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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톱스타 현빈(29)-송혜교(29) 커플이 결별했다.두 사람의 소속사인 에이엠엔터테인먼트과 이든나인은 8일 "배우 현빈과 송혜교가 올해 초 '결별'을 결정했음을 공식적으로 알려드린다"고 밝혔다.양측의 소속사는 "현빈과 송혜교는 각자 드라마 촬영과 해외활동 및 영화 촬영 등으로 정신없이 바쁘게 지내면서 자연스럽게 이전에 비해 관계가 소원해지게 되었다"며 "주위의 지나친 관심도 부담이었고 근거 없는 결별설 또한 말 못할 스트레스였다. 이를 극복할 시간적 여유조차 부족했고, 서로의 간격은 더욱 벌어졌다"고 전했다.이어 "결국 올해 초 서로의 협의 하에 어쩔 수 없는 결별이라는 선택을 하게 되었다"며 "그동안 어떠한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하지 않은 것은 대중의 관심이 작품이 아닌 결별에 쏠리는 것을 원치 않았고, 현빈이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군입대전 마지막 자리에서 개인적인 이슈
현빈-송혜교 "우리 결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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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영화진흥위원회가 처음으로 직접 운영하는 독립영화전용관이 서울 강남에 개관한다.영화진흥위원회는 8일 "오는 1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독립영화 전용관 '인디플러스'를 개관한다"고 밝히고 "정식으로 개봉하기 어려운 독립영화, 다큐멘터리, 실험영화 등에 상영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기본적인 운영 원칙으로 한다"고 말했다.새 전용관은 영진위가 기존에 있던 브로드웨이 극장 3관을 임대한 것으로, 모두 114석 규모다.영진위는 '아리랑 시네센터'와 '시네마테크 KOFA'를 독립영화전용관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각각 성북구 도시관리공단과 한국영상자료원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영진위는 제1 독립영화전용관인 광화문 '시네마루'와의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브로드웨이와 최근 임대차 계약을 최근 맺었다고 설명했다. 임대 기간은 2년이다.영진위 관계자는 "독립영화 상영을 공정하게 하기 위해서 직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독립
서울 강남에 독립영화전용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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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어쩜 저리 최고만을 뽑아놨을까. 가요시대 다시 왔다. 가혹한 기획이라 생각했는데 지금부터 응원합니다."(가수 윤종신 트위터 글)"외모와 춤을 앞세운 아이돌 가수가 주름잡는 가요계에서 가창의 중요성은 부각시키겠지만 이미 대중에게 검증받은 가수들에게 오디션을 적용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대중음악평론가 임진모)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의 새 코너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이하 '나는 가수다')가 지난 6일 많은 관심 속에 출발했다. 방송 직후 인터넷에는 '신선하다' '감동적이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그러나 가요계에서는 이 코너에 대한 환영과 우려의 시선이 교차하고 있다.비주얼을 무기로 한 아이돌 그룹이 홍수인 시대에 목소리로 감동을 전하는 가수의 참모습을 제시했다는 호평이 있는가 하면, 대중에게 이미 인정받은 가수들에게 등수를 매기는 것은 무례하고 무모한 발상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숨은 명
<가요계, '나는 가수다'에 호평.우려 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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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내내 <씨네21> 793권의 표지를 다시 일람했다. 그건 영화와 더불어 청춘과 중년을 통과해 간 많은 한국 배우들의 얼굴로 이루어진 장려한 플래시백이기도 했다. 그중 스무권에 가까운 표지에 등장한 배우 정우성, <본투킬>에서 <검우강호>까지.
2월23일
머피의 법칙 하나. 드물게 내가 극장 앞좌석에 앉을 때마다, 왜 하필 그 영화들의 감독님은 (별칭 핸드헬드 촬영 종결자인) 다르덴 형제의 팬인 것일까? 첫 장면부터 흐린 초점 속에 흔들리며 다가오는 소년들의 모습에 내심 걱정하며 시작한 관람이었으나 윤성현 감독의 <파수꾼>은 두 시간 내내 나를 틀어쥐고 놓아주지 않았다. 그리고 맙소사! 멱살 잡힌 그 느낌이 너무 좋았다(인정하자. 극장 안에서 우리는 다 변태다). <파수꾼>이 부여한 예외적인 긴장감은, 인물과 배경을 제시한 다음 사건이 터지는 순서로 영화가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인물의 성격과 관계를 관객이 하나씩 발견하고
[김혜리의 영화의 일기] "꺼져 버려!"라고 쓰고 "사랑해."라고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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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세 번째 노미네이션. <파이터>의 샬린 역은 에이미 애덤스의 놀라운 재발견이기도 하다. 그녀는 거의 웃지 않고 노래하듯 지저귀지도 않는다. 전설적인 복서 미키 워드의 여자친구로서 그와 나란히 서서 세상과 맞서 싸울 뿐이다. 그녀는 또 다른 의미에서의 영화 속 ‘파이터’다.
“사람들이 나를 되게 순진한 숙녀처럼 생각한다는 게 놀라워요. 전혀 아니거든요. 지금까지 주로 연기했던 캐릭터와 나는 많이 달라요. 심지어 임신했을 때 날 인터뷰한 누군가는 ‘당신이 섹스한다는 사실에 세상 사람들이 놀랄 거다’ 라는 말까지 하더라고요. 할 말을 잃었죠. 내가 20대 때에는 말이죠, 완전 핫했거든요! (웃음)” 타고난 얼굴의 선만으로 혹은 유명세를 얻었던 몇몇 역할들의 캐리커처만으로 배우 본연의 특질 역시 그러할 것이다라는 기대는 언제나, 너무 쉽다. 배우들은 그 거대한 공동의 선입견 앞에서 때로 웃어넘기고 때로 정면으로 거절한다. 순응과 저항 사이에서 절묘한
[에이미 애덤스] 터프하고 섹시하게 파이터가 된 공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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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미래-라다크로부터 배우다>(이하 <오래된 미래>, 1992)의 저자이자 유명한 생태운동가인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가 방한했다. 이번에 그가 들고 온 것은 책이 아니라 다큐멘터리 <행복의 경제학>이다. 올해 5월 서울환경영화제에서 만날 수 있는 <행복의 경제학>은 “빵을 먼저 불려야 나눌 수 있는 것 아닌가”라는 성장 패러다임이 실은 초국적 거대 자본들의 배만 불리는 허구와 기만의 술책임을 낱낱이 지적한다. 노르베리 호지는 2천년 동안 신뢰와 협동으로 구축한 이상적인 공동체 라다크가 자본의 유입으로 붕괴함을 목도한 뒤 탐욕과 경쟁만을 부추기는 ‘불행의 경제학’에 대해 오래전부터 비판해왔다. 환경재단(대표 최열)이 마련한 ‘350(기후변화방지를 위해 이산화탄소 농도를 350ppm으로 줄이자는 운동) 시네마 릴레이’ 행사 참석을 위해 한국을 찾은 노르베리 호지는 “세계화에 맞선 지역화(localization)”만이 희망을 일궈낼 수 있는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 “당신이 사는 지역사회, 땅과 교감을 나눌 때 행복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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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 킹덤> Animal Kingdom (블루레이 / 2010)
감독 데이비드 미쇼
상영시간 113분
화면포맷 2.35:1 아나모픽 / 음성포맷 DTS HD 5.1 영어
자막 영어 / 출시사 소니픽쳐스홈엔터테인먼트(미국)
화질 ★★★★ / 음질 ★★★★ / 부록 ★★★★
4년여 간격으로 등장한 세편의 호주영화, <란타나> <프로포지션> <애니멀 킹덤>에는 공통점이 있다. 영화제에 선보이는 대개의 영화들이 예술영화의 외피를 두르는 것과 달리 이들 세 작품은 과감하게 장르영화를 선택해 호주 안팎의 영화제를 휩쓰는 성공을 거두었다. 장르에 장난을 걸거나 변형을 가하는 대신 본질에 착실하게 접근한 점도 높이 평가할 부분이다.
특히 2010년 선댄스영화제의 월드시네마 드라마부문 심사위원대상 수상작인 <애니멀 킹덤>은 ‘데이비드 미쇼’라는 신성을 세계 영화계에 소개했다. 데이비드 미쇼가 영화의 초벌 각본을 쓴 뒤 영화를 완성하기
[DVD] 데이비드 미쇼, 그 이름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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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수연이 영화 '달빛 길어올리기' 기자간담회에서 한지의 매력에 푹 빠졌다고 밝혔다.
영화에서 강수연은 천 년을 가는 한지에 대해 취재하는 전문 다큐멘터리 감독 민지원 역으로 출연하였다.
강수연은 "촬영 들어가기 전 감독님이 만날 때마다 한지에 대한 자료를 줬다. 처음에는 읽기도 어렵고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많았지만, 영화 촬영이 끝날쯤에는 한지에 대한 애정이 생겼고
아름다움에 빠졌다"고 전했다.
영화 '달빛 길어올리기'는 시청 공무원(박중훈)과 그의 아픈 아내(예지원), 그리고 다큐멘터리 감독(강수연)이 임진왜란 때 불타버린 '조선왕조실록'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전주사고 보관 본을 전통 한지로 복원하는 작업에 관여하게 되면서 얽히고 부딪히고 이해하는 과정을 그린 휴먼 드라마이다.
또한, 임권택 감독의 101번째 영화로 영화 속에 감독의 가족들 모두 출연한다. 이미 배우로 활동 중인 둘째 아들 권현상과 첫째 아들 임동준까지 합세했다. 부인 채령은 촬영장을 방문했다가
[달빛 길어올리기]‘강수연’, "한지의 아름다움에 매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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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나처럼 나이 든 감독이라도 누군가는 이런 영화를 해서 (후배들에게) 남겨주지 않으면 안 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영화를 찍었습니다."임권택 감독은 7일 서울 명동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달빛 길어올리기' 시사회가 끝난 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했다.영화는 임진왜란 때 불타 버린 조선왕조실록 중 유일하게 남은 전주사고 보관본을 전통 한지로 복원하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다.배우 박중훈이 한지를 복원하는데 일조하는 7급 공무원 필용 역을, 강수연이 한지 복원 과정을 다큐멘터리로 촬영하는 지원 역을 맡았다.임 감독은 이 영화를 만들게 된 계기에 대해 "지금까지 판소리(서편제), 동양화(취화선) 등을 통해 선조가 이룩해 놓은 한국인의 문화, 그리고 그 문화가 가진 흥이나 정서적 아름다움을 다뤄왔다"며 "다음에는 무엇을 할까 걱정하고 있을 때 한지를 소개해보는 게 어떠냐는 민병록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의
<임권택 "누군가 만들었어야 할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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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새해 들어 한국영화의 강세가 계속되고 있다.7일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2011년 2월 한국영화산업통계'에 따르면 지난 2월 한국영화 관객 수는 848만명(63.0%)으로, 외국영화 관객수(498만명)와 약 2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보다 52만명,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90만명 늘어난 수치다.이는 월간 박스오피스 1-3위를 차지한 김명민 주연의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 박용우 주연의 '아이들..', 정진영 주연의 '평양성' 등의 선전에 힘입은 바 크다고 영진위는 분석했다.외화부진 현상은 지난 1월에 이어 2월에도 계속됐다. 외화는 설 연휴 개봉한 '걸리버 여행기'(173만명)를 제외하고 100만명 이상을 동원한 흥행작이 나오지 않았다.한편, 지난 1-2월 총 관객 수는 2천570만 명으로, '아바타', '전우치' '의형제'가 동반 흥행한 지난 해 같은 기간(2천977만명)보다 407만 명이 줄었다.buff27@yna.c
2월 한국영화 강세..점유율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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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연합뉴스) 임상현 기자 = "2년뒤에 만나요."인기배우 현빈이 7일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입소하면서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현빈은 이날 오전 11시께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도착해 군과 소속사 관계자들과 만남을 가진 뒤 오후 1시35분께 취재진과 팬 등 2천여명이 몰린 교육훈련단내 김성은관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청바지에 카키색 점퍼를 입고 야구모자를 쓴 채 등장한 현빈과의 만남은 5분도 채 안 걸렸다.현빈은 이 자리에서 "작년과 올해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넘치는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며 2년 뒤 당당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 앞에 다시 서겠다"고 말했다.그는 "오전 7시 서울에서 출발하면서 국내외에서 많은 팬들이 왔다는 말을 들었는데 나 때문에 귀중한 시간을 내고 응원해 줘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잊지 않았다.또 "머리가 너무 짧죠?"라고 머리를 만지며 머쓱해하
<해병대 입대 현빈 "2년뒤에 만나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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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골목길로 이운 달빛이 스며든다. 달빛을 타고 흐르는 필용(박중훈)의 어깨가 비스듬히 처져 있다. 뚜벅뚜벅, 필용은 뇌경색으로 반신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 아내 효경(예지원)이 기다리는 집을 향해 걸어간다. 세숫대야에 뜬 보름달만이 그의 비루한 삶을 밝게 비춘다.임권택 감독의 101번째 영화 '달빛 길어올리기'에는 생활인의 곤궁함이 묻어난다. 승진 한 번 해보고자 맹렬히 프로젝트에 몰두하는 필용이나, 지원금을 한 푼이라도 더 타려는 한지 제작업자들의 얼굴에는 추레함이 뒤섞인 어떤 결연함마저 엿보인다.공무원 필용은 자신의 바람 때문에 충격을 받아 쓰러진 아내를 돌보며 살아간다. 직장에서는 고교 때 자신보다 공부도 못했지만, 지금은 시청 과장인 동창 밑에서 굽실댈 수밖에 없는 처지다.안팎으로 눈치를 보며 살아가던 필용은 5급 사무관이라도 되고자 이를 악문다. 때마침 기회가 찾아온다. 시청에서 한지사업을 대대적으로 진행하자 그는 마지막 기회라 여기며 한지과로
<새영화> 한지와 삶..'달빛 길어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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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이만화] <컨트롤러> 조정국의 말을 따른 결과는?!
[정훈이만화] <컨트롤러> 조정국의 말을 따른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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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연합뉴스) 임상현 기자 = 배우 현빈이 해병대에 입소한 7일 해병대 교육훈련단에는 이른 아침부터 국내외 팬과 취재진 등 2천여명이 몰려 현빈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일본과 홍콩, 중국 등에서 온 500여명의 팬들은 이날 오전 6시께부터 교육훈련단 정문 앞에서 현빈의 대형사진과 소형 플래카드를 들고 기다리는가 하면 국내외 취재진 200여명도 열띤 취재경쟁을 벌였다.일본 도쿄에서 왔다는 미우라(35.여)씨는 "드라마 '내이름은 김삼순'을 보고 현빈을 좋아하게 됐는데 군에 간다니 섭섭해 친구랑 이곳까지 왔다"며 "군 생활 잘하고 제대 후 계속 좋은 작품을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미우라씨는 "현빈이 일본에서 아직은 그렇게 인기가 많은 편은 아니지만 5월에 일본에서 시크릿가든이 방영되면 인기가 올라갈 것"이라고 기대했다.역시 도쿄에서 온 야마모토(49.여)씨도 "대한민국 국민이면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게 맞다"며
<국내외 팬 2천여명 몰린 현빈 입소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