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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길어올리기>엔 어떻게 출연하게 됐나.
=아버지(임권택 감독)가 영화를 준비하시며 “작은 역할인데 한번 해볼래” 하시더라. 배우로선 굉장히 영광인데, 아버지 영화에 출연한다는 것이 부담스러워 처음엔 못하겠구나 싶었다. 그런데 형이 이렇게 말하더라. “아버지가 다음 작품을 언제 하실지 모르는데 가족으로서, 그것도 배우를 하고 있는 아들이 영화에 참여하는 게 의미있지 않겠냐”고. 그 얘기를 듣고 출연하게 됐다.
-이름은 왜 바꿨나.(그의 본명은 임동재다)
=‘임권택 감독님의 아들’이란 꼬리표가 어렸을 때부터 늘 따라다녔다. 그걸 컴플렉스로 느낄 정도로 싫어했다. 누군가의 아들이 아닌, 한 사람의 배우로서 인정받고 싶은 마음에서 바꿨다. ‘현상’이란 이름은 아버지와 오래 알고 지내신 지어 스님에게 받았다. 성은 아버지의 이름에서 따왔다.
-술주정뱅이인 한지 장인 아버지를 길바닥에서 끌고 다니는 등 굉장히 ‘센’ 캐릭터를 맡았다.
=감독님이 (캐릭터에 대해) 딱 한
[who are you] 권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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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베이,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이 작가조합 파업 때문에 “거지 같은 영화가 됐다”고 불평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오는 6월 개봉예정인 “<트랜스포머: 달의 암흑>은 다를 것이다”라는 점을 강조하는 홍보 전략이라는 거!
-3월8일 세계 여성의 날, <가디언>이 ‘세계를 이끄는 여성 100’ 리스트 발표
=권력이나 부의 기준이 아니라 전세계에 지속적인 영감을 주고 영향력을 행사하는 여성들을 선정했다고 합니다. 영화쪽에서는 캐스린 비글로, 미라 네어, 에마 톰슨이 포함됐네요.
-<툼레이더> 시리즈, 8년 만에 리부트 결정
=아직 감독과 배우는 미정이지만 아무래도 제작사 입장에서는 동시대 최고의 액션스타로 부상한 졸리의 재출연을 0순위에 놓지 않을까요.
[댓글뉴스] 마이클 베이의 불평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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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그래도 주체 못할 페이스북의 이용 시간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워너브러더스가 온라인 배급 사업에 뛰어들어, 미국 최대 인터넷 대여·판매 시장인 ‘넷플릭스’를 위협하고 나섰다. 페이스북으로 영화를 대여할 수 있는 이 서비스는 이용자가 사이트 내에서 ‘크레딧’(페이스북 화폐)을 이용해 영화를 구입하는 방식이다. 첫 공개된 작품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다크 나이트>. 편당 3달러를 내면 48시간 내에 몇번이고 PC나 모바일 기기를 통해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페이스북은 사용료로 금액의 30%를 챙겨간다. 워너브러더스의 토머스 게웨키 사장은 “페이스북은 하루에도 수억명이 드나드는 곳이 되었다”며 “페이스북에서 워너브러더스의 영화를 배급하는 것은 디지털 유통망의 자연스러운 확장이다”라고 페이스북 배급의 의의를 밝혔다. 아직 미국에서만 스트리밍이 가능한 상태이며, 서비스 영화의 편수는 점차 늘려나갈 예정이다.
미국에서 전통적인 DVD, 비디오 렌털 사업의 시대가 사실상
[해외뉴스] <다크 나이트>를 페이스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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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배우 엄기준의 미니홈피 방명록에는 '이런 선생님이 있었으면 좋겠다' '선생님의 한마디 한마디가 감동이었다' '선생님 정말 멋있다'는 글이 줄을 잇는다.
이달초 종영한 KBS 2TV 월화드라마 '드림하이'의 영향이다. 엄기준은 '드림하이'에서 기린예고의 열혈 교사 강오혁을 연기했다.
최근 압구정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그는 "정말 이런 선생님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강오혁을 연기했다"고 말했다.
강오혁은 교내 평가에서 3년 연속 최하 등급을 받아 문제교사로 낙인 찍혔지만 학생들에게는 최고의 교사다.
최고가 되라고 다그치기보다는 한발한발 천천히 가라 하고 좌절해도 꿈을 잃지 말라고 말한다. 그의 응원은 말로만 그치지 않는다.
월급을 차압 당하고 해고의 위기에 처하면서까지 학생들이 무대에 서도록 돕고 학생들을 키워줄 기획사를 찾기 위해 발로 뛴다.
그는 "실제 강오혁의 모델은 없지만 누구
<엄기준 "내가 바라던 선생님상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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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요즘 애티를 벗고 남자 냄새가 난다는 말을 많이 듣는데, 제가 생각해도 그런 것 같아요. 이번 작품을 통해 '남자 정일우'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일단 표정에서 환한 기운이 퍼져나왔다. 곧이어 기분 좋은 설렘도 감지됐다. 마냥 좋은 듯했다."'거침없이 하이킥' 첫방송 기다릴 때처럼 설렙니다. 오로지 연기 자체에 집중하고 연기 외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던 때였죠. 하지만 그 후의 작품에서는 모두 '과연 내가 잘할 수 있을까'를 걱정하게 되니 설렘 대신 긴장되고 부담됐어요. 연기보다 남의 시선을 의식하게 된 거죠. 그런데 이번에 다시 초심으로 돌아왔습니다. 마음을 비우고 연기만을 생각하며 즐겁게 하려고 해요."16일 첫선을 보이는 SBS TV 판타지 멜로 드라마 '49일'에서 저승사자 역을 맡은 정일우(24)는 최근 연합뉴스와 한 인터뷰 내내 싱글벙글이었다. 새로운 작품을 앞두고는 누구나 기대에 차기 마련이지만
<정일우 "이제 남자 냄새 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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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급기야 '컬러바'까지 등장했다. 다음에는 뭘까.'생방송 드라마'에 대한 한국 방송계의 '안전 불감증'이 더는 봐주기 힘든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최근 들어 지상파 TV 드라마에서 잇달아 대형 방송 사고가 발생하면서 시청자의 인내가 한계에 달했다. 이 같은 방송사고는 시청자에 대한 큰 무례로, 공공의 재산인 전파에 대한 방송인들의 책임의식에 의문을 갖게 만든다.'생방송 드라마'란 충분한 시간을 두고 찍어야하는 드라마가 마치 생방송 프로그램처럼 사고의 위험을 안고 급박하게 제작되는 한국 드라마의 제작상황을 지칭하는 용어다. 관계자 모두가 부끄러워해야 할 상황이지만 '생방송 드라마'는 국내에서 버젓이, 아무런 제재 없이 계속 만들어지고 있다.◇촬영 못 해 결방..'컬러바'까지 등장 = 올해 들어 SBS에서 방송된 3편의 드라마가 방송사고를 냈다. 공교롭게도 모두 인기 화제작이었다.'싸인'은 지난 10일 마지막회에서 화면조정용 컬러바가 난데없이 등장하는 어
<사고 온상 '생방송 드라마' 언제 없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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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사상 최악의 강진과 여진, 잇따라 발생하는 쓰나미와 원전 파괴 위기 등 대형 재난이 일어난 일본에서 공영방송 NHK를 비롯한 방송사들의 차분하고 신속한 대응이 주목을 받고 있다.이번 지진 사태에서 일본 방송사들은 신속ㆍ정확하고 피해자 중심의 과장되지 않은 보도라는 재난방송의 원칙을 잘 지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한국의 경우 재난방송 주관기관으로 선정한 KBS를 비롯해 각 방송사가 재난방송의 가이드라인을 마련해놓고 있지만 재난 발생에 대비해 한층 세심한 행동 요령과 방송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높다.특히 정부가 DMB 재난방송 시스템 구축에 나서고 있으나 아직은 자리매김하지 못한 상태라서 새로운 매체 환경에 맞는 재난방송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사고 직후부터 속보체제…"당황하지 말라" 주문 = NHK는 11일 오후 2시46분 강진 발생 직후 자막을 통해 속보를 내보냈고 즉시 특보 체제로 전환했다.1시간여가 지난 오후 4시께에는
<日 강진> 신속ㆍ차분한 재난방송…한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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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만약 귀신이 있다면, 귀신이 나를 영화판에 끌어다 놓은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영화는 내 삶이고, 체험의 누적입니다. 오로지 영화만 생각하며 살아왔어요."임권택(75) 감독은 13일 서울 압구정동의 한 카페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1962년 '두만강아 잘 있거라'로 데뷔한 임 감독은 '천년학'(2006)까지 100편의 영화를 남겼다.101번째 영화 '달빛 길어올리기'는 그가 처음으로 디지털 카메라를 이용해 찍은 작품이다. 수십 편을 함께 해 온 정일성 촬영감독이 아닌 젊은 감독과 호흡을 맞췄다.임 감독은 "'달빛 길어올리기'는 전작들과 달라질 수밖에 없는 영화였고, 새로 시작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준 작품"이라고 말했다.다음은 임 감독과의 일문일답.--요즘 병원에 다니신다고 들었다. 몸은 어떠한가.▲영화 찍을 때는 악으로 버텼다. 강행군을 하면 젊은 스태프들이 감독은 안 아프냐는 소리를 하고
<임권택 "오로지 영화만 생각하며 살아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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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최근 종영한 KBS 2TV 월화드라마 '드림하이'에서 배우 김수현(23)은 자신의 이름보다는 배역 이름인 송삼동으로 더 기억된다.함께 출연한 아이돌 스타들이 극중 호연에도 배역 이름보다 본명이 먼저 떠오르는 것과 대조된다.김수현이 아직까지는 대중에게 낯선 신인이라 그럴 수도 있다.그러나 전작들에서 '명품 아역'이란 별명을 얻을 정도로 가능성을 인정받았고 이번 작품에서도 발군의 연기력을 선보인 점을 감안하면 그가 정말 송삼동처럼 보였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더 설득력 있게 들린다.김수현은 최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요즘 '아! 송삼동이다'라는 말을 가장 자주 듣는다"고 했다. '드림하이'로 인해 달라진 대중의 시선을 실감하는 듯했다.며칠 전 지하철을 탔다는 그는 "예전에는 지하철에서 사람들 눈에 좀 띄고 싶었는데 지금은 배경에 묻히는 연습을 하고 있다. 아예 지하철 문이 돼버리는 건 어떨까 생각한다"며 웃었다.&quo
<김수현 "아이돌에 기 죽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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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외계인의 지구 침략을 소재로 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월드 인베이젼'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정상에 올랐다.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월드 인베이젼'은 지난 11~13일 사흘간 전국 494개 상영관에서 45만3천991명(34%)의 관객을 동원해 1위에 올랐다.내털리 포트먼 주연의 '블랙 스완'은 351개 상영관에 19만4천559명(14.6%)이 들어 전주보다 한 계단 내려간 2위다. 이 영화의 누적관객은 124만1천728명.임창정 주연의 '사랑이 무서워'는 347개 상영관에서 14만683명(10.5%)을 동원해 3위에 올랐으며, 이순재 등이 출연한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345개관에 13만4천354명(10%)으로 전주와 같은 4위다.서부극 애니메이션 '랭고'는 11만6천477명으로 5위를 차지했고 마크 월버그, 크리스천 베일이 출연한 권투 영화 '파이터'는 7만3천128명으로 6위다.이밖에 '아이들...'(4만
<박스오피스> '월드 인베이젼'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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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즈다이어리] <파이터> 크리스찬 베일 변천사
[헌즈다이어리] <파이터> 크리스찬 베일 변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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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아이.조: 전쟁의 서막>에서 스칼렛 역을 맡았던 레이첼 니콜스가 “존 추 감독이 제작할 2편에는 오직 스네이크 아이즈, 스톰 셰도우, 듀크만 등장하게 될 거다”라고 말했습니다. 행간에서 후속편 스크립트를 받지 못한 여배우의 섭섭함이 느껴지는 듯. @Rachelnichols1
* 애덤 솅크먼 감독이 뮤지컬영화 <록 오브 에이지>의 캐스팅 소식을 연일 전하고 있습니다. 선셋대로의 록클럽 ‘버본’을 배경으로 이를 철거하려는 부동산 업자와의 충돌, 클럽을 아끼는 청춘남녀의 사랑을 다룰 이 영화엔 알렉 볼드윈, 톰 크루즈, 메리 제이 블라이즈가 출연한답니다. @adammshankman
* 최근 조선일보사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기도 했던 배우 문성근이 “장자연 배우가 상납을 강제당한 게 연예계의 막강권력. 늘 문제돼왔던 감독, 기획/제작사에 더해 ’언론사 간부’까지 등장한 건 우리 사회가 그만큼 무너져내렸다는 것. 아프고, 그녀에게 죄송합니다”라는 말을
[트위터뉴스] 후속편 스크립트를 받지 못한 여배우의 섭섭함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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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극장>은 2010년 전주국제영화제 ‘숏!숏!숏!’ 프로젝트에 상영되었던 세 작품을 모아서 개봉하는 공포/미스터리 옴니버스영화다. 적은 예산에도 불구하고 ‘숏!숏!숏!’ 프로젝트의 장점은 참가 감독들에게 좀더 자유로운 판타지를 펼칠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장편 작업을 하면서 <허기> 같은 작품을 할 수 있는 건 환기를 하고 숨을 쉴 수 있는 산소 같다.” <환상극장>의 <허기>를 연출한 이규만 감독의 말이다. 이규만 감독에게 ‘숏!숏!숏!’가 산소 같았다면 <소고기를 좋아하세요?>를 만든 한지혜 감독에게는 일종의 도전이었다. 이규만 감독과 김태곤 감독은 각각 수술중각성을 다룬 <리턴>과 종교적인 문제와 심리적 공포를 엮어낸 <독>이라는 장편을 연출했었다. 반면 아직 학생인 한지혜 감독은 공포/미스터리 장르의 작품도 경험해보지 못한 상황이었다. 한지혜 감독은 전주영화제쪽의 제안을 받고 “원래 구상하던
[이규만, 한지혜, 김태곤] 산소, 도전 그리고 유쾌한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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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의 정일우(사진)와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김소은이 제12회 전주국제영화제 홍보대사에 선정됐다. “연기자로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게 전주국제영화제 민병록 집행위원장의 선정 이유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는 4월28일부터 5월6일까지 열린다.
* 제프리 도노반이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신작 <J. 에드거>에 합류했다. FBI의 창설자인 J. 에드거 후버에 관한 전기영화인 이 작품에서 그는 후버를 취조하는 게리슨 FBI 요원을 맡았다.
* ‘정치인’ 줄리언 무어, 상상이 가는가. <HBO>가 제작하는 <게임 체인지>(감독 제이 로치)에서 그는 ‘사라 페일린’을 맡아 2008년 미국 대선의 풍경을 재현한다. 사라 페일린은 당시 공화당 대통령 후보였던 존 매케인 상원의원의 부통령 러닝메이트였다.
*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신작은 괴수영화 <퍼시픽 림>으로 결정됐다. 레전
[캐스팅] 정일우, 김소은 外