 야망에 사로잡힌 엘리트 강민호 역을 맡았다.'개천에서 난 용'인 강민호는 출세를 위해 부잣집 딸 지연(남규리 분)과 정략결혼을 꾀하지만 결혼식 전날 지연이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계획에 차질이 빚어지자 다른 수단을 동원해 야망을 실현하려고 발버둥친다."자기 마음까지 컨트롤할 수 있는 나쁜 놈입니다.(웃음) 착한 이미지가 좋긴 하지만 어느 한 가지 이미지로 굳어지는 건 배우에게 좋지 않은 일이잖아요. 악역이 들어왔다고 고민하지는 않았어요. 오히려 착한 남자를 하다가 나쁜 남자를 하니까 재미있네요."'49일'은 화제의 SBS 드라마 '찬란한 유산'의 소현경 작가가 집필한다. '찬란한 유산'에서 '키다리 아저씨' 준세로 사랑받은 배수빈에게 소 작가는 왜 180도
<배수빈 "이번엔 나쁜 남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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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사랑으로 가득 찬 세상에서 사랑을 적극적으로 표현하지 않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싶었습니다."영화 '만추'를 연출한 김태용 감독이 최근 연합뉴스와 만나 한 말이다.김태용 감독은 민규동 감독과 공동연출한 '여고괴담 2'(1999)로 장편 데뷔했다. 영화팬들에게 그의 이름을 각인시킨 작품은 두 번째 장편 '가족의 탄생'(2006)이다. 한 가족의 사연을 따뜻한 시각으로 그린 이 작품은 테살로니케영화제, 대종상 등 국내외 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만추'는 그의 세번째 장편영화다.'만추'는 두 남녀가 함께한 3일의 기억을 담은 이야기다. 둘 사이의 사랑은 절절하기보다는 안개가 자욱이 깔린 미국 시애틀을 배경으로 담담하게 펼쳐진다."사실 인생을 살다 보면 사랑은 별 게 아닐 수도 있어요. 사회생활, 사람들과의 관계 등 중요한 가치들이 여럿 있죠. 그런 점에서 '만추'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비현실적입
<김태용 "남녀가 끌리는 순간 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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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개구리 소년 실종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아이들'이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2주째 정상을 지켰다.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박용우 주연의 '아이들'은 지난 25-27일 사흘간 전국 494개 상영관에서 33만5천846명(19.2%)을 모아 1위를 지켰다. 지난 17일 개봉한 이 영화의 누적관객은 139만703명이다.내털리 포트먼 주연의 '블랙스완'은 357개관에 26만8천23명(15.3%)이 들어 개봉 첫주 2위를 차지했으며 할리우드 액션영화 '아이 엠 넘버 포'는 338개관에 25만2천473명(14.4%)으로 3위를 차지했다.김명민 주연의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은 393개관에서 17만2천117명(9.8%)을 모아 전주보다 1계단 하락한 4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은 447만939명이다.디즈니의 3D 애니메이션 '라푼젤'은 11만9천938명(6.8%)을 동원해 5위를, 현빈ㆍ탕웨이 주연의 로맨스 '만추'는 11만1천44명(
<박스오피스> '아이들..' 2주째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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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6인조 그룹 '달마시안(이나티 30, 데이데이 28, 다리 27, 지수 21, 영원 21, 다니엘 20)'은 요즘 아이돌 그룹과 한눈에 구분된다.'꽃미남'들로만 채워져 이젠 되려 평범해진 다른 그룹들과 달리 외모에서는 개성이 넘치고 음악은 오히려 감성적인 랩으로 승부수를 띄우고 있기 때문이다.최근 첫번째 미니음반을 내고 타이틀곡 '그 남자는 반대'로 인기몰이 중인 달마시안을 이들의 삼성동 숙소에서 인터뷰했다. 이 인터뷰에는 '제7의 멤버'로 숙소에서 키우고 있는 진짜 달마시안 '빵꾸'가 함께 해 분위기를 띄웠다.이나티가 빵꾸를 쓰다듬으며 달마시안이란 팀명을 붙인 이유를 들려줬다."사냥개인 달마시안은 주인을 배신하지 않죠. 우리도 팬들을 배신하지 않는 뮤지션이 되겠다는 의미에서 달마시안과 뮤지션을 결합해 그룹명을 지었어요. 또 달마시안은 개 중에서도 활발하고 패셔너블한 무늬를 갖고 있으니 우리도 에너지 넘치는 음악을 하며 패션 트렌드도 이끌고
<달마시안 "팬들 배신 않는 뮤지션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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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즈다이어리] <아이엠넘버포> 맞춰봅시다
[헌즈다이어리] <아이엠넘버포> 맞춰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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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팔레스 호텔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로열패밀리'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지성이 앞머리를 올린 이유에 대해 밝혔다.
'로열패밀리'는 재벌가의 이야기로 이번 주 22일 첫 방송 된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와 배경이 비슷해 차별성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
이에 지성은 "마이더스 강신효 감독님과 매우 친하다. 감독님에게 서로 살살하자고 농담을 한 적 있다"고 전하며 "그분 드라마도 잘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마이더스와의 차별성보다는 내 캐릭터에 대해 가장 좋은 스타일을 보여 주고 싶었다. 올림머리를 좋아하지는 않는데 장혁 씨가 머리를 내릴 것 같아 하늘을 찔러보자 하고 앞머리를 올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로열패밀리'는 재벌가에 입성해 총수의 자리에까지 오르는 여인과, 불우한 어린 시절을 극복하고 유능한 검사로 성장하는 청년의 이야기로 오는 3월 2일 9시 55분 첫 방송 된다.
[지성]‘마이더스 장혁과 차별화’,"앞머리 확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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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영화계의 큰 별이 떨어졌다. 지난 1월24일, 독일 영화제작자 베른트 아이힝거가 LA의 한 식당에서 식사 중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 향년 61살이었다.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독일 영화계가 충격과 시름에 빠졌다.
지금까지 메인스트림 독일 영화계는 아이힝거를 빼놓고 생각할 수 없었다. 그는 콘스탄틴 영화사라는 거대 영화사를 통해 수많은 성공작을 세상에 내놓았다. 어떤 해는 콘스탄틴 영화사의 영화가 독일영화 점유율의 3분의 2를 차지할 정도로 그 파워는 막강하다. 아이힝거의 특기는 세간의 화제가 되는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하여 히트시키는 것이다. 성공의 발판은 81년작인 울리 에델 감독의 <크리티아네 F: 우리는 초역의 아이들>(Christiane F: Wir Kinder vom Bahnhof Zoo)이다. 원작은 크리스티아네라는 15살 마약중독 소녀의 실화를 다룬 르포 서적으로, 이 책은 1979년에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독일사회에 커다란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다. 당시
[베를린] 독일 영화계의 큰 별이 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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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끝났다. 역사상 가장 지루한 프로그램을 선보인 제61회 베를린영화제가 2월20일로 막을 내렸다. 소수의 영화에 모든 상을 몰아주며 심사위원들이 나름의 약정된 코멘트를 한 경쟁작의 라인업은 동의 가능한 수준이긴 했으나 이른바 말하는 세계 4대 영화제(칸, 베니스, 베를린, 토론토)의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다. 특히 여느 국제 게이영화제 같았던 파노라마 섹션은 평범하고 지루했다. 진보적이고 “젊은” 영화의 장이어야 할 포럼 섹션은 초점을 잃은 채 산만하기 짝이 없었다. 원래는 어린이와 젊은이들을 위한 미니영화제 섹션이었던 제너레이션 섹션만이 여전히 견고하면서도 다양한 프로그래밍을 요란하지 않게 선보이며 찬사를 받았다.
베를린영화제는 지난 20년 전 내가 처음으로 다니기 시작한 ‘주요’ 영화제다. 나는 곧 그 도시와 행사를 사랑하게 됐다. 베를린영화제는 지금도 세계에서 가장 흥미로운 도시에서 열리는, 가장 효율적으로 잘 운영되는 영화제다. 다른 영화제와 달리 베를린영화제는 기계처
[외신기자클럽] 베를린 곰… 죽었니? 살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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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회 칸국제영화제 라인업의 윤곽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구스 반 산트, 난니 모레티, 라스 폰 트리에, 다르덴 형제 등 칸에서 수상의 영광을 얻은 감독들이 유력 후보로 거론 중이다. 또 아키 카우리스마키, 페드로 알모도바르,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등 중견 거장들도 신작과 함께 크루아제트 거리 입성을 앞두고 있다. 주요 작품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구스 반 산트의 <레스트리스>(Restless)는 시한부 인생을 살아가는 소녀의 사랑 이야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로 스타덤에 오른 미아 와시코스카가 출연한 작품이다. 난니 모레티의 새 영화 <하베무스 파팜>(영어제목 We Have a Pope)는 새 교황과 주치의 사이의 관계를 조명한 드라마. 라스 폰 트리에도 신작 SF영화 <멜랑콜리아>로 경쟁작 대열의 합류가 점쳐진다. 지구 충돌이라는 위험 속에서 두 자매의 관계를 그린 작품으로 샬롯 갱스부르, 키퍼 서덜런드, 커스틴 던
[해외뉴스] 테렌스 맬릭의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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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K. 롤링의 드라마틱한 삶을 다룬 미국 TV영화 <이상한 마법>이 제작된다
=미드 <FBI실종수사대>의 사만다 역으로 잘 알려진 포피 몽고메리가 주연이라고. 롤링이야말로 21세기에 등장한 가장 유명한 신데렐라 아니겠어요!
-<호빗> 준비하던 피터 잭슨, 지난 2월22일 발생한 뉴질랜드의 크라이스트처치 지진 복구에 앞장서
=피터 잭슨은 “뉴질랜드 민간방위국, 비상관리국과 협력하여 필요한 모든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간계의 모든 포스가 뉴질랜드에 함께하길.
-라트비아에서 <블랙 스완> 상영 도중 총격 사건 발생
=옆자리 관객이 팝콘을 너무 시끄럽게 먹는 바람에 말다툼을 벌이다 총격을 가했다고 합니다. 극장의 공공예절을 둘러싼 최악의 비극입니다.
[댓글뉴스] J. K. 롤링의 삶을 다룬 미국 TV영화 제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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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를 그만두면서 당분간 프로그래머 일은 안 하려고 했는데…. (웃음)”
영화사 백두대간으로부터 ‘와레와레! 한일영화축제’의 취지를 들은 전주국제영화제 정수완 전 수석 프로그래머는 생각을 바꿨다. 3월10일부터 16일까지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열리는 ‘와레와레! 한일영화축제’는 ‘한일신시대: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라는 주제로 일본국제교류기금이 마련한 영화 이벤트다. “영화적으로 접근해 틀을 짜는 보통의 영화제와 달리 영화를 통해 한국과 일본 두 나라의 문화를 이해한다는 행사의 의도에 공감했다.” 그렇게 영화제에 합류한 정 프로그래머는 “한국과 일본을 아우르는 키워드로 ‘재일한국인’을 떠올렸고 이를 주제로 ‘프리미어’, ‘클래식’, ‘마스터’, ‘루키’ 등 4개 섹션 총 24작품을 꾸렸다”고 전했다.
프리미어 섹션은 개막작인 최양일 감독의 신작 <카무이 외전>(2009), <카멜리아> 등 미개봉 화제작 5편으로, 클래식 섹션은 오구리 고헤이 감독의
[정수완] 관객 위한 이벤트에 신경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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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임스 프랑코가 드디어 트위터에 입성했네요. 그의 트위터를 방문하면 2011년 오스카 시상식 진행자로 함께 선정된 앤 해서웨이와 촬영한 복고풍의 <그리스> 패러디 영상을 볼 수 있답니다. @jamesfranco
* <혈투>의 주연배우 박희순은 현재 뮤직비디오 촬영 중이랍니다. 뮤직비디오 출연은 나르샤의 <삐리빠빠> 이후 두 번째 경험이라는데요. 어떤 작품인지는 “<혈투> 관람하신 분들께만 알려드리지요”라는, 주연배우의 귀여운 홍보! @sulebari
* 한국독립영화협회 사무실에 반가운 손님들이 왔답니다. 연상호 감독의 장편애니메이션 <돼지의 왕>의 더빙 연습을 위해 독립영화배우들이 총출동했는데요. 서울독립영화제 김동현 사무국장에 따르면 “(김)꽃비씨, (박)혜나씨, (박)희본씨”가 참여한다네요. @weeny2
[트위터뉴스] 제임스 프랑코 트위터 입성!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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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2월 현재, 내가 모 멀티플렉스 극장을 이용하며 얻은 마일리지 포인트 가운데 잔여포인트는 약 9200점이다. 포인트 점수에 따라 10번의 관람마다 1번씩 부여받는 무료관람의 기회를 거의 놓치지 않고 찾아먹었다. 가까운 동네에 있고, 전국적인 체인망을 갖고 있는 멀티플렉스는 대형마트 혹은 대형마트의 브랜드를 따온 SSM만큼이나 마일리지를 쌓기가 쉬운 곳이다. 쌓기가 쉬운 만큼 쓰기도 쉽다. 매주 한편 이상 개봉작을 관람하는 관객이라면 누구나 이 기회를 즐겁게 받아들일 것이다. 하지만 영화를 만드는 입장에서도 그렇게 볼 수 있을까?
지난 2월21일, 한국영화제작가협회 소속 영화제작사 23곳이 CJ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프리머스 시네마 등 4개 멀티플렉스 체인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대형 멀티플렉스들이 제작사 등 이해관계인들과 아무런 협의없이 무료 초대권을 남발했고, 이에 따라 제작·투자한 영화에 대한 수익금을 정산받을 권리를 침해받았기 때문에 약
[강병진의 영화 판판판] 초대권, 누구를 위한 장사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